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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전 한푼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열정이 있다면..
"땡전 한푼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열정이 있다면.." 내용보기
가정이나 기업이나 아니 국가라 할지라도 어떤 것을 하려면 예산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국회가 열리면 의원들은 자기 지역구에 필요한 예산을 따내기에 혈안이 되고, 또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은 다음해 예산을 세우느라 분주해진다. 가정 또한 월급을 받으면 다음달을 어떻게 생활할지 계획을 세우느라 머리를 싸맨다. 이처럼 우리가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거기에 맞는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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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나 기업이나 아니 국가라 할지라도 어떤 것을 하려면 예산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국회가 열리면 의원들은 자기 지역구에 필요한 예산을 따내기에 혈안이 되고, 또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은 다음해 예산을 세우느라 분주해진다. 가정 또한 월급을 받으면 다음달을 어떻게 생활할지 계획을 세우느라 머리를 싸맨다. 이처럼 우리가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거기에 맞는 예산을 생각하고서 비로소 실행에 옮길 수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예산이 부족하다면, 아니 전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아니면 부족한 예산에 맞추어 차선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돈 들이지 않고도 많은 일들, 자신들이 원하는 일들을 할 수가 있다고 말한다. 그녀가 바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두 썸싱 CEO이자, 저소득층 여성들의 취업을 돕는드레스 포 석세스라는 비영리단체의 창립자인 낸시 루블린이다.

 

사람들은 비영리단체나 정부기구가 영리법인을 모방하고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예산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또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지를 배우라는 것에 다름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오히려 기업들이 비영리단체로부터 경영전략을 배워야 할 때라고 저자는 말한다. 비영리단체에 있어서 자금부족은 일상의 문제로, 아주 익숙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런 부족한 예산을 가지고, 혹은 돈들이지 않고도 실제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그러기에 비영리단체에서 행해지는 관리 방식의 좋은 사례들 중에는 기업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이 아주 많고, 그들이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제로의 힘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업들이 비영리단체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경영전략을 11개의 주제를 통해서 소개하고 있다. 그들 각각의 경영전략의 기본이 제로의 힘이다. 그녀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 혹은 부족한 상태에서도 어떻게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는가를 비영리단체들이 사용하는 전략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준다. 비록 우리나라와 그들의 경영시스템이 달라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고, 기존의 경영전략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것들이 있기도 하지만, 그녀가 실제로 보고, 듣고, 체험한 것들을 토대로 한 설명은 많은 공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비즈니스 세계의 불문율은 임금을 많이 줄수록 직원들로부터 더 큰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물론 임금은 업무 동기를 부여하는 요인임에는 분명하나, 그러나 유일한 요인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히려 업무의욕은 기업의 목표와 일치하는 개인적 목표를 지닌 사람들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영리단체들은 직원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동기부여 방법들을 찾아내어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자사의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것, 회사의 목표와 목적의식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의 불씨가 꺼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 공통된 목적의식을 갖고 전 직원이 이런 목적의식을 공유하게 하는 것, 재미라는 요소를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 그리고 꾸준하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들이 바로 그것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우리들이 생활하면서 한두 번쯤, 아니 숱하게 들어본 말들이지만, 그것들을 실천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들이다. 그것은 기업들이 이러한 것들을 경제위기 혹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직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단기 미봉책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바로 제로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요인임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제로의 힘이란 바로 기본에 충실해야 하고, 항상 기본을 잊지 말아야 함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같다.

 

또한 저자는 브랜드, 이사회, 혹은 물물교환으로도 많은 것들을 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외부인을 이용하고, 고객을 사로잡고, 직원들을 통해서, 그리고 똑똑한 질문이나 부탁으로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이것들은 저자가 타인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를 경영하면서 실제로 적용하고, 체험한 것들이다. 따라서 일반 기업의 경우 이것들을 당장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또 일부 변형하여 사용한다면 저자의 말처럼 돈 들이지 않고도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예산을 줄이는 것은 기본이고, 이제는 직원도, 사업도, 생산비도, 고정비도 줄여야 한다고 난리다. 그런가 하면 취업을 못한 사람들이나, 기업에서 나온 사람들은 무엇인가 자신의 사업을 해보려고 한다. 그렇지만 자본은, 아니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이럴 때, 저자는 모든 것을 제로에서 시작한다는 것, 땡전 한푼 없이 시작한다는 것이 가능함을 11개의 경영전략을 통해 알려준다. 비영리단체들은 모두 그렇게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로의 힘을 기초로 한 경영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또 제로의 힘을 가진다고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저자는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고, 그들의 공헌을 극대화 하는 비결의 원칙은 열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열정은 거의 언제나 전문성이나 경험보다 우선한다고 주장한다. 경험이 많다는 것은 달리 말해서 기존방식으로 굳어 있다는 것이고, 전문성이란 비록 오래 걸릴지 모르지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말하는, 기업들이 말하는 혁신이라는 것도 결국은 구성원들의 열정을 극대화하고 유지시키는 것에 다름 아니란 생각이다. 열정이란 가져야 한다고 강요해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또 임금을 올려 준다고 해서 없던 열정이 솟아 나는 것도 아니다. 그러기에 열정이야말로 제로의 힘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도 한때 열정이 넘쳐나던 시기가 있었다는 생각이다. 지금도 그 열정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지만 딱히 그렇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지금의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아니 인생의 제2막을 위해서라도 제로의 힘의 근원인 열정을 다시금 품고 싶다.



