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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 - 맥스 아마토
"완벽해 - 맥스 아마토" 내용보기
서로를 바라보는 연필과 지우개의 모습으로 표지를 장식한 북극곰 출판사의 그림책 [완벽해]사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최근 연필과 지우개에 관심을 가진 딸아이 덕분이다.연필로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러나 분명 딸아이만이 알고 있는 글씨를 쓰기도 하고, 스케치북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의 눈에도 이 책은 반갑게 보였을 것이다.  이야기는 연필과 지우개의 신경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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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바라보는 연필과 지우개의 모습으로 표지를 장식한 북극곰 출판사의 그림책 [완벽해]

사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최근 연필과 지우개에 관심을 가진 딸아이 덕분이다.

연필로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러나 분명 딸아이만이 알고 있는 글씨를 쓰기도 하고, 스케치북에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아이의 눈에도 이 책은 반갑게 보였을 것이다.

 

이야기는 연필과 지우개의 신경전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둘이 왜 신경전을 벌이는 것일까?

연필이 잘못 쓰거나 그린 것을 지우개가 지우는 것만을 생각해 본다면 그러한 신경전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우개는 연필이 그린 모든 것들을 지워버린다.

이로 인하여 연필 역시 지우개를 도발하면서 다양한 그림과 낙서를 하기 시작한다.

일방적인 싸움이다.

연필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지우개는 연필이 창조한 모든 것들을 지워버린다.

 

내심 나는 연필의 그러한 장난을 철저히 응징하는 지우개를 응원하지만,

딸아이는 연필을 응원하면서 지우개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아직 어려서인지 딸아이도 연필을 주로 사용하고, 자신이 그린 것을 차마 지우지 못하여 지우개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야기 초반부에 딸아이는 연필의 그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 같다.

 

"아빠! 왜 지우개가 저렇게 흥분하는거야?"

"연필이 불쌍해"

딸아이의 연필에 대한 동정심이 나올 무렵 이제 연필도 화가 났는지 아예 모든 공백을 검은색으로 채워버린다.

이제는 지우개 입장에서도 꽤 벅찬 상황에 다다른 것이다.

 

"도대체 왜애애애!"

지우개의 이러한 외침은 이제 연필과 지우개의 입장이 뒤바뀐 것을 보여준다.

자신의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왜 지우개는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는 것일까?

 

그런데, 지우개가 생각해보니 그 엄청난 암흑의 공간을 무작정 지우는 것보다는 지우는 것으로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암흑의 공간은 이제 지우개가 없애버리는 지우기가 아닌 그리기의 지우기가 가능한 곳이었다.

지우개는 그 깨달음을 통하여 자신만의 세계를 그려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우개 역시 연필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

 

이제 둘은 다시 친구가 된다.

"완벽해"라는 글씨를 연필이 하얀 공간에 쓸 수도 있고, 지우개가 연필로 칠해진 검은 공간에 자신이 지워서 글씨를 쓰기도 한다.

둘은 쓰기와 지우기의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상호보완 관계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둘은 서로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실히 자각하게 된다.

 

맥스 아마토의 [완벽해]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연필과 지우개의 이야기를 통하여 아이에게 점진적으로 나만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른들도 함께 읽어볼 수 있다. 당장 연필과 지우개를 사용하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책을 펼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옆에서 바라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되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우리 사회가 연필 또는 지우개의 일방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다소 각박해진 것이 아닐까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책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런 어려운 의미를 당장 아이에게 직접 알려줄 필요는 없다. 그저 아이가 언제든 꺼내어 읽을 수 있는 곳에 놓아둠으로써 스스로 그림책의 내용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7 2019.06.10. 신고 공감 10 댓글 14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해
"완벽해" 내용보기
먼저 이 책의 서평을 쓰기 전, 북극곰에게 우리 아이가 이 그림을 보고 만든 스토리를 팔아달라고 해야겠다. (정말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심각하게 우리 아이가 작가가 되지 않을까 고민해보았다.) 이 책은 연필과 지우개, 단 두 가지로 엄청난 이야기와 익살스러움을 가득히 눌러 담은 책이다. 연필이 마구 낙서를 해대고 지우개는 그것을 지우다 화를 내는데, 결국에는 우연찮게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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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의 서평을 쓰기

북극곰에게 우리 아이가 그림을 보고 만든 스토리를 팔아달라고 해야겠다

(정말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심각하게 우리 아이가 작가가 되지 않을까 고민해보았다.)





