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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적인 완성도는 아쉽지만 소재만큼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공포소설
"소설적인 완성도는 아쉽지만 소재만큼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공포소설" 내용보기
요새는 유치하고 식상하다고 잘 하지 않지만 예전에 미팅이나 술자리를 가면 한번쯤은 꼭 하게 되는 게임이 바로 “왕 게임”이었다. “왕”으로 선정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명령을 내리는 참 단순한 게임으로 처음에는 가벼운 명령이나 벌칙을 내리지만 분위기가 고조될 수 록 점점 더 강하고 민망한 벌칙들이 내려지는 상황이 바로 재미의 포인트인데, 대부분 그저 웃고 넘기지만 때
"소설적인 완성도는 아쉽지만 소재만큼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공포소설" 내용보기

요새는 유치하고 식상하다고 잘 하지 않지만 예전에 미팅이나 술자리를 가면 한번쯤은 꼭 하게 되는 게임이 바로 “왕 게임”이었다. “왕”으로 선정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명령을 내리는 참 단순한 게임으로 처음에는 가벼운 명령이나 벌칙을 내리지만 분위기가 고조될 수 록 점점 더 강하고 민망한 벌칙들이 내려지는 상황이 바로 재미의 포인트인데, 대부분 그저 웃고 넘기지만 때로는 감정이 상해 싸움이 나는 경우도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단순히 모임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유흥거리가 아니라 목숨까지 걸어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라면 어떨까? 만화나 소설 속에서 볼 법한 유치한 상상이겠거니 했는데 정말 이걸 소재로 한 소설이 있었다. 바로 일본 작가 “카나자와 노부아키”의 <왕게임>이 바로 그 소설인데 일본에서는 300 만 부 이상 팔렸고, 만화와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말 그대로 “빅 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라고 한다. 이 글을 보면서 유치한 장난까지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상품화하는, 한편으로는 게임에서의 “왕”이 초자연적인 존재로 죽음을 명령한다면 꽤나 기막히고 무서운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소설로 영화로 만들어 내는 일본의 스토리텔링 능력에 다시 한번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 이 <왕 게임>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인 <왕게임 2- 종극(終極)(AK커뮤니케인즈/2012년 7월)>을 읽었다. 2012년 여름 피서(避暑)용(?) 공포 소설 읽기 시리즈로는 마지막 편인 셈이다.

 

 

전 편의 처절하고 잔혹한 왕 게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노부아키”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하게 된다. 간신히 공포스러운 기억을 달래며 새 학교에 적응해나갈 무렵 핸드폰으로 새로운 <왕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문자가 날아온다. 벌칙을 수행 못하면 죽음이고 거부해도 죽음인 오로지 “죽음” 뿐인 왕 게임이 시작되지만 노부아키의 반 친구들은 단순히 스팸 메시지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문자의 명령을 수행하지 않은 친구들이 죽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공포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명령이 계속 날아들면서 아이들의 죽음 또한 계속 이어지고, 노부아키는 이 왕 게임이 자신에게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과거에도 있었으며, 반 친구 중에 자신처럼 다른 왕 게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아이와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인다. 서로에 대한 반목과 질시, 그리고 우정과 사랑이 교차되는 가운데 왕 게임은 정점에 다다르고 이제 몇 남지 않은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과연 노부아키는 저번처럼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왕 게임을 벌이는 의문의 존재는 과연 그 정체가 밝혀질까?

 

 

