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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나는 서핑할 수 있는 소파라는 것도 있나? ㅋㅋㅋ 이런 생각을 하며 책을 집어 들었다. 미안하다... 아재개그를 방금 내가 시전한 거 같다. 여행하기라고 분.명.하.게. 쓰여 있다! 나는 왜 20대 때에 이런 걸 몰랐을까? 하고 아쉬운 생각이 든다. 에어 비앤비 정도나 겨우 알고 있었다... 설마 이런 문화가 있을 줄이야! 하지만 언제든 원하는 그 때 할 수 있다! 이 책이 맘에 들었던 이유는 단지 여행하는 방식이나 멋진 여행지와 맛집만을 소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 그런 책도 낯선 곳을 여행하기에 앞서 많은 도움과 기대를 준다! 다만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창립자들이나 젊은이들이 여행을 사업가의 정신과 동일시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모르겠지만, 나에겐 여행보다 한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 태도, 철학을 다룬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20대가 넘어가는 사람이나, 여성들의 경우 내가 이런 걸 하기엔 이미 늦었다, 이거 너무 위험하지 않아?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꼭 세상을 그렇게만 볼 필요는 없지 않나? 물론 그렇다고 좋은 게 좋다고 무조건 긍정하자는 것도 뭔가 어색하다. 뭐든 균형감을 가지는 것이 아름다운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행은 신뢰다. 그리고 인간의 배움, 나눔, 무엇보다도 소통과 교류를 말하고 있다. 그래서 흥미로웠다. 새로운 뭔가를 마주치게 되었을 때 아이들은 너무나 신기해 하다. 그래서 더 알고 싶은 마음에 거침없이 손을 내밀고 입으로 가져간다. 이때 주로 부모님들은 느낌표가 들어가는 짧은 말을 내뱉게 된다. 걱정되니까... 그럼에도 아이는 이게 안된다면 저거라도 궁금하다, 마구 알고 싶고 그렇게 성장해 나간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어른이 되면서 새로운 것이 때로는 부담감과 스트레스,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발전하려면 뭘 더 배워야만 해, 이대로는 부족해, 저 사람은 저 나이에 벌써 저런 것도 알고 저런 위치를 점하고 있잖아? 라는 숨막히는 혹은 배아픈 생각과 감정들... 충분히 이해도 간다. 아이들은 그들의 곁에서 늘 지켜보고 걱정하고 지켜주고자 하는 그들의 보호자가 있지만, 성인이 되면 그런 존재가 그런 역할을 하는 이가 없지 않나? 물론 있을수도 있지만, 우리는 독립을 성인의 미덕으로 생각한다. 또한 20대 이전에는 그것을 간절히 염원하며 어서 빨리 시간이 흐르기만을 바라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성인이 되면 몰라도 되었던 돈구멍들이 나오고 뭔가 끝이 없는 길로 내몰리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헤쳐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에 술을 마시기도 하고 상담을 받기도 하고 수다를 떨기도 하고 종교에 빠지기도 한다. 다양한 무언가에 여전히 의존하기도 한다. 이런 걱정 아래에 돈 걱정, 꿈 걱정이 깔려 있다. 햄릿도 아닌데 이것과 저것 사이에서 우리는 갈등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저 맨몸으로 나가라고 말하고 있다. 무전여행! 재미있을 것 같다. 돈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서 서로에 대해 각자가 느끼고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소통하는 것, 같이 경험하는 것 멋지지 않나? 이력서에 자소설 안쓰고 뭔가 자신만의 얘기를, 다른 얘기를 쓸 기회를 만들어주지 않을까? 누군가와 얘기하기 위해서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자신의 얘기를 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자신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할 기회도 생긴다. 흔히 자기소개를 하면서 이름을 말하고, 성별과 나이를 말하고, 학교를 말하고, 직업을 얘기한다. 하지만 이런 형식적인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좀 더 나에게는 뭔가가 더 있지 않나? 나라고 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더 생각도 깊어지고, 궁금해지고, 알고 싶어지고, 그래서 더 경험하고 싶고, 나누고 싶어지는... 모르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과 얘기를 하고, 그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일은 신선한 경험일 것이다. 또한 유동적으로 변하는 상황 속에 자신을 던져두고 스스로 시험해보는 것은 짜릿한 일이기도 하다. 잘되면 좋은 거고 안되면 또 그 안에서 뭔가 다른 일이 일어날 것이다. 책 속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묵을 곳을 마련해 주기도 하고 따뜻한 음식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그 고마운 마음, 반가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와 자신도 호스트로서 활동하기도 한다. 다만 이 책을 다 읽어갈 무렵에 그런 생각도 들었다. 모르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과도 그렇게 즐겁게, 다양한 것을 나누고 얘기하듯이 가까이에 있는 사람과 그렇게 하면 어떨까? 아마 대부분은 바로 옆에 사는 사람도 잘 모르지 않나? 뭔가 얘기를 하기도 어색하고... 카우치서핑을 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경험에 열려 있는 사람들이고, 그런 생각과 취미를 가진 공통점을 가졌기에 가능한 것일까? 물리적으로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생각이 다르면 어울리기 힘든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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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서핑은 '여행'이기 이전에 '공유'에 관한 이야기다.
