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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책마다 자신이 새기고 싶은 메시지를 명쾌하게 담는다.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내용은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이다. 이걸 손자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햇볕 쨍쨍한 날, 지도와 망원경을 들고 모험을 떠나는 할아버지와 손자. 작가의 구상 과정을 짐작하는 게 대단히 흥미롭다.
말로 하는 건 쉬운 일이다. 글로 전하는 건 말보다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해 볼 만하다. 그림과 글을 한데 묶어 전하는 것,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가, 새삼스럽게 그림책 작가들이 겪을 수고로움을 생각한다. 여간 쉽지 않은 일이겠구나, 내가 못하는 분야라서 더더욱 대단하게 여겨진다.
지도를 보고 모험을 떠난다는 생각, 지금이야 종이 지도보다 휴대폰 앱을 더 많이 쓰겠지만, 퍽 낭만적이다. 마침내 도착한 곳에서 해적들과 보물을 나누고 즐겁게 여행을 한다는 내용은 또 얼마나 멋진가. 이 모든 길에 쨍쨍한 햇볕이 있었더란 말이지.
쉽게 얻는 보물은 없고, 쉽게 얻는 건 보물도 아니고, 힘들게 찾은 보물도 혼자 차지할 게 아니라 여럿이 함께 나누어야 더 귀한 보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이 다정한 그림책에서 또 확인한다.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고 저절로 착한 사람이 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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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기분좋은 책을 읽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모험을 이야기해보고 상상도 해보며 수많은 이야기거리를 만들 수 있는 "sun햇볕쨍쨍한날의기적"을 읽었네요^^?? 햇볕이 쨍쨍한 그런날이 온다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할거야? 하고물으니 작년여름이 생각난다고해요 아마 주인공인 친구처럼 모험을 떠날 생각은 못할거 같다고 말하면서... 그런데 이책을 보니 더워도 무언가 재미있는일을 만나고 싶어서 나가고싶을거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네요 특히 할아버지가 모험에서 돌아와서 말씀하신 부분이 생각날거 같아요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생각만하고 바라만 보았던 그런일들을 문브로와 저는 움직여 보려고 합니다 ??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질지 모르는 거니까요~ 마음을 설레게 한 책이었어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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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서일까, 한낮의 기온은 봄날같다. 햇볕 쨍쨍한 여름을 기다리게되는 요즘, 따뜻한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림책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은 할아버지와 아이의 모험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브로콜리수프보다 뜨겁고 사막보다 뜨겁고 태양 표면보다 뜨거운 날, 모험은 시작된다.
모험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이 그림책에 한가득 그려져있는데, 이제 막 한글 읽기가 가능한 아이들과는 포스트잇을 통해 이름 맞추기 게임을 하며 그림책을 재미있기 읽었다. 한글 읽고 쓰기가 가능한 아이들에게는 “만약 우리 사랑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준비물이 필요할까?” 물음을 던지며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다. 어디로 모험을 떠나면 좋냐는 말에 배시시 웃는 아이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에 따뜻해지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알록달록 예쁜 색채감은 아이들은 물론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할아버지의 머리카락을 보며 재미있다며 앞머리는 어디갔냐며 묻는 아이들. 정말 해적이 있냐며 궁금해하는 모습들. 그림책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은 너무도 따스하게 우리들의 시간을 채워주고 있었다.
특히 할아버지와 길을 찾고 망원경을 들여다보는 장면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스스로 물음에 대한 답을 하며 모험을 이어가는 모습이 참으로 흥미로웠다.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할아버지의 말에 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책장을 덮었다. 긴 여운이 맴도는 그림책.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보기에 무척 좋을 것 같다.
