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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렛츠북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책의 표지를 보면 흑백의 아주 고급진 느낌이 있어 소장의 가치가 높았습니다. 내용도 표지만큼 소장가치가 있어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무겁지만 페이지하나 하나마다의 느낌이 무겁지만 감성적인 느낌이 있어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표지에 있는 필기체를 보면서 고급직 카페에서 이책과 함께 고급 홍차를 마셨던 기분을 들게 하였습니다. 특히 내용도 고급지면서 일상같은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영화화로 했으면 클래식 같은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아주 고급졌습니다. 그리고 단편소설문집이라 휴대성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투리시간의 독자들에게는 아주 좋았던 책이 아닐까 합니다. 시간을 쪼개서 읽는만큼 내용이 끊겨 그 전의 이야기를 까먹어 그 스토리의 재미를 반감시킬 수 있는 단점이 없었던 점이 자투리시간을 활용한 독자를 배려하지 않았나 합니다. 또 ,각 제목을 들어갈 때마다 제목과 함께 하단에는 영어필기체가 있어 이 책의 고급미를 더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저라면 프랑스어나 독일어를 필기체를 했으면 조금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영어가 책표지가 있다고 해서 영어가 좀 나오겠지 하시면서 읽지 못하는 것을 아닙니다. 오히려 영어가 적게 나오고 그냥 고급미를 더해주는 역할밖에 없습니다. 평점 및 추천대상? 저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고풍스럽고 고급스럽고 무언가 멋진것을 찾는 분이시라면 이책을 사서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을 어떨까요? 또 책으로 자신을 꾸미는 것을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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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접하기 전에는 아무래도 책 제목의 영향이었겠지만 작가님이 진지하고 과묵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웬걸 재치 있는 작가 소개에 책을 읽기도 전에 친밀감이 느껴졌다. 글을 쓸 때마다 듣는다는 Martin Roth의 <An Analog Guy In A Digital World>를 들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조용한 팝송일 거라 생각했지만 가사가 없는 몽환적인 리듬의 음악이었다.
이 책은 총 5편의 단편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그리움에 관하여, 길에 내리는 빗물, 마젠타 입술, 바다가 있는 사진, 당신의 뜻대로>
나는 그 순간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언제나 고마움을 느낀다. 눈부신 젊음은 야속하게도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기억은 오래도록 그날의 행복을 기록해 두었다. p.12 <그리움에 관하여>
나는 그녀의 손을 덥석 잡았다. 생각보다 손은 거칠고 차가웠다. 하지만 나는 절대로 손을 놓지 않겠다는 듯 꽉 잡고 있었다. p.25 <그리움에 관하여>
삶은 그냥 딱 한번이야! 그러니 그다지 미련스럽게 주저할 필요 없잖아. p.81 <길에 내리는 빗물>
세월은 내 기억에 대한 확신을 가렸다. 무엇이든 남겨진 것은 그리움뿐. 조각조각 그저 맹목적으로 좋아했던 순간. 그 찰나는 이제 이슬이 되고, 엮이고 줄이 되어 비로 흘러내린다. 가닥 가닥을 수놓은 후회 덩어리. p.81 <길에 내리는 빗물>
누구든 그리움은 있는 거니까. 너 또한 그리움의 대상일 거야.그리고 이건 아주 짧게 끝날 거야.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지니까. p.83 <길에 내리는 빗물>
그러면 나의 시간은? '더럽게 느리다.' 하루하루가 지긋지긋하다. 일주일에 단 한 번. 미자와 보내는 시간을 빼면 말이다. p. 97 <마젠타 입술>
"서로를 옭아매게 될 거야. 결국에는..." p.108 <마젠타 입술>
아내가 그립다. 바다를 닮은 그녀의 눈동자가 그립다. 그녀의 작은 손이 내 손등에 닿는 포근함이 더욱 그립다. p.145 <바다가 있는 사진>
그러자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나는 외탁이라서 고통받았고, 내 딸은 외탁이 아니라서 고통받는 묘한 현실에서 말이다. p.168 <당신의 뜻대로>