책은 연필과 지우개, 가지로 엄청난 이야기와 익살스러움을 가득히 눌러 담은 책이다

연필이 마구 낙서를 해대고 지우개는 그것을 지우다 화를 내는데

결국에는 우연찮게 멋진 그림을 그리고 기뻐하는 내용의 책이다

일러스트도 연필과 지우개만 컬러고, 나머지는 모두 연필로 마구 그어놓은 느낌과 

지우개로 슥슥 지워낸 느낌이라 친숙함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북극곰에서 하나 웃라인 대표를 맡을 만한 새내기 데려온 느낌이다.

우리 집에서는 그림책을 읽을 , 내용을 읽어주는 것은 마지막 단계다

그림을 구경하고 아이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우리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놀이도 하고, 그러다 가장 마지막에 책을 읽어준다

어떤 책은 마지막 단계까지 가는데 너무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어떤 책은 깜짝할 사이에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한다

책은 일부러 내용을 읽어주지 않았다

왜냐고? 아이가 만든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다.


아이는 가만히 앉아 한참이나 그림을 구경하더니 엄마가 지우개고 내가 연필이네.” 라더라

그러더니 우리 엄마는 청소를 잘합니다. 내가 - 해도 치워주고, 내가 응가를 해도 치워줍니다

내가 마구 달려가면 넘어진다~”하며 따라와줍니다

우리엄마는 나를 정말 사랑합니다. 내가 빙글빙글 돌면 엄마가 걱정을 합니다

나를 도와주려다 엄마가 넘어졌어요. 엄마가 아플까요? 엄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나는 엄마에게 나무를 선물합니다. 해님도 줍니다

우주선도 줍니다. 엄마는 행복합니다. 엄마가 조금 쉽니다.

리고 내가 다가가니 나를 안아줍니다. 사랑해.” 라는 스토리를 만들다

(아이가 여러 차례에 걸쳐 읽는 모습을 받아 적음)



책을 읽기 전에는 스토리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를 같다

하지만 그림책을 봤다면

우리 아이가 어떤 문장을 어떤 페이지에 표현한 것인지를 느끼게 같다

그만큼 책은 일러스트도 명료하고, 이야기도 명료하다

(물론 우리 아이가 만든 스토리와는 전혀 다르지만.)

종종 사람들이 아직 돌도 되지 않은 아이에게 너무 많은 책을 읽어주고

책만 읽게 하는 아닌지 의문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는 아이와 해왔던 독후활동이

독서가 아이에게 얼마나 힘이 되고 있는지를 문득 깨달았다

아마 나는 앞으로도 아이에게 많은 책을 읽어주고, 책으로 노는 법을 가르치게 같다

세상에는 좋은 책이 많고, 좋은 선생님도 많다

하지만 제일 좋은 책은 아이가 펼쳐본 책이고

제일 좋은 선생님은 엄마라는 말이 문득 실감이 나는 날이다.



좋은 책을 만나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날처럼 배가 부른 날이 없다

정말 책은 많은 아이들의 책장에서 사랑 받고

생각을 꺼내주며 많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 되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완전 강추!



책의 단점 : 전혀 없음. 100점 만점의 100점!

책의 장점 : 스토리가 매우 명확하고, 일러스트도 명확하다. 

             분명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게 될 것이다.

책의 활용 : 아이와 연필그림을 그려본다. 

