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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느낌의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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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띠지에는 이러한 문구가 적혀 있다. '담담한 고백에 실려 다가오는 생생한 감정과 강한 흡입력 /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미스터리!'# 1띠지는 과대광고가 아니다. 사실이다. 본격 미스테리도, 사회파도 아니고 뭐라 규정 짓기 어려운 소설이다. 자신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다며, 화자는 담담하게 고백한다. 아내 이름은 후루카와 미치루. 간바야시 규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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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띠지에는 이러한 문구가 적혀 있다. '담담한 고백에 실려 다가오는 생생한 감정과 강한 흡입력 /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미스터리!'

# 1
띠지는 과대광고가 아니다. 사실이다. 본격 미스테리도, 사회파도 아니고 뭐라 규정 짓기 어려운 소설이다. 자신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다며, 화자는 담담하게 고백한다. 아내 이름은 후루카와 미치루. 간바야시 규타로와는 연인 사이고, 지방 서점에서 일한다. 한 달에 한 번 출장 오는 출판사 영업사원과는 불륜이다. 출판사 영업사원 도요마스는 유부남. 즉, 느스한 양다리 중. 그녀는 출장온 도요마스를 돌려보내러 공항으러 나갔다 충동적으로 도쿄행 비행기를 함께 탄다. 직장 동료가 사달라고 부탁한 복권을 들고서. 그 복권에 1등 당첨금이 있다.

# 2 
도쿄로 간 미치루는 알고 지내던 후배 다케이 집에 머문다. 그곳에서 다케이와 연인인 다카쿠라 씨를 알게 된다. 한편 미치루의 고향은 소란스럽다. 미치루의 갑작스러운 도쿄행으로, 규타로를 비롯한 그녀의 가족이 난리가 난다. 미치루는 미치루대로, 1등 당첨금을 놓치기 싫어 당첨 소식을 숨기고 잠적한다.

# 3
그 뒤로 우연이 겹치면서 미치루는 졸지에 살인 현장에서 암묵적 방관자가 되기에 이른다.

# 4
첫 살인 사건은, 일본 영화의 B급 코미디의 느낌과 닮았다. 여기서 웃어야 할지, 비명을 질러야 할지 되게 모호한 그런 분위기 말이다. 전반부까지가 흡입력이 있고, 후반부부터는 다소 지루하다가 마지막 남편의 급작스러운 자백이 터져나올 때는 다시 이야기 전개에 긴장감이 생긴다.