그녀는 내게 두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나는 나의 아폴로니아를 황홀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p.188 <당신의 뜻대로>
다섯 가지의 사랑 혹은 그리움 5가지 이야기가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하는 어린 시절 추억과 스트리밍, 인스타라는 단어가 나오는 최근 배경까지 더해져 모두 겪어본 나에게 더 친밀하게 느껴졌다. 풋풋하고, 쓸쓸하고, 아련하고, 뭉클한.. 개인적으로 짧았지만 마젠타 입술에서 자유롭고 친절하면서 뭔가 과거에 사연이 많은듯한 미자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나도 모르게 잊고 있던 예전 추억들과 그리움이 떠올랐다. 조용하고 잔잔하게 지나간 추억들을 회상하게 된다고 할까?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들이 하나 둘 떠오르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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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난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워하고는 있지만 도대체 무엇을 그리워하는지 명확하지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리움에 관하여'라는 책을 발견했고,
왠지 내 운명이라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은 단편소설집으로 총 5가지의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비록 이 책이 지금 내 마음을 명확하게 정의는 하지 못해줬지만
5종류의 그리움 중 어느것일지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워하는 이가 있는 사람이여
감히 추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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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아마 '사랑' 다음으로 찾아오는 감정이기에 더 애틋하면서도 아련함을 느끼곤 합니다. 여기 '그리움'에 대한 소설집이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저 역시도 '그리움'의 시작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움에 관하여』
첫 문장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인생을 마무리할 시점이 되자, 변한 것 중 하나는, 흥미로운 일이 그다지 없다는 게다. 흥미가 사라진 자리는 그저 따분하지만, 안온하기도 한 일상의 조용한 반복만 계속될 뿐이다. - page 8 어느 중년 남자의 고백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과거로의 회상을 통한 '그리움'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의 흔적'이었습니다. 눈부신 젊음은 야속하게도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기억은 오래도록 그날의 행복을 기록해 두었다. - page 12 낮은 집들과 좁고 구부정한 길들이 엮어낸 소박한 정물화 같은 곳에 장식 하나 없이 무채색의 마름모꼴 모양을 하고 있는 성당을 향해 가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반해버렸고, 그날 이후 빠짐없이 일요 미사에 참석하며 신부의 강론을 좋아하게 되면서 이 남자의 일요일은 소박한 기쁨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지켜봄'이 지속 가능할지 나로선 당최 알 길이 없었다. 사랑은 시간 속의 고뇌였다. 나의 행동과 생각을 강제하고, 숙명적이라는 착각을 요구하고 독점하고 특별하게 만들었다. 그녀가 천천히 가방을 어깨에 메고 몸을 틀어 계딴을 올라 나의 곁을 스쳐 갔다. 계단참에 엉거주춤 선 채, 그녀가 흘리고 간 기억 자락을 주워든다. 그녀의 얼굴에는 젊음이 발산하는 도도함이 서려 있다. 창백한 살결은 우아했고 짙은 눈의 미세하고도 온전한 떨림은 연민을 자아낸다. - page 16 하지만 그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그녀에게 다가가기도 전에 군대에 가게 되고 뜻하지 않은 혼자만의 이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군대에서도 여전히 성당을 다니며 신부의 강론을 듣는 그의 모습에서도 그리움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연이란 이런 것일까......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나는 것일까...... 