350 여 페이지의 짧지 않은 분량이지만 편집이 작은 판 형에 넓은 줄 간격, 비교적 큰 글씨체인 데다가 게임이 진행되면서 사건과 죽음이 연달아 발생하고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이야기 전개 때문인지 책은 금세 읽히고 재미와 몰입감 또한 상당하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격언도 있지만 이 왕 게임은 피할 수 도 거부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자신의 목숨이 걸려 있으니 즐길 수 도 없는, 죽기 싫으면 친한 친구라도 죽여야 하는, 참 불공평하고 무자비한 게임이다. 게임에 참가하게 된 아이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어서 어떤 아이들은 게임을 불러들인 된 노부아키를 작당모의해서 죽이려고 하고, 한편 어떤 아이들은 게임의 진행을 막으려는 노부아키를 도우려고 하며, 그 와중에도 자신이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걸기도 하는 나름 가슴 아픈 로맨스를 연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게임은 이런 사정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제목처럼 종극을 향해 치닫고 명령을 지키지 못하거나 또는 거부했던 아이들은 어김없이 죽고야 만다. 바로 이처럼 게임이 진행되면서 저마다의 사연과 상황을 가진 아이들이 죽어나가는 과정이 이 책의 재미라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이야기가 생략되어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피디하게 전개되고 마지막 생존자는 누구이며 왕의 정체는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에 책에서 눈을 쉽게 떼지 못하게 만든다.

 

 

이처럼 나름 재미가 있지만 이야기는 유치하고 거기에 허술하기까지 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야기를 너무 빠르게 몰아치다 보니 군데군데가 생략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렇다 보니 몇 몇 상황들은 연결이 되지 않을 정도로 허술하게 느껴진다. 이런 생존 게임류의 작품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 싸우고 반목하면서도 그런 갈등을 해소되면서 돈독한 우정으로 공동의 적과 맞서고 때로는 애절한 사랑을 펼치는 장면들이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장면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재미는 있을 지 몰라도 공감을 일으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노부아키와 함께 왕 게임을 경험해본 생존자이자 대적자였던 캐릭터는 제법 음모를 꾸미고 친구도 배신하는 악역의 면모를 보여 주지만 단순한 악역에 그칠 뿐 캐릭터의 설정이나 사연이 그다지 인상적이지도 않고, 공감할 정도로 절박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또한 노부아키가 한때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시골 마을이었지만 전 주민들이 왕 게임에 참가하는 바람에 이제는 폐허가 되어 버린 마을에서 찾아낸 왕 게임 비밀의 단서들도 명확하지 않고 애매하기만 해서 괜히 비밀을 결말까지 감춰 두려는 장치 정도로 밖에 여겨지지 않고, 결말에 이르러 밝혀지는 왕 게임의 정체나 최후의 생존자에 대한 설정 -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밝혀두지 않는다^^ - 또한 꽤나 억지스럽게 느껴졌다. 설정은 꽤나 신선하고 재미있었지만 이야기는 치밀하지 못하고 허술하기까지 한, 원래는 이렇게 시리즈물로 기획된 것이 아니라 단 권으로 끝났을 텐데 1권이 기대 이상의 대박을 터뜨리자 고무된 나머지 2권을 급조해서 만든 느낌이라고나 할까?

 

 

재미는 있지만 소설적인 완성도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말 그대로 “시간 때우기(Killing Time)”용 소설이었다. 그렇다 보니 이번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피서용 공포소설로써는 역부족이었던 그런 책이 되었다. 특히 같은 국적의 시리즈 공포 소설로 소재의 기발함과 소설적인 완성도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헐리우드에서도 영화로 제작되어 큰 흥행을 거두었던 “스즈키 코지”의 <링(Ring)> 시리즈 정도의 재미와 완성도를 기대했던 독자들이라면 꽤나 실망스러웠을 작품이었다. 1권도 2권과 별반 다를 것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3권에서는 왕 게임의 규모가 전국으로 확대된다니 기대가 되고, 2011년에 제작되었다는 영화 또한 비쥬얼(visiual)적인 측면에서는 어떻게 그려냈을까 궁금함이 든다. 그러고 보면 책의 완성도를 떠나 “왕 게임”이라는 소재 만큼은 그 어떤 것보다 기발하고 재미있는 소재 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3권에서는 좀 더 치밀하고 개연성 있는 이야기로 만나보기를 바래본다. 



a*****7 2012.08.30.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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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건너온 B급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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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B급 소설이다.'B급 영화'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그리고, 아마도 그래서 일본에서 그렇게나 팔릴 수 있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선정적이다. 잔인하다. 유혈이 난무한다. 엽기적인 상황이 시도 때도 없이 펼쳐져서 평범한 독자라면 멘붕을 일으킬 정도다. 개연성없이 등장하는 선정적인 코드들에는 물론, 性적인 것도 포함된다. 이번 작에도 네토라레는 결국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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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B급 소설이다.


