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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하나가 되어가는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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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하나가 되어가는 지구촌]     이민과 이주는 어떻게 다를까? 막상 아이에게 설명하려고 하니 나 역시 혼동이 된다. 세계의 이민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상수리의 이번책은 이민과 이주, 이사가 어떻게 다른지 단순한 단어의 설명에서 시작된다. 단순한 이동이 아닌 목적과 원인이 있는 인간의 이동, 이민과 이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기에 어찌보면 역사적인 측면까지 이해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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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하나가 되어가는 지구촌]

 

 

이민과 이주는 어떻게 다를까? 막상 아이에게 설명하려고 하니 나 역시 혼동이 된다. 세계의 이민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상수리의 이번책은 이민과 이주, 이사가 어떻게 다른지 단순한 단어의 설명에서 시작된다. 단순한 이동이 아닌 목적과 원인이 있는 인간의 이동, 이민과 이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기에 어찌보면 역사적인 측면까지 이해하도록 돕는 것 같다. 과연 이민과 이주 어떻게 시작하고 어떠한 결과를 낳았을까?

 

이사란 같은 나라 안에서 옮길 때 사용하는 단어이고 이주란, 사람이나 동물이 장소를 옮기는 것, 집단이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민이란 개인이 자기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로 살 곳을 옮기는 것을 말한다. 비슷한 듯하면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기에 명확하게 뜻을 알아두고 책을 읽도록 도와준다.

 

설명하는 내내 책의 각 페이지마다 설명을 뒷받침해주는 그림이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아이들에게 다소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 수도 있고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라는 생각에 어려울 수도 있기에 설명을 뒷받침해주는 삽화가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이민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시대에 따라서도 다르게 변하고 있다. 이민이나 이주를 하는 원인도 시대에 따라 다르다. 그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현시점에 이르게 된다. 왜 우리 주변에는 점차 외국인이 많아지는지 그것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국의 이민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유럽에서 청교도인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이민을 오다 나중에는 서부개척을 위해 수많은 이민자들이 모이게 된다. 나중에는 이민자에 대해 제한을 두어야 할 정도로 많은 이민자들이 생기고 이러한 이민의 틈을 목숨을 걸고 들어오는 사람들까지 생기게 된다.

 

한동안 우리나라도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았엇다. 그렇지만 이제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가는 사람도 많다. 역으로 우리나라에 이민을 오는 사람도 정말 많아졌다. 대부분 노동을 하기 위해서 오는 이민자들, 혹은 불법체류자들이 많아지기에 우리가 이민자들에 대해서 갖는 문제 의식에 대해서도 꼬집어 주고 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세계의 모든 국가는 머물지 않고 이동한다는 결론에 이르는 것 같다. 그러니 너와 내가 아닌 점차 모두가 뒤섞이고 하나라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가 점점 필요한 이유를 한가지 더 알게 된 셈이다. 결국 우리 인류가 풀어야 하는 문제는 이민지를 받고 안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를 하나처럼 여기는 마음이 되는 것 같다.

 

 

c******u 2012.07.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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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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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이 눈에 띄었던 것은 '이민'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동도서 중에서 물론 찾고 찾아보면 '이민'을 주제로 다룬 책이 아주 없지많은 않겠지만 그래도 눈에 자주 띄는 주제는 아니였기에, 이 책 제목을 접한 첫 느낌이 '아이들에게 '이민'을 알려주기에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음이다. 특히 상수리 출판사에서 나오는 <상수리호기심도서관>시리즈의 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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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이 눈에 띄었던 것은 '이민'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동도서 중에서 물론 찾고 찾아보면 '이민'을 주제로 다룬 책이 아주 없지많은 않겠지만 그래도 눈에 자주 띄는 주제는 아니였기에, 이 책 제목을 접한 첫 느낌이 '아이들에게 '이민'을 알려주기에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음이다. 특히 상수리 출판사에서 나오는 <상수리호기심도서관>시리즈의 책이지 않는가!^^ 이 시리즈의 책들을 몇 권 가지고 있는데 모두 관련 주제에 대해 무척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기에 급반가움 마음이 들었더랬다.