오래간만에 따스함을 선물받은 기분이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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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과 환상적인 이야기로 제 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샘 어셔의 세번째 그림책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을 만나봤습니다. 브로콜리 스프보다 뜨거운 한 해 가운데 가장 더운날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죠.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로구나." 햇볕이 쨍쨍 내리쬐었어요. 소년은 할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이 길로 가면 어때요. 할아버지?" 햇볕이 쨍쨍 내리쬐었어요. 모험을 떠난 할아버지와 손자는 해적선 한쪽에서 소풍을 즐겼어요. 할아버지는 말씀하셨죠.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내일도 햇볕이 쨍쨍하면 좋겠어요. 숨은 친구 찾기(펭귄, 앵무새)를 하며 즐겁게 책을 읽습니다. 책장을 덮고 아이가 말하네요. "엄마, 이 책 정말 재미있어요." 무엇이든 바라보기만하면 얻을 수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을 보며 우리는 어디로 모험을 떠나볼까?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햇볕 쨍쨍한 날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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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겨울을 지나, 촉촉한 봄비를 맞고 드디어 햇볕 쨍쨍한 여름이 되었습니다.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의 샘 어셔 작가님의 기적 시리즈도 여름을 맞았네요. <눈 오는 날의 기적 SNOW>, <비 오는 날의 기적 RAIN>에서 이번엔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UN>으로 환하고 뜨겁게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집 앞 계단에 앉은 주인공 소년이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더위를 피하고 있는 표지는 SNOW와 RAIN의 표지를 연상시킵니다. 뜨거운 사막에라도 다녀온 것처럼 태양의 뜨거운 반짝거림을 담은 노오란 모래가 반짝이며 계단과 집 앞을 덮고 있네요. 제목인 SUN도 반짝반짝!! *.* 한 해 가운데 가장 더운 날 아침 브로콜리 스프를 먹던 소년는 오늘이 얼마나 뜨거운지 이야기합니다. 브로콜리 스프보다 뜨겁고, 아타카마 사막보다 뜨겁고, 태양 표면보다 뜨겁다고요. 할아버지는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로구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 더워 죽을 것 같은데 모험을 떠나자니요? 전 제 귀를 의심했어요. 그러나 할아버지와 소년은 모험에 필요한 물건을 챙겨 떠납니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들판을 지나다 잠시 쉬어가는 동안 어디로 가는지 소년이 묻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대답하시죠. 카메라로 풍경을 찍다 무언가를 본 소년이 할아버지에게 그쪽 길로 가자고 합니다. 점점 더 더워집니다. 하늘이 점점 불타오르는 것 같네요. 할아버지와 잠깐 쉬면서 소년은 또 묻습니다. "우리가 지금 어디를 찾고 있는 거예요? 할아버지는 그늘이 있는 곳이라고 말씀하시죠. 나침반을 요리조리 살피던 소년이 가자는 길로 두 사람은 다시 출발합니다. 하늘이 마치 태양에 흠뻑 젖어 붉은 땀을 흘리는 것 같이 말 그대로 붉게 타오릅니다. 두 사람은 걷고 또 걸었습니다. 많이 지친 두 사람은 잠시 쉬려고 멈추고 소년은 또 다시 어디인지 묻고 할아버지는 대답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이라고요. 소년은 망원경으로 또 다시 무언가를 봅니다. 그리고는 곧장 그곳으로 할아버지를 이끌죠. 마침내 두 사람이 도착한 곳에 이미 누군가 와 있어요. 주인공이 망원경으로 발견했던 그들이 그곳에 이미 와 있었네요. 할아버지와 소년은 비로소 신나는 모험의 하이라이트를 즐깁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지요. 두 사람은 함께 한 모험을 찾으러 가며 찍었던 사진들을 보며 이야기를 해요. 할아버지는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라고 하시고 소년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내일도 햇볕이 쨍쨍하며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내일도 모험을 떠나기에 가장 멋진 날이 될 테니까요. 뜨겁고 더운 여름날은 정말이지 물놀이 같이 시원한 놀이가 아니고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날이지요. 너무나 뜨겁고 견디기 힘든 태양을 피해 그늘에만 숨어있다가 아무것도 찾을 수 없을 뻔했을 텐데 할아버지를 따라 나선 모험 덕분에 정말 멋진 경험을 하게 됩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는 할아버지의 멋진 말씀도 이 그림책의 백미이지만 소년이 찾아야 할 곳을 물을 때마다 하나씩 던져주시는 멋진 힌트와 소년이 가자고 하는 방향으로 소년의 결정을 따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 멋진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아이를 대하는 어른들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 것도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에요. 네가 가야할 곳은 여기야라고 정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그늘이 있는 곳,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이라고 은유적으로 던져주기만 하는 할아버지. 그리고 열심히 자기만의 방법으로 가고 싶은 곳을 향해 할아버지를 이끄는 소년. 할아버지는 단 한번도 소년에게 잘못된 곳으로 왔다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죠. 소년과 할아버지라는 어쩌면 극과 극 같은 조합이 보여주는 찰떡궁합 모험담은 정말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다음으로 그림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제 2의 존 버닝햄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를 그림을 보는 순간 바로 감이 오실 거예요. 존 버닝햄 작가님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다정함과 비슷한 그렇지만 샘 어셔 작가님만의 다정한 그림 역시 이 그림책을 반짝거리게 합니다. (아... 얼마 전에 타계하신 작가님이 보고 싶네요. ㅠ,.ㅠ) 그리고 점점 더워지는 장면이 한 장 한 장 넘어가면서 점차로 고조되어가는데 정말 압도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숨막히는 더위를 눈으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멋진 표현들 외에도 깨알 같이 숨어 있는 디테일한 이런저런 그림에 담겨 있는 메세지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여러분!!! 덥다고 집에만 머물러 있다가는 세상의 모든 멋진 것들을 하나도 찾지 못할 수도 있어요. 아마도 이번 여름은 사상 유래 없이 더운 날을 기록하는 여름이 될 거란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멋진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기적을 만나는 여름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참! 모험을 떠나기 전 챙긴 물건들이 나오는 페이지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이 마지막에 만난 그들이 숨어 있다는 이 책에 어울리는 핫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ㅎ 나만의 모험을 떠난다면 어떤 물건들을 가져갈지 리스트를 써 보거나 그려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한여름의 보물은 바로 태양이 감추고 있는 멋진 모험이라는 사실을 샘 어셔 작가님의 그림책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UN>으로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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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SUN by Sam Usher [주니어RHK]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UN 샘 어셔 글 · 그림 , 이상희 옮김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그림책 작가, 샘 어셔의 판타지 그림책 신간이 나왔어요~ 오예~
이미 샘어셔 책을 만나본 따님은 SUN 책을 보자마자 "모험을 떠나는 책이네 ~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구요 .
