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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성 학습』은 낙관적인 성향이 일부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성격이 아니라, 훈련과 연습을 통해 충분히 길러질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 근거와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책이다. 막연한 긍정이나 근거 없는 희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해석하는 사고방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어 신뢰가 갔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같은 사건이라도 어떤 설명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감정과 행동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이었다. 실패를 영구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좌절을 키운다는 설명은, 그동안 나의 사고 패턴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반대로 문제를 일시적이고 변화 가능한 것으로 해석하는 연습이 낙관성을 키우는 핵심이라는 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낙관성 학습』은 당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생각을 점검하고 수정하는 반복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쉽게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싶은 사람, 감정에 끌려가기보다 상황을 다시 바라보는 힘을 기르고 싶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느꼈다. #연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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