'B급 영화'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아마도 그래서 일본에서 그렇게나 팔릴 수 있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선정적이다. 잔인하다. 유혈이 난무한다. 엽기적인 상황이 시도 때도 없이 펼쳐져서 평범한 독자라면 멘붕을 일으킬 정도다. 개연성없이 등장하는 선정적인 코드들에는 물론, 性적인 것도 포함된다. 이번 작에도 네토라레는 결국 등장한다.(주 : 내가 좋아하는 여성이 다른 남자와 사랑하는 것)


 일본의 문화는 참 신기하다. 우리랑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왠지 다르다. 섬나라와 반도국가의 차이일까? 유난히 일본에는 살인이 등장하는 추리소설이 많다는 레포트도 있었다. 물론, 이런 표면적인 일부 데이터로 한 나라의 국민성을 재단하는 것은 극도로 조심해야할 부분이겠지만...


 20세기말의 일본문화개방 이후로 본격적으로 수입되고 있는 일본문화 중에 일부는 이처럼 과격하다. 예전에 읽었던 밀실살인게임의 충격이 아직도 떠오른다. 온라인에서 만나 현실의 누군가를 실제로 죽이는 게임을 그려낸 소설이다. 보통 이런 주제는 권선징악으로 끝나기 마련이건만, 이 소설은 그렇지 않다. 그냥, 게임자체에 집중한다. 나는 왜 그토록 성적 코드와 담배, 술 등에 엄격한 여성부나 YMCA가 이런 소설은 내버려 두는 지 알 수 없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소설 3부까지 번역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사실, 구성이나 설정같은 기초적인 부분이 좀 부족하다. '소설'이라 부르기 좀 민망할 정도다. 이 소설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갑작스럽게 '왕'에게서 내려오는 각종 19금 메시지를 이행하지 않으면 죽음 또는 그와 유사한 벌에 처해지는 것으로... 가장 큰 미스테리는 대체 왕이 누구고, 어떠한 구조로 처벌이 집행되는가 일 것이다. 이에 대한 설정이 좀 많이 약하고 개연성도 처참할 정도다. 그래서 이 소설은 엽기적인 그리고 성적인 코드 등을 빼면 사실 별로 남는 게 없다. 그래서 소설이기보다 차라리, 글로 옮겨진 만화책이라고 하는 것이 어울릴 것이다.


 하지만 인기가 있으면 상품은 여러가지 매체로 전이되며 판로를 늘리게 되는 법이다. 이 소설은 만화로, 그리고 최근에는 영화로까지 만들어져 개봉했다. 내용은, 오히려 더 병맛이다. 하지만, 애초에 병맛을 노리고 만든 것처럼 B급 소설 마니아들에게는 제대로 어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게 까내리면서, 조금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 이 소설을 제공해 준 출판사와 웹진 판타스틱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쓸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는데...


 킬링타임 소설로서는 나쁘지 않다. 쓱쓱 잘넘어가고, 꽤 긴장감도 있다.(설정이 병맛이어서 그렇지) 시크릿가든 같은 병맛설정 드라마도 대박을 터뜨리며 한류열풍이라며 대접받는 실정에, 이 소설의 설정만 까내리는 것은 조금 가혹할지도 모른다. 다만, 계속해서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은...


 누군가를 쉽게 죽이고, 쉽게 미워하고, 쉽게 괴롭히고, 이런 것들이 실제로 현실에서 벌어진다 하더라도 소설속에서는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나의 생각 때문일 것이다. 물론, 소설은 현실을 비추어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현실의 대안도 동시에 비추어야 한다는 것이 내 주관이다. 이 소설은 그 점에서도 꽤 취약하다. 어떻게 보면 청소년들의 호주머니를 긁어내기 위해 이리저리 비위맞추는 것처럼 보일정도로.