k*****1 2012.08.02. 신고 공감 10 댓글 16
리뷰 총점 종이책
비영리기업에게서 배우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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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힘은 무엇일까? 아무것도 없는 것이니 무한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21세기, 경제라는 전쟁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과거에 안주하는 공룡으로써 머물기를 거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부르짖는 기업은 늘어나고 있지만, 변화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대부분 기업들은 성장의 한계에 도달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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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힘은 무엇일까? 아무것도 없는 것이니 무한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21세기, 경제라는 전쟁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과거에 안주하는 공룡으로써 머물기를 거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혁신을 부르짖는 기업은 늘어나고 있지만, 변화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대부분 기업들은 성장의 한계에 도달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사람에 관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럼 이런 사람들, 혁신하며, 적은 월급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곳은 어딜까? 자기가 좋아서 어떤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는 곳 아마 비영리단체나 자원봉사단체가 아닐까? 그들은 어떤 대의를 가지고, 적을 월급과 많은 근무시간을 견디고 성과를 이루어 나간다. 그런 정신이야말로 기업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이며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 5천 달러로 비영리단체를 만들고, 이끌어 온 저자가 기업에게 전하는 충고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과연 일반기업들은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까? 무엇보다 직원들의 공통의 목적의식이 아닐까? 또 사람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과 함께 일한다고 느낄 때 더욱 의미 있다고 여기는 법이다. 역시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앞 날의 장애물은 거쳐야 할 관문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단체나 회사는 무엇보다 투명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한 팀이 좁은 공간에서 함께 부딪기며 일하는 사람들 모두 하나라고 여기며 좋아서 하는 일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일을 알고 함께하는 문화, 특히 밀레니엄세대에게는 중요한 문제이다. **기업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밀실에서의 음모와 비리 등이 떠오른다면 그 회사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브랜드는 상징이다. 강력한 브랜드인지도와 소비자 충성도는 마케팅에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 준다. 현대에서 너무나 강조되는 브랜드, 무엇보다 어떤 선의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이면 모두가 앞장 설 수 있지 않을까? 어느 조직이던 최초, 유일, 더 빠른, 더 나은, 더 저렴한 중의 하나 이상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고객을 이해하고 소비자와 통하여야 한다. 그래야 미래가 있다. 브랜드를 알리는 것, 선전은 광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외부인 이용, 홍보대사와 트위트를 이용한 선전,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사람들에게 언제나 배려하는 자세와 친절하여야 하는 것, 여기다 조직을 거쳐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라. 그들은 적이 아니라 훌륭한 선전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기에 퇴직은 끝이 아니다 계속되는 유대관계를 통해서 연결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입소문과 소통하는 다양한 통로가 중요함을 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람이다.

 

공손하게 부탁하는 것과 정교한 요청의 기술이 필요하다. 왜 관심을, 무엇을 필요로, 특정 요구를 명확히 하여야 한다. 모든 것을 상대방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선택권을 상대에게 주어라. 가령 개인의 특정한 상황에 맞춰 기부방식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신 단체의 목적이 잠재 고객의 관심사와 어디에서 교차되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무엇보다 좋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믿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정직하게 설명해야 한다. 또한 사회의 패턴과 유행 그리고 핫 한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결과를 잘 전달하고, 무엇보다 진심으로 지속적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들은 마음이 관심이 가는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싶다는 기분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지역적 요소 활용을 통한 자기 지역, 지역적 자부심을 연결하여 좋은 것에서 중요한 것으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 또 일은 혼자 할 수 없다. 대의를 위한 다양한 동반자들(파트너십) 또한 필요하다.

 

누림의 상징인 이사회를 돌봄의 의무와 충성의 의무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사욕 없는 헌신이 필요하다. 될 수 있다면 표적 시장의 사람을 이사회에 참여시켜라. 그리고 이사회에는 보수는 주어서는 안 된다. 이사들에게는 현장에서 직원들과 직접 소통을 중요시하고, 임원선발에서는 단체의 목적 의식을 향한 열정을 기준으로 선발하면 어떨까? 실제 일하는 직원들, 직원의 선발에서 열정을 가진 이를 우선하라. 열정은 전문성과 경험보다 더 나은 자산이다. 물론 경험과 전문성이 뛰어난 것도 좋지만, 경험이 많을수록 기존방식으로 굳어져 있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변혁을 위한 열정이 더 중요하다. CEO가 회사 분위기를 결정하기에 열정적인 경영자를 리더로 삼으면 금상첨화다.

