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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 행복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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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시스템을 의지해 살아간다. 하나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치 시스템이고, 다른 하나는 자본주의라는 경제 시스템이다. 이 두 시스템에 근거해 우리는 선조들보다 그나마 진보된 세계를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시스템에 완벽이란 있을 수 없다. 두 시스템 모두 미비한 구석이 있고 개선의 여지가 있다. 정치 시스템은 경제 시스템에 비하면 그 진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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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시스템을 의지해 살아간다. 하나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치 시스템이고, 다른 하나는 자본주의라는 경제 시스템이다. 이 두 시스템에 근거해 우리는 선조들보다 그나마 진보된 세계를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시스템에 완벽이란 있을 수 없다. 두 시스템 모두 미비한 구석이 있고 개선의 여지가 있다. 정치 시스템은 경제 시스템에 비하면 그 진화 속도가 더디고 느렸다. 경제 시스템은 이미 몇 번의 탈변과정을 거쳐 신자유주의라는 지독한 자본증식 시스템으로 변모했다. 그리고 이런 '나쁜 경제'가 정치 시스템을 위에서 좌지우지하기 시작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경제 시스템을 보다 인간답게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201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도 바로 그런 고심의 대표적인 사례다. 콘퍼런스의 주제가 바로 '경제 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였기 때문이다. 바꿔 말해서, 신자유주의 경제는 이타심, 자비, 관용, 협력이 결여된 시스템이라는 자각에서 나온 아젠다라 하겠다. 경제학, 뇌과학, 철학, 비즈니스, 명상 수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함께 취리히에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경제 모델은 무엇인지, 작금의 경제시스템에 이타심과 자비를 끌어들이는 방법과 노하우는 무엇인지 서로 머리를 맞대었다.


자유민주주의가 위계질서가 확고한 봉건적 신분사회를 타파하는 데 공헌했지만, 아쉽게도 90년대 이후의 신자유주의 시스템은 경제의 금융화와 금융의 세계화를 앞세워 돈의 마태법칙에 기반한 새로운 신분사회, 이른바 금수저나 흙수저로 대표되는 '수저계급론'을 등장시켰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개인 차원이든 국가 차원이든, 부가 대물림되고 가난이 세습되는 빈부격차가 극심해지고 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신자유주의 경제 시스템이 야기한 불평등과 부조리(일테면 대량 실업자와 산업예비군을 양산하는 노동지옥),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는 사악함(일테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 등을 엿볼 수 있다. 


"오늘날의 경제 시스템을 분석해보면 물질적 성장과 이익의 극대화, 효율성과 단기 성과주의, 개인주의 그리고 폭이 좁은 직선적 사고방식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182쪽)


경제 시스템의 모순과 야만성을 지적하지 않는 지식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결국 경제 시스템이 풍요롭고 보람 있는 삶을 제공하려면 이타심과 관용에 기반한 '보살핌의 경제', '행복 경제학', '자비의 경제학'이 요구된다. 물건을 만들고 유통하고 팔고 사는 똑같은 경제 행위라도 경제 시스템의 모드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는 법이다. 경쟁에 기반한 생산보다 협력에 기반한 생산이, 이기심에 기반한 소비보다 이타심에 기반한 소비가 세상을 보다 살만하게 만들어 줄 것은 확실하다.  

z***a 2019.05.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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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달라이 라마. 타니아 싱어. 마티외 리카르 외 지음. 구미화 옮김. 나무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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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달라이 라마. 타니아 싱어. 마티외 리카르 외 지음 구미화 옮김나무의 마음이타심은 어떻게 경제적 자본이 되는가? '나쁜 경제'에서 '보살핌의 경제'로 건너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이 책은 "뇌과학 연구와 경제적 실험으로 증명된, 미래 시장을 준비하는 가장 완벽한 경제모델은 어떤 것일까?" 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이다.또한 미래세대를 위해 기성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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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달라이 라마. 타니아 싱어. 마티외 리카르 외 지음 
구미화 옮김
나무의 마음

이타심은 어떻게 경제적 자본이 되는가? 
'나쁜 경제'에서 '보살핌의 경제'로 건너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은 
"뇌과학 연구와 경제적 실험으로 증명된, 미래 시장을 준비하는 가장 완벽한 경제모델은 어떤 것일까?" 
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해 기성세대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를 고민하고, 그 고민을 나누어보고, 해결책을 내놓고 

실천 가능한 여러 경제방법들이 실려 있는 책이다.