             책에서처럼 가득 칠해놓고 그것을 지우개로 그리는 활동도 좋고

             지우개에 묻어나는 연필, 연필이 지워지는 지우개 등을

             아이와 탐색하는 것도 너무 좋으리라 생각한다. 



#완벽해 #맥스아마토 #이순영 #북극곰 #북극곰출판사 #사랑해요북극곰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여자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r 2019.05.19. 신고 공감 4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함께할 수 없는 연필과 지우개가 서로 완벽해지는 방법
"함께할 수 없는 연필과 지우개가 서로 완벽해지는 방법 " 내용보기
완벽: 흠이 없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출처 위키 낱말 사전)연필과 지우개.이 둘을 두고 뭐가 '완벽'하다는 걸까요? 연필은 그리는 것이 존재 이유이고, 지우개는 그 연필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존재 이윤데.이 둘은 함께하면 안 되는, 함께 할 수 없는 그러니까 창과 방패, 물과 불처럼 서로가 상극 아닌가요? 이 그림만 봐도 연필이 열심히 칠한 것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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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흠이 없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결함이 없이 완전함을 이르는 말

(출처 위키 낱말 사전)



연필과 지우개.

이 둘을 두고 뭐가 '완벽'하다는 걸까요?


연필은 그리는 것이 존재 이유이고, 지우개는 그 연필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존재 이윤데.

이 둘은 함께하면 안 되는, 함께 할 수 없는 그러니까 창과 방패, 물과 불처럼 서로가 상극 아닌가요?









이 그림만 봐도 연필이 열심히 칠한 것을 지우개가 저리도 열심히 지우고 있잖아요.

연필은 그리고, 지우개는 지우고.

아, 진짜 연필은 안 되겠어요. 자꾸 지저분하게 합니다.

뭐야, 지우개는 자꾸 연필을 따라 다니며 괴롭히고 있습니다.






어? 뭔가가 다릅니다.

지우개는 열심히 지웠을 뿐인데 뭔가 다른 게 보이네요.

햇님, 달님, 별님, 토성 아니 목성인가? 어쨌거나 우주를 향해 불꽃을 쏘며 날아가는 로켓.

어떻게 된 걸까요?

아하 장난꾸러기 지우개가 연필이 칠한 걸 열심히 지우고 있네요. 그런데 그게 가만보니 뭔가 멋진 일이 된듯해요.



진짜 연필은 지우개가 없으면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까요? 지우개는 연필이 없으면 좋을까요?



요즘 사춘기에 접어든 막둥이와 갱년기의 늪에 푹빠진 남편. 이 둘은 절대 한 공간에서 살 수가 없습니다. 가끔 둘만 집에 두고 나올 때면 무슨 시한폭탄을 설치해두고 온 듯 불안불안 입니다.

혼자있고 싶어하는 아들과 그 아들과 함께 있고 싶은 남편, 간섭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아들과 관심이란 탈을 쓴 간섭이 하고싶은 남편.

이 둘이 「완벽해」에 나오는 지우개와 연필쯤 되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연필과 지우개는 영영 함께하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죠. 알고보면 이 둘은 영혼의 짝처럼 완벽한 짝이랍니다.

어떻게? 그건 책을 읽는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의 한 조각으로 남겨둘게요.



살짝 힌트를 주자면 상극의 아들과 남편은 편의점 쇼핑의 순간만 되면 환상의 케미를 자랑합니다. 아들은 아빠가 좋아하는 맥주와 안주를 꽤고, 아빠는 아들이 좋아하는 라면이 있는 편의점을 알고 있지요. 야밤에 편의점 나들이 순간만큼 이 둘의 조합은 '완벽해'입니다.