 

사람에게 이야기가 되는 조직, 기업이야기와 창립자 설화 등 수많은 이야기를 찾아내고, 선발하여 들려주고, 알려라 그러면 당신의 회사는 돋보일 수 있다. 그리고 기업의 역사를 기록하라 성공뿐 아니라 실패도 기록하여야 한다. 또 고객변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가 와 당신 제품을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그 사람의 도움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당신은 시대의 요구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가? 대중매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조직의 운영 무엇보다 돈 관리, 재무일 것이다. 먼저 고정비를 주목하라. 고정비는 35% 이하로 조정하고, 집단적인 근검절약의 문화의 정착에 노력하라. 모든 예산에 책임관계설정을 명확히 설정하여 책임을 분명히 하라. 단기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다년도를 계획(생각)하라. 각종 비용의 우선 순위를 고려하여 실행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투명성은 대중의 신뢰를 갖게 한다. 또 프로그램 자체의 가치를 높이는 일은 멈추면 안 된다.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고 쌓아가야 한다. 가치는 만들어 가는 것이다.

 

가진 자금이 적다면 물물교환도 좋다. 제품 서비스 등 무료교환이나 물물교환은 낭비를 없애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물물교환을 통한 다양 의미와 오래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다각화된 파트너쉽으로 비용절감과 강점 극대화가 가능하다. 이런 물물교환 거래에서는 무엇보다 공평한 거래되어야 한다. 각자가 보유한 제품 및 서비스로 더 많은 것을 해내기 위해 컨설팅 서비스나 인력 교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필요하다. 그러면서 상호발전 해 나갈 수 있다.

 

혁신은 조직을 변화시킨다. 혁신은 필요에서 태어나 절박감으로 완성된다. 혁신하지 못하는 조직은 점점 뒤떨어지고, 결국은 도태된다. 점점 거대해지는 조직은 관료주의로 인한 사내정치 중심으로 움직여 안주하는 경향을 가진다. 이런 곳에 개방형 사무실이나 경계가 없는 환경과 각양 각색의 직원 고용하여 모든 사람이 모든 일을 하게하면 어떨까? 아마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왜 혁신을 해야 하는가 를 알려야 한다. 우리는 끊임없는 경쟁 속에 있다. 경쟁에서 이기려면 남보다 뛰어나지 못하면 안 된다. 사내 문화, 직원간의 일에 대한 대화 속에 아니오나 그러나를 금지하라 긍정적으로 변모시켜라. 그러면 분명 달라질 것이다.

 

저자가 자신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과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이런 가르침이 기업의 혁신에 도움이 되겠지만, 기업과 비영리단체의 목적부터 차이가 있는 것 아닌지. 역시 중요한 것은 어떤 목표와 그것에 헌신하는 사람들인 것 같다. 이익을 위한 집단과 다른 사람들 위한 다는 집단과는 분명히 다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비영리단체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미국이라는 나라 많이 안 좋은 점도 있지만, 이런 단체를 후원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까지 하다. 훌륭한 인재들이 적은 월급이라고 이런 단체에 지원하여 경험을 쌓아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에게도 이런 비영리단체들이 많이 생겼으면 생각해본다. 분명 비슷비슷한 비영리단체도 많이 만들어지지만, 그렇게 잘 운영되는 곳은 적은 것 같다. 봉사는 봉사이지만, 그 단체를 운영하는 것도 남다른 노력과 힘이 필요하기에 봉사단체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나은 단체들이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

 

*비영리단체의 경영을 배우자.

 



p*******t 2012.08.05. 신고 공감 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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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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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모든 경영의 기본이다. 내가 담당하는 제품이 잘 나갈때는 예산때문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넘쳐나는 예산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게 되는데, 경제가 어려워지거나 주변환경, 또는 회사의 어려움, 제품의 어려움이 닥치는 경우 먼저 예산부터 삭감하게 된다. 이럴땐 정말 연초에 계획했던 전략들을 대폭 수정하고 삭감된 비용을 어떻게 대신해야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마케팅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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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모든 경영의 기본이다. 내가 담당하는 제품이 잘 나갈때는 예산때문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넘쳐나는 예산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게 되는데, 경제가 어려워지거나 주변환경, 또는 회사의 어려움, 제품의 어려움이 닥치는 경우 먼저 예산부터 삭감하게 된다. 이럴땐 정말 연초에 계획했던 전략들을 대폭 수정하고 삭감된 비용을 어떻게 대신해야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마케팅 부서에 있는 사람들은 자주 겪게 되는 상황인데, 그래서 점점 비용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을 찾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 와중에 제로의 힘이라는 책을 보니 마케터의 고민을 조금은 획기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다. 처음은 그냥 마케팅 관련 자기개발 서적같다. 브랜드 가치를 만들고 포지셔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직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직원들로 하여금 열정을 끌어내려면 등등의 뻔한 이야기들... 비영리 단체나 영리단체나 직원을 바라보는 모습은 동일한 것 같다. 그리고 직원을 통해 최고의 역량을 얻고자 하는 것도 동일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고객에 대한 이야기, 직원 관리, 스토리텔링 등 이미 알고 있는 이론이지만 다시한번 읽고 정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주요한 이야기는 단순화와 차별화인것 같다. 비영리단체의 목표는 아주 단순화하여 직원이든 고객이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그 한가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달려온다. 영리단체의 목표는 대부분 회사의 이익을 최대화한다고 하지만 정말 가치있는 대의가 없이는 회사의 이익을 창출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영리단체들도 그들의 미션이나 비전을 편리함, 건강함, 혁신등을 내세우며 마치 사회공헌을 위한 기업들처럼 비춰지곤 한다. 그러나 영리단체들은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그들의 미션에 또다른 사업영역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비영리단체 역시 그런 유혹을 많이 받게 되지만 저자의 메세지는 그런 주변의 유혹을 이겨내고 단순한 미션을 지키라는 것이다.