여행지에서 현지 문화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카우치서핑을 이용하는 것이다. 얼핏 듣기론 위험할 수 있지만, 이런 사이트에도 범죄나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카우치 서핑은 숙소를 기본으로 음식이나, 그밖의 여행서비스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호스트(host)와 그 서비스들을 필요로 하는 게스트(guest)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카우치서핑은 회원 가입 (www.couchsurfing.com)' 없이는 이용할 수 없고, 게스트는 호스트에 대한 평가를 하도록 돼 있다. 게스트들이 잠자리를 고를 때 이 평가에 의존하기 때문에 호스트가 게스트를 막 대할 순 없게 만드는 제도적 장치도 구비하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카우치서핑이라는 새로운 여행방법을 알 수 있었다. 여행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물음에 적극적인 실천으로 답을 구한 창시자격인 청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야 할 것 같다. 카우치서핑은 문화의 장벽과 사상의 차이를 뛰어너어 서로가 돕고 교류하며 영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것이 목표라고 했다. 카우치서퍼들이 단순하게 여행커뮤니ㅣ를 형성하는것을 넘어 세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한사람 한사람이라는 사실에 공감이 간다. 이런 선한 생각들이 확산된다면 '전 세계의 사람ㅁ들을 연결해 준다'는 점에서도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인류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도 될 것 같다. 언제가 여건이 된다면 나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 여행방법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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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기전까지 솔직히 카우치서핑(CouchSurfing)이 있는지 그게 뭔지도 몰랐다. 여행이라고 하면 제돈내고 가거나 아니면 워킹홀리데이로 가든지 그런 보통의 방법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카우치서핑(CouchSurfing)이란 무엇일까?
카우치 서핑(CouchSurfing)이란 오픈 마인드로 시작한 범세계적인 여행 공동체이자, 새로운 형식의 사회 운동이다. 카우치서핑(CouchSurfing)이란 영어의 소파(Couch)와 서핑하기(Surfing)의 합성어로, 소파에서 소파로 이동하며 지속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1999년, 한 미국인 청년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새로운 개념의 여행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 25여 개국 450만 명 이상의 회원을 갖춘 비영리 커뮤니티로 성장했다.(2012년 6월 기준, p.41)
컴퓨터공학도였던 팬턴이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획하던 중 비싼 숙박비가 고민되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아이슬란드의 현재 대학교 웹사이트를 해킹해서 그곳 학생 1500여 명의 이메일로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한다. 잠만 잘 수 있으면 그곳이 방바닥이든지, 거실의 소파 위든 상관없으니 재워 달라는 팬턴의 이야기에 무려 50여 명이 흔쾌히 OK 답장을 보내게 되는데 이후 여행을 다녀온 팬턴은 친구들과 함께 www.couchsurfing.com 를 개설하고 카우치서핑(CouchSurfing)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카우치서핑(CouchSurfing)에 대한 모든 것들이 담겨져 있다. 마치 홈스테이의 진화된 모습 같기도 한 카우치서핑(CouchSurfing)을 통해서 세상과 교류하는 많은 이들의 사례가 담겨져 있는 이 책의 내용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여행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두 명의 저자를 포함해서 세계 각지에서 카우치서핑(CouchSurfing)을 경험한 사람들의 여행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그들이 현지인들과 가장 가까운 상태에서 그곳을 여행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는 호텔을 머물고, 여타의 숙박시설에 머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가장 현지인들에게 밀접한 숙박이기에 가능할 것이다.
