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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거미에 관심을 가진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거미와 관련된 공포 영화를 보고 거미에 대해서 혐오스러운 감정을 가지게 된 적은 있을 정도로 거미에 대한 생각을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부모가 되니 아이에게 이것 저것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벌레를 무서워하지 않는 나와 아들의 성향은 곤충을 함꼐 관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거미는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관찰되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거미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이해도 더 잘 되었다. 곤충을 관찰하고 이해하기 되니 내 안에 은연중에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생각은 좀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
거미줄은 어떻게 생겼나요?
위의 질문들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알려 준다. 거기다가 그림들이 따뜻하고 아름다워서 거미에 대해서 아는 재미도 크지만 거미에 대한 거부하던 나의 어떤 감정들도 조금 작아진 것 같아서 만족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