그와 그녀는 다시 재회를 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그녀 역시도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음에 행복하면서도 한편으론 두려움도 간직하게 됩니다. 그녀의 졸업과 다가온 마지막 순간임에...... 다시 그는 현재로 돌아와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얼마 전 나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확진까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지만, 나는 이미 느끼고 있었다. 삶의 무수한 자국이 내 머릿속 어딘가에 처박혀 있다가 그냥 술술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해가 갈수록, 또렷한 듯 보이던 것들도, 어느 추리 소설에서처럼 내 머릿속 뇌가 꾸미고 부풀리고 왜곡하여 만든 가상세계로 치장된 모습들도, 급속히 나를 떠나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나는 안다. 내가 그리워하는 그녀의 모습을 나는 단 하나의 느낌으로만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이제 그녀의 눈, 코, 입, 얼굴형, 뒷모습 등을 정말이지 아무것도 또렷이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그냥 느낌만이 가득하다. - page 29 다른 소설에서의 '그리움'도 저마다의 색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앞세 읽었던 <그리움에 관하여>에서는 '그레이' 색이었다면 <마젠타 입술>에서는 '진한 와인'색이었습니다. 왜 나는 제주도로 도망치듯 왔는가? 이곳을 밖의 세상으로 기억하는가? 나의 의지는 미약하고 그만큼 외부로 향한 불안한 탈출은 언제나 원점으로 회귀하곤 하였다. 내가 어디에 머물던 그 물리적 가치에 중심을 쏟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변방이고 변방에 있다고 그 변방이 외부의 중심으로 다가서지는 않는 것이다. 나는 언제나 슬픔과 무기력, 걱정과 고정관념 그리고 자학이 뒤섞인 혼란 상태로 머물렀다. "서로를 옭아매게 될 거야. 결국에는..." 마음이 회오리친다. 나는 포켓 속에서 담배를 더듬어 꺼낸다. 끝이 지저분하게 너덜너덜한 담배. 조심스레 펴서 불을 붙인다. 여자의 잇새에 아스파라거스 조각이 끼었다. 어지간히 익어버린 체념. 나는 체념한다. 고로 존재한다. I give up, theregore I am. - page 108 그리고 마지막 소설 <당신의 뜻대로>에서 울려퍼지던 이 음악, <If it be your will>. If it be your will To make us well - Leonard Cohen 의 <If it be your will> 중에서 이 가사가 유독 인상깊었습니다. 책을 덮고나니 저에게 이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 원곡은 다른 이가 불렀지만 유독 가수 노영심만의 창법으로 부른 이 노래가 저의 '그리움'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제 추억 속에 고이 접어두었던 기억들을 하나 둘 꺼내어 봅니다. 사랑, 이별, 추억, 그리고 그 사람. 어느 새 희미해졌지만 나 역시도 누군가에겐 그리움일테니 너무 쓸쓸함에 빠지지 말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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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움"이라고하면 무엇인가 아련하고 몽글몽글한 느낌이 생각나는데 표지도 딱 그런 느낌이였다.
그리움에 대한 5가지 단편이 실려있다. 장소나 등장인물의 비슷한 이름 겹침때문에 연작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계속 읽어보면 각각의 단편이지만 또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으로 통일성을 갖고 있다.
첫 단편이라 그럴 수도 있고, 표제작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제일 처음 나오는 "그리움에 관하여"라는 단편이 마음에 들어왔다. 자꾸 눈이 가는 문장도 많았고, 내가 생각하는 "그리움"이란 것과 가장 비슷한 느낌의 글이였다. 상황때문에 좋아하는 그녀에게 제대로 다가가지도 못했지만 성당을 계속 다녔던 그 남자. 다시 그녀와 재회했지만 불안했던 그 남자. 그리고 이젠 느낌만으로 그녀를 기억하는 그 남자. 안타까운 결말때문에 점점 무채색이 되어가는듯한 그리움이 더 아련하게 느껴졌다.
다른 이야기들도 그리움에 대해 또 다른 느낌을 주었다. 뭐라고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 오묘한 차이들이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나이가 들어서 예전의 일을 회상하는 듯한 분위기라 미칠듯이 아프고 상처받기보다는 먼 옛날의 아련한 느낌이 강해서 많이 무겁지 않았다.