 

책을 배송 받고 울아이가 먼저 책을 읽었다는 사실도 아이들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제목이었단 생각을 해본다. 초등3학년인 울아이는 '이민'에 대해서는 그저 다른 나라에 가서 사는 것 정도로만 알고 있었기에, '세계의 이민'이라는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했던 모양이다. 물론 재미있게 읽고나서 이 책에서 알게 된 이야기들을 아빠에게 들려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대한 흥미로움을 더 갖게 된듯하다. 

 

이 책의 부제는 '이주와 다문화의 지구촌'이다. 그렇기에 본문에는 다문화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우리사회를 이해하는데에도 좋은 책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하는 도서답게 본문 처음에는 '이주'와 '이민' 그리고 '이사' 대한 차이점을 알려주면서 시작한다. 인류역사 속에서 살펴 보는 이주의 역사 이야기가 챕터 1에서 다루는데, 이렇게 세계 역사를 통해 짚어낼거란 생각을 못했기에 더욱 흡족했던 책이다. 세계역사 속에서 이뤄진 이주와 이민 문제들, 시대에 따른 이민의 변화와 종류들, 현재 세계의 이민 상황과 합법적 이민과 비합법적 이민의 차이, 망명자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이민사에 대해서도 한 챕터를 두고 다루고 있기에 '이민'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보는 세계역사와 우리역사를 한 줄로 꿰어 낼 수 있는 책이다.

 

아직 어린 아이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인데도 구성면에서 매 페이지마다 나오는 삽화들과 가끔 등장하는 삽화 속 말풍선들, '알고 있나요'라는 글박스와 '무엇일까요?'라는 글박스 등은 본문 내용을 좀 더 디테일하게 짚어주고 있어서 매우 알찬 지식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문 중에는 '조국을 떠나 사는 어려움'이라는 내용도 있어서 '이민'으로 인한 문제점을 짚어주고 있는데, 이와 같이 '이민'이라는 주제를 놓고 무척 깊이있게 또한 다양한 각도에서 다룸으로 인해~ 비록 아이들 책이긴하지만 '이민'에 대해 겉핥기가 아닌 세세한 지식들을 쌓을 수 있어 좋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15문제가 제시된 '독서 퀴즈'가 실려 있는데, 이 퀴즈를 통해 본책의 내용을 다시한번 숙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틀리더라도 앞 본문을 펼쳐 다시찾아 읽게 되고 그렇게 반복읽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알게 될테니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12.08.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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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에 깊숙이 들어온 다문화, 이제는 이해로 끌어안아야 할 때.
"우리 속에 깊숙이 들어온 다문화, 이제는 이해로 끌어안아야 할 때." 내용보기
상수리의 호기심도서관 시리즈는 내가 '그린 에너지'시리즈를 통해 좋은 인상을 받은 출판사이다. 출간되는 책을 살펴보면 책에 따라 만족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은 대체적으로 '호기심 도서관'이란 타이틀에 맞게 호기심도 생기고 전달하는 정보의 내용이나 질도 높은 편이다. 좋은 인상을 받은 또 하나는 번역책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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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의 호기심도서관 시리즈는 내가 '그린 에너지'시리즈를 통해 좋은 인상을 받은 출판사이다.

출간되는 책을 살펴보면 책에 따라 만족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은 대체적으로 '호기심 도서관'이란 타이틀에 맞게 호기심도 생기고 전달하는 정보의 내용이나 질도 높은 편이다.

좋은 인상을 받은 또 하나는 번역책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췄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의 굴곡진 이민사는 물론 현재 농촌을 중심으로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상황 설명이 매우 눈에 띈다. 이전에 다른 책에서 읽었던 <에네깬 아이들>이란 책이 생각났다. 멕시코 에네캔 농장에서 용설란이라 불리는 예리한 가시가 있는 식물을 베는 고된 강제 노동을 했던 것이나 우즈베키스탄이나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한 고려인들이야말로 코리안 디아스포라라고 생각된다. 흔히 유대인들만이 디아스포라((Diaspora)를 겪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우리도 다를바 없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대목은 이민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설명한 부분이다.