1부 이기적 인간 vs 이타적 인간 
2부 인간의 이타적 본능 경제학으로 증명하다 
3부 미래 자본으로서 이타심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전제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행복을 추구하는 한, 행복이라는 목표로 이끌어 주는 자원이 가장 가치가 있다. 
경제학의 첫 번째 원칙은 모든 경제주체가 이기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이게 전부는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비와 협력 이타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위대한 역량과 어쩌면 그러한 생물학적 성향까지도 갖고 있다.
이런 내적 자원은 돈과는 달리 사람처럼 무한하게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달라이 라마의 말씀은 이렇다. 
"그 우리는 그들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로 충분합니다. 
온 세상이 우리의 일부이니까요. 
경제적으로도 다른 면으로도, 모든 면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나는 행복하길 원하고 그 행복을 이루려면 당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경제시스템 안에서 이타주의와 자비를 주제로 한 마인드 & 라이프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여러 연구와 토론내용을 엮은 것이다. 1987년부터 시작된 콘퍼런스의 내용은 2008년에 이르러 크게 인정받았다. 
이 책은 그 당시의 토론을 충실하게 담았다고 볼 수 있다. 
대니얼 뱃슨. 타니아 싱어. 리처드 데이비슨. 조앤 실크. 마티외 리카르. 에른스트 페르. 존 던. 리처드 레이어드. 윌리엄 하버. 
앙투아네트 훈지커- 에브네터. 아서 베일로이언. 산지트 벙커 로이. 윌리엄 조지. 조앤 할리팩스의 이야기가 나온다.
발표내용을 통합해보면 자비와 공감,행복을 키울 수 있는 시장과 지역사회,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새로운 그림이 탄생한다.

현대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 경제 세계 경제가 동과 이익만을 바라보는 나쁜 경제에서 

사람을 바라보는 보살핌의 경계로 건너가기 위한 가르침을 담은 책이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오직 경제 발전의 중요성만 강조하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거기에 쏟아부었지만 
지금은 민주주의와 사법부의 독립성, 투명성, 표현의 자유, 정보 공개처럼 중요한 가치가 부담 주는 것이 행복을 이루는를 연구해낸콘퍼런스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걸 인정하고 있다.
인간을 인간답게하는 수많은 요소들 그 중의 경제라는 것과 이타심, 마음의 문제를 어떻게 잘 융합시킬 수 있을지 연구하기 위해 콘퍼런스 를 개최했다. 그 결과 불교, 경제학, 뇌고학,철학, 비즈니스적인 인간 모델, 호모-이코노미쿠스를 제안하였다.

달라이 라마와 벙커 로이, 마티외 리카르는 히말라야 지역과 인도에서 태양광 전기와 빗물집수 건강 및 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나머지 사람들도 전 지구적 차원에서의 행복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 이타주의에 관한 추가 연구와 저술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사회친화적 경제시스템을 만드는데 한 걸음 나아가기를 원한다고 한다


자비심과 관련해, 서로를 보살피는 건 살아남기 위한 생물학적 본능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생존을 위해 에너지와 노력을 기울이려면 그 사람에게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의지는 애정과 책임감에서 된다.


달라이 라마의 말씀

"우리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봅시다. 

자기가 먼저 손을 내밀지 않고 남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기만 기대하는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우리가 먼저 주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신뢰가 싹트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게 될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동등한 실력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방식의 긍정적인 경쟁은 나쁘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경쟁은 유익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삶의 의미는 노동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이롭게 하는 이타주의와 

자비심을 통해 다른 사람을 보살필 때 만 생긴다고 말을 한다.

기본적으로 자비롭고 진정성 있는 리더십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말을 하고, 

이런 사람들이 개인과 단체의 그리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진정성 있는 신세대 리더는 타인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산다. 

일상에서 몸소 실천하고, 지식만으로 앞장서지 않으며, 몸과 마음을 다해 종합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한다. 

가슴으로 지도력을 발휘해서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그렇게 하려면 늘 자기 수양을 해야 한다. 

