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75%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벌집을 발로 찬 소녀 (밀레니엄 3부 : 2009)
"벌집을 발로 찬 소녀 (밀레니엄 3부 : 2009)" 내용보기
병원으로 산소 마스크를 쓰고 급히 실려가는 리즈벳(누미 라파스). 어깨둔부와 머리에 총격을 당해 급히 수술을 할수 밖에 없었다. 얼마후 상엄한 경비속에서 머리에 붕대를 감은채 일어나는 리즈벳. 살아서 다행이다. 미카엘(미카엘 뉘크비스트)은 잡지 기사를 쓰기 시작 한다. 정부기관이 한 살인광을 보호하기위해 리즈벳을 상대로 어떤 음모를 꾸몄는지 밝히고자 한다. 알렉산더 잘
"벌집을 발로 찬 소녀 (밀레니엄 3부 : 2009)" 내용보기

 병원으로 산소 마스크를 쓰고 급히 실려가는 리즈벳(누미 라파스). 어깨둔부와 머리에 총격을 당해 급히 수술을 할수 밖에 없었다. 얼마후 상엄한 경비속에서 머리에 붕대를 감은채 일어나는 리즈벳. 살아서 다행이다. 미카엘(미카엘 뉘크비스트)은 잡지 기사를 쓰기 시작 한다. 정부기관이 한 살인광을 보호하기위해 리즈벳을 상대로 어떤 음모를 꾸몄는지 밝히고자 한다. 알렉산더 잘리쉥코는 전 소련정보원이었다. 스웨덴에서 총기유통을 비롯하여 마약,인신매매 그리고 많은 살인을 저질렀다. 그는 리즈벳의 친아버지였다...

 

 글베르그라는 노인이 리즈벳과 같은 병원에 있던 잘라쉥코를 쏘아 죽이고 리즈벳까지 죽이려 했지만 실패하자 자살을 하고 만다. 그러자 글베르그와 관계된 고위직이었던 노인들이 회동하고 뭔가를 감추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엉터리 기자회견을 열어 죽을만한 사람이 죽었다고 조용히 넘어가려는 눈치다. 전에도 리즈벳을 정신병자로 몰았던 정신과 의사 피터가 또 다시 리즈벳을 만나려 한다. 피터도 그 노인들과 연관이 있는듯 하다.

 

 리즈벳의 건강이 회복되자 스톡홀름감호소로 이감이 되고 세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을 준비를 한다. 한편 미카엘은 헌법단체에서 나온 정부차원에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일종에 암행단체인것 같았다. 그리고 밀레니엄 잡지사를 누군가가 매일 감시하는 느낌을 받게 되고 특히 에리카에게 몇차례 협박성 메일을 보내고 집유리창 마저 깨뜨리는 위협을 가한다. 아마도 잡지가 출간되지를 않기 바라는 그 알수없는 노인들 단체의 소행인듯하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출간을 막으려고 온갖 작전을 펴고 미카엘은 그녀의 결백을 증명하기위해 고군분투한다. 서로 감청을 하고 메일을 해킹하고 뒤를 미행하고 누가 아군인지 적군이지도 잘 분간이 안되는 서늘함의 연속이 계속된다. 변호사인 여동생에게 감찰관에게 받은 성폭행 장면도 보여 주면서 리즈벳의 변호를 맡긴다.그리고 그들이 데리고 온 러시아 저격수들을 미리 잡을수 있어서 에리카와 미카엘의 목숨을 건지기도 한다.

 

 드디어 재판이 시작된다. 동시에 미카엘이 쓴 새 밀레니엄 잡지도 인쇄가 시작되고 있었고 그 헌법단체정보기관도 그 묘령의 단체소속사람들을 한사람씩 나누어 체포하기 위해 출발한다. 역시 검사측과 피터박사는 끝까지 리브벳의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강조하며 다시 정신병원으로 몰고가려한다. 그러자 리즈벳 변호사는 감찰관의 그 비디오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맹목적으로 당해 왔음을 알게되고 피터의 감정보고서도 시간적인 딜레머를 가지고 있는 의도적으로 꾸민 것이라는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8000여개가 넘는 음란 동영상을 소지한 죄로 기소된다. 리즈벳은 당연히 석방 되었고 그 비밀스러운 단체의 노인들은 모두 체포되었고 밀레니엄 잡지는 배포되기 시작한다.