같은 관계지만 다르게 보면 또 다른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연필 한 자루 지우개 하나만으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으로도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지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m 2019.06.09.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해. by 맥스 아마토(북극곰)
"완벽해. by 맥스 아마토(북극곰)" 내용보기
책 표지를 보면 지우개와 연필이 서로 바라보며 완벽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거 같답니다. 쓰기만 하는 연필과 계속 지우기만 하는 지우개가 친구가 되기란 쉽지 않을거 같은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지우개는 깨끗한걸 좋아한답니다. 속해서 지워 하얀 백지를 만드는 지우개이니깐 그렇겠죠. 그런데 연필은 지우개를 놀린답니다. 그런데 연필은 지우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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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면 지우개와 연필이 서로 바라보며 완벽해라고 이야기 하고 있는거 같답니다.

쓰기만 하는 연필과 계속 지우기만 하는 지우개가

친구가 되기란 쉽지 않을거 같은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지우개는 깨끗한걸 좋아한답니다.

속해서 지워 하얀 백지를 만드는 지우개이니깐 그렇겠죠.

그런데 연필은 지우개를 놀린답니다.

그런데 연필은 지우개에게 겁을 주기위해 숲을 그린답니다.

숲의 모습을 보고 지우개 참 답답하겠죠?

 

 

 

 

 

 

 

 

 

 

 

 

그러던 중 지우개는 깨닫게 된답니다.

지우개가 깨끗하게 지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요.

 

 

책을 처음 봤을때 둘이 너무 다른 연필과 지우개인데

어떤 부분이 완벽할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완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둘은 너무 다르지만 둘인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평소에 늘 사용하는 지우개와 연필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필로 까맣게 칠해놓은 종이에 지우개로 그림도 그려보고

지우개의 도움을 받으며 연필로 멋진 그림을 그려보면서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을 하나씩 깨닫고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답니다.

 

 

#유아그림책 #어린이그림책 어떤 연령의 아이가 읽어도

재미있을 그림책 #완벽해 였답니다.

 

 

 

 

 

 

 

s***i 2019.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해!_지우개와 연필의 완벽한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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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주로 읽어주던 그림책의 주인공은 동물 친구들이었는데 이 그림책의 주인공이 책과 연필인 것에서부터 시선을 끌었다. 아이들의 생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뗄래야 뗄 수 없는 이 둘의 관계^^사이좋은 친구처럼 서로 붙어있는 표지의 그림과 '완벽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있으니 내가 먼저 당장 읽어보고싶어졌다.내용은 연필과 지우개가 서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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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주로 읽어주던 그림책의 주인공은 동물 친구들이었는데 이 그림책의 주인공이 책과 연필인 것에서부터 시선을 끌었다. 아이들의 생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연필과 지우개. 그리고 뗄래야 뗄 수 없는 이 둘의 관계^^
사이좋은 친구처럼 서로 붙어있는 표지의 그림과 '완벽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있으니 내가 먼저 당장 읽어보고싶어졌다.

내용은 연필과 지우개가 서로 그리고 지우고 영역다툼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의 조화로 멋진 작품이 완성되기도 한다. 너무나 완벽하게 다른 성질을 가진 둘이지만 마지막엔 서로가 서로에게 멋진 친구가 되기에 그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각 페이지마다 기발한 내용들이 어른인 내가 봐도 재미가 있었다.

아이와 함께 연필과 지우개를 꺼내서 같이 그리고 지우며 읽어봐도 좋을 책. 그리고 연필과 지우개의 우정도 느껴보며 친구와의 관계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기대와 재미가 있어 또 보고싶은 책.
이 책에 나온대로 그려보고 지워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m 2019.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완벽하게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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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엄청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ㅎ 5월 초부터 영.. 삶이 버겁네요?!? 최근엔 딸래미가 아파서 대학병원까지 찍고 온가족이 몸살각이었는데 어제부로 다행히 일단락되었답니다 ㅎ 그래서 또 재밌고 좋은 책 한 권 소개해드릴 짬이 났어요 ㅎ   제목은  <<완벽해>>랍니다 ㅎ 동화책에서부터 만화책까지 종류을 가리지 않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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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엄청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ㅎ 5월 초부터 영.. 삶이 버겁네요?!? 최근엔 딸래미가 아파서 대학병원까지 찍고 온가족이 몸살각이었는데 어제부로 다행히 일단락되었답니다 ㅎ 그래서 또 재밌고 좋은 책 한 권 소개해드릴 짬이 났어요 ㅎ