리더는 과거와는 다른 역할이 필요하다. 의미 목적 가치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통합 해야 하는데 매우 어려운 과제이다. 

구성원들에게 스스로 리더가 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쉽이다. 

이런 리더십은 사랑에 가깝고 무한히 발휘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랑을 담아) 구성원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창의적 사고와 리더쉽을 키워주는 명상에 대한 접근도 한다.

명상이나 요가라는 단어도 자주 나온다. 불교의 마음 수련개념이 서양에서도  중심으로 접근 할 수도 있지만 종교를 넘고 크게 볼 때 인간이 가진 자비심, 측은지심이 중요하다.

오늘 날 이타심과 공감이 필요한 이유는 공감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더욱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의 행복이 다른 사람들이 행복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남이 아닌 나의 이익을 위해서 남의 행복을 보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불교가 주는 가르침인데 이것은 불교신자만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자비심을 기를 수 있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타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불교를 받아들이고 한다는 것이 아니라 

불교가 가진 일부 기술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고 달라이 라마께서 말을 한다.


기독교 나 다른 종교에서도 가지고 있는 묵상, 명상을 실천하면 마음에서 이타심이 성장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한다.

상황과 현실을 전체적인 시각으로 보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지고, 내적 가치를 중시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렇게함으로써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다른 사람들이 이런 행복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경제적으로 도움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렇게 논의하는 것이 미래세대에 이로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21세기인 지금, 전세계가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경제적인 만족과 개인적인 행복을 모두 이루려면 어떻게 걸어아야 하는지.

나만 알고 나만 보며 가는 것이 아니라, 옆의 사람을 살피고 그가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진다는 걸 알고 보살피라는 걸 알겠다.

내 곁의 사람과 내 이웃과 내 이웃 나라와 먼 나라까지도 다 연결되어있는 '우리'이니까.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카페<북뉴스>를 통해 <나무의마음>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s******1 2019.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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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 라마 외 저의 『보살핌의 경제학』 을 읽고
"딜라이 라마 외 저의 『보살핌의 경제학』 을 읽고" 내용보기
딜라이 라마 외 저의 『보살핌의 경제학』 을 읽고티베트 불교의 지도자이자 전 세계인들이 경외하는 정신적 지도자인 딜라이 라마를 지면으로나마 만날 수 있어 너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198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인간 사이의 갈등을 자비롭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 널리 존경받고 있다.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고 이해하기 위해 마인드&라이프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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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 라마 외 저의 보살핌의 경제학을 읽고

티베트 불교의 지도자이자 전 세계인들이 경외하는 정신적 지도자인 딜라이 라마를 지면으로나마 만날 수 있어 너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198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인간 사이의 갈등을 자비롭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해 널리 존경받고 있다.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고 이해하기 위해 마인드&라이프 인스티튜트를 설립하여 여러 학문이 통합적으로 합동 연구를 수행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인 달라이 라마와 세계 지성들이 함께한 MIND&LIFE 콘퍼런스 수록! '나쁜 경제'에서 '보살핌의 경제'로 내용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좋았다.

특히 이 책에서는 티베트의 정신적인 지도자인 딜라이 라마를 중심으로 경제학자와 심리학자, 뇌과학자, 인류학자, 금융인, 사회적 기업가, 전문 경영자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봤을 의문들인 경제 시스템의 모순성과 야만성의 지적과 함께 바로 결국 경제 시스템이 풍요롭고 보람 있는 삶을 제공하려면 이타심과 관용에 기반한 '보살핌의 경제', '행복 경제학', '자비의 경제학'이 요구된다는 것에 대해 깊이 있게 파고든다는 점이다.

삽시간에 세계 각국을 끙끙 앓게 했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하여 전 세계가 아주 긴밀히 연결돼 낯선 사람들과도 운명을 함께 하게 된다.

또 인간의 이익 추구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저절로 효율성을 이끌어낸다고 믿는 근대 자본주의 시스템이다.

물건을 만들고 유통하고 팔고 사는 똑같은 경제 행위라도 경제 시스템의 모드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는 법이다.

경쟁에 기반한 생산보다 협력에 기반한 생산이, 이기심에 기반한 소비보다 이타심에 기반한 소비가 세상을 보다 살만하게 만들어 줄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러한 생산 방법은 변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저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보살핌의 경제를보살핌의 경제란 무엇인가?