 

 그 묘령의 단체는 전적으로 망명한 잘라쉥코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것으로 물론 국가를 위해 만든것이었지만 오히려 잘라는 흉악범을 비호하는 단체로 전락된것이었다. 잘라의 무자비한 폭력을 보다 못한 친딸이 여러곳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12살짜리의 말은 무참히 무시 당한다. 엄마를 살리기 위해 잘라에게 휘발유를 부었던것이고 이 사실이 세상에 노출되는것을 꺼려하던 그 단체는 결국 10살짜리 소녀를 정신병자로 몰아 병원에 가둬 버렸던것이다. 아버지의 폭력, 피터 박사의 성적유린, 감찰관의 성폭행... 그녀를 도와 주어야 할 남자들이 오히려 그녀를 괴롭히는데 앞장섯을 뿐이다.

 

 얼마후 잘라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받기는 싫었지만 일단은 상속받고 사회에 기증하기로 맘먹는다. 그러다가 소유된 재산중에 노탤지아에 벽돌공장이 한채 있는것을 의아하게 느끼고 직접 찾아가 본다. 그곳에는 바로 그녀를 호시탐탐 죽이려고 기회를 엿보던 금발괴물이 살고 있었다. 결국 쫓고 쫓기는 다툼을 벌이다가 금발괴물의 발에 여러개의 나사못을 쏘아 고정을 시켜버린다. 그리고는 바이크족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의 복수를 하게 해주더니 다시 경찰에 신고하여 바이크족들마저 체포되게 만든다. 참으로 통쾌하게 끝이 난다.

 

 3부도 재미있게 봤다. 쫓고 쫓기는 긴장감이 끝나는 순간까지 유지되어 시간 가는줄 몰랐다. 다른분들의 리뷰를 보면 1편에 비해 2,3편이 많이 떨어지고 특히 2편이 가장 좋지 않은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듯하다.물론 1편이 최고 였다는 점은 충분히 인정을 하지만 2,3편이 그렇게 많이 떨어진다고 보지는 않는다. 1편은 나찌의 몹쓸정신을 이어 받은 못난 아들 때문에 생긴 사건을 조사하면서 미카엘과 리즈벳이 등장하고 서로 돕는 관계가 등장하고 2편에서는 리즈벳의 출생 비밀과 아버지와의 잘못된 인연을 보여주고 3편에서는 리즈벳을 둘러싼 잘라의 비호세력들을 찾아내 일망타진하는 모습을 그린다. 1,2,3편 모두 긴장감과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즐겁게 보았다. 아쉬운 점은 스티그 라르손이라는 작가가 10부작을 염두에 두고 집필을 시작했지만 3부작을 끝으로 사망했기에 더이상의 시리즈를 볼수없다는 것이다. 과연 어떤 내용이 전개되었을지... 그의 애인이 나머지를 집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제대로 이어갈수 있을지...

 

 

 



e****2 2013.06.22. 신고 공감 7 댓글 28
리뷰 총점
밀레니엄 제3부: 벌집을발로찬소녀 - 언론의 역할이란?
"밀레니엄 제3부: 벌집을발로찬소녀 - 언론의 역할이란?" 내용보기
원제 - Millennium - the film part3 - The Girl Who Kicked The Hornet’s Nest/ Luftslottet som sprangdes,Luftslottet som sprängdes, 2009   감독 - 다니엘 알프레드슨   배우 - 누미 라파스, 미카엘 뉘크비스트   10부작이 되어야하지만, 작가의 죽음으로 안타깝게 3부로 끝나버린 슬픈 작품. 리스베트와 미카엘이 파헤치는 사람들의 치부와 사회악 그리고 그
"밀레니엄 제3부: 벌집을발로찬소녀 - 언론의 역할이란?" 내용보기

 

 원제 - Millennium - the film part3 - The Girl Who Kicked The Hornet’s Nest/ Luftslottet som sprangdes,Luftslottet som sprängdes, 2009

  감독 - 다니엘 알프레드슨

  배우 - 누미 라파스, 미카엘 뉘크비스트




  10부작이 되어야하지만, 작가의 죽음으로 안타깝게 3부로 끝나버린 슬픈 작품. 리스베트와 미카엘이 파헤치는 사람들의 치부와 사회악 그리고 그런 자들이 벌을 받는 것을 더 보고 싶지만, 이번 작품으로 끝이 났다. 아쉽기만 하다.