 마지막으로 다시 적는다. 이 소설은 B급 소설이다.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다. 오히려, 좋을 수 도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자주 본다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읽혀도 좋을지는 모르겠다.


 사족 : 어쨋거나 이런 서브컬쳐적인, 그래서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부류의 책들을 꾸준히 출간해주는 AK출판사는 참 독특한 매력이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l 2012.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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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왕게임2 ; 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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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게임2, 終(마칠 종) 極(다할 극) -   소년소녀들을 집어삼키는 치명적인 유희, 재개! 명령을 내리는 왕과, 그 존재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의문의 소녀 등장..... 과연, 그 수수께끼는 풀릴 수 있는 것인지.....   읽으면서 그 내용들에 대한 추론을 하면서, 과거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그려보는 시간. 왕게임1편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그 편이 더 다
"[서평] 왕게임2 ; 종극" 내용보기

 

- 왕게임2, 終(마칠 ) 極(다할 ) -

 

소년소녀들을 집어삼키는 치명적인 유희, 재개!

명령을 내리는 왕과, 그 존재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의문의 소녀 등장..... 과연, 그 수수께끼는 풀릴 수 있는 것인지.....

 

읽으면서 그 내용들에 대한 추론을 하면서, 과거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그려보는 시간.

왕게임1편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오히려 그 편이 더 다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난 기억 속에서 지울 수 없는 슬픈 상황과 사연들.

잃어버린 존재가 그리웠던 것도 사실이겠지만, 그 존재를 잃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도~

카나자와 노부아키군을 이해할 수 있는 과거 속의 지울 수 없는 일이라 생각을 한다.

 

다만, 본질적으로 이해할 수 없던 것은 시종일관 지속된 왕게임과,

그 왕게임을 통해 목숨을 잃을 수 밖에 없었던 인물들의 사연이 아니었을까?!

 

본인들도 왜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명령에 따라야만 하는지도 모르는채..

매일 정해진 시간이 되면 사이먼 가라사대(Simon Says)와 같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게임으로의 참여.

 

전학 첫 날부터, 수상한 존재를 통해 알 수 없는 인연을 마주하게 된 노부아키와 나츠코의 또 다른 운명.

노부아키를 좋아하는 것처럼 친절하게 다가서던 그녀가 갑작스러운 순간에,

노부아키... 그리고 모두를 죽이려드는 듯한 행동을 하며, 왕게임 참여자들을 선동하게 되고..

선뜻 나서기 어려운 게임이자, 점점 수위와 그 강도가 높아지는 명령을 통해~

하나 둘 점점 더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이 늘어남에 따라 사태는 더 심각하게 흘러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뿐이다.

 

마치고 다한다는 의미의 종극처럼, 그 끝을 기대하기를 바라는 노부아키의 촉박한 마음.

이와 같은 주인공의 활약 이면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이야기들을 짜임새 있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는..

서로가 서로를 target으로 하며, 심리적인 부분으로 자신들의 삶을 챙기기 위한 명령의 수행과,

이기적인 마음에서 붉어지는, 상대에 대한 배신과 배반, 전략적인 연기력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듬어 주며, 보호하기 위한 선택을 하는 몇몇의 인물들은..

그 죽음마저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의 진실된 마음들을 여실하게 나타내주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이 작품들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마음이라 함은, 특이한 상황들에 대한 모습이 아닌~

괴기스럽고도 공포스러운 작품의 분위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 인간 본성에 대한 되물음은 아닐지 생각해보게 된다.

 

결과적으로, 노부아키가 이 게임의 끝을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니면서 여러가지 정황들을 수집하며,

그 이야기들을 알고 있는 익명의 제보를 통해, 끝을 낼 수 없는 사연과 선택들을 마주하게 되는 상황.

말미의 내용들이 조금은 어려웠고, 곳곳에 오타를 찾을 수 있는 부분(이름과 관련하여...)이 많아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이름이 고스란히 반영이 된 카나자와 노부아키의 우정을 위한 노력.