저자들이 공통되게 주장하는 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이기심만큼이나 이타심을 발휘할 수 있고, 이타주의를 배우고 기를 수 있으며, 경제 정책과 경제 활동을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물질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풍요롭고, 나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길은 멀지 않으며,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아도 자비를 베푸는 것은 결코 경쟁력이 없거나 시대에 뒤떨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극히 경제적이고 과학적으로 지속가능성이 입증된 미래지향적 선택이다.

우리 모두가 결국 함께 가야 할 길인 것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기까지 1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경제 시스템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양극화는 더욱 심해졌다는 점에서 이제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m***3 2019.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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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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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기적이다. 전적으로 이 말에 공감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타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종국에는 이긴다.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생각을 바탕으로 살아 갈 것이다.물론 최근에 지나칠 정도로 나쁜 경제에 관심을 보였던 것은 인정한다.하지만 나름 슬럼프에 빠졌었고......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도 마음이 부족했었던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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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기적이다. 전적으로 이 말에 공감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타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종국에는 이긴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생각을 바탕으로 살아 갈 것이다.

물론 최근에 지나칠 정도로 나쁜 경제에 관심을 보였던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나름 슬럼프에 빠졌었고......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도 마음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 (물론 경제공부 너무 어려웠다!)

이 책은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고 하여 돈에만 집착하는 나에게

정말이지 '여유'라는 아름다움을 선사해주었다. 착한 부자가 되고 싶다.

보살핌의 경제, 이타심을 통해 차원이 다른 멋진 부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간 당연하게 여겨왔던

'모든 경제 주체가 이기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를 비웃게 되었다.

이타적 행동을 하는 동기가 이기적인 이유라 손 치더라도 과연 그 결과까지를 뒤 엎을수 있을까?

결과가 어찌 되었든 우리는 내 행복이 소중한 만큼 남 행복도 소중히 여겨야만 하지 않을까? 


한창 관심 있었던 명상이나 뇌과학에 대해 다시금 관심이 생겼다.

경제학과 뇌과학의 만남이라니~~~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보살핌의 경제학을 통해 찾아내어 기쁘다.

물론 더더욱 기쁜 사실은 관심이 생긴 경제학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만~


이 책은 중간중간 대화로 엮어내는 결론들이 알짜배기다.

다른 사람의 이론을 인정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해석 하기도 하고 의문도 제기한다.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책을 읽을수록 무한한 시너지 파워가 쌓이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달라이라마! 당장 책장에 장식되어 있던 그의 책들을 읽기로 다짐했다.


쌩뚱맞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또 하나의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했던 나만의 '인사하기'의 철학에 대해서

뜻밖에도 이 책을 읽으며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나는 인사성이 밝다. 물론 그동안 인사를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세세하게 여기서 그런 생각을 밝힐 여력은 없다.

하지만 결국 나는 인사를 해왔고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사를 하며 스스로 즐겁다^^