  하지만 엔딩 크레디트를 보는 순간에는 '이제야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구나.'라는 안도감이 먼저 들었다. 영화가 짜임새가 허술한 것도 아니고, 배우들의 연기가 모자란 것도 아니었다. 어쩌면 두 시간 이십분 가량의 상영시간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언젠가도 말했지만, 영상물을 볼 때 내 한계는 한 시간 삼십분이다. 소설은 두 시간도 읽을 수 있는데 말이다.


  2부에서 엄청난 고난을 겪은 리스베트. 그렇다고 이번 편에서 편하게 노느냐? 그렇지 않다. 2부 결말에서 그녀가 한 행동이 우리가 보기엔 정당방위였지만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살인이었기에,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정신병원에 보내 가두려는 세력이 있었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숨기는 걸까? 무엇을 두려워하는 걸까? 미카엘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정부 도처에 은밀히 암약해있는 비밀 조직의 음모에 맞서는데…….


  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인한 존재인지 새삼 깨달았다. 이기적이 꼭 나쁜 건 아니지만, 여기서는 많이 나빴다. 조직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어린 여자아이를 정신병원에 보내고, 의사는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소녀를 유린했다. 그리고 그것이 발각 날까 두려워 정상인 소녀에게 정신병이라는 처방을 내렸다.


  그런데 그런 놈들이 집단을 이루고 있다고? 그것도 행정부와 경찰은 물론이고 각계각층에? 무기밀매라든지 인신매매, 마약밀매, 폭력 등등을 저지르면서? 추악하다, 진짜.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더니, 나쁜 짓도 해본 놈이 잘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그걸 밝히려는 미카엘과 밀레니엄잡지사를 막으려고 압력을 가한다. 미카엘이나 리스베트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사람은 거의 한두 번은 죽을 고비를 넘겼다. 협박메일은 기본으로 미행, 가택습격에 무차별 총격까지. 그 뿐인가? 2부에서 나왔던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는 여전히 리스베트를 노리고 있다.


  영화는 미카엘이 경찰 특별수사팀과 함께 비밀 조직 섹션의 실체를 밝히는 과정과 리스베트의 재판 과정 그리고 섹션이 벌이는 일련의 사건들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준다. 2부에서도 그랬지만, 각각의 사건들은 상당히 짜임새가 있고 빨리 진행된다. 참으로 재미있었다. 그런데 그게 하나로 모이면……. 너무도 긴 상영 시간이 문제인가 보다. 아니면 내 체질적인 문제일지도.


  보면서 생각하니, '벌집을 발로 찬 소녀'라는 제목과 영화 내용이 잘 맞아떨어졌다. 열 두 살이었던 리스베트는 벌집을 찼다. 그런데 그건 비어있는 게 아니라, 구석에 처박혀서 30년이 넘게 오랜 시간동안 묵은 벌집이었다. 썩은 내가 진동을 하고 오래된 벌들이 붕붕거리면서 주위를 더럽혔다. 그녀도 벌에 쏘이는 피해를 입었다. 누군가 그것을 치우고 깨끗이 청소를 하며 그녀의 상처를 치료해야했다. 그것을 해낸 것은 바로 미카엘을 비롯한 밀레니엄 잡지사의 직원들이었다. 물론 경찰도 같이 도왔지만.


  꼭 목숨을 걸라는 건 아니지만 언론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권력이 부패하면 어떤 인권유린이 일어나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였다. 소설을 꼭 읽어봐야겠다.




