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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이란 어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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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위의 표현은 문장일까? 아닐까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문장을 생각이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소의 단위.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고 있는 것이 원칙이나 때로 이런 것이 생략될 수도 있다. 글의 경우, 문장의 끝에 `.‘ , `?’. `!‘ 따위의 문장 부호를 찍는다.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위의 표현은 문장이다. 그러면 좋은 문장일까?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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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위의 표현은 문장일까? 아닐까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문장을 생각이나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소의 단위. 주어와 서술어를 갖추고 있는 것이 원칙이나 때로 이런 것이 생략될 수도 있다. 글의 경우, 문장의 끝에 `.‘ , `?’. `!‘ 따위의 문장 부호를 찍는다.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위의 표현은 문장이다.

그러면 좋은 문장일까? 아닐까? 알 수 없다.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은 정답이 없는 문장에 최소한의 기준을 보여준다.

글은 반드시 군더더기 없이 효율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낭비 없이.”

 

P 18 글을 압축하여 효율적으로 전달하려고 할 때면 명심해야 할 게 하나 더 있다. 반드시 쉬워야 한다는 점이다.

사물보다 사람을 주어로 서야 더 이해하기 쉬운 글이 된다. 반대로 사물을 주어로 쓰면 문장이 어려워진다. 추상명사가 주어가 되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 된다.

 

P24 거듭 이야기하지만 군더더기가 없어야 가장 좋은 글이다. 효율적이기도 하지만 이해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군더더기가 없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똑같은 낱말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적어도 한 문장 안에는 아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같은 낱말을 반복하지 말자.

 

P50 한 문장 안에 주어가 너무 많으면 문장이 어려워진다. 주어가 세 개 등장하면 서술어도 세 차례 등장해야 한다.

 

저자는 좋은 문장은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일까? 에 대해서도 몇 가지 방법을 제시 한다.

첫 째, 단문을 쓰자.

주어와 서술어가 각각 하나씩 있어 이들의 관계가 한 번만 이루어지는 문장 이다.

 

둘 째, 한 문장에서 동일한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하지 않는다.

 

셋 째, `~/이 늘어날수록 문장은 복잡해진다.

목적격 조사인 `’,`과 함께 서술어가 쓰이면 문장 해독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넷 째, 글의 맛과 힘을 살리는 대구 표현.

대구는 두 개의 단문이 대등절로 연결된다. `산은 높고 바다는 넓다.‘와 같은 문장이다. 두 개의 절이 갖는 의미가 대비되는 경우가 많아, 읽는 사람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다섯 째, 구체적인 표현은 설득력을 높인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1Q84>를 보면, 단순히 승용차라 하지 않고 `스즈키 알토‘, `사브900’, `미쓰비시 파제로로 쓴다.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을 읽으면서 문장에 대해 처음 생각하게 되었다. 좋은 문장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h****6 2019.09.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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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 잘 고친 한 문장이 마음을 움직인다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 잘 고친 한 문장이 마음을 움직인다" 내용보기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은 참여정부 대변인이자 노무현이 신뢰한 필사 윤태영이 명확하고 힘 있는 문장 고치기를 통해 설득력 있는 글을 완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윤태영은 좋은 글은 잘 쓰기보다 잘 고칠 때 탄생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집필했으며, 꼼꼼하고 차분한 사례 분석을 통해 역대 대통령 중 말과 글에 가장 민감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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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의 좋은 문장론>은 참여정부 대변인이자 노무현이 신뢰한 필사 윤태영이 명확하고 힘 있는 문장 고치기를 통해 설득력 있는 글을 완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윤태영은 좋은 글은 잘 쓰기보다 잘 고칠 때 탄생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집필했으며, 꼼꼼하고 차분한 사례 분석을 통해 역대 대통령 중 말과 글에 가장 민감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필사로 지내는 동안 깨달은 글쓰기 철학을 우리에게 전한다.

"이 책은 글쓰기 중에서도 특히 '고치기'를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나는 언제나 글 고치기에 집중하는 편이다. 초고를 쓰는 데 하루가 걸렸다면 고치는 데는 최소한 사나흘의 공을 들인다. 문장을 거의 새로 쓴다고 봐야 한다. 그렇게 고치기를 거듭하는 관정에서 초고의 흔적이 완벽하게 사라지기도 한다. 좋은 글은 잘 쓰기보다 잘 고칠 때 탄생한다."

이 책은 '1장 좋지 않은 문장, 버려야 할 습관들, 2장 좋은 문장은 어떻게 쓰고 고치나?, 3장 글의 운명을 바꾸는 마감 전 체크리스트, 4장 유형별 문장 다듬기 수업' 이라는 4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선택과 집중을 가로막는 글쓰기의 요인은 지나치게 많은 메시지, 백화점식 구성, 기형적으로 많은 서론, 주장에서 시작해서 주장으로 끝나는 글, 과도한 예화나 사례라고 말한다. 저자는 글을 쓰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자신의 주장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이 쓴 글을 수락하지 않았던 사례를 말한다. 저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원고를 쉽게 수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쓸데없는 군더더기'와 하나 마나 한 이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노무현 대통령은 내용 없이 휘황찬란한 수사나 의미 없는 미사여구가 있는 스타일의 글을 선호하지 않았고, 하나 마나 한 이야기와 다 알고 있는 이야기를 말하는 것을 싫어했다고 전한다.