(여기서 인사는 안녕하세요~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f******7 2019.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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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적으로 보아도 '경제 시스템'은 사유재산이 생기면서부터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빈부의 차이는 개인과 개인뿐만 아니라 나라와 나라 사이에도 생기고 있다. 이런 나쁜 경제를 세계적인 리더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할까? <보살핌의 경제학>을 통해 경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함께 '보살핌의 경제'에 대해 좀 더 많이 알아보자. 사람들이 자주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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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적으로 보아도 '경제 시스템'은 사유재산이 생기면서부터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빈부의 차이는 개인과 개인뿐만 아니라 나라와 나라 사이에도 생기고 있다. 이런 나쁜 경제를 세계적인 리더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할까? <보살핌의 경제학>을 통해 경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함께 '보살핌의 경제'에 대해 좀 더 많이 알아보자.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커피도 언제부턴가 '공정무역' 커피라고 해서 글로벌 경제와 지역 변화 글로벌 경제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무역으로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으로 거래한다. 이런 제품을 소비자가 많이 찾아야 제대로 된 무역의 형태가 되고 경제 시장이 좀 더 공정해지기 위하 하나의 노력이다. 자신의 이익이 아닌, 설사 자신이 이익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본래 목적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다면 이 동기는 '이타적'이라고 한다. 경제 시스템 안에서 이런 이타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  이타적인 동기부여를 가지려면 두 가지가 필요한데 다른 사람의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 때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행복만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중요하게 여길 줄 알면 이타적인 동기가 부여될 수 있다. 타인의 행복을 감지할 수 있다면 또다른 사람에게 그 감정이 전달되는 '정서전이'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보살핌의 경제>은 경제 시스템 안에서 이타주의와 자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단하다. 실험사회심리학자이자 명예교수인 대니얼 뱃슨, 독일의 뇌과학자 타니아 싱어, 미국의 정신의학과 교수 리처드 데이비슨, 카트만두 불교 승려 마티외 리카르, 인도의 교육학자이자 사회적 기업가인 산지트 벙커 로이 외에도 금융인, 인류학자, 전문 경영자들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함께 대화한다. 이들의 대화는 경제 이야기이면서 인간에 대한 이야기들이고 과학과 사회 등 다양한 시각을 읽을 수 있다. 점점 희박해지고 있는 이타심과 자비를 경제에서 찾고 있지만 결국엔 인간이 경제를 만들고 움직이게 하기에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달라이 라마의 불교 가르침도 함께 읽을 수 있는데 불교에서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대화 역시 흥미로웠다.

 

이달의 사락 s********3 2019.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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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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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경제학과 이타심은 뭔가 동떨어진 개념으로 여겨집니다.그건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덤 스미스는 경제학 성립의 전제를 인간은 이기적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학적인 개념을 만들면서 동시에 공공에 대한 얘기도 하였습니다.인간의 이기심은 자유로운 시장을 열어주면 서로가 시장에서 재화를 교환하고 경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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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경제학과 이타심은 뭔가 동떨어진 개념으로 여겨집니다.

그건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덤 스미스는 경제학 성립의 전제를 인간은 이기적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학적인 개념을 만들면서 동시에 공공에 대한 얘기도 하였습니다.

인간의 이기심은 자유로운 시장을 열어주면 서로가 시장에서 재화를 교환하고 경쟁하면서 원하는 접점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재화가 순환하며 잘 흘러갈 수 있지만 최소한의 제재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경제학의 전제부터 인간은 이기적이라고 보았고 실제 인간은 이기심이 먼저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연구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기적인 부분도 분명 있지만 소통을 원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근래 들어서는 인간은 마냥 이기적이라는 전제도 많이 보완되어 가고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는 소통과 공감입니다. 소비자들도 자신만의 이익만을 보지않고 가치가 있는 소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보살핌의 경제학은 경제와는 동떨어져 보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달라이 라마와 그 외 석학들의 콘퍼런스의 내용입니다.

 

1부는 1~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제는 이기적 인간과 이타적 인간입니다.

1장의 내용은 심리학의 관점에서 이기심과 이타심을 살펴보고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행동들이 이기심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되는지, 이타심의 관점에선 어떻게 이해되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2장은 인간의 공감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아파하면, 누군가가 즐거워하면 그 정서는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금방 퍼집니다. 이것은 뇌신경적인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합니다. 보통 정서는 가슴에서 일어난다고 하지만 연구결과로는 이미 뇌에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3장은 자비심과 관련된 실험을 소개합니다.

2주간의 실험을 통하여 자비심이 어떻게 증진되었는지 그래프로 알 수 있습니다.

그래프를 봐선 다른 이웃과 남만이 아니라 자신과 가까운 사람과 자신에 대한 자비심도 상당히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4장은 생물학적 이타주의입니다.

영장류의 사례, 영장류와 인간의 차이점을 살펴봅니다.

 

2부에선 인간의 이타적 본능이 경제학적으로는 어떻게 증명되었는가를 제시합니다.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에 대한 유명한 테스트인 간수와 죄수의 전기테스트의 다른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타주의를 지향한 경제 모델과 행복 경제학을 소개합니다.

10장에선 공공재와 경제학의 법칙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것을 민간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주장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조금 비효율적이라고 해도 공공에 맡기는 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다만. 감사를 철저히 해야겠죠.

 

3부는 미래자본으로서 이타심이라는 주제로 보살핌 경제의 사례와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경제 모델의 제시로 최종 마무리 됩니다.