차별화에 대해 말하자면 브랜드를 포지셔닝하는데 있어 5개의 키워드로 브랜드를 설명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최초의, 유일한, 더빠른, 더나은, 더저렴한 이 다섯가지 말로 브랜드를 규정지을 수 없다면 고객의 머리속에 브랜드는 남지 않을 것이다.

이는 직원들로 하여금 대의를 함께 해나갈 수 있도록 참여의식을 높여주고, 스스로 일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홍보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는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또한 고객들로 하여금 스스로 지갑을 열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r*****1 2012.08.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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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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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힘,  '0' 이라는 숫자가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 얼마나 완벽한지를  책을 읽어가는 동안 생각했다. 처음엔 "돈 한 푼 없이도 최대 효과를 거두는"이라는 부제에 눈이 갔다. 막연한 성공을 꿈꾸는 나의 바람이 답을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은근히 나를 부추기고 있었다.   프롤로그를 읽어가며 지은이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가 읽게 되었다. 이토록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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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힘,

 '0' 이라는 숫자가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

얼마나 완벽한지를  책을 읽어가는 동안 생각했다.

처음엔 "돈 한 푼 없이도 최대 효과를 거두는"이라는 부제에 눈이 갔다.

막연한 성공을 꿈꾸는 나의 바람이 답을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은근히 나를 부추기고 있었다.

 

프롤로그를 읽어가며 지은이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가 읽게 되었다.

이토록 자신만만하게 읽는 이로 하여금 확신을 갖게끔 하는 이를 잘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친 유산으로 물려받은 단돈 5천 달러라는 돈으로는

드레스 포 석세스를 설립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제로, 또는 제로에 가까울 정도의 보잘 것 없는 예산으로도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음을 직접 체험한 사람으로서,

비영리 단체의 생생간 경영방법을 전파한다."

프롤로그에서 지은이 낸시 루블린은

"나는 우선 비영리 단체의 지인들을 만나 다른 이들에게 알려줄 자신만의 비결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우리가 제공할 것은 단 하나의 개념, 바로 '제로의 힘'으로 요약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책의 첫부분에서 지은이는 줄을 그어가며 읽으라는 말로

자신의 글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

사업을 할 생각도, 준비도, 자세도 되어있지 않은 나에게 이 책은 어쩌면 먼 이야기가 아닐까,

많은 이들이 추구하는 부를 조금은 축적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어갔다.

그저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된 읽기에서 포스트잍을 군데군데 붙여가며 

공감하고 내가 간과하던 것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경영을 하는 이들에게는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또한 자신의 삶을 경영하는 모든 이에게도  요소요소에 배울거리를 마련해놓고 있다.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스쳐갈 수 있는 면들을 정확히 짚어주면서

그에 해당되는 일화들로 객관적 체험을 하게 해준다.

또한 각 장이 끝나는 말미에 핵심을 정리해주며 11가지 던질 질문을 던져

읽는 이들이 느슨해지지 않고 자신을 체크할 수 있게 해주며

무엇을 하든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내면의 뭔가가 탄력을 받게 되는 느낌을 준다.

 

제로에서 시작한 낸시 루블린이 제로를 나눔하는 이 책을 통해

세상에 좋은 에너지가 넘쳐날 거라 생각이 들었다.

똑똑한 책,

단정하고 야무지며 객관적인 조언자를 앞에 두고 있는 느낌이었다. 

