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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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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사냥개자리# 읽고 나서. 북유럽 소설은 이제 나랑 안맞아, 라고 했지만 끊임없이 나오는 북유럽 스릴러들이 유혹한다. 그리고 나는 매번 넘어간다. ㅋㅋ 이번에 나온 건 형사 '빌리암 비스팅' 시리즈. 형사인 빌리암 비스팅, 그리고 기자이기도 하고 추리소설을 쓰고 있는 딸까지. 사건의 시작은 오랜만에 돌아온 빌라가 다 털리고, 옆집 확인하러 갔다가 시체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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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다른 작품

사냥개자리


# 읽고 나서.

북유럽 소설은 이제 나랑 안맞아, 라고 했지만 끊임없이 나오는 북유럽 스릴러들이 유혹한다. 그리고 나는 매번 넘어간다. ㅋㅋ 이번에 나온 건 형사 '빌리암 비스팅' 시리즈. 형사인 빌리암 비스팅, 그리고 기자이기도 하고 추리소설을 쓰고 있는 딸까지.


사건의 시작은 오랜만에 돌아온 빌라가 다 털리고, 옆집 확인하러 갔다가 시체를 발견하면서다. 단순한 절도인 줄 알았다가 마약 갱단으로 사건이 확대된다. 어차피 부자들이니까란 생각에 해안을 따라 내려오는 리투아니아인들이 절도 사건을 많이 일으킨다고 나온다.


복지가 잘 된 나라들이라도 그들만의 문제는 있다. 주변에 못 사는 나라들이 많을수록 범죄 문제도 문제지만 그들의 윤리의식과 관련해 괜한 죄책감 같은 것. 리투아니아인들이 잘 사는 사람들 거 좀 뺏으면 어때, 너희들도 그렇게 뺏고 돌아다니던 바이킹 추앙하잖아?라는 식으로 하는 이야기를 적으셨던데, 그렇다고 절도가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그들의 고민이 좀 보인다고 할까.


추락하는 새들, 나중에 밝혀진 이야기들, 좀 산만하고 지루했다. 시리즈가 나온다는 다음 이야기에 발전이 있다는 이야기일까. (이미 다음 책도 있는데 ㅠ) 기대해봄.


*밑줄

한 달 동안 일을 떠났다가 돌아와보니 자신이 결코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고, 그래서 그는 자신의 책임 소관을 조금 조율하고 임무 또한 부하들에게 더 많이 배분했다.


별장에서 며칠간 지내기로 한 것은 이런 상념을 몰아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고전 추리소설보다는 좀 더 도움이 되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조용히 밀려들어 그녀를 뒤덮는 고독 역시 결코 도움이 못되었다. 어쩌면 이런 고독에서 빠져나오기란 불가능한 일인지도 몰랐다. 그저 정면으로 맞서 이겨내야 하는 건지도.


"행복한 인생이란 뭘까?" 그가 물었다.

"그 답이 어디 하나뿐이겠어? 우리들은 모두 너무나 다르니 각자의 꿈과 이상도 다르겠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돈과 생활수준이 관건일지 몰라도, 내게 행복은 꿈을 이루는 것과 관련한 문제야."

"그런데 왜 주저하는 거야?"

"너무 길고 어려운 길이니까. 내가 감히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녀가 고개를 들어 그를 마주 보았다. "당신에게 행복한 인생이란 뭔데?"

그는 행복한 삶이란 얼마나 만족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러한 만족감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는 몽상가라기보다는, 삶을 그 자체로 즐기려는 사람이었다.

"아마도 골든 피스의 내 지정석에 앉아 있는 삶이 아닐까?"


버스팅은 두 눈을 감았다. 그야말로 악순환이었다. 범죄자들은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점점 더 심각한 범죄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그들이 저지르는 범죄가 심각해질수록 경찰이 그들을 저지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이었다.


"다류스는 부자가 되기를 꿈꾼 게 아니라 행복한 삶을 꿈꿨어요. 자신을 위해, 저를 위해, 그리고 우리가 낳기로 한 아이를 위해서요."


"노르웨이에서나 리투아니아에서나 모두 같은 해와 달이 떠오르잖아요. 우리들은 같은 지구 위에 살고 있는걸요. 하지만 세상은 두 개로 쪼개져 있어요. 우리는 가난하고, 당신들은 부유하죠."

f********r 2020.01.0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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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진행되는 형사물입니다
"담담하게 진행되는 형사물입니다" 내용보기
처음 도입부는 굉장히 하드보일한 형사의 탄생을 알리는듯했으나....담백하게 과장없이 묵묵한 형사스토리네요..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건 아니지만...디 읽고나니 시리즈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드는작품입니다.2편도 출판된거 같은데 읽어보겠습니다. 계속 출판되기를 희망하나...리뷰가 하나도 없는것처럼계속 출판되는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하는 ㅠㅠ
"담담하게 진행되는 형사물입니다" 내용보기
처음 도입부는 굉장히 하드보일한 형사의 탄생을 알리는듯
했으나....담백하게 과장없이 묵묵한 형사스토리네요..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건 아니지만...
디 읽고나니 시리즈가 계속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드는
작품입니다.
2편도 출판된거 같은데 읽어보겠습니다.
계속 출판되기를 희망하나...리뷰가 하나도 없는것처럼
계속 출판되는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하는 ㅠㅠ
YES마니아 : 로얄 m*****9 2019.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