# 5
공교롭게도 올해는 복권 1등 당첨에 관련한 소설을 두 작품이나 읽었다. 『내 욕망의 리스트』와 『신상 이야기』. 역시 복권 1등 당첨은 훌륭한 이야깃거리다.

# 6
형사와 범인이 등장하는 전형적인 미스테리물을 기대한다면 실망하겠지만, 기대 없이 읽는다면 썩 재밌는 작품.

# 7
딱히 인상적인 문장은 없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i 2017.09.0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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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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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꿈꾸지 않을까? 로또 1등의 당첨. 로또 1등이 당첨 되고 나서 인생이 망가졌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건 그들만 그랬을 뿐. 만약 나라면, 나는 그렇지 않을 거야. 라고 생각한다. 로또만 당첨 되면 짜임새 있게, 집도 사고, 자동차도 사고, 여행도 다니면서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아닌 것처럼, 평소처럼 행동하는 그런 내가 될 수 있을 거야. 그렇게 상상한다. 하지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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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꿈꾸지 않을까? 로또 1등의 당첨. 로또 1등이 당첨 되고 나서 인생이 망가졌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건 그들만 그랬을 뿐. 만약 나라면, 나는 그렇지 않을 거야. 라고 생각한다. 로또만 당첨 되면 짜임새 있게, 집도 사고, 자동차도 사고, 여행도 다니면서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아닌 것처럼, 평소처럼 행동하는 그런 내가 될 수 있을 거야. 그렇게 상상한다. 하지만 만약 내가 로또나 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지방 작은 도시 서점에서 일하는 미치루는 한 달에 한 번 이곳으로 출장 오는 유부남 영업사원과 연인 사이다. 어느 날, 치과를 가기 위해 외출신청을 한 미치루에게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복권 심부름을 시킨다. 복권을 산 후, 연인인 도요마스의 배웅을 하러 공항에 간다. 공항에 간 미치루는 충동적으로 도쿄 행 비행기를 탄다. 유니폼과 작은 손가방, 핸드폰, 지갑 안에 있는 복권이 전부인 미치루는 도쿄 생활을 시작하고, 돈이 떨어질 때쯤 직원들이 사달라고 했던 복권 중 하나가 1등이 당첨되었음을 알게 된다. 2억엔이라는 돈이 수중에 들어온 미치루. 과연 그녀의 인생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직장인들의 작은 기쁨 중 하나가 로또를 사는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늘어가는 세금, 줄어드는 월급봉투, 지출이 늘어가는 생활비까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저축해도 서울에서 집을 사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말았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일주일에 한 번, 몇 장의 로또를 사는 소소한 즐거움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또에 당첨되기보다는 소소한 즐거움으로 끝이 난다.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행운은 돌아가는 법. 큰돈을 갑자기 손에 쥔 사람들은 폭주하기 시작한다. 돈이 돈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일까? 아님 일한 만큼의 대가가 아니어서 일까? 들어온 돈에 비례하듯 사람들은 망가지기 시작한다. 회사 직원의 심부름으로 복권을 산 미치루는 1등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어떻게 거짓말을 할지, 어떻게 당첨 사실을 숨길지 전전긍긍하기 시작한다. 불안한 눈빛과 경계하는 눈빛. 언제나 가지고 다닐 수밖에 없는 가방까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돈은 미치루를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한다. 예상치 못한 행운은, 예상치 못한 불행을 안고 오는 것일까?

 

사람들은 말한다. 이 세상은 돈보다 귀하고 소중한 것이 많다고. 하지만 실제 돈보다 소중한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돈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돈으로 인해 사람이 변하고, 돈으로 인해 복수를 꿈꾸고, 돈으로 인해 망가져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니까. 오늘 하루 살기 빠듯한 사람들에게 돈보다 귀한 것이 많다고 아무리 얘기해 봤자 공감할 수 있을까? 결국 살인에 이르는 이들을 보면서 돈이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봤다. 자본이 가진 폭력성. 눈에 보이지 않는 자본의 폭력성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난다. 돈에 고용된 사람들이 폭력을 휘두르며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현상. 그럼에도 나에게 복권 당첨의 기회만 온다면 더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우리는 말한다. 돈에 짓눌려도 좋으니 그렇게 살고 싶다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그릇 만큼의 돈.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양의 돈은 그래서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모양이다. 로또 당첨의 행운. 그게 꼭 행운이 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4.03.17. 신고 공감 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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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날들에 일어난 특별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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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로또에 당첨되면~~"이라는 가정은 생각만으로도 나를 시원하게 만든다. 물론 복권 당첨금이 클수록  오히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어디선가에서 듣기는 하고 있지만 그렇다해도 "뭐 무서워 장 못담그겠는가!!" 우선은 뭐가 됐든 당첨만 된다면  필요한 곳에만 쓰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여행, 살 것,그리고 도와드릴 분 등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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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로또에 당첨되면~~"이라는 가정은 생각만으로도 나를 시원하게 만든다. 물론 복권 당첨금이 클수록  오히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어디선가에서 듣기는 하고 있지만 그렇다해도 "뭐 무서워 장 못담그겠는가!!" 우선은 뭐가 됐든 당첨만 된다면  필요한 곳에만 쓰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여행, 살 것,그리고 도와드릴 분 등 이것 저것  생각하다보니  없어서 문제지, 많아서 문제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엄청많은 돈, 그리고 사야할 것?" 이라는 상상에 당장 주변 것들 다 버리고 사야지 하는 나에게  약간 씁쓸한 생각이 들긴 한다. 어쩌면 이것이 문제의 시작이지 않을까, '당첨'이라는 상상만으로도 내 주변 것들이 다 시시해보이는 게 말이다.