이민을 받아들인 나라에서는 이민자들이 자기나라 사람들에게 '동화'되어 잘 섞여 살게 되면 그것이 곧 정착이 잘 되었다고 여겼는데 70년대 이후 동화 정책이 비판받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서로 다를 권리가 있다는 점이 무시되어 왔던 것이기 때문이다. 부분은 대단히 중요하고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다. 이제껏 다문화 다문화라고 말로만 떠들었지 깊이있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티가 났다고나 할까?

'다문화주의는 한 사회에 여러 문화가 함께 있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예요. 다문화 국가라는 말은 다양한 문화가 공공기관까지 고루 퍼져 있을 때를 말한답니다. 예를 들어, 신문에 다른 언어를 함께 쓰거나 학교에서 다른 언어들을 함께 사용하거나 결혼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치르는 경우를 말해요'

이렇게 이민 온 사람들이 그 나라의 규칙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이 살아온 문화를 따르며 사는 통합 정책으로 바뀌고 있는 흐름인데 과연 우리의 다문화주의는 동화에 까까울까, 아니면 통합에 가까울까.

우리나라는 절대적으로 '동화'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통합에 근접한 정책을 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은 더더구나 없다. 정부에서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듯하다.

결혼 한 열 쌍 중의 한 쌍이 외국인과의 결혼인데 이것은 가벼이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다문화와 관련하여 여러 방식의 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도 더 많은 책들이 나와야 한다고 본다.

이에 대한 이해의 폭이나 깊이가 아직 한참이나 부족하기에.

그들을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도 문제고 특히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에 대한 우월의식 같은 것은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접근하고 문제를 건드려 줘야 한다. 다문화를 피해갈 방법이 없다.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에 들어섰다는 사실이 변치 않는 이상 이들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끌어안아야하지 않을까.

 '다양성의 인정'을 말이 아닌 마음으로 옮겨진다면 쉽게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말처럼 쉽지 않은게 문제지만...

암튼 다문화주의를 이해하는 좋은 책이다.

e*****0 2012.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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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의 역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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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다른 나라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만은 막상 다른 나라로 떠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사는 일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나 의외로 쉽게 생각하고 별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을 보면 용기가 부러울 정도다. 게다가 요즘은 여행이든 이민이든 외국 나가는 일이 예전보다 쉽고 간편해졌기 때문에 훨씬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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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다른 나라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만은 막상 다른 나라로 떠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사는 일이 쉽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나 의외로 쉽게 생각하고 별 미련없이 떠나는 사람을 보면 용기가 부러울 정도다. 게다가 요즘은 여행이든 이민이든 외국 나가는 일이 예전보다 쉽고 간편해졌기 때문에 훨씬 용이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살던 곳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는 이유는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다. 같은 나라 안에서 하는 이사든 다른 나라로 가는 이민이든 궁극적인 목적은 같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사와 달리 이민은 전혀 다른 환경과 다른 풍습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기 힘들다. 또한 현재 사는 곳보다 더 좋은 일자리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아니 오히려 궂은 일을 하게 될 게 뻔한데도 가는 이유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민 간 1세대들은 고생을 많이 한다.

 

  인류는 원래부터 끊임없이 이동하며 살았다. 정식으로 이민이라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그렇게 살았던 것이다. 다만 지금은 나라의 구속력이 강해서 다른 나라로 가려면 제약이 많고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민자의 낙원이라고 여겨졌던 미국의 이민사에 특히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다루고 있는데 어찌보면 다양한 민족이 함께 모여 살게 된 것이 지금의 강한 미국을 만든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새로운 시대에 더욱 필요한 합의와 조화를 진작부터 이루었기 때문에.