저자는 단문을 쓰면 무엇보다 비문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비문들은 대체로 복문을 자주 사용할 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는지를 확인해보려면 주어와 서술어만 남겨놓고 다른 표현을 생략해보면 된다. 저자는 단문으로 쓰면 호흡이 짧은 만큼 독자의 집중력도 높일 수 있고, 명쾌한 글쓰기의 힘을 만날 수 있다고 이야기하다.

저자는 글의 맛과 힘을 살리는 대구 표현에 관해 말한다. 예를 들어 "우리 사회는 경쟁에는 유능하지만 타협에는 무능하다."와 같은 대구의 문장을 능숙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휘를 풍부하게 구사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낱맡들을 익힐 때 비슷한 말과 반대말을 함께 알아두면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글을 쉽게 쓰는 방법에는 첫 번째, 단문을 구사하기, 두 번째, 가급적 쉽고 편안한 일상의 용어를 선택하기, 세 번째, 추상명사를 주어로 하는 경우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어느 특정인에게 혹은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수단인 글쓰기는 한 눈에 보고 뜻을 파악할 수 있게 써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글의 운명을 바꾸는 마감 전 체크리스트로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가, 눈앞에 그려지도록 묘사했는가, 꼼꼼한 취재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는가,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가, 쓸데없는 문장이 많지는 않은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는 퇴고할 때에는 자신의 글이 상상력의 요소를 적절하게 갖추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글을 읽다 보면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세상을 접하게 되는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는지, 독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관찰의 결과는 모두 쓸거리가 된다고 말한다. 깊이 있고 촘촘한 관찰일수록 독자의 눈앞에 그려지는 광경은 더욱 입체적이고 구체적이 될 것이다. 저자는 책도 열심히 읽어야 하지만, 세상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보고 들어야 쓸거리가 생기고, 나아가 독자들의 눈앞에 현실처럼 그려지는 묘사를 할 수 있다. 저자는 소통과 교류도 일종의 관찰인 셈이라고 전한다.

"마찬가지로 봄의 등산길에서 만나게 되는 꽃들의 모습도 눈여겨 보자. 꽃의 이름은 무엇인지, 피는 시기는 이른 봄인지 늦봄인지, 꽃잎은 몇 장인지 살펴보자. 산에서 내려와 돌아오는 길에는, 지하철 안에서 휴대폰 삼매경에 빠지기보다는 세상과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해보자. 직업은 무엇인지, 나이는 얼마일지, 어디서 어디로 가는 것일지 나름대로의 추축을 보태면서 살펴보자."

저자는 독자에게 새로운사실을 선물하고 싶다면 단순히 보고들은 데서 끝나면 안 되고 귀차니즘을 떨쳐내어 발품을 팔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다른 것을 얻으려면 사람들이 발길을 들이지 않는 곳으로 가야 한다. 거기에 미지의 세계가 있고 새로운 이야기들이 있다. 저자는 남과 다르게 관찰하고 듣고 싶다면 메모하거나 녹음하는 습관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메모는 생각났을 때, 그 자리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메모 마니아였다. 아침에 관저에 올라가서 일일 점검회의를 하면 하룻밤 사이에 적어놓은 메모지 대여섯 장이 옷의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왔다. 바지 뒷주머니에서, 와이셔츠 앞주머니에서, 양복 상의의 안주머니에서 한 장씩 튀어나왔다. 뉴스를 시청하다가 생각나면 적고, 목욕 중에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물기 젖은 손으로 메모했다고 한다.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스스로를 작가라고 생각하고 좋은 글을 쓰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져보자."

저자는 고쳐 쓰는 과정에서 권하고 싶은 것은 글을 최대한 압축하자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글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저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 페이지, 나아가 한 문장으로 압축할 수 있다면 그것은 100여 쪽의 글을 쓰는 것보다 더 뛰어난 능력이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글을 절반으로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없어도 좋은 문장이나 낱만부터 과감히 삭제해나가야 한다. 없어도 되는 표현은 없애는 게 정답이다. 자원의 낭비다. 그다음, 중요도가 낮거나 군더더기에 해당되는 대목을 삭제해야 한다. 그래도 절반으로 줄지 않는다면? 이번에는 자신이 꼭 전달하고 싶은 대목만을 살려두고 나머지는 버려야 한다. 이렇게 절반으로 줄인 다음, 그 글을 다시 절반으로 계속 줄여나간다면 마지막에는 무엇이 남을까? 제목 또는 핵심카피가 남아 있을 것이다."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의 저자 윤태영은 자신을 단련하듯이 문장을 다음어보고, 세상을 바꿔나가듯이 글을 고쳐보자고 말한다. 좋은 문장을 만들기 위해 쓰고 다듬는 과정은 결국 '나와 세상을 바꾸는 여정'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글이 인상적이다.

"여전이 사람들은 잘 다듬어진 한 문장에 감동을 받는다. 가슴을 후비는 한 줄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고, 멋들어진 하나의 대구에 감탄하기도 한다. 때로는 한 편의 글이 어떤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자신을 표현하고 사람을 설득하는 글쓰기는 소통의 시대를 맞아 더욱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20.0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