 

자기 아내도 그렇게 쉽게만 생각했었노라고 한 남자가 고백을 한다. 남들이 보기에 아내는  어렸을 적부터 '버드나무가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듯이' 굴어, 보는 사람들이 오히려  아슬아슬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러던 그녀가 도쿄에서 한 달에 한번씩 출장나오는 도요마스라는 남자를 따라 옷도 챙기지 않고,  가족에게 알리지도 않고 당연히 그 동안 저축했던 돈도 챙기지 않고 갑자기 도쿄행  비행기를 타게 됐단다. 심부름으로 산 복권 43장과 잔돈만을 들고말이다. 그녀는 잠깐 있다 돌아오려는 생각이였을 수도  혹은 아무 생각 없었을 수도 있었을 거란다.  그럴 수 있을까 싶게 말이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서도 아니고 , '그냥' 그랬단다.

 

그런 그녀의 부모님, 직장 사람들은 당연히 돌아오라는 강압적인 아우성을 치게 되고, 그러다 예상치 못한 복권의 당첨은  맹하기만 했던  그녀에게 간만에 눈에 힘주는 인생계획을 세우게 한다.  심부름으로 받은 돈인지, 남은 잔돈으로 산 것인지 확실하지 않은 복권 당첨금 소유권 분쟁이라는 시끄러운 잡음을 없애기위한 그녀의 '아무도 모르게' 계획은 통장이 들어가 있는 작은 배낭을 어느때고 등에 매야 안심이 되는  그녀가 되는 것으로 시작되게 된다.

 

 티나지 않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으로 도쿄  서점에 근무하기 시작하고 집도 조그맣게, 누구의 주의도 끌지않으려는 그녀의 계획은 조금씩 차질이 생기기 시작한다. 복권을 산 가게에서 1등이 나왔다는 소문, 그리고   사라진 그녀라는 생각에 복권을 구입해달라고 부탁한 이들이 그녀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한 지인들은 또 아무게 모르게 사라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행운은 또 불운, 그것도 밤에 잠도 자지 못할 정도의 불운을 불러오게 된다.

 

읽어가며 계속 어쩌면,.. 이란 생각이 들게 된다. 내가 알고 있는 누군가가 어마어마한 금액에 당첨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마도 우선은  배를 아프게 할 것이고, 그 다음엔 혹시 '나에게 조금이라도' 란 기대가 생기지 않을까 하긴하다. 그렇게 내가 당첨되었을 경우와 아는 사람이 당첨되었을 경우 전혀 다르게 반응할 수 있는 사람들의 속보이는 이야기가    무슨 짓이라도 저지를것처럼   속을 보이지 않는   다케이가 미치루 주변에 맴돌면서 스릴러가 되어간다.  내가 이제껏 알았던 사람이라면 다르겠지, 나는 달랐을까(복권 안 사고 기대도 안 하는 지금이 왜 편한지 알겠다. 물론 일주일의 재미도 없지만 말이다.)싶어지기도 하고, 이렇게 무섭게 돈에 끌려가지는  말자 싶어지기도 한다.

 

 우선 그 전에, 왜 그런지 이유도 밝히지 않고 어떤 끔찍한 일도 감수하겠다는 정체모를 다케이나 상대가 잘못했다지만 죄책감이 없다는 가즈키, 돈이라니 갑자기 진심이 막 생기는 규타로나 도요마스같은 이들과는 친해지지 않는 걸로...주변에 좋은 이들이 많은게, 그리고 조용한 오늘이 진짜 행운이구나 싶어진다.



 

s****s 2013.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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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야기 - 사토 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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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야기라... 여기서 말하는 신상은 서인영이 떠오르는 그 신상이 아니다. 한 사람의 주변 상황에 관한 일이나 형편 등을 지칭한다.   그렇다면?? 맞다... 표지에 등장하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이 여성의 인생을 좌우하는 8월 한 달 동안 벌어진 그녀의 신상이야기를 담고 있다.     23살의 미치루는 평범한 시골에 위치한 서점 점원이다. 아니 그리 평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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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야기라...

여기서 말하는 신상은 서인영이 떠오르는 그 신상이 아니다.

한 사람의 주변 상황에 관한 일이나 형편 등을 지칭한다.

 

그렇다면?? 맞다...

표지에 등장하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이 여성의 인생을 좌우하는 8월 한 달 동안 벌어진 그녀의 신상이야기를 담고 있다.