 

 

제목은  <<완벽해>>랍니다 ㅎ 동화책에서부터 만화책까지 종류을 가리지 않고 책을 평생 좋아했고 아드리가 여섯 살이니 본격적으로 그림책을 본지도 제법 시간이 흘러서요 ㅎ 애정하는 출판사에서 신간 나왔다는 소식이 들리고 표지만 한 번 보잖아요? 감이 팍 와요! 소개글까지 읽고나니 이 책 못가지면 잠이 안올 것 같은 거죠 ㅋ

 

아드리도 요새 혼자 앉아 책을 보는 시간이 늘었는데 맥스 아마토 작가님의 <<완벽해>> 자주 보고요 ㅎ 연필로 이것저것 그리고 쓸 때마다 책에 나온 대사 따라하고 ㅋ 장만한 보람이 마구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ㅎ

 

바로 구경시켜드릴게요?!?

 

 

 

여기, 문구계에서 깔끔하기로 1등 먹은 지우개 군이 있어요 ㅎ 일명 Mr.깔끔이라나요 ㅎ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백지라 단언하는 지우개 군은 구불구불한 선, 곧은 선 가리지 않고 쓱싹쓱싹 지우는 것을 삶의 보람으로 여기며 살고 있어요 ㅎ 그가 늘 하는 말 "어떤 연필도 날 이길 순 없어!"는 지우개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네요?!?

 

 

 

낙서를 마구마구 지우고 쉬려는 찰나! 개구쟁이 노랑 연필이 싸움(!)을 걸어옵니다!!!  지우개 군의 말을 따라하며 메롱메롱! 깔끔 군이 도발을 받아들여요!

 

 

 

용맹하고도 날렵한 저 모습!!! 반할 것 같.... 그런데 연필 군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어요! 자꾸자꾸 진하고, 강렬하고도 강력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얼어붙은 우리의 지우개 군! 급기야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지워야할 종이의 면적이 점점 넓어져요... 지우개 군은 본래의 분홍분홍함을 잃고 새까맣게 변해버립니다! 우리의 지우개 군은 쾌적하기 그지없는 완벽함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연필과 지우개 사이는 또 어떻게, 원만해질 수 있으려나요?!?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하세요ㅋ

 

 

 

 

저도 아드리와 지우개 군과 연필이가 이룩한 완벽함을 따라해보려고 마구 까만 선을 그어보았답니다 ㅎ

 

 

 

저희집 지우개 군은 묵묵히 할 일만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아드리는 그러든가 말든가 지우개 군의 깨끗함을 망가뜨리고 있어요 ㅋ

 

 

 

제가 먼저 아드리에게 마음을 고백했는데...

 

 

 

손힘이 모자란 건지... 마음이 모자란 건지(!) 제 사랑까지 지워버리고 난리 ㅋ 그래도 재밌었어요 ㅎ 진공청소기 아줌마(?)까지 도와줘야하는 독후활동이지만 참 유쾌하니 함께해요, 잇님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g 2019.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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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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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완벽해]지은이 : 맥스 아마토 글,그림 | 이순영 옮김출판사 : 북극곰 페이지 : 48[완벽해]뗄레야 뗄 수 없는 연필과 지우개의 이야기.. 책 소개 글에“때로는 그냥 내버려 두었을 때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창의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_맥스 아마토이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고 연필과 지우개를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다.깨끗한걸 좋아하는 지우개와 그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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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완벽해]
지은이 : 맥스 아마토 글,그림 | 이순영 옮김
출판사 : 북극곰
페이지 : 48

[완벽해]
뗄레야 뗄 수 없는 연필과 지우개의 이야기..

