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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하는 영어그림책-How do dinosaurs eat cookies?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하는 영어그림책-How do dinosaurs eat cookies?" 내용보기
예전에 읽었던 <우리 아들이 미술로 달라졌어요>라는 책에서 남자아이들은 한가지에만 빠져드는 경향이 있고, 남자아이들을 움직이는 키워드로 자동차와 탱크/무기류/생물류/스포츠/게임캐릭터/로봇/구슬과 건축/기계/설계도를 제시하며 그에 맞는 미술놀이를 제시했었다.   현재 45개월 아들은 돌을 지나면서부터 자동차와 기차,특히 토마스와친구들 캐릭터에 푹 빠져서 지내다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하는 영어그림책-How do dinosaurs eat cookies?" 내용보기

예전에 읽었던 <우리 아들이 미술로 달라졌어요>라는 책에서 남자아이들은 한가지에만 빠져드는 경향이 있고, 남자아이들을 움직이는 키워드로 자동차와 탱크/무기류/생물류/스포츠/게임캐릭터/로봇/구슬과 건축/기계/설계도를 제시하며 그에 맞는 미술놀이를 제시했었다.

 

현재 45개월 아들은 돌을 지나면서부터 자동차와 기차,특히 토마스와친구들 캐릭터에 푹 빠져서 지내다가, 두돌이 지난 무렵부터 현재까지 동물 사랑이 아주 대단하다.

동물도 처음에는 붕어를 시작으로 수중동물만 찾더니 (코엑스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을 2년째 갱신 중이다. 그간 20번도 더 넘게 다녀온 듯 싶다) 물 속에 사는 악어에게 꽂혀서 파충류도 좋아하고, 물과 육지를 오가면서 사는 개구리에 꽂혀서 양서류도 좋아하고, 아직 조류는 큰 관심이 없지만, 서울대공원도 철마다 가니 야생동물을 위주로 포유류도 왠만큼 좋아한다.

 

그런데 40개월쯤, 어린이집에서 공룡 따라 그리기 활동을 했었는데 그 날 이후로 공룡에 관심을 보였다.

우선 집에 있는 공룡책은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보고 이제 새로운 책을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까지 왔다.

 

그래서 유치원에 적응할 때 보여주면 좋다는 크레용하우스 <공룡유치원> 셋트를 들였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영어그림책도 공룡이 나오면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검색하다 구입하게 된 책이 바로 How do dinosaurs~시리즈다!

 

일단 오늘은 그 중에서 <How do dinosaurs eat cookies?>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 한다.

 

 

<How do dinosaurs eat cookies?>

Jane Yolen & Mark Teague

 

 

이 책은 이번 SETEC 유교전에서 구입한 단행본이다.

다른 책들은 다 페이퍼북인데 이 책만 보드북이라서 아무 생각없이 골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향기가 나는 (Scracth-and-Sniff) 보드북이었다!

Yes24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이런 영어 그림책은 직접 보고 사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 유교전에서 보고 구입했다.

 

 

 

 

문장이 다소 길고, 글밥도 좀 되는 편이라서, 처음에 3-4단어의 짧은 문장으로 구성된 영어 그림책만 보던 아들이 부담스러워했다.

하지만, 공룡이 등장하고 공룡 쿠기 모양에 붙여진 어른 엄지 손톱 크기만한 향기 스티커 덕분에 어떤 향기가 날까 궁금해서인지 이내 몰입해서 <How do dinosaurs eat cookies?>를 보기 시작했다.

 

본문에서 굵고 색이 입혀진 글자가 바로 향기스티커에서 나는 냄새를 표시한건데, 첫 페이지의 Cinnamon은 5 살 아들이 처음 맡아보는 향이라서 그런지 계피향을 매운 향이라고 표현했다.

 

 

 

 

이어서 chocolate나 lemony 향을 맡곤 이미 여러번 맡아봤던 향이라 그런지 한번에 초콜렛과 레몬 향인 것을 알아 맞췄다!

둘 다 맛있는 향이라고 표현하면서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을 하니 너무 좋아했다.

 

이 책을 구입한 날, 앉은 자리에서 다섯번 정도 읽어줬던 것 같은데, 엄마의 엉터리 영어발음으로 읽어주려니 CD가 없는게 살짝 아쉬웠다.

 

 

 

 

 

이 책에서 향기가 나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는 점 외에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공룡의 몸 어디엔가 조그맣게 써 있는 공룡의 이름(물론 영어로)이 쓰여 있다는 점이다.

 

나처럼 아직 공룡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엄마들이라면 이 조그만 이름을 읽어주면서 공룡에 대해 아는 체를 하면 아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자신의 관심사에 엄마가 신경을 써준다고 생각을 하는지 같이 공룡 이름을 외쳐대면서 자기 이야기인양 더 영어그림책에 몰입해서 책을 본다.

 

 

 

 

다른 How do dinosaurs 시리즈에서도 집에 있는 책들은 거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마지막장에 나오는데...

험상궂은 자태와 너무 다른 애교가 철철 넘치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모습이 마지막 반전처럼 느껴질 정도다!

 

얼마 전에 꿈에 그리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피규어까지 구입한 아들은 매일 이 책과 공룡 피규어를 들고 와서 기억나는 영어 단어 몇 가지로 대화를 나눈다.--;

 

아직 외울 정도로 많이 읽어준 건 아니라서 겨우 eat cookies, make cookies, lemony cookies, yumyum~ 뭐 이런 식으로 짤막한 문장 수준이지만 그저 공룡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이렇게 영어 그림책에 몰입할 수 있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마지막 장에는 부록으로 공룡 쿠키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집에 공룡모양 쿠키틀이 없어서 아직 시도는 해보지 않았다.

집에서 5살 아들과 함께 머핀이나 쿠키를 여러번 만들어봤는데, 아들이 이 페이지를 볼 때마다 공룡 쿠키 만들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

조만간 쿠키틀을 사서 영어 번역 제대로 해서 꼼꼼히 만들어 봐야겠다.

 

고만고만한 영어전집이 아니라 영어 그림책으로 제대로 영어를 즐기게 해주고 싶은 엄마라면,

아이가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공룡 그림만 나오면 모든지 오케이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

<How do dinosaurs eat cookies?>



k******a 2014.04.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