 

 

23살의 미치루는 평범한 시골에 위치한 서점 점원이다.

아니 그리 평범하지 않다...양다리...

두 살 위의 남친이 있으면서 아내와 자식이 있는 유부남을 사귀고 있었다.

미치루가 불륜을 져지르고 있는 유부남은 한 달에 한 번 도쿄에서 출장오는 서점 관계자.

 

여느 때처럼 한 달만에 본 유부남 남친과 호델에서 시간을 보낸 미치루

다음날 치과간다고 핑계대고는 마중나간 유부남을 따라 충동적으로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서점 직원 유니폼을 입은 채로...달랑 지갑 하나만 든 채로...

지갑 속에 직원 상사들이 사달라는 부탁한 돈으로 산 복권 43장이 든 채로...

 

도쿄에서 하루만 있다가 가려했지만 상황이 삐그덕...

결국 미치루는 고향으로 돌아간 타임을 놓치게 된다.

버티다 버티다 돈이 떨어진 미치루는 도쿄에 자취하는 고향 후배 다케이 집에 얹혀 살게 된다.

하루아침에 나름 평온했던 삶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 신세가 된 미치루...

그러나 며칠 뒤 샀던 복권 중 하나가 1등 2억엔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

좋은 쪽으로??? NO~NO~ 베베 꼬이는 쪽으로.

 

2억 엔을 찜찜하게 손에 쥔 미치루는 그 사실을 숨겨야만 했다.

사람 욕심이라는게 다 그렇기에...

그러나 그게 그리 쉬운가??

 

얼마가지 않아 고향에서 당첨된 1등이 미치루라는 사실을 여러 사람이 알게 된다.

젊은 남친 규타로, 유부남 남친 가즈키, 고향 후배 다케이, 다케이 여친 다카쿠라...

미치루가 모르는 사이에...

그리고 2억 엔을 둘러싸고 그들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핏빛 살인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음...

이 작품은 다섯 명이 죽어나가는 것에 비해 진행이 아주 잔잔하다.

그냥 신상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레 벌어진다고나 할까.

리뷰 쓴 것을 보면 돈 욕심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구나~~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돈에 욕심을 내서 죽은 것은 맞지만 돈 때문에 살해당한 것이 아니란 얘기다.

돈을 들고 있는 사람때문에 살해당했다면 힌트가 될까??

여기에 좀 더 주자면 <사랑 + 집착 = 약간의 반전> 이라고 공식

이렇게 말하니 누가 범인일지 더 궁금해지네.... (^____________^.)

 

돈에 대한 욕심 얘긴지...사랑에 대한 집착 얘긴지...정체를 알 수 없는 작품~~~

그렇다면 아...짬짜면~~ㅋㅋㅋㅋㅋ

섬뜩한 내용에 잔잔한 분위기를 가진 작품이지만 흡인력은 좀 있는 편이다.

그렇다고 강추할 정도는 아니고... ^ ^

 

p******s 2012.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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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당첨녀와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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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지방 서점에서 일하던 미치루. 그 곳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서점에서 착실하게 일하던 23살. 한 달에 한 번씩 내려오는 도꾜 출판사 영업사원 바람둥이 도요마스에게 걸려 한 달에 한 번 밀회를 갖는다.   어느 날 그를 배웅하러 갔다가 같이 덜커덕 도꾜로 올라가 주저 앉는다. 그러나 올라가면서 산 복권이 2억엔에 당첨되고 동창 남친 다케이와 어울리다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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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지방 서점에서 일하던 미치루.

그 곳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서점에서 착실하게 일하던 23살.

한 달에 한 번씩 내려오는 도꾜 출판사 영업사원 바람둥이 도요마스에게 걸려

한 달에 한 번 밀회를 갖는다.

 

어느 날 그를 배웅하러 갔다가 같이 덜커덕 도꾜로 올라가 주저 앉는다.

그러나 올라가면서 산 복권이 2억엔에 당첨되고 동창 남친 다케이와 어울리다가

돈에 눈이 어두운 다케이는 도요마스, 여친 다카쿠라를 죽이고  미치루와 미치루 시골남친도

죽여 버린다...  글구

 

내용만 보면 복권당첨만 빼면 그럴 듯해 보인다.