책 소개 글에
“때로는 그냥 내버려 두었을 때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창의적인 순간이 찾아온다.”
_맥스 아마토

이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고 연필과 지우개를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다.

깨끗한걸 좋아하는 지우개와 그런 지우개를 일부러 더 놀리는것 같이 계속 그림을 그리며 약올리는 장난꾸러기 연필..(뭐 쓰고, 그리는게 연필의 본분이지만^^)
깔끔쟁이 지우개는 장난꾸러기 연필의 낙서가 있는 곳마다 쫓아가며 지워낸다.(완벽주의 지우개.. 참, 피곤하겠구나 싶다. 그런데 아이들은 그게 재미있나보다^^)
장난 꾸러기 연필은 완벽주의 지우개가 못 마땅해 더 많이 더 빠르게 쉬지않고 그림을 그려나가고 마침내 하얀부분이 안 보이기까지 온 종이를 새까맣게 칠해 버린다..
쉬지않고 따라가며 낙서를 지워내던 지우개도 너무 힘들어 자포자기하며 벌러덩~ “나한테 왜 그러는데에~~”를 외치는데.. 지우개는 자신이 누웠던 부분이 지워진 자국을 보고는 퍼뜩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생각의 전환! 창의적인 순간의 탄생이라 할까?
이렇게~ 저렇게~ 조금씩 자국을 내며 지워나가다 어느새 하나 하나 멋진 그림을 그리며 로케트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듯 점점 더 창의적이며 멋진 그림을 그려나간다.. 그러다 마침내 다시 깨끗하게 지워내고 마는 의지의 지우개!
그런데 막상 깨끗하게 지우고 나서는 깔끔쟁이 지우개는 이내 뭔가 아쉬움을 느끼게 되는데.. 결국 연필을 찾아가 연필과 함께 할때 자신이 비로소 빛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면서 좋은 친구로서 완벽해진 지우개와 연필..
혼자서는 완벽할 수 없음을.. 혼자라는 불 완전함에서 함께라는 완전체로 거듭나게 되는 따뜻한 관계,우정을 얘기하는 책인 것 같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야 하는 것 같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걸 일깨워 준 책인것 같다. 좋은 책을 만나 볼 수 있도록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아이들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7 2019.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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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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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지우개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지우개에 눈코입과 팔다리를 그려서 마치 사람 모습을 한 모양새로 하얀 지면 위에 등장하여 완벽하게 깨끗한 주변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뿌듯함에는 선을 그리고 얼룩도 생기게 하는 연필의 행동에 대해 세상을 더럽히는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함께 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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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지우개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지우개에 눈코입과 팔다리를 그려서 마치 사람 모습을 한 모양새로 하얀 지면 위에 등장하여 완벽하게 깨끗한 주변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뿌듯함에는 선을 그리고 얼룩도 생기게 하는 연필의 행동에 대해 세상을 더럽히는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함께 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무언가를 그리고 끄적이는 연필을 항상 쫓아내는 모습이다.

 

그러다가 너무 많은 연필들이 등장해 지우개가 감당할 수 없는 검은 색칠이 나오고, 어느 순간 지우개는 검은 색 중에 조금씩 나타나는 흰색에 대해 재미를 찾는다. 검은 색 가운데서 오히려 지우개질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연필과 함께 있을 때에야 지우개가 완벽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 눈에 띄는 것은 연필과 지우개의 등장만으로 한편의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 연필과 지우개의 형상에 팔과 다리 그리고 이목구비만을 집어넣은 채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보이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어떤 거창한 표현방식이 있어야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매우 단순한 연출과 구성인 듯 보이지만, 의외로 주제에서는 심오한(?!) 측면이 있는 듯 보인다. , 완벽함이라는 단어 속에는 매우 특출한 무언가가 홀로 이뤄내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결과를 낳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 검정색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연필의 존재가 있지 않다면, 지우개가 보여주는 깨끗함의 완벽 또한 존재할 수 없음을, 그러한 관계를 담아내고 있는 듯 보인다.