많은 이들의 카우치서핑(CouchSurfing)에 대해 읽고 카우치서핑(CouchSurfing)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거나 카우치서핑(CouchSurfing)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책의 말미에 담겨져 있는 카우치서핑(CouchSurfing)사용법을 읽어보면 초보자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을 넓고 가볼 만한 곳들은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없고, 무엇보다도 돈이 없어서 못 간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여행 방법으로서 카우치서핑(CouchSurfing)을 고려해 봐도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물론 개인적 취향에 맞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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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서핑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저자들이 그러했듯이... 지금까지 다른 나라로 여행하고 싶지만 혼자 가기도 무섭고, 여행경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등등의 다양한 이유를 붙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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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기 지은이 : 김은지 김종현 출판사 : 이야기나무
"카우치서핑은 오픈 마인드로 시작한 범세계적인 여행 공동체이자, 새로운 형식의 사회 운동이다. CouchSurfing이란 영어의 소파Couch 와 서핑하기의 합성어로, 소파에서 소파로 이동하며 지속하는 여행을 의미한다" -p41
카우치서핑? 이건 또 뭐지?? 뭔가 독특하고 특별한 여행 방법임을 감지하고 바로 책을 끌어안았다! 아.... 여행하는데 있어서 이런방법도 있었구나.. 단지 자유여행 배낭여행 아니면 여행사에서 모든 일정을 잡아주는 패키지 여행이 다일 것이라고 알고있던 나에게 카우치서핑의 존재는 책 표지 컬러만큼이나 산뜻하다.
- 목 차 - 프롤로그 카우치서퍼가 되다 우리의 카우치서핑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김은지, 김종현의 카우치서핑 이야기 우리가 만난 게스트 사무실에 앉아 세계를 여행하다 - 이자벨, 시모네, 미셸, 샤론 카우치서핑의 첫 번째 매력 돈에 구애받지 않고 떠날수 있다 - 서주형, 브루노, 김윤진 게스트이야기 카우치서핑의 두 번째 매력 현지인의 생활과 문화를 깊숙히 체험할 수 있다! - 최재훈, 체미, 이동익 카우치서핑의 세 번째 매력 내 인생을 바꾸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 박인, 박은수, 이보경 에필로그 우리가 사는 세상은 생각보다 아름답다 부록 전 세계의 베스트 호스트소개, 카우치서핑 초보자를 위한 상세 가이드
미국의 한 청년의 단순한 아이디어로 시작했다는 이것은 현재 세계25여 개국 450만명 이상의 회원을 갖춘 비영리 커뮤니티단체로 성장했다고 한다. 이용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먼저 이곳부터 들려보면 답이 나온다ㅋ ==>>> www.couchsurfing.org 무료로 회원가입을 하고 자신을 정보를 알린다. 그리고 본인 역시 여행하려는 곳의 회원을 찾아 메세지를 보내고, 집에 머물수 있는지의 여부를 담은 메세지가 피드백되면 여행이 시작되는것.