 

이타심과 경제학에 대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관심있는 분이라면 이 책이 참고가 될 것입니다.

u***z 2019.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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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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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특별한 경제학 책을 만났습니다.바로 <보살핌의 경제학>입니다.이 책은 201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의 '경제 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를 주제로 발표된 여러 연구와 토론 내용을 엮은 것입니다.우선 마인드&라이프 인스티튜트를 소개하자면, 1987년 달라이 라마가 현대 학문의 합동 연구 기회를 마련하고 열린 대화를 시도하고자 설립하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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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특별한 경제학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보살핌의 경제학>입니다.


이 책은 201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의 '경제 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를 주제로 발표된 여러 연구와 토론 내용을 엮은 것입니다.

우선 마인드&라이프 인스티튜트를 소개하자면, 1987년 달라이 라마가 현대 학문의 합동 연구 기회를 마련하고 열린 대화를 시도하고자 설립하여 정기적으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경제학 분야에 근본적인 사고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신고전주의 경제 시스템의 선구자 중 한 명인 프랜시스 에지워스는, "경제학의 첫 번째 원칙은 모든 경제 주체가 이기적인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자비와 협력, 이타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위대한 역량뿐 아니라 생물학적 성향까지고 갖고 있다고 합니다.

콘퍼런스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한 내용은 '경제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는 이타심의 실체'를 살펴보고, 경제적 인간 '호코 이코노미쿠스'를 위한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서 물질적 번영과 인간다운 행복을 모두 보장하는 경제 시스템을 구상하고자 합니다. 이른바 보살핌의 경제!

 

각 장마다 발표 내용과 함께 달라이 라마와 전문가들의 대화가 나와 있습니다.

불교와 경제학의 접점, 즉 사랑과 자비라는 종교적 핵심이 어떻게 경제학에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사회적 딜레마 실험이 등장합니다. '신뢰 게임' 혹은 '신뢰 실험'이라고 불리는데, 실험 내용은 서로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이 익명으로 짝을 이루어, 한 사람을 A, 다른 한 사람을 B라고 하면, 각자 기본 자금으로 받은 10달러에서 A는 B에게 일부 혹은 전부를 상대방에게 줄 수 있습니다. 연구자는 A가 B에게 주기로 결정한 금액만큼 더 보태 B에게 보냅니다. 만약 1달러를 송금하면, 상대가 실제로 받는 돈은 2달러가 되는 겁니다. 이 실험에서는 A와 B의 거래가 순차적으로 일어나도록 장치를 해두었습니다. 원칙적으로 자신이 가진 돈을 상대에게 모두 보내더라도 상대는 한 푼도 되돌려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성을 감수하고 상대방에게 돈을 보낸다면 그건 이타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실험에서 아주 중요한 두 가지는 다른 사람의 이타심에 대한 신뢰 정도와 실제 이타심을 측정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다수는 상대가 이타적일 것이라고 믿으며,

실제로 꽤 많은 사람들이 이타적으로 행동한다.

인간은 충분히 이타적이며,

이타주의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 교환을 확대시킬 수 있다." 

        - 미시경제학자, 에른스트 페르      (99p)


그렇다면 어떻게 경제 시스템을 바꿀 이타적인 조직을 만들까요?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에서 "모든 것은 사람에게 달렸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내면적 가치를 중시하는 자비로운 리더가 사회에 이익이 되는 이타적인 조직을 만듭니다.

최근 영국에서는 지금의 문화가 바뀌기를 소망하며 '행복을 위한 실천 Action for  Happiness'이라는 대중 운동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뜻이 맞는 사람들과 그룹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선언문의 내용은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 무슨 일을 하든 세상이 더 행복해지고 고통은 줄어들 수 있도로 기여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보살핌의 경제학>은 어떻게 하면 누구나 가진 행복할 권리를 서로 지켜주고 서로 존중하는 바탕 위에 우리 사회를 다시 세울 수 있느냐에 대한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경제 시스템은 관계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실제로는 관계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사회적 관계와 이타적인 본성을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보상 체계를 바꾼다면 이기적 경제학에서 보살핌의 경제학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보살핌의 경제학!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19.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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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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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스미스가 창시한 초기의 경제학은 지금의 경제학처럼 수학과목 같이 복잡하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었다고 해요. 당시 전 세계를 상대로 식민지를 경영해가며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최고의 시기를 보내던 영국의 자본주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면서 만들어진 학문이라 오히려 철학에 가까운 사회과학이라고 보여요. 아담 스미스의 초기 경제학과는 수리나 계량 경제학이 최고도로 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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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스미스가 창시한 초기의 경제학은 지금의 경제학처럼 수학과목 같이 복잡하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었다고 해요당시 전 세계를 상대로 식민지를 경영해가며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최고의 시기를 보내던 영국의 자본주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면서 만들어진 학문이라 오히려 철학에 가까운 사회과학이라고 보여요.