너무나 반가운 맘에 우리도 책을 바로 보았답니다.
샘어셔의 시리즈 책 답게 역시나 첫 장면은 아이가 방 안에서 창문을 보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햇볕이 쨍쨍했어요."
한 해 가운데 가장 더운 날이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날씨에 대한 아이의 표현력 ~~
"햇볕이 브로컬리 스프보다 뜨거워요. 아타카마 사막보다 뜨겁고 태양표면보다 뜨거워요."
첫 페이지 부터 정말 감동 감동 입니다.
사실 아이와 함께 하다보면 같은 걸 보고 있고, 같은 걸 이야기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표현력에 놀랄때가 많은데 ,
그래서 그런지 책 에서 전달되는 손자의 표현력이 정말 저에게는 그 느낌이 몇 배로 확 와닿는거 같아요~
아이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역시나 멋진 말로 대답을 해주십니다.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로구나"
그래서 손자와 할아버지는 모험을 떠나기로 해요~
하나하나 챙기는 준비물 속에서 저랑 도블리양도 함께 설레며, 가족 여행갔을때를 떠올리며 떠날 준비를 같이 했어요~
모험 준비를 마치고, 손자는 망원경을 맡고, 할아버지는 지도 보는 일을 맡기로 하지요.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아이스스로 모험의 길을 만드는 걸 알려주고 싶으셨던거같아요 . 아이가 가고자 하는 곳에 어떻게 가면 될지는 할아버지가 지도를 보고 알려주세요
드디어 모험 할 곳을 찾아서 할아버지와 손자는 출발했어요.
역시나 햇볕이 쨍쨍 내리쬐었지요.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 좀 쉬었따가 가야겠구나" "우리가 지금 어디를 찾고 있는 거에요 ?" 라는 손자의 질문에 할아버지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 " 이라고 대답을 해요. 그 대답에 손자는 망원경을 들여다 보며, 할아버지에게 모험을 떠날 다음 장소를 제안해요 ~
이렇게 반복되는 과정속에서 손자는 처음보다는 점점 더 자신감이 붙어가고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그림에서 느껴져요.
이 모습을 보며 전 저희 도블리양이 처음 스키를 배울때 모습이 기억이 났는데요,
그때 도블리양은 스키장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엄마,내가 할수 있을까? "란 질문을 시작으로 "엄마, 아빠 내 옆에 있을거죠 ? ".."엄마, 해볼께, 할수 있어!! " . .. "나 못할거같은데... " 등 아이의 복잡한 감정이 섞인 말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부딪혀서 배워보고, 타보니 즐겁고 무서운게 아니라는걸 알고나서는 혼자 타다가 넘어진 후, 울 따님이 저에게 이렇게 얘기 하더라구요.
"엄마, 내가 처음 타봐서 그래, 다음에는 안넘어질꺼야 ~ " 라고 오히려 놀란 저에게 , 자신있고, 씩씩하게 말했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그날 아이는 저에게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타보니 너무 재미있었다고 다음에 또 오자고 하더라구요.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이렇듯 샘 어셔의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직접 부딪치고 경험해 보아야 한다는걸 알려주고 있어요.