처음 생각했을때 이 험난한 세상에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믿음이 생겼고 오히려 생각을 뒤집어 놓을정도로 카우치서핑의 장점이 부각되는것을 느꼈다. 당장이라도 나도 실천해보고싶은 설렘으로. 모든 카우치서퍼들에게 공개되는 레퍼런스의 개념이 믿음을 더해주는것 같다. 많이 쌓일수록 신용도가 높고 또한 베드 레퍼런스가 기록되면 마치 옐로 카드를 받은 느낌이랄까? (레퍼런스 - 각 서퍼들에게 쌓이는 여행후기 개념)
젊은 친구 두명의 저자 소개부터 시작해서 호스트(숙소제공자)의 경험담과 게스트(여행자)의 여행담으로 책은 전개되고 두근두근 간접여행을 하는 기쁨이 느껴지는 책이다. 게스트로 등장한 -겨울이 없는 싱가폴에서 날라온 이자벨, 이탈리아의 모태 미남 시모네, 독일의 미셀, 사랑스럽게 생긴 대만의 샤론-그리고 몇달뒤 게스트는 호스트로 다시 연결되는 인연의 고리. 이야기를 읽을수록 신선함에 대한 설렘 자체이다. 얼마나 신날까? 저자의 복층오피스텔의 죽은 공간을 카우치서핑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일어나는 매일매일 새롭고 낯선 일상. 사무실의 따분함을 치워버리고 더이상 지루함이 아닌 전세계 친구들이 찾아오는 공간이 되었다는거. 정말 부러웠다. 나는? 나는 내가 사는 방은 그런 여건이 안되는데? 순간 쩝; 입안에 쓴맛이 느껴졌지만 꼭 숙소를 제공해야지만 카우치서퍼가 될수 있는건 아니라는 희망! 좋은 음식점이나 여행지안내를 함으로써 나도 충분히 카우치서퍼가 될수 있다는거 ㅋ 캬캬캬~ 나도 당장 회원가입! GoGO~*
그동안 내가 한 여행을 뒤돌아 보면 과연 무엇이 남았을까..? 진정...평생 그순간의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조금은 고생스러운 배낭여행도 해보았고, 시설좋은 호텔과 마음놓이는 일정속에서 편하게 이동하는 패키지 여행도 해보았다. 지나고 나면 기억에 남는것은 이 책에서도 말했지만 단지 무엇을 보느냐보다 그곳에서 어떠한 경험을 했고, 어떤한 사람들을 만나 추억을 남겼는지가 지금까지 가슴 두근거리게 해주는 요인인것 같다. 카우치서핑... 현지인을 만나 현지인 숙소에서 현지 식사를 하고 모든것을 그나라 사람이 되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 한라산 백록담 , 백두산 천지보다도 높고 깊은 매리트를 갖는 여행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덤으로 숙소 비용 걱정까지 해결이라니... 나도 기회되면 아니,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꼭 하고싶은 여행이다!!!
단, 낯가림없고 여행할시 크게크게 오픈마인드 하는 나에게 강철같이 두꺼운 장벽ㅠㅠ 언어의 장벽을 무너트려야 전세계 친구집에 놀러가고~ 또한 그들을 내집에 초대할수 있을텐데..... 물꼬기처럼 팔딱팔딱 놀구싶으면 - 공부하자!!!!! -0ㅜ!!!!!흨
'단순히 무료 숙박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문화를 공유하고, 보다 의미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탐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42
'그래, 일단 시작해 보는 거야. 그리고 막상 해 보면 사실 별거 아니야!' -p67
'여행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결심이다. 무조건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여행은 어떻게든 시작되기 마련이다' -p95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어. 그런데 도와달라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도움을 받을 가능서 조차 없어져'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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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트랜디한 책을 만나면 반가와 몸서리가 쳐진다. 세상이 내 집이다, 모두가 내 친구라고? 언젠가 이렇게 쿨한 여행방법이 나타날 것같았다. '로맨틱 홀리데이'라는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 둘이 서로의 집을 바꾸어 휴가를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저거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과 아주 유사하게 자기의 쇼파를 내어 줄테니 언제라도 와서 묵다 가라는 카우치서핑여행은 너무나 매력적이다.
책 읽는 중에 카우치서핑 홈페이지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했다. 또 책에서 소개된 500만원으로 6개월간 유럽여행하고온 서주형씨 블로그도 들어가 한참 구경을 하다 나왔다. 베스트 호스트편에 소개한 인도 뭄바이의 노부부 커플의 모습을 보니 오래전부터 가고팠던 인도에 대한 동경이 또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이 책은 여러모로 책만 읽게 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뒤져보고 찾아보고 꿈꾸게 한다.