 

아담 스미스의 초기 경제학과는 수리나 계량 경제학이 최고도로 발전한 요즘 시기에 오히려 경제학의 한계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고전이 다시 읽혀지는 것은 조금 아이러니 하기도 해요최근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나 '사회적 경제'처럼 성장 지향의 경제에서 '나눔의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이 책도 그러한 맥락을 이어가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의 저자들은 현대 경제이론을 정립한 애덤 스미스는 협력과 경쟁을 둘 다 강조했는데그의 뒤를 이은 경제이론들이 인간의 이기심만 지나치게 강조했다고 지적해요그 결과 오늘날 경제학이 인간의 행복을 높이는 데 기여하지 못하고 음울한 학문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이죠특히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저자들에게 근대 자본주의 시스템이 진정 최선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해요.

 

이 책에는 수많은 흥미로운 연구결과들이 실려 있는데요그 중에서도 흥미로운 연구는 미국 심리학자 리처드 데이비슨은 타니아 싱어와 함께 진행한 실험에서 명상 수련을 해 본 적이 없는 일반인이 하루에 30분씩 2주간 훈련을 받고 나니 훨씬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실험결과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마음 훈련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력과 자비심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것이에요또 자신이 낯설고 껄끄럽게 여겼던 사람에 대한 자비심도 훈련을 받기 전 자기 자신에게 가졌던 것과 비슷한 정도로 높아졌다고 하는데 결국 이타심이라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죠교육이나 훈련을 통해서 얼마든지 키워질 수도 있고요.

 

위의 심리학자나 타 과학자들뿐 아니라 경제학자들도 이러한 이타심을 증며하고 있는데요취리히대 경제학과 교수 에른스트 페르는 사회적 딜레마’ 실험을 통해 인간이 작은 돈뿐만 아니라 큰돈 앞에서도 이타심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해요여기서 나아가 페르는 이기적 성향을 지닌 사람의 행동을 제재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희생하며 규범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이타적 제재 혹은 징벌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어요이러한 이타적 징벌이 작용할 경우 사람들이 좀 더 사회 친화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죠.

 

물론 이 책의 내용처럼 인간의 이타적 성향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기만 할 수는 없을 거에요실제로 저도 인간이지만 이기적인 면이 우선으로 보여요그렇지만 저자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듯 대량 살상무기나 환경파괴 등 공동으로 대처해야할 문제들이 산적한 현대 사회에서 작금의 대립과 갈등을 지속하면 지구의 종말을 앞당김으로써 미래 세대에 죄를 짓는 것이라는 문제의식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c****9 2019.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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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경제 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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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제 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라는 주제로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의 발표와 토론 내용을 한데 엮은 것이다.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의 토론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고, 이타심과 경제학을 어떻게 연결시켜 이야기할지 알고 싶어서 이 책『보살핌의 경제학』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서문 '나쁜 경제'에서 '보살핌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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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경제 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라는 주제로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의 발표와 토론 내용을 한데 엮은 것이다.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의 토론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고, 이타심과 경제학을 어떻게 연결시켜 이야기할지 알고 싶어서 이 책『보살핌의 경제학』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서문 '나쁜 경제'에서 '보살핌의 경제'로, 들어가며 '경제적 인간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위한 새로운 경제 모델'을 시작으로, 1부 '이기적 인간 VS  이타적 인간', 2부 '인간의 이타적 본능, 경제학으로 증명하다', 3부 '미래 자본으로서 이타심'으로 나뉜다. 1부에는 1장 '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이기심과 이타심', 2장 '가슴이 아닌 뇌와 연결된 인간의 공감 체계', 3장 '자비심과 연결된 신경회로의 가소성', 4장 '생물학적 이타주의', 5장 '고통의 해독제로서 보살피는 마음'이, 2부에는 6장 '이타심을 증명한 사회적 딜레마 실험', 7장 '이타주의를 지향한 최초의 경제 모델', 8장 '행복 경제학', 9장 '사람들은 왜 기부를 하는가?', 10장 '공공재와 경제학의 법칙'이, 3부에는 11장 '통합적 경영과 이윤 추구', 12장 '13달러 소액금융이 일으킨 기적', 13장 '맨발의 대학, 지혜를 키우는 교육', 14장 '자비의 리더십, 미래 세대 리더의 필수조건', 15장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한 경제 모델'이 수록되어 있다.