샘 어셔 작가의 책이 날씨와 관련된 스토리가 많은데, 요즘 처럼 날 좋은날 SUN 책 덕분에 따님에게 외출할까? 란 말보다는 "오늘 우리 모험을 떠나볼까 ? " 라고 물어보고 있구요. 외출시에도 SUN 책을 들고나가 아이와 함께 보고 있는 요즘 넘 행복합니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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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존 버닝햄' 이라 불리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 어셔! 아이들도 엄마도 애정하는 존 버닝햄 작가님이 올해 고인이 되셔서 참 슬펐는데 또다른 작가님을 알게 되어 반갑고, 그림책도 관심이 가요.
샘 어셔 작가님의 판타지 그림책,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오늘의 날씨에 따라 색다른 모험을 떠나 볼까요? 따사로운 햇볕이 쨍쨍한 어느 날 일어난 기적같은 이야기, 함께 만나봐요.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로구나." 오늘 아침 날씨는 햇볕이 쨍쨍! 한 해 가운데 가장 더운 날이에요. 손자가 느끼기에는 아타카마 사막보다 뜨겁고 태양 표면보다 뜨거운 날씨인데
보기만해도 너무 더워보이는 무더운 날씨라서
우리 아이들도 모험, 탐험 놀이를 좋아한답니다. 하루종일 쨍쨍한 날씨에도 손자와 할아버지가 떠나는 상상과 모험놀이가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손자가 직접 부딪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인상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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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어셔 동화책은 다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기대감이 컸어요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기대감이 큰 만큼 너무 재밌어요
![]() .그림 샘어셔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으며, 첫 책 < 알록이와 숨바꼭질>로 워터스톤즈 상을 수상했어요 작품으로는 <SNOW:눈 오는날의 기적>, <RAIN:비오는 날의 기적> 등이 있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햇볕이 쨍쨍했어요 한 해 가운데 가장 더운 날이였어요 나는 할아버지한테 말했어요 "햇볕이 브로콜리 스프보다 뜨거워요. 아타카마 사막보다 뜨겁고 태양 표면보다 뜨거워요 ."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모험 떠나기 아주 좋은 날이구나."
나는 망원경을 맡고, 할아버지는 지도 보는 일을 맡았지요 "모험할 곳을 찾아보자."
"조금 쉬었다 가야겠구나." 내가 물었어요 "우리가 지금 어디를 찾고 있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그림처럼 아름다운곳." "이 길로 가면 어때요, 할아버지?"
"조금 쉬었다 가야겠구나." 내가 물었어요 "우리가 지금 어디를 찾고 있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그늘이 있는곳."
"이 길로 가면 어때요, 할아버지?"
"조금 쉬었다 가야겠구나." 내가 물었어요 "우리가 지금 어디를 찾고 있는 거예요?"
"시원한 바람이 부는곳."
"이 길로 가면 어때요, 할아버지?"
햇볕이 쨍쨍 내려쬐었어요. "저기좀 보세요, 할아버지! 저곳은 어때요?" 그런데 거기엔 누가 벌써 와 있었어요. 우리는 해적들이 물건 챙기는 걸 도왔어요. 그리고 해적선 한쪽에서 소풍을 즐겼어요.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질문도 하게 되고 눈빛이 반짝이며 벌써부터 모험을 같이 떠나는것 같아요
책도 큼직큼직하고 그림도 시원시원하게 되어 있어요 이 책은 아이에게 두려움을 없애고 맑은 날에도 모험을 떠나기 좋은 상상력을 더 해 주는 책이에요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아이의 모습이 마치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리아이와 놀아주는 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보는 내내 따뜻해지는 동화입니다
그림에서도 따뜻함이 그대로 느껴져요 너무 보기 좋지요? 아이의 세계를 진지하게 같이 동행해 주는것 같아요
햇볕이 쨍쟁 내리쬐는 날에도 멋진 모험이 있을것 같은 상상 정말 책읽으면서도 즐겁네요
해적선 한쪽에서 소풍을 즐기는 모습도 인상적이네요 정말 아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러운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말해요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단다" 이 말은 어른인 저에게도 크게 감동이 되는 말이였어요 우리 아이도 당장 모험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네요 아이의 상상력과 즐거움을 뺏지 않도록 저도 즐겁게 같이 모험을 떠나 봐야겠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느끼지도 찾지도 못하니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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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본 듯한 친근한 그림~ 네!!! 지난번 <비 내리는 날의 기적>의 작가 샘어셔의 새로운 신간입니다. 이번에도 책 표지에서부터~ 반하게 만드는 따뜻하면서 자유로운 그림체
햇볕이 쨍쨍한 날에는 어떤 기적 같은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태양을 받아서 우리가 생기는 그런 그림자가~ 제목 'SUN'에서도 보이네요~ 매번 이런 입체적인 표현 좋더라고요.