 

  이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 권의 이야기가 나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의외로 이야기가 많다. 뒷부분에는 우리나라의 이민사를 덧붙여서 따로 정리해 놓았다. 게다가 우리나라에도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이민의 역사를 안다면 다른 나라로 나가든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을 맞이하든 똑같은 사람이라는 데 초첨을 두고 상대방을 대하지 않을까 싶다.



l*****8 2012.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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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민 이야기]-사람들은 언제부터 옮겨 살았을까요?
"[세계의 이민 이야기]-사람들은 언제부터 옮겨 살았을까요?" 내용보기
요즘 거리를 걷다가 외국인을 만나는 일은 이제 생소한 경험이 아니다. 내가 어린시절만해도 외국인을 만나는 것은 좀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제 지구촌이라는 말에 걸맞게 그저 평범한 일이 되었다. 아이들의 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을 만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걸 보면 이제 우리나라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다문화 국가가 되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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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리를 걷다가 외국인을 만나는 일은 이제 생소한 경험이 아니다. 내가 어린시절만해도 외국인을 만나는 것은 좀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제 지구촌이라는 말에 걸맞게 그저 평범한 일이 되었다. 아이들의 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을 만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걸 보면 이제 우리나라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다문화 국가가 되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서 사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사람들은 태어난 터전을 떠나 다른 나라, 다른 장소에서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이주하며 살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태어난 터전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게 되었을까?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시리즈 20번째 이야기 <<세계의 이민 이야기>>는 이주와 다문화의 지구촌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작품으로, 이주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선입견을 버릴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문화의 다양성과 다름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1. 이주와 이민의 역사

2. 이민의 변화와 종류

3. 세계의 이민 상황

4. 우리나라 이민사

 

크게 4장으로 나누어 이주와 이민에 대한 의미와 역사를 알려주고 있는 이 작품은, 이주와 이민이라는 주제로 넓게는 세계의 역사를 그려볼 수 있게 되는데, 인류가 생겨나면서부터 생겨난 이주의 이야기가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우는 재미있는 소재가 된다.

 

 

 

1장에서는 이주, 이민, 이사 긜고 이산이 무엇인지 그 개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주는 집단이나 민족의 이동, 이민이나 이사는 개인적인 의미가 강함을 비교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후 이야기는 사람들은 언제부터 옮겨 살았을까요?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가기 위한 역사의 흐름을 살펴본다. '인류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아프리카에서 최초의 인류가 나타나 그 수가 늘어나면서 약 200만 년 전에 현생 인류가 아랍, 아시아 그리고 유럽으로 이동했다고 생각한다. 최초의 인류가 이주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바로 기후였고, 선사 시대 이후에는 정복으로 인한 이주가 주를 이루었다. 점차 종교, 경제적인 이유로 인한 이민이 늘어나면서 민족 국가가 다문화 국가가 되었다. 1장과 2장은 이주와 이민을 통한 세계의 역사를 살펴보고, 3장에서는 현 세계의 이민 현황과 조국을 떠나 사는 어려움을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앞으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스스로 자문하고 생각하게 한다.

 

 

4장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증가, 이민자들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 국가가 되어가는 우리나라 이주의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 러시아 가운데에 흐르느 예니세이 강 상류 지역과 알타니 산기슭에서 이주해 온 우랄 알타이어족의 이주로 우리 민족이 이루어 진 후, 삼국 시대의 문화적 교류와 침략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떠나 이주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공식 이민의 시작은 1882년 5월 조선과 미국이 외교 관계를 맺고 고역할 것을 약속하는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고 나서 200여 명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시작되었고,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과 남북 이산 등으로 이산 가족이 생겨났다. 이러한 이주의 역사 속에서 경제 발전과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민 오는 나라가 된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단일민족 국가라는 자부심 속에서 살아온 탓에 그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앞서 우리나라 이주의 역사 속에서 타국에 살면서 아픔과 고통을 겪었던 우리 민족들을 생각해보면, 이제 그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 대신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가져야 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서로 조금 다르게 생기고 다른 문화를 지녔다고 서로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며 새로운 것을 일구어 간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어요. 서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서로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할 거예요.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려면 무엇보다도 우리가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일이 필요해요.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지요. (본문 90p,91p)

 

