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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나를 찾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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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초등교사인 저자, 그리고 여행이라는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입장에서 이 책의 제목부터 무척 가깝고 반갑게 느껴졌다. 방학때마다 가까운 국내, 멀리 국외까지 여행을 다녀오지 않고서는 못버티는 나는 이 책의 저자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일까 무척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행을 추구하는 방법, 선호하는 여행유형, 함께 하는 사람 등 그 모든 부분이 나와는 달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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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초등교사인 저자, 그리고 여행이라는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입장에서 이 책의 제목부터 무척 가깝고 반갑게 느껴졌다.

 

방학때마다 가까운 국내, 멀리 국외까지 여행을 다녀오지 않고서는 못버티는 나는 이 책의 저자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일까 무척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행을 추구하는 방법, 선호하는 여행유형, 함께 하는 사람 등 그 모든 부분이 나와는 달랐지만 여행에서 생각하고 얻는 내용은 무척 비슷했다.

 

일상으로 보내는 익숙한 공간인 학교를 떠나 여행지에 도착하면 누구나 그렇듯 이방인처럼 낱선 느낌이 든다. 매일매일 시간표대로 오전 수업, 쉬는 시간, 급식 시간, 오후 수업, 그리고 잠깐의 휴식과 오후 업무시간이 반복되는 일상이 끝날때쯤이면 방학이 찾아온다. 대부분의 교사들이 여행을 다녀오는 시기도 이 때, 일상이 마무리되는 방학때일 경우가 많다.

 

많은 교사들이 그렇듯 나 또한 휴식과 충전의 의미로 여행을 선택할 때가 많다. 눈에 담아 오고 싶은 관광,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추전하는 휴양 등 여러 유형의 여행이 있지만 결국 목적은 일상에서 받은 상처와 고단함을 여행지에 떨쳐내기 위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매일 만나는 아이들, 그리고 동료 직원들, 익숙한 교실과 복도를 떠나 만나는 새로운 공간과 시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나에게 충분한 힐링이 되기에 준비하는 수고로움과 여행지에서의 고생을 마다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스스로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다. 익숙함이 가리고 있던 저자의 본모습들이 여행지의 낯섬과 새로움으로 인해 드러나기도 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인연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은 나의 여행과도 많이 닮아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올 여름 다시 한 번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어 두 번의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에서는 나의 또 어떤 모습을 발견하게 될까? 궁금해지고 설렌다.

i**********g 2019.07.1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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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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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말고, 휴양 말고, ‘여행’을 떠나보았던 게 언제쯤이지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여행’이라는 단어는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갔다. 이따금씩 오소희 작가처럼 자녀를 데리고 진정한 ‘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책을 읽으면, 내 마음도 덩달아 울렁이기 시작했지만 딱 거기까지. 주말 이틀 데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부쩍 지쳐오는 나에게 여행은 너무나 멀어진 단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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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말고, 휴양 말고, ‘여행을 떠나보았던 게 언제쯤이지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면서, ‘여행이라는 단어는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갔다. 이따금씩 오소희 작가처럼 자녀를 데리고 진정한 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책을 읽으면, 내 마음도 덩달아 울렁이기 시작했지만 딱 거기까지. 주말 이틀 데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부쩍 지쳐오는 나에게 여행은 너무나 멀어진 단어였다.

 

저자가 마흔 즈음부터 여행을 시작했다는 말은 나에게 특별한 설렘을 주었다. 언젠간 다시 나도... 라고 주문처럼 읖조리던 말이 그냥 자기 위안이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음을 이 책이 다시 한 번 나에게 되새겨 주었기 때문이다.

 

교사의 방학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다. 엄청 덥거나 또는 엄청 추운 교사의 방학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기 참 좋다. 그리고 교사라는 직업병은 언제 어디서나 발현되어, 무엇을 봐도 자꾸 교육과 연관 지으려고 한다.