카우치 서퍼 이 동익씨의 글이 아주 인상적이다. 마케팅 1.0, 2.0, 3.0이라는 개념이 있듯이 여행도 그러하단다. 1.0은 패키지 투어로, 계획된 프로그램에 내가 맞추어야하는 여행이다. 2.0은 배낭여행인데 내가 하고픈 여행지를 선택해서 갈수있지만 여전히 나는 '여행객'이다. 3.0은 카우치 서핑인데 현지인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속에 들어가 며칠 몇달을 같이 살아보고 결국은 친구가 되어 서로 나누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한다. 이 얼마나 멋진 통찰력인가.
책을 읽으며 카우치서핑여행이 '공정여행'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객으로 여행지에 가서 유명호텔에서 자고, 유명한 음식점에서 밥을 먹고, 유명한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하고 온다면 그것은 그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대기업들에게 큰 돈을 벌여주는 것이다. 지역사회에 들어가 체험하고 그들의 경제에 도움이 되주는 여행이 공정여행이고, '카우치 서핑'도 이러한 맥락에서 유사하다.
최근의 코드를 알려주는 이러한 책에 늘 큰 점수를 준다. 카우치 서핑은 참신하고 아주 건전한 여행 아이디어이다. 여행객으로 머물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세계에 내 친구들을 두고 그 친구집의 쇼파에 머물며 저녁에 맥주한잔 같이 하고 싶다면, 또한 그러한 친구들을 내 집 쇼파에 재워주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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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서핑> 우리집에 일년에 한두번씩 호주에서 손님이 옵니다. 제 손님이 아니고 아내의 손님이고 여자이기에 저하고는 별로 대화를 하지 않고 집에서 이주일정도 국내 여행을 하곤합니다. 사실 두사람은 영어로 대화를 하다보니 나는 거의 한글로 하면 아내가 통역을 해주면 대충 이해를 하고 그녀들의 대화에 참여를 거의 하지 않기에 홈스테이의 개념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알고 있는 ‘홈스테이라’와 ‘게스트하우스’라는 단어가 외국 손님들이 저렴하게 여행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외국 여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체여행에 익숙하고 반드시 가이드와 함께 하지 않는다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외국어에 익수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외국인들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말을 걸어올까 무서워 미리 눈빛을 아래로 한다든지 아니면 못본체 도망(?)을 가버리는게 마음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때까지 영어를 배웠어도 말한마디 못하는 현행 교육이 문제라고 합니다. 그건 아마도 외국인들과 많이 접촉을 해보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고 너무도 학교에서 단어에 집착하고 문장만 외우는 교육탓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이라도 여행을 하는데 왕복 비행기로 단체 여행이아닌 배낭을 짊어지고 혼자 아니면 친구와 여행을 해본다면 많은 불편과 힘든 여정이 될 수 있지만 불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도 재미있는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이 책<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기>를 읽어보면서 참으로 대단한 여행의 한 방편이 있단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외국여행 경비는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도 한달정도 일정이라면 거금을 생각하지 않고는 불가능 할것입니다. 단체 여행은 현지인들 체험은 할 수 없고 ‘홈스테이라’와 ‘게스트하우스’또한 접촉 인원이 한정되어있기에 현지인들과 문화를 접촉하고 체험을 하는데는 많은 제약을 받고 용기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데로 사실 카우치서핑을 하는데 체험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성 아니면 동성과 한집에서 숙식, 수박을 하는데 위험을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더군다나 이성과의 체험은 가족들도 염려가 되고 본인 또한 걱정이 된다는 사실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호스팅을 통해서 충분히 고려를 한다면 너무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책에서는 좋은 일만 일어나고 좋은 게스트들과 인연을 맺어서 그렇겠지만 종종 일어날 수 있는일이기에 호스트와 카우치서핑을 하는데 세심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나이가 든 호스트도 많이 있기에 젊은이들만의 공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인들과 여행의 행복감과 공유를 할 수 있는 카우치서핑이라는 좋은 정보에 김은지, 김종현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꼭한번 실행해 보고픈 가이드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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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 서핑이란건 우리나라에서는 참 생소한 말이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단어였다.