글로벌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는 보다 넓은 곳을 바라보며 꿈을 꾼다. 하지만 실상은 나와 다른 이들에게 대한 편견을 갖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우리나라가 보다 발전하고, 우리 아이들이 세계의 중심에서 꿈꾸고 일하기 위해서는 다름을 이해하는 눈과 마음이 필요하다. <<세계의 이민 이야기>>는 다문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세계의 현상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활용하여 이주와 이민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어린이 스스로가 그 다양성을 이해하도록 이끌어준다는데 의의를 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사진출처: '세계의 이민 이야기' 본문에서 발췌)



s*****2 2012.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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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와 이민의 역사, 그리고 오늘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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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독서모임을 하던 K가 남편의 직장을 따라 프랑스로 간 지 1년이 지났다. 모이는 이들 가운데 가장 젊고 예쁜데다 순수하기까지 해 왕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K, 남은 사람들의 서운함이 크긴 했지만 떠나는 이의 복잡한 심경과는 비할 바가 못 되었다. 언어와 풍습, 사고방식이 다른 이들 속에서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그 마음이 절로 느껴졌다. 그래도 씩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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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독서모임을 하던 K가 남편의 직장을 따라 프랑스로 간 지 1년이 지났다. 모이는 이들 가운데 가장 젊고 예쁜데다 순수하기까지 해 왕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K, 남은 사람들의 서운함이 크긴 했지만 떠나는 이의 복잡한 심경과는 비할 바가 못 되었다. 언어와 풍습, 사고방식이 다른 이들 속에서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그 마음이 절로 느껴졌다. 그래도 씩씩하게 잘 살고,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한국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며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과 여행 이야기를 알려 주니 새삼 과학의 발전에 경이를 느끼게 된다.


자신의 근간을 이루는 조국을 떠나 사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이민을 가는 이유는 다양하다. 지인의 경우처럼 직업이 원인인 경우도 있고, 더 나은 삶을 꿈꾸거나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떠나기도 한다. 그러나 위와 같은 경우는 대부분 이민을 떠나는 자의 개인 의지가 가장 크게 작용하지만, 불행하게도 개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에 떠밀려 이민을 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세계의 이민 이야기’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이주를 해야만 했던 이유를 역사 속에서 찾고, 현대에서 원주민과 이주민들이 통합해 가는 과정을 그려주고 있다.

 

 


최초의 인류가 기후 변화로 인해 먹을 것을 찾아 이주한 것을 시작으로 전쟁과 종교로 인한 핍박을 벗어나기 위한 이주, 산업혁명 이후 일자리를 찾아 떠난 이주, 인종 차별과 노예제도로 인한 이주 등 수천 년간 끊임없이 터전을 옮겨 다녀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주민들이 많아져 세가 커지는 것을 두려워하던 원주민들의 핍박과 피부색의 다름으로 인한 차별 등 숱한 문제를 끌어안고 있지만, 이주민들로 인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고 부족한 노동력을 충당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크기에 달갑지 않은 사회 구성원들과 지도자들의 시각에 큰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봄에 잠시 들어 왔다 간 K의 말에 의하면 프랑스 사람들 역시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어 우아하게 티는 내지 않지만 놀이터에서 아이들끼리 어울려 노는 것도 피한다고 한다. 때문에 그곳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유치원과 학교를 다녀야 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나마 K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영구 이민을 택하든 다시 돌아오든 선택을 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지인인 새터민 O나, 콩고 난민이면서도 난민의 신분을 인정받지 못해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M의 경우는 그 처지만으로도 힘겨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편견까지 참고 견뎌야 하는 참 슬프고도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 있다.


그러나 이제는 이주민이 정착한 나라에 동화되어 사는 것을 목적으로 했던 과거와 달리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으니 참 다행이다. 이렇게 가다보면 이주민들의 원 국적이나 출신성분, 피부색, 그들만의 문화가 이질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다양성’이란 말을 말 그대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사회가 되는 날도 멀지 않았다고 본다. 이를 위한 가장 큰 준비는 ‘열린 마음’일 것이고.

g******2 2012.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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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에 대한 제대로 된 이야기를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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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눈이 굉장히 많이 와. 그리고 엄청 커. 한국보다 더 커. 나 너 너무 보고 싶어. 지금 얼른 놀러와~ 알았지?   지난 2월 캐나다로 이민간 초등2학년 큰 딸아이의 친구가 전화를 해서는 하는 말이다.   엄마 지금 오라는데 어떻게 하지? 하고 말하는 딸아이를 보며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난다.   아빠의 직장으로 인해 이사가 잦았던 그 친구와 그래도 한국에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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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눈이 굉장히 많이 와.