 

그러나 보험 살인극 ,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이나 주정뱅이 의붓아버지를 살해하는 푸른 불꼿이나

물론 OUT에 비교하면 긴장감, 인간의 갈등이 잘 느껴지지 않고 밋밋하다.

 

로또당첨으로 빚어 질 수 있는 여러가지 드라마틱하거나 불행으로 끝나거나 하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을 텐데  이야기는 나열식으로 전혀 그로테스크하지 않다.

 

내용은 밋밋하고 이야기를 끌어 나가는 힘도 부족하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2.11.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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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대로 흘러가는게 아니라 눈덩이가 말없이 커져가다 덮치는 거겠지
"바람부는대로 흘러가는게 아니라 눈덩이가 말없이 커져가다 덮치는 거겠지" 내용보기
기대 이상의 흥미진진한 작품이었다. 마치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와 스콧 스미스의 [심플플랜]의 결합이랄까 (다만, 전자의 사회파추리물적 성격은 거의 없지만).   이야기는 시간의 순서대로 이뤄지지만, 사건이 점차 무거워짐에 따라 그때까지 그저 이야기만 전달하는 식의, 존재감이 덜하던 나레이터의 정체가 점점 궁금해지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우선,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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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의 흥미진진한 작품이었다. 마치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와 스콧 스미스의 [심플플랜]의 결합이랄까 (다만, 전자의 사회파추리물적 성격은 거의 없지만).

 

이야기는 시간의 순서대로 이뤄지지만, 사건이 점차 무거워짐에 따라 그때까지 그저 이야기만 전달하는 식의, 존재감이 덜하던 나레이터의 정체가 점점 궁금해지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우선, 가능한 원작의 단어나 제목, 지명의 동시표기가 작품에 있어 사소한듯 보여도 세심한 이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데, 다행히 책제목을 겉에 같이 표기해서 좋았다. 당최 어울릴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도 뭐라 평하지도 돌아보지않는 일본에서의 여인네가 그려진 것을 보고 그저 '신상품'에 관한 이야기인가 했더지만, 아니 이건 한 여인의 '신상 (身上)'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주가 '버드나무에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는 듯'하다는 인상을 주는 인물이듯, 이야기는 마치 바람이 부는대로 그 흐름에 몸을 맡겨 흘러가는 대로이다. 그런데...그럴 경우에 시궁창으로 떨어질 수 있는데 말이다.

 

이야기는, 한 남자가 자신의 아내에 대해 그녀의 20대초반부부터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녀의 이름은 후루카와 미치루. 토쿄에서 신칸센으로 한시간쯤 걸리는 어느 바닷가 소도시. 그녀는 어린시절 데릴사위로 들어와 고기배를 타는 아버지와 새엄마, 여동생과 살며, 고등학교 졸업후 도심의 상가거리의 체인점인 서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상가의 보석상집 아들인 남자친구 큐타로가 있었지만, 도쿄에서 매달 25일쯤 출장을 오는 본사직원 도요마스 가즈키씨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도요마스가 토쿄로 돌아가는 날, 그녀는 한시간정도 휴식 허락을 받고 또 복권을 사달라는 상사인 다테이시씨와 사와다 주임, 동료 하쓰야마의 부탁을 받아 서점을 나선다. 공항가는 버스 터미널에서 그녀는 무의식중에 원래보다 한 장 더 많은 복권을 사들고, 충동적으로 도쿄행 비행기에 동승한다. 서점과 집안은 난리가 나고 그녀는 반발심과 아무 생각없음이 혼재되어 그냥 도쿄에 남아버린다.호텔, 위클리맨션을 거쳐 돈이 없어지자 고등학교 후배인 다케이 데루오의 집에 머물며, 그녀는 문득 자신이 산 복권의 번호를 확인하고 1등 2억엔에 당첨되었음을 알게된다. 두려운 마음에 아무에게도 알리지못하고, 표지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보듯 작은 배낭에 복권당첨금이 든 통장, 지갑, 손수건, 화장품지갑, 그리고 당첨자에게만 주는 책을 넣고 그녀는 잔뜩 웅크린다. 하지만, 모두를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그건 완전한 오산. 어릴적 인상만으로 인물을 파악하는 것도 착각.