돈과 시간이 없어도 세계 여행이 가능한 ‘카우치서핑’ 여행법을 소개한 책이다. 숙박비로 고민하던 미국의 한 대학생이 현지 대학생들에게 무료 숙박을 부탁한 것으로 시작된 ‘카우치서핑’은 여행에서의 ‘숙소’ 문제를 해결해주는 새로운 여행법이다. ‘카우치서핑은’ 기본적으로 모든 서비스가 무료이며, 자발적인 교류로 이루어진다. 이 책에서는 ‘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보여준다. 화려한 관광지를 단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생활하는 이 여행법은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놀라운 순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이를 통해 삶의 가치관을 새롭게 세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책소개 中-
여행에서 가장 큰 문제는 식사보다 숙소가 문제인것 같다. 돈이 가장 많이 드는 부분이지만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기에 돈을 지불 할 수 밖에 없는 문제다. 이런 부분을 해결해줘서 여행경비를 줄여준다고 말하는 여행법이니 얼마나 매력있는가!
이 책에서는 카우치 서핑을 통해 직접 여행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의 경험이 담겨있다. 그중 한국인도 제법 많았다는게 새로운 느낌이였고, 작가들도 경험을 해봤다는게 흥미로웠다.
가장 인ㄴ상깊었던 사람은 6개월동안 500만원으로 유럽여행을 했던 사람이였다. 유럽여행을 한달 다녀오는데 드는 비용으로 유럽을 정말 '잘' 여행했다는 내용이니 얼마나 흥미로운가.
보통 집에서 여행을 간다고 하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잠자리' 인것 같다. 여행을 가면 여자친구들이랑 같이 가는데 세상은 더 험해지고 있으니 걱정하시는게 당연하긴 하다. 하지만 이 여행법을 따르자면 걱정하지 않고 믿었을때- 인게 참 매력있었다.
믿음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1%의 위험을 안아야한다는게 조금은 있지만 ㅋ 우리나라에도 호스트-집을 빌려주는 사람-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신기했었다. 이 책을 쓴 작가들의 회사를 호스트로 쓰면서 많은걸 얻는다고 말한다.
더불어 중간중간마다 내가 생각했을때 우려되는 일들에 대해서도 많이 써져있다. 호스트와 게스트가 같이 밖에서 밥을 먹을 경우에 돈을 어떻게 낼까- 역시 내가 생각했을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였다. 하지만 외국 사람들은 더치페이가 익숙해져있기때문에 각자 내면 된다는 점! 왠지 모를 부담스러운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쿨하게 해결된다는거 역시 매력있는것 같다.
맨 뒤쪽에는 카우치서핑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다. -단 모든게 다 영어다ㅜㅜ- www.couchsurfing.org 로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 회원가입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 곳에서는 평가가 있는데 나쁜 평가를 받는다면 다음번 카우치서핑을 구하기 힘들기때문에 서로 매너를 지키는건 당연한 일이 되는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을 직접 읽다보니 나 역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카우치서핑! 더 나이먹기 전에 크게 용기내서 한번쯤 해본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더 넓어지고 사람에 대한 믿음 역시 생기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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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면. 대부분 스스로 독자와 교감을 나누고 끝나잖아요.
하지만. 이번 책은 읽고 나서. 처음으로 친구들에게 권유를 하게 된 계기가 생겼어요.
주변에. 이직. 결혼. 공부 등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갈림길에서 이리저리 갈팡질망 갈까말까를 반복하며 지금 시간을 그냥 보내버리는 사랑하는 이들이 많아요.
여행. 누구에게나 위시리스트로 다이어리에 꼭꼭 적어두고. 여행지 엽서를 사고. 모니터 여행을 하잖아요 ^^;
생각하는 순간. 망설이지 떠난다는 게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요.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조금 먹을수록. 더 더뎌 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런 상황에서 과감히 우리를 밀어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책이 '카우치서핑으로 여행하기' 인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어깨 툭툭-치며. 한번 읽고, 떠나보라며!
여행에서 현지 친구들과 문화를 나눈다는 것. 굉장히 매력적이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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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이제 알았다는게 안타까울 정도! 특히 명함이 아니라 스토리를 주고 받는다는 부분에서 감동했다 지금이라도 나와 스토리를 나눌 친구를 찾아봐야지 일단 해외 나갈 계획은 아직 없으니 카우치서퍼들에게 서울의 맛집 투어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