과거의 기억들과 상처에 대한 죄책감이 만들어 낸 '해결사 정신'만큼은, 최고의 열정을 보여준 것으로 느껴진다.

 

350만 부를 넘긴 화제작이며, 소설과 코믹스로 출간이 된 제품.

실제 코믹스를 통한 배경의 상상들이 사뭇 궁금해질 뿐이다..........

 

j*******h 2012.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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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왕게임Ⅱ 終極(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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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사람 ○○명, 남은 사람 ○○명!! 」   표지에서 바라보이는 내용처럼, 소년소녀들을 집어 삼키는 치명적인 게임. 다시 시작된 왕 게임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모습들을 생각하는 일. 인간적인 실제 모습으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불편한 진실들에 대한 인간 군상의 한계에 다다를 수 있는 일.   그 속에서 피어날 수 있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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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사람 ○○명, 남은 사람 ○○명!! 」

 

표지에서 바라보이는 내용처럼, 소년소녀들을 집어 삼키는 치명적인 게임.

다시 시작된 왕 게임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모습들을 생각하는 일.

인간적인 실제 모습으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었을 때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불편한 진실들에 대한 인간 군상의 한계에 다다를 수 있는 일.

 

그 속에서 피어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온기에 대한 해석이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부분이었다.

 

 

<왕 게임Ⅱ 終極(종극)>

 

초반의 짧막한 이야기의 분위기를 통해서는,

이 이야기의 흐름은 어떠한 사연을 간직한 현실 속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 한~

미스터리 스릴러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다만, 이 이야기는 미스터리라면 미스터리라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이 부산물로 발생을 하고,

시종일관 소년소녀의 끝을 맞이하게 되는 부분에서는 스릴러적인 요소가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 스스로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적 장르를 생각해보게 된다면,

무언가 조금은 다른 형식을 빌어 등장하게 되는 스릴러 게임.

얼른 끝이 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불편한 진실이자 삶과 죽음의 경계를 지나는 게임이라 여겨진다.

 

아쉽다는 점은, 1권을 읽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마주하게 되는 터라..

영화적인 요소를 생각한다면, 전편의 스토리를 모른채로 시작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회상 장면에서 곳곳이 등장을 하게 되는 부분.

막바지 1편과의 연계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을 해주는 부분들로 인해~

굳이 전편을 읽지 않았더라도, 終極의 내용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남기게 된다.

 

물론, 더 좋다면 1편을 읽어본 후에..

속편 격인 이와 같은 이야기를 읽어보는 일이 더욱 더 좋겠지만...........

 

어찌되었든, 왕의 명령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운명같은 장난.

그럼에도 익살스러운 장난이라 말할 수 없는 것은..

이 모든 게임은 참여자의 삶과 죽음을 결정짓게 만드는 권한을 같고 있다.

더군다나, 명령에 따르지 못했을 때, 대신 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이 문제.

 

전학을 오게 된 카나자와 노부아키는 이미 전에 이와 같은 왕게임을 경험해본 적이 있고,

그 게임 내에서도 유일한 생존자(1권의 이야기로 추정)이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전학을 오게 된 학교에서 다시금 마주하게 된 왕게임의 시작.

믿지 않던 친구들은, 주변 친구들의 이상한 죽음으로 점점 더 왕게임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고~

그 모든 원인을 전학 온 노부아키에게로 초점을 맞추게 된다.

 

다만, 문제는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등장을 하게 된 혼다 나츠코라는 여학생의 악한 생각과 행동들.

과연, 그녀의 생존에 대한 집착은 어떠한 사연에서 등장을 하게 된 것인지.......

 

친구들의 뭇매를 맞게 된 주인공 노부아키는,

더이상 이 게임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친구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과거의 기억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 부분들에 대한 애석함으로..

왕게임에 얽힌 사연과 그 출발점을 찾기 위한 추적의 과정에 들어서게 된다.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과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새로운 이야기들에 대한 소개.

어쩌면,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과학적인 해석이 이루어지는 말미에 관련해 독자들은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겠지만,

그와는 달리, 누군가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한 마음으로..