 



v********0 2013.11.05. 신고 공감 1 댓글 4
리뷰 총점
[영화] 밀레니엄: 제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 를 보고
"[영화] 밀레니엄: 제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 를 보고" 내용보기
[파워문화블로그 O] 제목 : 밀레니엄: 제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 Luftslottet Som Sprangdes, Millennium-the film part3-The Girl Who Kicked The Hornet’s Nest, 2009원작 : 스티그 라르손-소설 ‘벌집을 발로 찬 소녀 Millennium, Luftslottet Som Sprangdes, 2007감독 : 다니엘 알프레드손출연 : 미카엘 뉘키비스트, 누미 라파스, 레나 엔드리, 아니카 할린 등등급 : 청소년 관람불
"[영화] 밀레니엄: 제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 를 보고" 내용보기

[파워문화블로그 O]
 

제목 : 밀레니엄: 제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 Luftslottet Som Sprangdes, Millennium-the film part3-The Girl Who Kicked The Hornet’s Nest, 2009

원작 : 스티그 라르손-소설 ‘벌집을 발로 찬 소녀 Millennium, Luftslottet Som Sprangdes, 2007

감독 : 다니엘 알프레드손

출연 : 미카엘 뉘키비스트, 누미 라파스, 레나 엔드리, 아니카 할린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3.10.25.

  

“아무래도 원작을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즉흥 감상-

  

  ‘영화 밀레니엄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부에서 피의 진함을 확인하는 딸과 아버지의 처절한 싸움 이후로 계속되는 이야기는, 응급실에 실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는 ‘리스베트’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하지만 아직 그녀의 아버지는 물론 배다른 형제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마음을 놓지 못하는군요. 한편 ‘리스베트’의 자서전을 쓰는 것을 시작으로, 정부의 음지에서 살아 숨 쉬는 종양을 까발리려 노력하는 ‘미카엘’의 모습을 교차하지만…….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이 작품의 작은 제목은 ‘바람 치는 궁전의 여왕’아니었냐구요? 음~ 그 제목을 알고 있는 그대는 분명 구판본으로 이 작품의 원작을 만났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겸에 구판본과 제판본의 제목을 한번 옮겨보는데요. 1부는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로 변동사항이 없고, 2부 부터 ‘휘발유통과 성냥을 꿈꾼 소녀’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로, 3부는 ‘바람 치는 궁전의 여왕’이 ‘벌집을 발로 찬 소녀’로 바뀌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으흠. 아무래도 영화와 함께 책이 다시 나오는 과정에서 제목이 바뀐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스웨덴어의 원제목을 번역하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려달라구요? 으흠. 구글 번역기에 문의를 하니 ‘거로 공기 성’이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장을 내놓았습니다. 그래서 단어 하나하나를 넣어보니 Luftslottet는 ‘소녀’, Som는 ‘으로’, Sprangdes는 ‘폭발’이라고 알려주는데요. 나름 직역을 해보면 ‘소녀의 폭발’ 또는 ‘폭발하는 소녀’가 아닐까 하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전문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제목에 대한 것은 그 정도로 하고, 이번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달라구요? 제목이 작품의 모든 것을 대표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일단 ‘내용’에 더 집중을 해보겠습니다. 이번 세 번째 이야기 또한 ‘리스베트’와 ‘미카엘’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하지만 앞선 두 이야기보다 더욱 차분하게 전개되는 이야기인 탓에 솔직히 지겨운 기분이 없지 않았는데요. 죽음에서 부활한 ‘리스베트’의 재활과 재판, 그리고 죽이겠다는 협박으로 문을 닫는 ‘밀레니엄’과는 달리 그래도 끝까지 투쟁하는 ‘미카엘’의 모습이 진지하긴 했지만, 별다른 액션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이런 상태로 10부작까지 나왔다면 저는 아마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며 계속해서 만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쎄요. 영화는 이번 세 번째 작품을 통해 마침표가 찍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리스베트에 대한 법적인 문제도 해결이 되었고, 더 이상 생명의 위협을 받을 일이 없게끔 떡밥이 회수되었기 때문인데요. 뜻하지 않은 원작자의 죽음으로 인해 뒷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으흠. 조만간 원작으로 이번 작품을 만나보고 마음속에 피어나는 의문점을 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이야기를 구상하고 있었다는 것은, 영화에서 다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남아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말이지요.