 

 오래간만에 교사의 여행기를 봐서 좋았다. 여행지의 특별한 무언가를 소비하려고 하지 않고, 온전히 그 속으로 스며들어가 저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 무언가와 와닿은 순간을 꾸밈없이 담백하게 표현한 문체가 좋았다. 불편한 것은 불편한 대로, 불만족스러운 것은 불만족스러운 대로 진실하게 담아낸 여행자의 시선도 와 닿았다.

, 다시 배낭을 꾸리고 싶다. 아이들 용품으로 진득한 캐리어 말고, 나만을 위한 배낭 말이다.

l*****0 2019.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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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소박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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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 벌써 12년 전의 일이다. 26살 7월 2일 군에 입대를 했다. 아직도 생생하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학사장교로 경북 영천 3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임관하기까지 17주간 교육을 받았다. 10월 말 임관하기 전까지 4개월에 이르는 꽤나 긴 여정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영천에서 한 여름 훈련을 받다보면, 방탄 헬멧에 땀이 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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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

 

벌써 12년 전의 일이다. 26살 7월 2일 군에 입대를 했다. 아직도 생생하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학사장교로 경북 영천 3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임관하기까지 17주간 교육을 받았다. 10월 말 임관하기 전까지 4개월에 이르는 꽤나 긴 여정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영천에서 한 여름 훈련을 받다보면, 방탄 헬멧에 땀이 차서 골이 어질어질한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새벽 같이 밥을 먹고 분대 공방 훈련장, 각개전투 훈련장 등에 가려면 편도 7.5킬로의 길을 마침 일찍이 나서서 부지런히 군장을 메고 이동(행군)을 해야 한다.

이 지루하고 귀찮으며, 고단한 행군을 이어가다보면 어김 없이 '잡 생각'이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기약 없는 길을 걸으며 이어 가는 '잡 생각' 중의 8할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인가', '나는 잘 살고 있는가'와 같은 것들이었다.(물론 그 때 생각만 했고 실천은 즉각 이어지지 못했지만...;;;반성한다.)

사람들이 자신을 깊게 들여다보는 시간은 대부분 혼자 있는 시간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아마 이 때의 경험에서 나름의 확신을 얻었다.. 이러한 경험은 한 번더 이어졌는데 제대 직전부터 결혼 전까지 이어진 산행을 통해서였다. 혼자 혹은 동료 1인과 함께 한 산행도 삶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데 충분했다. 동료와 함께 할 때에는 가쁜 숨을 내쉬면서도 잘 산다는 것, 행복, 함께 사는 삶 등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기도 했다.

 

저자인 #차승민 선생님은 40이 넘어 떠난 여행으로부터 누군가의 '나'가 아닌 주체적 존재로서의 나를 찾았다고 고백하는 듯하다. 차승민 선생님이 보고 싶은 방식 그대로 미술품을 보고, 미술품을 즐기기 시작했다. 자신을 찾기 위한 여행이었을까?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게 되었을까?

 

책을 본 3일의 시간 동안 책을 보면서도 저자의 여행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다는 생각 따위는 들지 않았다. 그저 글을 읽으면서도 나와의 대화를 이어갈 뿐이었다. '나는 교사로서 어떻게, 교육을 어떻게, 사람으로서 어떻게, 아버지로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끊임 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구했을 뿐이다.

 