그리고 엄청 커.

한국보다 더 커.

나 너 너무 보고 싶어. 지금 얼른 놀러와~ 알았지?

 

지난 2월 캐나다로 이민간 초등2학년 큰 딸아이의 친구가

전화를 해서는 하는 말이다.

 

엄마 지금 오라는데 어떻게 하지?

하고 말하는 딸아이를 보며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난다.

 

아빠의 직장으로 인해 이사가 잦았던 그 친구와

그래도 한국에 있을땐 1년엔 한 두번씩은 얼굴도 보곤 했는데

이젠 정말 보고 싶을 때 만만하게 얼굴 보기는 힘들다는 사실을

딸아이는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민이 뭔지 잘 몰랐기에..

그리고 왜  우리나라에 살지?

캐나다까지 가서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의문스러워 했다.

 

 

그런 딸아이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 해 줄 반가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보통 사람이나 동물이 집단으로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옮길때는 이주

개인이 자신의 나라르 떠나 다른 나라로 살 곳을 옮기는 것은 이민

같은 나라 안에서 개인이 사는 장소를 옮기는 것은 이사 라고 한다.

이번 기회에 아이에게 이주와 이민 이사에 뜻을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아프리카에서 살기 시작했던 최초의 인간들이 아시아, 유럽,오세아니아,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퍼지게 되었다. 이렇게 인간들은 방랑생활을 계속했는 데 그것은 바로 끊임없이 이주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기후 때문에, 재산을 뺏기위해서, 종교로 인해서, 경제적인 이유 등등

다양한 이유로 인류는 이주를 해왔다고 보면 되겠다.

 

이민 또한 다양한 이유에서 그 변화를 거듭하게 되는데

산업혁명과 전쟁등으로 생겨나는 이민도 안타깝지만 노예 제도때문에 생긴 이민이

책을 읽는 이가 가장 가슴 아프게 만든다.

 



지금은 예전과 다른 이유로 이민자들이 많이 생겨났지만

조국을 떠나서 사는 어려움을 법적인 문제가 해결된다고 해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며 또 이민 2세가 겪는 문화적 차이 또한

극복하기 힘든 것 중에 하나 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금은 국제 결혼이란 이름으로 많은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해서

이민을 와서 살고 있는데 다문화 사회를 보는 눈 또한 새로워져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드는 부분이다.

 

 

그 나마 합법적으로 이민 온 사람들은 그래도 적응을 하기 힘드네 어쩌네 넋두리라도 할 수 있지만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나라에 와서 체류하고 잇는 불법체류자들의 현실은

더 비극적일 수 밖에 없다. 이들은 보통 경제적인 이유로 허락을 받지 않고 체류하는 이들이 많은 데

그래서 받게 되는 불이익과 해결방안 등이 숙제로 남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이민사에 대해서도 알아 볼수가 있는데

외국인이 한국인이 되기 위한 귀화 조건 다섯가지가 눈길을 끌어서 사진으로 담아봤다.

3번 품행이 단정해야 한답니다. 에서 빵 터졌다.

역시나 동방예의지국 티를 제대로 내어주는 군.... ㅎㅎㅎ



 

게르만 민족의 이동부터 현대의 다문화 사회까지 이주와 이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계의 역사가

이 책 한권에 들어 있는데 이렇게 알고 있나요? 무엇일까요? 코너등을 통해서

상식적인 것들도 많이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은 후엔 마지막 부분에 독서 퀴즈를 통해서 아이들이 책 속의 내용을 한번 더

기억하고 정리하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다.

 

요즘 더욱 화두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아이들 교육등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다른 나라로

많이 들 이민을 가게 되는데 그런 맥에서 본다면 이 책은 적절한 시기에

참 잘 만들어진 도서가 아닌가 싶다.

 

조국을 떠나서 사는 어려움은 어떤 것이고 왜 사람들은 이민을 선택하는지

인류의 역사에 이민사는 어떠한지 등등을 살펴 보면서 아이들은 또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일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되고 모두 행복하게 상생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서로를 인정하고

좋은 점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한 태도를 가져야 함을 알아가게 된다.

YES마니아 : 골드 y*****8 201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