게임의 본질을 생각해본다는 것은, 독자가 떠올릴 수 있는 왕게임의 또 다른 잔인함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한 마디로, 1편과 함께 읽어나가야 할 왕게임.

잔인함 속에서 꽃피워지는 서로를 위한 사랑과 애틋한 마음, 그리고 우정과 믿음에 대한 부분.

 

이제 이 게임은 여기에서 끝나야 하고,

그 마음과 서로를 살리기 위한 마음들은 계속해서 이어지기만을 바라볼 뿐이다.

 

그것이 바로 노부아키가 생각하고 있는 終極이라 판단하게 된다.

YES마니아 : 로얄 k****s 2012.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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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게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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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게임1에서 친구를 모두 잃고 살아남은 노부아키. 전학을 간 학교에서 그를 기다리고있던 것은 의문의 문자속에 등장하던 혼다 나츠코라는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진 여학생이었다.다시 시작되는 왕게임 속에서 한번의 경험을 가진 노부아키는 어떻게든 친구들을 모아서 왕게임을 클리어하려고하지만 왕게임 경험자는 그 혼자만이 아니었다.1편과 다르지 않은 전개라 실망감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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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게임1에서 친구를 모두 잃고 살아남은 노부아키. 전학을 간 학교에서 그를 기다리고있던 것은 의문의 문자속에 등장하던 혼다 나츠코라는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진 여학생이었다.

다시 시작되는 왕게임 속에서 한번의 경험을 가진 노부아키는 어떻게든 친구들을 모아서 왕게임을 클리어하려고하지만 왕게임 경험자는 그 혼자만이 아니었다.

1편과 다르지 않은 전개라 실망감도 있었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전개였다.
g*****3 2017.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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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 볼만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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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마무리가 된 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 아니란 사실이 좀 놀랍다. 2권부터는 또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현실과 동떨어져서 황당하기는 하지만 소재가 기발하고 흡인력이 있어 나름대로 볼 만하다. 보는 내내 전개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볍게 시간 때우기 딱 좋은 소설. 2권도 완결이 아니던데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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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마무리가 된 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 아니란 사실이 좀 놀랍다.

2권부터는 또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현실과 동떨어져서 황당하기는 하지만

소재가 기발하고 흡인력이 있어 나름대로 볼 만하다.

보는 내내 전개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볍게 시간 때우기 딱 좋은 소설.

2권도 완결이 아니던데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

 

h******a 2012.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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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게임2 -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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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왕게임2 -종극-   작가 : 카나자아 노부아키 님   발매일 : 2012.07.30   페이지 : 346   가격 : 9800원   치명적인 유희의 재개, 왕 게임!만화와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카나자와 노부아키의 소설 『왕 게임』 시리즈 두 번째 《종극》. 더욱 강력하고 공포스러워진 ‘왕’의 명령, 그와 함께 치열해지는 서로 간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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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왕게임2 -종극-

  작가 : 카나자아 노부아키 님

  발매일 : 2012.07.30

  페이지 : 346

  가격 : 9800원

 

치명적인 유희의 재개, 왕 게임!

만화와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카나자와 노부아키의 소설 『왕 게임』 시리즈 두 번째 《종극》. 더욱 강력하고 공포스러워진 ‘왕’의 명령, 그와 함께 치열해지는 서로 간의 생존 경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왕 게임’이 끝나고 새로운 학교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카나자와 노부아키. 과거의 기억,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르는 ‘왕 게임’에 대한 공포 속에서도 점차 인연을 쌓아가며 평온을 되찾고 있었다. 하지만 체육대회가 열리는 어느 초여름, 자정이 되자 휴대폰에서 문자의 도착을 알리는 신호음이 들린다. 그리고 빛나는 화면에 ‘왕’의 명령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 네이버 책 참고-

 

 

아시다시피 왕게임은 1권부터 혹평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이 왜 이러나? 어이없다. 기대했는데 이게 뭐야.. 등 처음 발매된다 했을 떄는 많이 기대했었지만 정작 읽고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혹평을 합니다.