나도 나를 위한 여행을 준비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나를 위한 산행을 다시 이어갈 필요성도 느낀다. 미지에 대한 경험을 책을 통해 극복하고, 누리고자 하나 자주 부족함을 느낀다. 가끔 학교에서 동료들과 산행을 하기도하나 나와의 대화를 이어갈 경험은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어에 능숙하지도 않고, 돈도 많은 것도 아니지만 고생스럽게 경유해가는 항공편과 저렴한 숙소를 이용하면서도 낯섦을 즐기는, 도전을 이어가는 차승민 선생님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제자 규동 씨가 예전 교사와 함께 여행을 함께 한다는 것을 통해 교사로서의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이미 답을 얻었으리라.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19.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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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차승민선생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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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 차승민선생님을 만난 기분이다.여행의 여정 가운데 들었던 생각, 떠오른 깨달음, 발상 등이 결국은 학교 안의, 미술수업을 통해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사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쩌면, 서툰 여행 속에서 얻은 깨알팁이라던지, 어떤 과정을 통해 조금 더 익숙하고, 확실하게 여행의 두려움을 이겨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그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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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 차승민선생님을 만난 기분이다.
여행의 여정 가운데 들었던 생각, 떠오른 깨달음, 발상 등이 결국은 학교 안의, 미술수업을 통해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교사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쩌면, 서툰 여행 속에서 얻은 깨알팁이라던지, 어떤 과정을 통해 조금 더 익숙하고, 확실하게 여행의 두려움을 이겨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
그런 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찾은 것, 그 목표를 이룬 여행.
나도 여행을 통해 나를 찾고 싶다.
h********e 2019.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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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여행 전에 나를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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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즘 화두는 '내려놓기'다. 해야하는 것들, 잘 하고 싶은 마음 것들에 목매어서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등한시하는 나를 발견하였다. 내 아이의 웃음소리, 보드라운 살결, 사랑하는 남편이 보내는 따뜻한 관심은 늘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 그것들을 외면했다. 이것들을 외면하고 있음을 어떻게 알아차렸을까? 바로 쉼이다. 쉼을 하면서 사색하고 나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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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즘 화두는 '내려놓기'다. 해야하는 것들, 잘 하고 싶은 마음 것들에 목매어서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등한시하는 나를 발견하였다. 내 아이의 웃음소리, 보드라운 살결, 사랑하는 남편이 보내는 따뜻한 관심은 늘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 그것들을 외면했다. 이것들을 외면하고 있음을 어떻게 알아차렸을까? 바로 쉼이다. 쉼을 하면서 사색하고 나의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게 된다. 같은 교사로서 이 작가의 쉼과 사색하는 시간이 참 부러우면서도 공감이 많이 되었다. 교사로 살면서 겪는 어려움, 스쳐간 학생들, 수많은 관계속에서 정리되지 않은 것들을 정리할 수 있고 다시금 나아갈 힘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간 나도 이런 쉼이 있는 여행을 할 수 있겠지? 그 때까지 중요한 것을 너무 많이 놓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하루 하루라는 시간을 충실히 여행하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n******0 2019.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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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에서 찾은 이야기-'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를 읽고...
"여행 속에서 찾은 이야기-'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를 읽고..." 내용보기
고민이 많을 때, 여행을 가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복잡한 내 주변의 일들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며 마음을 추스리거나 새로운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여행을 훌쩍 떠나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그 어려운 여행을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부러운 생각과 동시에
"여행 속에서 찾은 이야기-'교사, 여행에서 나를 찾다'를 읽고..." 내용보기

고민이 많을 때, 여행을 가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복잡한 내 주변의 일들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며 마음을 추스리거나 새로운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여행을 훌쩍 떠나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그 어려운 여행을 실행으로 옮겼습니다.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부러운 생각과 동시에 운이 좋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작가가 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학습연구년' 제도도 있었고, 가정의 협조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가는 왜 여행을 떠나려 했을까요? 작가가 '들어가며'에서 그 이유를 밝히며 책은 시작됩니다.


지난 시간부터 곰곰이 되돌려 내 인생에서 아쉬웠던 것이 무엇인지 살폈다. 수많은 사건과 인물 그리고 상황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그중에서 가장 강렬한 아쉬움을 찾았다.

'한 번도 나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보지 않았구나.'

나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됐다.

-p.10


아까도 말했지만 나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보지 않은 작가가 그 여행을 떠났다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의 기록을 작가는 이 책으로 펼쳐냈습니다.


책 속에는 이런 작가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여행초보가 여행을 통해 여행고수로 바뀌는 과정, 영화를 주제로 한 수업을 여행을 통해 구상하던 과정, 대학생이 된 제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그 여정 속에서 자신만의 사진 촬영 중점에 대해 설명하던 과정 등...


여행을 통한 작가 개인의 성장을 보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책입니다.


+독서마라톤 31권, 7,978+308p=8,286p


YES마니아 : 골드 y********5 2019.05.28.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