 

매우 섬세하다. 글쎄, 우리는 대체로 그다지 섬세하지않은 것 같은데, 등장인물들은 일본인 특유의 섬세함으로 작은 대사 하나에 의심을 품고 그 심리를 파헤쳐나간다. 예를 들면, a가 b에게 말할떄, 'a가 c의 우산을 빌렸다가 터미널에서 잃어버렸다'고 얘기했다가, b앞에서 c에게 말할떄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모르겠어'..라는 말을 들어도 '어?'하고 그만두지않나, 하지만, 뭐 워낙에 미스테리한 인물로 보여 더 주의를 기울였는지 몰라고 이런 식으로 이들은 서로에게 의심을 던지고 추적해나간다. 뭐, 물론 가장 중요한 통장을 배낭에 넣어둔다고 비밀이 유지된다고 생각하는게 순진한거겠지만.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서로간의 관계가 촘촘한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맨 위에서 사회적 메세지 전달은 [화차]에 비해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는 했다만, 여주에게는 어린 시절의 어머니의 기도가 가장 강렬하게 남았던 것처럼, 아무런 정신적 의지할 바 없는, 윤리적 원칙없이 충동과 욕망에 더 이끌려가 아무 의식이 없는 사회인의 타락에 대한 경고를 던져줄지도. 하지만, 매우 잔잔하고 담담한 전개인지라 그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으로 착각하게 만들지, 집을 덮쳐버릴 커다란 눈덩이인줄은 책장을 덮을때 알아버리고 만다.

 

 

p.s: 엔딩의 고발에서....좀 더 죄가 큰거 같은데~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k 201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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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하다가 의외로 반전이 있네 [신상이야기]
"주저리 주저리 하다가 의외로 반전이 있네 [신상이야기]" 내용보기
사전 정보 하나 없이 그냥 도서관에서 골라 든 책입니다. 여기서의 신상은 신변이랑 유사한 그 신상입니다. 표지에 있는 그녀가 '미치루' 인 것 같은데요, 그녀에게 있었던 일을 그녀의 남편이라고 자칭하는 분이 설명하는 구성이예요.   굉장히 뜬금없이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뭐지? 하는 궁금증에 표지 뒷면을 봤더니 1등 복권 당첨, 가출, 상경, 살인사건.... 모두 한
"주저리 주저리 하다가 의외로 반전이 있네 [신상이야기]" 내용보기

 

사전 정보 하나 없이 그냥 도서관에서 골라 든 책입니다.

여기서의 신상은 신변이랑 유사한 그 신상입니다.

표지에 있는 그녀가 '미치루' 인 것 같은데요,

그녀에게 있었던 일을 그녀의 남편이라고 자칭하는 분이 설명하는 구성이예요.

 

굉장히 뜬금없이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뭐지? 하는 궁금증에

표지 뒷면을 봤더니

1등 복권 당첨, 가출, 상경, 살인사건....

모두 한 달 사이, 그녀의 '신상'에 일어난 일입니다. 

 요렇게 써있더군요.

아하~ 대충 감잡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한 번도 고향을 떠난적이 없는 서점직원 '미치루'는

고향에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쿄에서 내려오는 영업사원과 연인사이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도쿄영업사원 도요마스를 배웅하러 나갔던 미치루는

다분히 충동적으로 도쿄행 비행기에 오르게 되지요.

사실, 그날 미치루는 병원을 가겠다고 잠시 외출을 허락받은 상태였는데요,

나가는김에!! 라는 생각으로 동료직원들의 복권심부름까지 맡아온거였어요.

 

저 위에 살짝 썼다시피 이 복권심부름덕에 1등 복권이 당첨되었는데,

단순히 동료직원들의 복권을 가로챘다라고는 말할 수 없는것이

3명의 동료가 각각 5천엔, 5천엔, 3천엔 이렇게 돈을 주었어요.

극중 복권가격은 300엔이므로

따로 산다면 각각 16장, 16장, 10장에 거스름돈 2백엔, 2백엔, 0엔 이렇게 되겠지요.