 

 

 

b******m 2012.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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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힘], 낸시 루블린, 반디, 2012.
"[제로의 힘], 낸시 루블린, 반디, 2012." 내용보기
저자는 유명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CEO로서 비영리단체의 운영방식으로 영리기업을 운영할 때 효과적인 측면을 이 책을 통해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의 부제목이 '돈 한 푼 없이도 최대효과를 거두는 비영리단체식 경영법'인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비영리기업 운영방식 중에서 영리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11가지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책 앞부분에 나오는 사례처럼 돈
"[제로의 힘], 낸시 루블린, 반디, 2012." 내용보기

저자는 유명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CEO로서 비영리단체의 운영방식으로 영리기업을 운영할 때 효과적인 측면을 이 책을 통해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의 부제목이 '돈 한 푼 없이도 최대효과를 거두는 비영리단체식 경영법'인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비영리기업 운영방식 중에서 영리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11가지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책 앞부분에 나오는 사례처럼 돈이 부족해서 새로운 일을 벌이지 못하는 상황은 없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특별히 많은 돈을 들이지 않아도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를 이용하라는 조언과 외부인을 이용하는 아웃소싱 기법을 충분히 도입하라는 의견도 제안하고 있다. 또한 고객관리, 이사회, 직원, 스토리텔링, 효율적인 재무관리, 물물교환, 혁신 등의 키워드를 제안하면서 비영리단체가 하고 있는 경영방식을 소개함과 동시에 실제 영리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저자도 부분적으로 언급을 했지만 개인적 의견으로는 비영리단체의 운영방식을 100% 영리기업에 적용할 수는 없을 것이다. 또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에서 제안하는 기법이 대부분 영리기업에서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 기법들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제안된 기법들 중 일부는 실제 영리기업에 적용하기 힘든 사례들도 눈에 띄인다. 저자의 의견대로 비영리단체는 인력부터 협력업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것이 부족한 상태에서 더 많은 일을 해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비영리단체가 그러한지는 의문이다.

 

비영리단체의 훌륭한 운영방식을 영리기업에 적용해 보려는 시도는 훌륭해 보인다. 또한 이러한 시도는 계속되어져야 한다고 본다. 다만 시도는 좋았으니 결과물이 기대만큼은 신통치 않다는 점이 다 읽고 난 뒤에 느낌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여러 비영리단체를 소개해 주는 내용은 많이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비열리단체의 운영방식을 좀더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용이 다소 아쉬운 점은 있으나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의 경영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는다면 저자의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으로 생각된다.



k******1 2012.08.2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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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없이 최대한 성과를 내는 비영리 단체의 경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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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 ‘두썸싱(Dosomething)의 CEO이자 COP(최고연장자, chief old person의 약자로 그녀가 설명하는 비영리 단체의 유연한 직함으로 COP가 되었다고 합니다.)인 저자가 비영리 단체 즉 영리를 추구하지 않으면서도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힘쓰는 단체의 특징을 설명한 책입니다. 비영리 단체라 함은 대게 대기업 등에서 후원을 받아 좋은 일에 쓰는 단체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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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 ‘두썸싱(Dosomething)의 CEO이자 COP(최고연장자, chief old person의 약자로 그녀가 설명하는 비영리 단체의 유연한 직함으로 COP가 되었다고 합니다.)인 저자가 비영리 단체 즉 영리를 추구하지 않으면서도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힘쓰는 단체의 특징을 설명한 책입니다. 비영리 단체라 함은 대게 대기업 등에서 후원을 받아 좋은 일에 쓰는 단체로만 알고 있었는데, 좋은 비영리 단체의 열정은 어느 일류 기업못지, 아니 그들은 절대적인 지금의 부족을 열정으로 메우기 때문에 어느 기업보다 열정적이었습니다.

 

 ‘Zilch'라는 발음하기도 어려운 zero의 속어처럼(Zilch는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돈이 들지 않으면서도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비영리 단체식의 경영법을 많은 인터뷰 및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줍니다. 비영리 단체들은 돈 말고도 사람에게 가치를 두는 법을 알고 열정적인 직원을 찾고 육성하는 법을 알기 때문에 연봉이 낮고, 직원 복지가 미약하고, 스톡옵션 같은 것도 없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비영리 단체를 위해 그리고 비영리 단체와 합께 일하고 싶어 하며 이러한 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많은 반면 이직률은 매우 낮다고 말하는 저자는 적은 돈으로 더 많은 성과를 끌어내는 비결은 바로 ‘매일 아침 그들을 출근하게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러한 요인을 더욱 풍부하게 제공하는 것’이다(p. 25).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단체는 가장 높은 사람부터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언제나 배려와 친절을 잊지 않고, 비영리 단체의 리더들은 제로의 힘’을 이해하기 때문에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내는 데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고 평합니다.

 

 뿐만 아니라 ‘최초, 유일, 더 빠른, 더 나은, 더 저렴한’ 이렇게 다섯 가지 용어 중 하나 이상으로 자기 단체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미래의 변덕과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입원을 다각화 하라고 조언합니다. 요약하면, 모든 기업이 처음에는 ‘제로’에서 시작했지만 어느 시점에서부터 충분한 돈, 인력 그리고 ‘물건’을 누리는 데 지나치게 익숙해졌기 때문에. 사업 초기, 가진 것이라고는 아이디어 하나뿐이었던 ‘제로’의 순간에 존재했던 창의성에 다시 불을 지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p. 316)

 

