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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usetrap - Agatha Christie의 작품을 우리말 해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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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는 전체적으로 빨간색이 지배하는 가운데, 맨 앞에Agatha Christie의 초상화가 펜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 책을 주문해서 받기 전까지 The Mousetrap은 희곡인 줄 알았는데 받아놓고 보니 평범한 소설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실망했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먼저 소설로 써 놓고 희곡으로 각색하기 전 것인지 모르겠네요.   내용은 재미있었고요. Agatha Christie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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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는 전체적으로 빨간색이 지배하는 가운데, 맨 앞에Agatha Christie의 초상화가 펜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 책을 주문해서 받기 전까지 The Mousetrap은 희곡인 줄 알았는데 받아놓고 보니 평범한 소설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실망했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먼저 소설로 써 놓고 희곡으로 각색하기 전 것인지 모르겠네요.

 

내용은 재미있었고요. Agatha Christie 작품다웠어요. 정신병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요.

 

참 이 책에 나오는 동요 three blind mice는 이 책을 알기 전에는 참 재미있고 경쾌한 곡이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만약 그 노래를 접하기 전에 이 책을 읽는 분들은 무슨 어린이들에게 이런 공포스러운 노래를 부를게 할까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겠네요.

 

가사는

 

Three Blind Mice

Three Blind Mice

See how they run

See how they run

They all ran after the farmer's wife

She cut off their tails with a carving knife

Did you ever see such a sight in your life

As

three blind mice

 

요건데요, 저는 솔직히 See how they run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부를 수 있는데 They all ran after the farmer's wife 여기서부터 조금 허덕대고 She cut off their tails with a carving knife 에서는 완전 헥헥거립니다. 휴,,,, 애들 노래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에요.

t********o 2008.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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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반전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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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를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사건의 시작에 영국풍의 음습한 분위기나 다양한 사람들의 구성, 그리고 추리소설의 전형적 구성인 마지막 해결부분은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다른 영한대역문고인 '아가사크리스티 단편선'이랑 같이 읽으면 더욱 좋겠군요. 단편추리극과는 다른 맛을 이 책에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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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를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사건의 시작에 영국풍의 음습한 분위기나 다양한 사람들의 구성, 그리고 추리소설의 전형적 구성인 마지막 해결부분은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독서라 생각합니다. 다른 영한대역문고인 '아가사크리스티 단편선'이랑 같이 읽으면 더욱 좋겠군요. 단편추리극과는 다른 맛을 이 책에서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도, 이책 한권으로 충분히 추리소설에 대한 관심을 불러 올 수 있을 거 같군요. 추리소설은 밤에 조용히 혼자서 읽어야 제맛이죠.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마세요.
d********s 2003.0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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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프면서도 음산한, 살인의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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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점에서 크리스티의 다른 걸작들-오리엔트 특급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원래 BBC 방송국의 요청에 의해 20분짜리 방송극으로 짤막하게 쓰여졌던 작품이며, 크리스티가 더 짜임새 있고 완벽한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손질을 했던 작품인데, 실제로 읽다보면 어딘지 '무대 공연'에 적합한 작품이리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매우 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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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점에서 크리스티의 다른 걸작들-오리엔트 특급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원래 BBC 방송국의 요청에 의해 20분짜리 방송극으로 짤막하게 쓰여졌던 작품이며, 크리스티가 더 짜임새 있고 완벽한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손질을 했던 작품인데, 실제로 읽다보면 어딘지 '무대 공연'에 적합한 작품이리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매우 극적인 대사들이 그렇다. 연달아 쉴새없이 이어지는 대사 속에 인물의 과거 이력과 현재의 상황, 심리 등이 드러난다.) 살인의 주제곡처럼 '세 마리 눈먼 생쥐'라는 동요의 가락이 흐르는데, 이런 동요가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슬픈 듯하면서도 음산한 곡조라는 설명에서 영화 <나이트메어>에서 아이들이 줄넘기를 할 때 흐르던 곡조가 연상된다. 그런 음악이 듣는 이에게 소름이 돋게 하는 건 참 기괴한 일. 이 작품은, 내용 자체도 재미있지만, 크리스티의 전기적 사실을 조금 알고 있는 독자에게는 '아, 역시 그랬나 보군?' 싶은 흥미를 주는 언급들이 등장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몰리가 자신의 새 집에 감탄을 하며 하는 말, <빅토리아 시대는="" 정말이지="" 멋지고="" 풍요로운="" 시대였어요.=""> (동시대의 다른 문인들과는 대조적으로, 크리스티는 빅토리아 시대에 진한 향수를 느끼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인상깊은구절]
세 명의 어린아이들이 부모를 잃고 위탁 양육을 받다가 한 아이가 죽게 된다. 동생의 죽음에 접한 형은 이것을 주위의 탓으로 돌리고 동생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을 원망하며 복수의 일념을 불태운다. 성장해서 어른이 된 그는 자신의 이러한 생각들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긴다. 이상이 Mousetrap의 골격인데, 이런 성격의 사건은 우리 주위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소지가 있다. 여기에 아가사 크리스티는 그녀 특유의 치밀성을 발휘하여 개성이 있는 인물들과 상황들을 설정하여 살을 붙인 것이다. (작품 해설)
c******r 2001.02.19.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