이번 2권도 기대했지만 역시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더군요

일단 작가의 필력 문제..

원래 두뇌게임이나 추리소설같은 건 탄탄한 구성이 기본!!입니다.

1권에서는 마지막부분에서 스피드을 냈지만 이번 2권은 첫부분부터 스피드을 냈습니다.

그럼 끝까지 긴장감있게 스피드을 내주거나 해야하는데 갑자기 명령1이 지나자 급다운.. 

1권보다 더 치밀함이나 구성이 없습니다.

두번째는.. 역시.. 공감..

목숨이 달렸는데 친구가 무슨 소용이나요?(최소 전 이렇게 생각..^^)

멋지게 죽으려 하고 친구을 우선시하고 자기가 죽을 수도 있는 데 죽이는 걸 고민하다니..

더구나 자살하는 사람은..

하지만 역시 제일 큰 문제는.. 마지막 부분..

1권처럼 어이없게 끝났습니다. 보통 1권보다 2권이 더 재밌고 잘 쓰는 데 이분은.. 오히려 2권이 더 많은 단점들이 보이네요.

또한 1권에서는 왕이 초자연적인 존재로 인식되지만 2권에서는 무슨 바이러스?

1권에서도 어이없었지만 2권은 더 어이없더군요.(무슨 바이러스 설명만 1장~2장..)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일단 독자들이 잘 알고 있는 왕게임이라는 소재을 이용한점 

1권에서 이해안되는 31글자을 모은 글의 의미가 이번 2권에서 나왔습니다.(이 부분도 비밀..^^)

그리고 1권보다 더 자극적이고 섬뜩한 왕의 명령.. 이번 2권에서는 명령이 더 섬뜩했습니다. 특히 마지막명령.. 이자 어이없는 명령..

 

3권은 1권,2권과 달리 왕게임의 무대가 무려 일본 전체!!! 스케일 커진 판에서 어떤 결말이 날지 전 정말로 궁금합니다^^

1권과 마찬가지로 전 도저히 결말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자.. 서평 마지막으로 문제 하나 낼까요?

과연 이번엔 누가 살까요? 1권 주인공인 노부자키? 아니면 혼다 나츠코? 그것도 아니면 의외의 인물?

... 장담합니다. 그누구도 이 문제의 답을 모를 꺼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2권은 1권과 달리.... (답을 말하면 재미없어지니까 여기서 서평 끝..^^) 

 

d*******6 2012.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왕게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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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가진 소설이라고 한다 하지만 너무 좀 심하다 누군지 한대 때려주고 싶다 1권을 읽고 늘 하던 대로 지금까지 나온 5권까지를 미리 구매한 관계로 2권을 읽기시작했지만 사실 즐거운 독서가 되고있지 않다 한국정서에는 좀 아니지않나 싶다   [왕 게임]이 끝나고, 카나자와 노부아키는 새로운 학교에서 다시금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과거의 기억,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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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가진 소설이라고 한다

하지만 너무 좀 심하다

누군지 한대 때려주고 싶다

1권을 읽고 늘 하던 대로 지금까지 나온 5권까지를 미리 구매한 관계로 2권을 읽기시작했지만 사실 즐거운 독서가 되고있지 않다

한국정서에는 좀 아니지않나 싶다

 

[왕 게임]이 끝나고, 카나자와 노부아키는 새로운 학교에서 다시금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과거의 기억, 그리고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르는 [왕 게임]에 대한 공포 속에서도 점차 주위의 친구들과 인연을 쌓아가며 평온을 되찾아 가고 있었다. 하지만 체육대회가 열리는 어느 초여름. 자정이 되자 휴대폰에서 문자의 도착을 알리는 신호음이 들리고, 빛나는 화면에는 [왕]의 명령이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는데……. 새롭게 시작되는 [왕 게임]은 한층 속도감을 더해 모두를 몰아붙인다. 그리고 반 친구 중에 [왕 게임]에 대해 알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한층 긴장감을 더해간다. 이 모든 것을 헤치고, 노부아키는 다시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k******1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