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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주말과 휴가 때 보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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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강한 끌림을 느끼는 책..                                                   마음의 여운을 남기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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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강한 끌림을 느끼는 책..

 

 

 

 

 

 

 

 

 

 

 

 

 

 

 

 

 

 

 

 

 

 

 

 

 

마음의 여운을 남기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o***u 2012.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내용보기
서점을 가로질러 가다 발걸음이 뚝. 멈췄다. 무심히 지나듯이 본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라는 책 제목의 앞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가만히 서서 책을 들어 소리내어 읽어 보았다.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괜히 뭉클~해졌다. 시간이 없는데.. 얼른 가야 하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울컥해진 마음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내용보기

 

서점을 가로질러 가다 발걸음이 뚝. 멈췄다.

무심히 지나듯이 본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라는 책 제목의 앞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가만히 서서 책을 들어 소리내어 읽어 보았다.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괜히 뭉클~해졌다.

시간이 없는데.. 얼른 가야 하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울컥해진 마음이 결국 책을 손에 쥐게 했다.

 

읽으면서 한 아이가 생각났다.

이 책은 내게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그 녀석한테 더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도장을 찍되, 메모는 포스트잇에 쓰기로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그 아이가 읽으면서 또 다른 누군가를 떠올렸을 때 기꺼이 그 책을 내어줄 수 있도록.. 그렇게 손에서 손으로 따스한 온기와 함께 전해지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나는 외롭지만.. 슬프지도, 아프지도, 쓸쓸하지도 않다.

다만, 그냥 조금.. 마음 한 구석 한 켠이 허전하고 덜 찬 느낌.. 그런데, 이게 당연한 거라니.. 괜히 우쭐해진다. 에잇~ 괜히 우울한 척 했네~;;;ㅋ

 

 

 

 

p.6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건 그 사람과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헤어진 뒤에는 아무리 마음 속에 깊숙이 남아있어도 다시 만나기 힘들다. 외로움이란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지만 견딜 수도 없는 것이다.

 

p.47

처음에는 모두 멀쩡한 사람이었는데

사랑받을 수록 아기가 된다.

그 사람 없으면 쇼핑도 못가고

그 사람 없으면 결정도 못하고

그 사람 없으면 여행도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사람이 떠나면

갑자기 쑥 자라나지만

갑자기 어른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아이처럼 엉엉 우는 것이다.

 

p.55

무언가를 많이 두려워하면

피하고 싶어지고

그래서 머릿속을 다 뒤져서

묘안을 생각해낸다.

그러다가 자기 꾀에 넘어간다.

현혹되지 않는 것보다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p.122

진심이면서 진심이 아닌

가짜는 많다.

진심이 아닌 진심이 아닌

마음의 명령을 따르는 자는

언제나 후회할 수밖에 없다.

지금 당장 진심인 것도 중요하지만

내일도 그 후에도 진심인 게 중요하다.

 

p.131

 

YES마니아 : 로얄 j*******7 2012.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내용보기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이 제목에 이끌려 책을 샀었다. 나는 외로웠고, 이 책의 제목은 '어쩌면..'이라는 생각에 위로가 되었었다. 그리고 나처럼 그런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했었다. 지금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나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이 책이 4년 만에 내게 다시 돌아왔다. 여러 장의 긴 편지와 함께.. 필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내용보기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이 제목에 이끌려 책을 샀었다. 나는 외로웠고, 이 책의 제목은 '어쩌면..'이라는 생각에 위로가 되었었다. 그리고 나처럼 그런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했었다. 지금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나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이 책이 4년 만에 내게 다시 돌아왔다. 여러 장의 긴 편지와 함께.. 필사를 하고팠던 책이라며.. 책속에 있는 자신의 글씨가 눈에 띄더라도.. 원래 자기 글씨를 좋아했으니 그냥 넘어가달라며.. 그리고 4년 전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이건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고 했었는데.. 자신도 그랬다고.. 그리고 그 사람은 나였다고.. 그렇게 이 책이 돌아왔다. 내용은 다 잊고 제목만 어렴풋이 남아있던 책이..

 

4년이라는 시간동안 내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전에 읽었을 때는 무한 공감과 위로에 친구에게 선물했었을텐데.. 4년이 지나 다시 읽은 나는 공감 반 토달기 반이다.

'그대가 지금 혼자라고 생각해도 어쩌면 그건 착각이다. 그대는 누군가의 애인이었고, 또 누군가의 첫사랑이며, 또 누군가의 절친한 친구였다. 누군가의 머릿속에 그리고 가슴속에 그대가 있다면, 누군가가 그대를 그리워한다면, 그대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다.' 는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그 그리움이 내게 닿지 않는다면 나는 분명 지금 혼자인 게 맞다. 전해지지 않는 진심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냉랭하게 투덜거렸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각날 사람 /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이 있고 헤어지고 나서 후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헤어져야 할 이유를 정리해보는 사람이 있고 단순히 기분에 의지해서 헤어지는 사람도 있다. 아무 것도 아닌데 그때만 견딜 수 없는 것이 있다.' 글에, '아무 것도 아닌 게 아닌 것 같은데, 나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상처를 받았고 아파서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 후회가 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생각이 나는 그런 사람이지만, 그때 나는 그래야만 했다. 그로 인해 그동안 아프고 또 아팠어도..' 내게만 타당한 변명을 하기도 했다.

 

그치만 새로이 와닿는 것들도 많았다.

'그저 눈 앞의 캄캄한 슬픔일 뿐이다. 그럴 때는 먼 과거로 시선을 돌려보라. 분명 잊고 있었던 행복한 시절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을 것이다. 그 빛나는 순간들을 지금의 아픔으로 바래게 하지 마라.'

'지금 느끼는 욱하는 진심은 진짜가 아니다. 욱하며 미워하기도 욱하며 화내기도 하고 욱하고 좋아하기도 한다. … 진심이면서 진심이 아닌 가짜는 많다. 진심이 아닌 명령을 따르는 자는 언제나 후회할 수밖에 없다. 지금 당장 진심인 것도 중요하지만 내일도 그 후에도 진심인 게 중요하다.'

'친구와의 이별은 그리움과 짝사랑으로 남는다.'

'좋은 사람을 만나러 여행을 갈까요?'

'어제 찾지 않고 오늘 찾지 않으면 나중에도 찾을 수 없다. 그 사람에게도 물건에게도 내가 잊혀지는 것이다.'

 

비록 오랫동안 연락을 못했고, 그러다 보니 더 연락을 못하게 되고, 연락하지 못하는 기간이 오래되니 서로간에 원치 않는 오해가 쌓이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친구와 나에게 실망도 하고 아쉬움도 크다.

나와 너무 닮은 친구는 친해지는 건 LTE급이지만, 멀어졌다 다시 친해지는 것은 2G다. 너무 잘 알아서 너무도 잘 알아서.. 한 번의 행동을 하기 전에 수천 수만 가지 생각이 앞선다. 어쩔 땐 서로 잘 안다는 것은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깊고 깊은 함정이다.

답장을 써야 하는데.. 지금 당장 쓰고 싶은데.. 할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나는 쉽사리 펜을 들지 못하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16.01.16.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