 브랜드 관리, 외부인, 이사회, 기업의 스토리텔링 등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지만 10장 ‘물물교환으로 많은 것을 해 낼 수 있다.’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비영리단체들은 언제나 무료 교환, 즉 물물교환을 적극 이용한다면서, 물물교환은 한정된 돈을 최대한 늘여 쓸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방법으로 소개합니다. 물물교환은 유형적 이득을 넘어서, 아이디어와 전문성의 교환에서 오는 상승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교환 과정을 통해 중요한 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은 많은 단체들이 눈여겨보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단체를 이끄는 입장에서 쓴 글이어서 아직 단체를 이끄는 입장이 아닌 저에게는 공감이 덜 되는 부분도 없진 않았으나, 열정으로 불가능 해 보이는 일들을 해치워나가는 비영리단체들을 보면서 제 자신의 삶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적어도 자신을 제로의 땅에 사는 괴상한 비영리 단체의 외계인이라면, 멋진 형제, 자매 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하는 저자가 멋져 보였습니다.

y********a 2012.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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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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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ch ; 숫자0, 無를 일컫는 속어로 zero와 같은 뜻이지만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과장하는 말이라고 한다.   현재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기에 자신의 보족함은 더욱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어느 정도의 만족이라는 것을 상실하고 무한정의 욕심과 불만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이기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저 사람은 여유가 있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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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ch ; 숫자0, 無를 일컫는 속어로 zero와 같은 뜻이지만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과장하는 말이라고 한다.

 

현재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기에 자신의 보족함은 더욱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어느 정도의 만족이라는 것을 상실하고 무한정의 욕심과 불만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이기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저 사람은 여유가 있어보인다고 느껴도

그사람은 자신의 상태를 부족으로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만족이라는 것의 개개인의 정의는 객관적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손쉽게 답할 수 없음을 생각하게 된다. 아무튼 책을 소개 하기에 앞서 zilch 라는 뜻의 단어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 대해서도 사람들 마다 각각의 생각과 정의를 갖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고 부족함을 느낀다.

이러한 부족함을 정말 모두가 보기에 정말 그렇다고 느낄만한 집단이 있다.

그것은 비영리 단체일 것이다.

이 책은 비영리 단체의 경영방식에 대한 책이다.

일반적으로 비영리 단체의 CEO가 쓴 책이라 하면,

대의적으로 좋은일에 참여하라고 하거나, 기업들의 사회적 윤리에 대한 책임을 말하는 책이 아닐까 생각되어지지만

그러한 내용이 아니라 더욱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그러한 이야기는 어떻게 생각해보면 뻔하다.

 

 

 

이 책의 저자는 비영리단체 Do Something의 창립자이다. 혹시 어떠한 일들을 하는 비영리 단체인지 궁금한 이들은 들어가보도록

www.dosomething.org

 

 

 

찾아보니 페이스 북도 있다. www.facebook.com/dosomething

관심있는 이들은 좋아요를 클릭해보도록 ㅎ

간략히 소개하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또한 그녀는 저소득층 여성들의 취업을 도와주는 비영리 단체인 Dress for Success의 창립자이기도하다.

저소득층들의 생계를 위한 취업을 위한 면접에서 면접에 필요한 정장등을 빌려주는 일을 하는 단체라고 한다.

 

불황과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현실의 경영환경 속에서

그녀는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또 다른 훌륭한 비영리 단체의 리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지혜를 전해준다.

적은 비용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법, 강력한 브랜드를 확립하는 법, 외부인을 이용하는 법, 요령 있게 부탁하는 법, 고객을 사로잡고 이용하는 법, 등 총 11장에 걸쳐 그들의 경영 노하우를 실재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각각의 장 마지막 부분에서 독자들이 삶 속에서 각 항목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가지 질문을 통해 독자 각자의 실재 상황 속으로 아이디어를 적용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실재로 옮기는 그 자체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그녀는 이 책을 통해 보여주는 것 같다.

영리 기업의 경영방식을 모방하라는 말(이러한 말은 피터드러커도 하기도 했다. - NGO는 영리기업을 본받아야하며, 영리기업은 NGO를 본받아야한다며...-)을 수없이 들어온 그녀는 이제 오히려 비영리 단체들의 경영 노하우를 영리기업에서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불황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주며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사해 줄 수 있지 않을까?

 

 

http://www.zilchbook.com/

이 책의 사이트도 있다

이곳에 가면 저자인 Nancy의 책소개 인터뷰영상도 볼 수 있다.

또한 책 소개와 추천사 등도 '영어'로 볼수있다..

Less Buck, More Bang!

 

 

책의 내용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한가지 사례를 소개해 보겠다.

 

이것은 Nancy의 회사가 아닌 도너스추즈라는 회사의 이야기인데

기존의 비영리단체들의 자선활동은 자선후원금을 받아서 그들의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도너스추즈는 기부자와 도움이 필요한이들을 연결해 주는 비영리 단체라고한다.