w*****g 2019.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해 (맥스 아마토 글 그림/이순영 옮김/북극곰)
"완벽해 (맥스 아마토 글 그림/이순영 옮김/북극곰)" 내용보기
오늘은 <완벽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책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우리 아이를 위한 맞춤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 첫째는 물론이고 또래 아이들을 보면누구나 다들 그런 욕심을 가지고 있죠.잘하고 싶은 욕심, 완벽하고픈 욕심. 그림을 그릴 때, 종이접기를 할 때,가위질을 하거나 스티커를 붙일 때,손수 글씨를 써서 카드나 편지를 만들 때,맘대로 되지 않으면 괜히 화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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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완벽해>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책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우리 아이를 위한 맞춤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 첫째는 물론이고 또래 아이들을 보면

누구나 다들 그런 욕심을 가지고 있죠.

잘하고 싶은 욕심, 완벽하고픈 욕심.

 

그림을 그릴 때, 종이접기를 할 때,

가위질을 하거나 스티커를 붙일 때,

손수 글씨를 써서 카드나 편지를 만들 때,

맘대로 되지 않으면 괜히 화가 나요.

 

엄마 눈엔 충분히 기특한 결과물인데

아이는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해서

그 아까운 걸 그냥 구겨버리기도 하죠.

때로는 눈물이 나기도 하고요.

 

아이가 그런 감정을 대면할 때마다

저는 걱정되기보다는 귀여웠어요.

무엇보다 그 순수한 욕심이 이해됐어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사라질 태도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늘 일깨워 주자고 다짐했어요.

 

그래서 수 백 번도 더 말해줬던 것 같아요.

엄마 눈엔 이미 충분히 예쁘다고,

구기기 전에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줘보라고,

그래도 아니면 그때 버려도 된다고.

엉망인 것 같은 화원 그림에

엄마가 (세상 정성 들인) 꽃 한 송이를 더해주면

아이는 환하게 웃으면서 '살아났어!'라고 했어요.

 

이 책은 그렇게 '살아나는' 완벽함을 이야기 해요.

 

 

 

여기 연필과 지우개가 있어요.

이 책의 단순한 그림에,

그러나 힘있는 스토리에,

아마도 여러분 모두 감탄하게 될 거예요.

 

 

 

지우개는 깨끗한 것을 좋아해요.

무엇이든 깨끗하게 지우고 다니죠.

 

그런 지우개 곁에는 연필이 있어요.

연필은 엄청 장난꾸러기예요.

지우개를 놀리면서 끝없이 낙서를 하죠.

 

 

 

지우개는 쫓아가서

그 낙서를 지우고 또 지우고.

 

 

 

하지만 도저히 완벽하게 지우는 게

불가능해 보이는 순간들이 있어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지 모르겠을 때.

 

 

 

그 순간 지우개는 알게 되어요.

완전히 싹 지워진 하얀 바탕만이

'완벽함'이 아니라는 걸요.

 

거뭇거뭇 바탕 위에도

나름대로의 즐거움은 있다는 걸요.

 

 

 

또, 새하얀 바탕 위에 홀로 남는 것보다

 

매일 이렇게 투닥거려도

서로가 곁에 있는 게 더 좋다는 것,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도요.

 

지워야 할 연필자국이 있을 때에만

지우개로서의 존재의미가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눈에 그려지죠?

 

이 책을 펼친 날, 한 번만 읽은 날은 없어요.

아이가 깊이 공감하며 또, 또, 외쳤죠.

그리고 반복해서 책을 읽어주며

엄마도 저절로 깨닫게 돼요.

아이들이 아닌,

나를 위로해주는 책이라는 걸요 :)

 

 

c*******r 2019.06.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