지금보다 서로를 좀더 보살피는, 그러니까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경제 시스템에 대한 요구는 전 세계적 흐름입니다. 소수 엘리트들의 욕구에만 부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와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세계 공동체를 이롭게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세대와 생태계를 보살피는 그런 경제 시스템을 원합니다. 과연 우리가 그런 경제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어떤 형태로 구현하여,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이 같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경제학, 뇌과학, 철학, 명상 수련,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은 전문가들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함께 스위스 취리히에 모였습니다. 마인드&라이프가 '경제 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라는 주제로 마련한 콘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1쪽_들어가며 中)


이 책에서는 이타주의를 과학적 관점으로 증명하고, 이타주의에 관한 불교적 관점과 경제적 관점을 다루며, 이타주의를 실행에 옮긴 사례를 살펴본다. 15장은 결론으로 이타주의에 관한 여러 관점을 종합하고, 다가올 미래 사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마인드&라이프 콘퍼런스의 발표 내용을 직접 듣는 듯, 경제시스템 안에서의 이타주의와 자비에 대한 주제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틈틈이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가 수록된 것도 인상적이다. 2010년에 열린 포럼이 국내에 소개되기까지 10년 정도 걸린 셈이지만, 그동안 우리가 체감하는 경제 상황은 양극화가 더욱 심해졌으니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보살핌의 경제학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아야할 것이다.

s*****a 2019.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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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핌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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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고 가진게 많을수록 더 행복하고, 반대로 돈이 가진게 적으면 행복도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어떤 사람이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 기본적인 욕구를 총족하기도 어려운 사람들보다 행복 지수가 훨씬 높습니다.행복은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지만, 돈은 다른 어떤 요소보다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가 확률적으로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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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고 가진게 많을수록 더 행복하고, 반대로 돈이 가진게 적으면 행복도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 기본적인 욕구를 총족하기도 어려운 사람들보다 행복 지수가 훨씬 높습니다.

행복은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지만, 돈은 다른 어떤 요소보다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요소가 확률적으로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개인은 부유해질수록 그만큼 더 행복합니다. 하지만 국가 전체로 보면 나라가 아무리 부유해져도 행복의 총량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부유해지더라도 그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부유해지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이런 상대적 부유함이 개인의 행복에 중요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행복 수준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가지 핵심 요소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두번째는 우리 각자의 내적 삶입니다. 두 가지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야기 할때 가장 중요한 문제가 신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신뢰도를 높이고 내적인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소득 평등입니다.


사람은 두뇌는 3가지의 동기 부여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 욕구 시스템. 보상 중심 시스템이라고도 부릅니다. 바라고 추구하고 성취하고 소비하는 행위와 연결되며 추진력과 흥분, 조급함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두번째 공포시스템. 위험을 감지하면 뇌에서 즉각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입니다.분노, 불안, 혐오나 공포 같은 감정과 연결됩니다.

세번째 보살핌 시스템. 어미나 자신 사이의 유대감은 물론 친밀감, 애정, 안도감을 느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장류들이 털고르기 같은 행동을 할때 보살핌 시스템이 더욱더 활성화 된 것입니다.

결국 보살핌 시스템은 다 같이 잘사고 함께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 도움을 줬다면 가난한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행복감을 느끼게 되면 나도 더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들의 형편이 나아지도록 도와준 사람이 내가 아니더라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푸는 일은 다름사람이 하고, 그로 인한 혜택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m****3 2019.05.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