 

도움이 필요한 학교의 선생님들이 필요한 물품이나 도움의 사연을 사이트에 올리면

기부를 하고 싶은 이들은 그 사연들 하나하나를 읽고 자신의 형편에 맞는 것과 자신이 진정 돕고싶은 곳에 후원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일관적인 기부시스템에서 벗어난 생각하나를 통해

기부자는 자신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한다는 경험을 선물해주며,

도움이 필요한 학교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도움을 받은 학교의 선생과 학생들은 도움을 준 후원자에게 직접 감사편지와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는 것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경험을 쌓게 되고 기부의 지속성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도너스 추즈'의 창립자 찰스베스트는 이러한 것을

마치 톰소여가 울타리를 칠하는 것을 마치 대단한 특권인 것처럼 만들어

친구들로 하여금 이 일에 달려들게끔 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며 그들의 노하우를 설명해준다.

 

 

 

 

 

 

이 책은 늘 부족함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떠한 일을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부족함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그러한 상황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법들을 선물해준다.

2012년 가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얻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책을 읽고나면 나처럼 소개된 여러 비영리단체들의 사이트를 기웃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x******m 2012.10.16.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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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읽은 뉴스 기사에서 우리나라 개인·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는 12월 말(1103조5000억원)보다 3조4000억원 늘어난 1106조90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취업 시작 악화와 부동산 시장의 붕괴로 인한 가계 부채 증가는 이해가 되었지만 비영리 단체의 부채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우려가 되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 ‘두썸싱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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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읽은 뉴스 기사에서 우리나라 개인·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는 12월 말(1103조5000억원)보다 3조4000억원 늘어난 1106조90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취업 시작 악화와 부동산 시장의 붕괴로 인한 가계 부채 증가는 이해가 되었지만 비영리 단체의 부채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우려가 되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 ‘두썸싱DoSomething.org’의 CEO인 낸시 루블린이 지은 이 책은 비영리 단체도 충분히 합리적인 경영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기부에 의존하다가 결국 해체 수순을 밟았거나 밟고 있는 전 세계의 수많은 비영리단체들과 다르게 저자의 비영리 단체는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놀랐다. 저자는 자신의 성공적인 운영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현재 여러 가지 위기를 맞고 있는 기업들에게 조언을 하고 있었다. 가장 첫 번째로 저자가 알려 주는 조언은 바로 고품질 제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생산하라는 주문이었다. 영리 기업에는 비영리 단체처럼 숭고하고 아름다운 목적의식은 없지만 훌륭하고 질 좋은 제품 생산으로 그것을 대신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비영리 단체가 추구하는 선한 목적에 많은 이들이 감명을 받아 기부를 하는 것처럼, 영리 기업의 질 높은 서비스와 제품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이기 때문이다. 훌륭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기업의 최고 직위인 CEO부터 말단 직원까지 뚜렷하고 확고한 목적의식을 공유하라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목표가 없으면 뚜렷한 계획도 없을 것이고, 계획이 없는 기업은 마치 나침반 없는 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무너지는 수많은 대기업들을 보면 저자가 무슨 이유로 목적 의식을 갖추라고 말하는 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저자는 직원들을 자극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이 첫 번째 장에서 소개하는 저자의 경영 비법은 엄청난 비용이나 노력을 들이지 않더라도 많은 기업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이 외에도 저자는 브랜드, 외부인, 이사회를 통해서 새롭게 기업을 재탄생시킬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장은 바로 직원을 통해서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하는 다섯 번째 장이었다. 이 장에서 저자는 과감하게 실적이 낮은 직원들을 회사 밖으로 나가게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기존의 많은 기업들은 마치 러닝머신처럼 나이 순으로 직원들을 내보내고 있지만, 이런 방식은 근무자들을 나태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승진이나 퇴직 순서를 나이 순이 아닌 재능 순으로 매긴다면 직원들은 스스로 노력을 할 것이고, 이는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다른 기업들이 한다고 해서 똑같은 기준과 방식으로 신입사원들을 채용하는 기준도 한 번쯤 바꿔보라고 저자는 권유하고 있었다. 저자가 알려 주는 많은 방식들은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해볼 수 있는 가치있는 것들이었다. 비영리 단체의 CEO라고 해서 영리 기업들의 리더들과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느껴졌다. 책 중간 중간에 소개하는 저자의 경영 일화들은 그녀가 얼마나 능력있고 엄격하고 뛰어난 리더인지를 보여주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y****7 2012.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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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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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ch  제로의 힘 반디 낸시 루블린 지음 구세희 옮김   책을 선택한 이유는 돈한푼없이 한 단체를 이끌어 나갈수 있을까보다는 비영리단체가 뭐지 라는 생각에 더이상 생각한것도 없이 선택을 했다.  뒤이어 어떻게 돈 없이 살림을 한다는 것인지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일이 아닌가 싶었다. 작가는 이미 비영리 단체를 꾸려나가고 있는 CEO다. 또 말한다. 이책은 그냥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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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ch  제로의 힘

반디

낸시 루블린 지음

구세희 옮김

 

책을 선택한 이유는 돈한푼없이 한 단체를 이끌어 나갈수 있을까보다는 비영리단체가 뭐지

라는 생각에 더이상 생각한것도 없이 선택을 했다. 