그런데 미치루는 그냥 만3천엔을 내고 복권을 샀으므로,

거스름돈이 백엔이 되면서 복권이 한 장 더 생긴거예요.

 

요기서부터 이야기가 꼬이기 시작하는거죠.

큰 돈을 앞에 두고 그것을 차지하겠다는 검은 그림자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그에 따라 살인사건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고..

이야기와 시간은 흘러 흘러

결국 미치루가 지금의 남편과 어떻게 만나고 결혼하게 되었는지까지 나와요. 

 

읽으면서 내내 왜 남편이 살인이야기까지 다 알고 있는거지? 라고 의아해했는데,

거의 막판에 의외의 반전이 있네요.

 

엄청 재밌지도 않았던 이 책의 리뷰를 쓰는 것은

360페이지를 분명 다 읽었는데,

그것도 휙휙 다 읽었는데,

이 밋밋함은 뭘까 싶어서..

이렇게라도 써놓지 않으면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입니다. ^^;;;;

k*****8 2013.09.24.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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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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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보다 뒷표지가 더 궁금했던 책이다. 주인공의 모습인것 같은데 앞표지에 뒷모습이 있으니 약간 답답했는데 앞모습을 보니 덜 답답했다ㅎ   일본 소설 잠시 안 읽으려고 하는데 가끔 이렇게 흥미를 끄는 소설들이 나오면 또 읽을 수 밖에 없다. (아직 히가시노의 신작....호텔이 남았음;;)   이야기의 시작은 약간 어이없고...실제 생활에서 저러면...큰일나고 민폐형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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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보다 뒷표지가 더 궁금했던 책이다.

주인공의 모습인것 같은데 앞표지에 뒷모습이 있으니 약간 답답했는데 앞모습을 보니 덜 답답했다ㅎ

 

일본 소설 잠시 안 읽으려고 하는데 가끔 이렇게 흥미를 끄는 소설들이 나오면 또 읽을 수 밖에 없다.

(아직 히가시노의 신작....호텔이 남았음;;)

 

이야기의 시작은 약간 어이없고...실제 생활에서 저러면...큰일나고 민폐형 인간이 되는 건데...

라며 뒷표지의 설명을 읽고 책장을 넘겼다.

이 이야기는 어떤 장르일까 궁금했는데 중반쯤으로 가면 미스터리라는 걸 알수 있다.

서론이 좀 길다고 해야 할까...하지만 서론은 일의 발단이 되는 부분으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미스터리라고 해서 단서 하나씩 하나씩 주며 범인잡는 스토리가 아니라 주인공의 심리변화를 봐야하는 스토리다. 그렇기 때문에 범인보다는 왜?? 그랬을까하는 동기에 관한 서론이 필요했다.........

고 혼자 생각해 봄^^;;; (더 많이 얘기하면 스포가 됨요ㅜ!!) 

 

 

 

 

 



 

이달의 사락 s********3 2014.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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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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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쇼고의 [신상이야기]는 기존에 읽었던 추리소설과는 여러가지로 다른 전개를 보이면서 읽는 이를 조금 혼란스럽게 하는 소설로 보여진다. 얼마전 고향에 다녀올 일이 생겼다, 가족들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로 주변상황들을 이야기할때 누군가 툭하고 이야기를 던졌다. 동네 꽤 오랜 시간 노점상을 하던 이가 1등 로또에 당첨된후 노점상을 그만두고 행방을 감추었다는 소문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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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쇼고의 [신상이야기]는 기존에 읽었던 추리소설과는 여러가지로 다른 전개를

보이면서 읽는 이를 조금 혼란스럽게 하는 소설로 보여진다.

얼마전 고향에 다녀올 일이 생겼다, 가족들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로 주변상황들을

이야기할때 누군가 툭하고 이야기를 던졌다. 동네 꽤 오랜 시간 노점상을 하던 이가

1등 로또에 당첨된후 노점상을 그만두고 행방을 감추었다는 소문이 돈다는 이야기..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노점상을 그만둔 시점과 그 근방에서 1등당첨자가

나왔다는 말이 함께 섞이면서 마치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진다는 이야기였는데 그

이야기의 마무리는 우리도 로또나 한장씩 사보자는 우스개로 마무리되었다.