제2의 존 버닝햄이라 불리는 영국 그림책 작가 샘어셔 이분의 그림을 보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요~ 자유로운 그림체에 어린 날의 추억도 떠오르고 말이죠. 샘 어셔는 워터스톤즈 상, 레드하우스 어린이책 상 등을 수상하고,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인데요... <비 내리는 날의 기적>을 읽으면서도 그 실력 느꼈지만 이번에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UN> 읽으면서는 정말 그림에 빠져드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햇볕이 쨍쨍한 날... 가장 더운 날....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을 살짝 걱정하는 친구와 다르게~ 할아버지는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라고 하시네요.
모험을 떠나기에 앞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이 있겠죠... 형진이도 카메라, 지도, 모자, 그리고 간식도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필요한 것들을 챙기면서 모험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점점 올라가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문을 나서는 순간 모험은 시작됩니다~~
모험을 떠나는 날의 햇볕 짱짱한 날~ 와우~~~ 이렇게 파란 하늘~~ 땅과 하늘이 바로 맞닿아 있고 설레어서 발이 땅에 붙지도 않는 우리 친구와~ 그런 친구를 뒤에서 함께 가는 할아버지~~
파란 하늘과 모험을 떠나는 친구와 할아버지의 그림이 너무 예뻐서 한동안 이 페이지 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그리고 햇볕 쨍쨍한 날의 연속인데요~~ 이글이글 타오르는 더위가 그림에서 느껴집니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형진이어서 그런지~ 이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글이 없이 그림만 보아도 느껴지는 여정 햇볕 쨍쨍한 날 모험을 떠나서 뜨거운 햇살도 받고 시원한 곳도 찾으러 가고 그리고... 할아버지와 손주 그 모험의 끝에서 아주 특별한 것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신나고 설레었던 모험을 끝나고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가 말씀하시죠.
우리 친구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날.. 창밖을 바라보던 우리 친구에게 할아버지가 먼저 모험을 떠나가고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두 사람이 상상 속에서 떠난 모험 속에서의 기적 같은 하루.
형진이에게 햇볕 쨍쨍한 날 어떤 모험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니... 곰곰이 생각하더니~ 수영을 하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ㅎ
샘어서 작가의 <비 내리는 날의 기적 RAIN>에 이어 이번에 찾아온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SUN> 할아버지와의 잊지 못할 선물 같은 하루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따스하고 자유로운 그림... 그림만 보아도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지 전달되는 그런 책... 비 내리는 날, 햇볕 쨍쨍한 날 책 속의 그림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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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눈 오는 날의 기적] [RAIN 비 내리는 날의 기적] 샘 어셔 작가님의 세 번째 기적 시리즈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을 만났어요. 쨍쨍 내리쬐는 햇볕을 받으며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험을 떠나볼까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햇볕이 쨍쨍했어요. 시작하는 글이 지금의 날씨와 너무 닮아서 저와 딸 모두 쉽게 몰입할 수 있네요 5월인데 이렇게 더워도 되는지
햇볕이 너무 뜨겁다고 이야기하니 할아버지가 모험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날이라며 모험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들을 챙기고 모험할 곳을 찾아 떠나기로 하네요
그림으로만 봐도 햇볕이 얼마나 쨍쨍 내리쬐는지 알 수 있어요 오전부터 석양이지는 저녁까지 햇볕의 그림으로 흘러가는 하루를 표현해주네요
모험할 곳을 찾으러 가는 길에 할아버지가 잠시 쉴 때마다 지도도 찾아보고 망원경을 들여다보기도 하네요. 망원경으로 스스로 길을 찾아서 "이 길로 가면 어때요, 할아버지?" 여기만 봐도 모험심을 길려주기 위한 할아버지의 배려인 거 같아요 그냥 할아버지만 따라다니면 모험이 모험이 아니잖아요?
모험 중에 해적들을 만나서 물건도 같이 날라주고 해적선 한쪽에서 소풍을 즐겼어요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집에 돌아온 다음 할아버지의 말씀은 아이들에게만 하는 말이 아닌 우리들 모두 다 꼭! 기억하고 살아가면 좋겠네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이면 날씨가 덥다고 집안에서 에어컨만 틀고 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반성하게 되네요 더운 날에도 집에만 있지 말고 가까운 공원에 나가 자전거도 타고 책의 주인공처럼 딸들과 함게 모험을 떠나봐야겠어요 상상만 하고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