뒤이어 어떻게 돈 없이 살림을 한다는 것인지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일이 아닌가 싶었다.

작가는 이미 비영리 단체를 꾸려나가고 있는 CEO다. 또 말한다. 이책은 그냥 재미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대해서 썼다기보다는 경영서적으로 써야 한다고 당당히 말을 해

시선을 끈다. 그리고 월급을 중요하지 않다. 그 사람의 열정과 능력을 중시하는 단체이기에

돈을 쫒아 가서 많이 받는 것이 아니라 열정있게 일하다보면 돈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다. 노력은 실력을 배반하지 않는다 라는 말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돈, 명예, 거기다 실력까지 일석삼조이니 이 보다 좋을순없다.

보는 내내 나도 이런곳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렬하다 못해 괜히 책에 나와 있는

홈페이지까지 기웃거리게 만든다. 혹시 남는자리 없나 하고 말이다.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자리가 없으면 내가 만들면 되지 않느냐고 내가 그정도 능력은 안되는것 같으니 자꾸만 침을

흘리게 된다.

비영리단체 말 처럼 월급을 많이 받으려고 하지 말라. 돈을 추구하는 회사가 아니다. 그렇지만

이직률은 엄청나게 적다. 그 만큼 성취도는 높다는 말이다. 작가는 말한다. 제대로된 조건만을

제시한다. 내가 그곳으로 이직을 할수도 있다. 그러니 충분히 노력하라 말한다.

 

나는 돈 들이지 않고도 많은것을 해 낼수 있다.

똑똑한 질문과 부탁으로 많은것을 해낼수 있다.

고객을 사로잡으면 많은것을 해낼수 있다.

직원을 통해 많은 것을 해 낼수 있다.

 

몇가지만 적었지만 내가 실천하고 혹시나 적극적으로 수용할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조금더 집중을 해서 보았다.  무슨일을 할때 돈이 우선이 되었던 나의 생각이 바뀌었고, 노력한

열정으로는 누구도 당해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울타리 안에서 해결할려고 하지 말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을 하면 사람이 달라고지고 얻어지는 것도 달라질것이다. 그사람들은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 물어봐 주기를 말이다.

열정적인 CEO는 직원을 다루는 법을 안다. 믿어 봐라 안 믿을 때보다 일의 효과가 높아질 것이다.

질책만이 최선은 아니다. 어떻게 열정을 끌어 낼것인가에 집중하라.

 

k*****7 201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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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기구에 인재들이 모일 것이라고 추측은 했지만 선진국에선 내 상상과는 다른 수준으로 많은 인재들이 모이고 있다한다. 특히 인문계 아이비리그 출신들이 제일 선호하는 첫직장이 티치포아메리카라고 하니, 역시 선진국의 행복과 성취감의 색깔은 다르긴 다르다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한국의 상황은 어떨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대학가에 메이크어위시는 포지션을 잘 잡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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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기구에 인재들이 모일 것이라고 추측은 했지만 선진국에선 내 상상과는 다른 수준으로 많은 인재들이 모이고 있다한다. 특히 인문계 아이비리그 출신들이 제일 선호하는 첫직장이 티치포아메리카라고 하니, 역시 선진국의 행복과 성취감의 색깔은 다르긴 다르다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한국의 상황은 어떨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대학가에 메이크어위시는 포지션을 잘 잡은 듯하다. 경쟁을 해야 봉사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입사를 위해 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런 이들도 값진 봉사를 하고나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 크게 개의치 않는다. 비영리기구는 보는 눈이 많다. 영리기업처럼 이윤을 많이 남길 수도 없고, 일을 잘한다고 연봉을 올려줄 수도 없다. 회사의 목적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비영리기구의 인재들이 일하는 방식에서 현재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라고 제시한다. 멀티테스킹은 기본이고, 무엇보다 일에 대한 열정이 엄청난 결실을 맺는 사례들을 보고, 신입사원을 뽑을 때, 여러 신호들보다 열정을 우선시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마케팅 방법도 여러가지다. 요즘 백화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TOMS 신발은 비록 그들의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지만, 그들의 사업모토대로 아프리카에 주문받은 신발 수만큼 기부하고 있다. 주변에 그 신발을 사는 사람들은 디자인에도 만족하지만, 자신이 세계의 어느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다란 점에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 여러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여지도 많다. 물론 한국도 그런 차원의 사회적 기업이 많이 생겨나길 바라며 뒷받침해주지만, 그걸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제도적 헛점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실로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그 혜택을 못 누리고, 엉뚱한 기업들이 혜택만 누리는 경우가 있다. 씁쓸하다. 제로의 힘을 읽으며 열정의 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고, 자기 충만감이 돈으로만 얻는 게 아니고, 남들과 사회와 함께 누릴 때 그 행복이 커진다는 점을 선진국 사례를 통해, 또 주변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 책을 잡아서 끝페이지를 볼 때까지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