  

  그럼, 오늘 밤늘은 영화 ‘손도끼 3 Hatchet III, 2013’를 장전하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밀레니엄’은 리메이크보다는 연속극으로 만들어지면 어떨까 하는 작은 소망을 적어봅니다.

  

  덤. 며칠사이 기온이 뚝 떨어진 기분입니다. 이번 겨울은 창문을 샷시로 바꿀 것인지, 아니면 비닐 장막을 설치할 것인지 고민이 되는군요.


TEXT No. 10월 파워문화블로그 04

 




n*****g 2013.10.25.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소설의 통쾌함이 부족하다
"소설의 통쾌함이 부족하다" 내용보기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를 영화로 옮긴 같은 제목의 영화 '밀레니엄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스티그 라르손이 쓴 소설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간다. 물론 영화로 옮기는 과정에서 몇몇 부분을 수정하고, 인물의 성격과 관계를 바꾼 부분은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그 줄거리를 그대로 따라간다. 하지만 단지 줄거리르 따라갔다는 것만으로 그 작품의 핵심을 제대로 옮겼다고
"소설의 통쾌함이 부족하다" 내용보기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를 영화로 옮긴 같은 제목의 영화 '밀레니엄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스티그 라르손이 쓴 소설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간다. 물론 영화로 옮기는 과정에서 몇몇 부분을 수정하고, 인물의 성격과 관계를 바꾼 부분은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그 줄거리를 그대로 따라간다. 하지만 단지 줄거리르 따라갔다는 것만으로 그 작품의 핵심을 제대로 옮겼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바보같은 생각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또한 바로 이 '밀레니엄 시리즈'가 아닐까 한다. 특히나 영화의 마지막 편으로 스티그 라르손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공개한 이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를 영화로 옮긴 모습은 상당히 불만을 이야기할 부분이 꽤 많이 존재한다. 물론 소설과 영화의 차이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이 세 번째 영화에서 우리는 이미 영화로 만들어진 이전의 두 이야기에 비해서 더 많은 불만을 가지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인물의 관계와 성격에 손을 댄 부분은 그대로 이 영화를 꽤나 답답한 영화로 만들어버린 것이 사실이다.
  '밀레니엄 시리즈'에서 이 세 번째 이야기는 하나의 사건을 마무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앞의 두 이야기에서 조금씩 확대되고 깊어진 약자에 대한 강자의 폭력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넓어진 것이 바로 이 세 번째 이야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조금 언급은 되었지만, 언제나 한걸음 뒤에 숨어있었던 국가 권력 혹은 그 국가 권력이 변질되면서 개인에게 가해진 폭력을 이 세 번째 이야기에서 우리는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작가 스티그 라르손은 자신의 책에서 그 폭력에 대해서 통쾌한 응징을 가한다. 이 '밀레니엄 시리즈'에서 이 세 번째 이야기가 가장 통쾌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작가가 꾸준히 가장 거대한 적과의 대결에서 조금씩 조금씩 통쾌한 결말을 위한 준비를 한 것과 함께, 모두가 그 권력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담아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 언제나 한발 먼저 숨은 적들과의 대결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던 주인공 블롬키스트와 밀레니엄의 동료들은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유약한 모습을 보이며, 그들을 도운 이들도 이 영화에서는 그 활약이 상당히 많이 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러한 각색은 그대로 이 영화의 기본 줄거리를 상당히 답답하게 느끼게 만든다. 가장 통괘한 이야기가 통쾌하다기 보다는 끊임없이 쫓기고 끌려다니면서 흔들리는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심지어 영화의 마지막에 리스베트가 보여주는 모습도 소설과는 다르게 어중간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에서 이 영화는 소설에 비해서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영화는 소설을 영화로 옮기기 위해서 꽤 많은 노력을 했고,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우리가 만나야 할 가장 큰 즐거움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상당히 잘 영화로 만들었던 그 과정을 생각하면 이 세 번째 영화에서 느끼는 아쉬움은 상당히 크다. 물론 그럼에도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 이상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통쾌한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이 영화를 만났을 이들에게는 그 부족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5.08.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