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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
인생을 살아간다는 게 늘 계산대로, 눈에 보이는 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때로는 비합리적이고,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면이 있더라도 우리 부모님들의, 혹은 어른들의 지혜라는 것을 함부로 무시할 수 없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인생의 지혜를 담고 있는 작은 에세이집이다. 무겁고 심각한 내용들보다는, 가볍게 또 밝게 읽을 수 있는 책.
2. 감상평 。。。。。。。
책의 전반부는 그냥 평범한 에세이집의 느낌이었다.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 가면, 장시간 여행을 위해 손쉽게 사보는 ‘OO생각’, ‘OOO 다이제스트’ 같이 딱히 고민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런 정도.
어린 시절, 없는 살림에 돈 오천 원이 없어 아들을 프로야구 어린이회원을 시켜주지 못한 게 40년이 넘도록 마음에 걸렸다던 저자의 어머니 이야기처럼 가끔 감정을 울리는 이야기들도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오랫동안 경제관련 신문사에서 일하고 또 사업에 성공한 경제인들의 자서전을 써온 저자였기 때문에 그런지, 후반부에 잇따라 등장하는 성공한 사업가들의 이야기가 눈에 잘 들어온다. 성공하는 요령보다는 성공하는 삶의 태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게 마음에 들기도 했고.
편하게 한 번 읽어볼 만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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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없는 한가지는 무엇일까 책 제목을 보면서 저자가 얘기하고 있는 한가지가 참 궁금했다. 꼭 필요하지만.. 없는 한가지라..
모든 사람들이 다 없는 걸까? 아니면 특정사람에겐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에겐 없는 걸까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 아닐 수 없다.
책을 다 읽은 지금까지도 나에게 없는 한가지가 뭔지 모르겠다. 없어서라기보다는 너무 많아서.. 꼭 한가지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선택할 수가 없다는 게 정답일 것 같다.
22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각 챕터마다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들어봤던 이야기도 있고 처음 보는 이야기도 있고 공감가기도 하고 공감이 안가기도 하지만. 공감하는 이야기속에선 나의 부족한 점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첫번째 챕터는 “당신에게 꼭 필요하지만 당신에게 없는 한가지는 무엇인가” 라는 제목으로 책제목과 동일하며 책 전반에서 다룰 이야기에 대해 얘기 하고 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에겐 “구직” or “직장”, 직장인들에겐 “더 많은 월급”, “휴가”, “상사의 한마디 “, 과년한 싱글들에겐 “배우자” 등등 사람들마다 필요한 한가지는 다 다르다. 그리고 그 한가지가 채워졌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고 또 다른 부족한 한가지를 찾게 된다고 한다.
그 한가지를 채워나가기 위해 꿈을 꾸고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일거라고 얘기하고 있다.
여러가지 재미있고 기분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 기억나는 한가지는 입양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였다. 어릴때부터 입양사실을 알고 있는 아이가 어느날 학교에서 친구와 다투게 되고 그 친구로부터 “입양된 아이니까 형편없는 놈”이다라는 말을 듣게 되고 울면서 집에 오게 된다. 그 아이의 부모였던 고고학자는 크기가 다른 여러가지 초콜릿을 구입해서 아이에게 눈을 감고 한번,눈을 뜨고 한번 초콜릿을 고르게 한다. 당연히 눈을 뜨고 고른 초콜릿이 눈을 감고 고른 초콜릿보다 클 수밖에 없다. 고고학자는 그 아이에게 “부모가 낳은 아이는 눈을 감고 집은 초콜릿과 같고 입양한 아이는 눈을 뜨고 고른 초콜릿과 같기 때문에 네가 훨씬 크고 좋은 아이야” 라고 얘기해준다. 입양아여서 놀림을 받고 온 아이에게 필요한 한가지는 입양아지만 형편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위로가 아니었을까
어쩌면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눈물을 감추도록 강요받아 왔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머니 배 속에서 세상으로 나올 때 처음 한 것은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살면서 우리는 출생의 고통보다 더 큰 고통과 마주하면서 마음껏 울지도 못합니다. 이럴 때 ‘울음의 치유법’을 써보길 권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참는 용기가 아니라 우는 용기입니다.---〈우리에게 필요한 건 참는 용기가 아니라 우는 용기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