뜬금없이 복권 이야기인가 하겠지만 신상이야기는 바로 이 복권당첨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가끔 뉴스에 보면 복권을 산 후 소유권에 대한 문제때문에 소송이 걸리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소설에서의 복권 역시 소유권이 애매한것처럼 보인다.

 

작은 지방도시의 서점에서 일하는 미치루는 고향의 남자친구와 한달에 한번씩

출장을 오는 출판사 영업직원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 결혼은 아마도 고향의

남자친구와 하겠지만 출판사영업직원인 도요마스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지도 않았다.

미치루는 서점의 직원들에게서 복권을 사다달라는 부탁을 받고 복권판매점에 들러

복권을 사게된다. 부탁받은 복권은 마흔두장이지만 미치루의 손에 쥐어진 복권은 마흔세장.

처음에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마흔두장의 부탁받은 복권을 직원들에게 나누어주고

여분으로 남은 한장의 복권은 미치루가 가졌으면 미치루의 신상이 복잡해질리가 없었다.

그러나 인생은 가끔 예상치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되는데 미치루의 일상들이 갑자기

미치루가 예상하지못했던 바람을 타고 변화하기 시작한다.

 

도요마스를 배웅하기위해 공항에 갔던 미치루가 충동적으로 도요마스를 따라 도쿄행

비행기를 타버린것..잠시의 외출을 허락받고 나간 미치루가 일언반구도 없이 갑작스레

돌아오지않자 서점사람들은 미치루의 집에 연락을 하고 그 과정에서 미치루의 아버지는

미치루의 예금통장에서 잔액들을 모조리 인출해버린다. 돈이 없으면 고향으로 돌아올

예상이었겠지만 아버지의 그런 독단은 오히려 미치루가 고향으로 내려갈 마음을 차단하는데

더 큰 역할을 했다. 미치루에게 복권심부름을 시켰던 관계자는 미치루에게 복권구입여부를

묻고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구입한 복권에 아무런 관심도 없던 미치루..

 

도쿄생활이 길어지면서 미치루는 재정난에 시달리게되고 그때 미치루의 눈에 들어온

복권판매점..아무런 생각없이 복권판매점에 복권을 들이밀었던 미치루에게 복권판매점의

여자는 고액당첨이라는 놀라운 말을 전하는데...그 복권의 소유자는 누구인가..

자신이 구입한 복권의 매수를 확인하는 미치루는 부탁받은 복권보다 한장의 복권이

더 있음을 알게되고 고액당첨의 복권한장을 빼고 나머지 마흔두장의 복권을 고향마을로

보낸후 1등복권의 당첨금을 받게된다. 그리고 그 이후 벌어지는 일들..

 

다케이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있던 미치루는 새로이 집을 구해 나가게되고 고향에서

미치루를 찾아온 남자친구 규타로를 만나게된다. 함께 돌아가자며 미치루를 잡아끌던

규타로에게 다카쿠라의 일격이 가해지고 싸늘하게 죽어가는 규타로를 보면서 경찰서에

신고하려는 미치루의 움직임을 막는 다케이..처음 살인은 그렇게 우발적인것으로만 보였다.

규타로가 미치루를 찾아왔을것이라고 생각하는 도요마스, 그리고 다케이와 다카쿠라..

손에 이억엔이라는 거금을 쥐었지만 이제는 기쁨보다 공포가 더 커진 미치루..

그녀의 신상에는 또 어떤일들이 벌어질것인가..

 

다른작품들과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이 색달라서였는지 몰입은 조금 어려웠던것 같다.

인물들간의 관계도 그렇고 다케이란 인물이 가진 성향도 파악하기 어려웠다.

미치루라는 인물이 부탁받은 복권을 가지고 충동적으로 애인을 따라 도쿄행을 결정하고

그리고 차일피일 고향으로 돌아갈것을 미루던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복권이 고액당첨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데까지는 쉽게 읽혔지만 그다음부터 전개되는 사건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의아한 부분들이 보였다.예상치못한 행운과 그 행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여자의 신상에 관한 이야기..

j******3 2013.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