누군가에 대해서 그리워할 수도 있지만, 그 시간이나 상황, 장소, 어떤 물건을 그리워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랑에대해서 그리울 수도 있지만 우정, 가족, 스승등이 그리울 수도 있을 것이다. 읽다보니 "그리움"이라는 단어와 느낌때문에 어린시절이 자꾸 생각나기도 했고, 까막득하게 잊고 지냈던 좋았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그 누군가가 될 수도 있고, 그 시절이 될 수도 있는 아련했던 기억들을 그리움으로 소환해보는 시간이였다.
나는 그 순간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언제나 고마움을 느낀다. 눈부신 젊음은 야속하게도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기억은 오래도록 그날의 행복을 기록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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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관계속에서 살아가고 관계속에서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면서 사랑과 정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또한 헤어짐과 만남을 통하여 좋아하는 사람은 헤어져서 아쉽고 싫어하는 사람은 헤어져서 시원함을 통하여 만나지 못해 그리워하면서 살아가는 모습 또한 인간이기에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누구나 첫사랑은 기억에 남고 잊혀지지 않는법이라고하는데 정말 모든 일들이 처음은 쉽게 잊혀지지 않고 아쉬움만 남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도 역시 뜨거운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 만남과 헤어짐에 따른 그리움에 대하여 글로 표현을 하면서 그리움에 대한 표현을 하신것 같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살다가 해남이 되기위해 한국에 왔으나 해남이 되지 못하고 조리사의 길로 가신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이 일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잠언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작가님은 해남의 길을 가려고하였으나 조리사시험을 합격하여 조리사의 길을 가신것처럼 사람 각자 개개인이 하고 싶은 일과 가족을 위해 먹고 살기위해 어쩔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인저로서는 눈앞에 퇴직을 앞두면서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 어떤 일을 해야할까하면서 기도하고 계획을 합니다. 지금까지 지내면서 제일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은 사랑하고 나누고 섬기고 봉사하면서 느꼈던 행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분야의 일이 맞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복지행정분야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사랑나눔 봉사를 하면서 많은 어렵고 힘든 사람도 만났지만 그들을 통하여 정을 느끼고 좋은 분들 어쩔수 없이 힘들게 되신 분들을 만나면서 도와주셨던 분들의 그리뭉이 남습니다. 그 분들을 다시한번 만나면서 그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다시한번 또 다른 엔돌핀이 솟아 날수 있도록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다섯가지의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애인과의 사랑, 일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간의 사랑을 통하여 여러 분야의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나 자기가 살던 환경에서 벗어나게 되면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한다고 봅니다. 작가님도 한국에서 독일로 가서 생활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려움을 통하여 성장하고 힘을 키우고 능력을 키우면서 정착을 하셨을것이라고 봅니다. 만나는 것은 쉽지만 헤어지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법 그는 한국에 와서 해남이 되어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요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다섯편의 애틋하고 정이 흐르는 다섯편의 그리움을 통하여 제가 지금까지 만나보았던 사람들과의 헤어짐 만남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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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관하여 ] 작가 남원정,,, 5가지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옴니버스식의 소설집 ,, 두딸의 아빠이자 아내 그리고 이별 떠나옴에 대한 단상 , 한국이 아닌 독일 어딘가에 얽혀져 있던 추억들 , 친구들 ,, 현제 취업을 위해 맹열히 여러가지 직업들? 을 섭렵 하고 있는 작가의 방이 눈에 선하다... 다양한 직업들이 작가들의 상상력을 더 자극 할까나 ? 그는 평범한 사람이 2-3번이면 붙는 다는 운전 면허 시럼에 무려 10번 이상 떨어진 경험을 자랑스레 소개 한다... 커피 연구원 , 웹프로 그래머가 그의 전직 인듯 하다... 운저사 , 컨시어지 , 미화원 , 공원 안네원등 , 실제 독일에서 여행 가이드를 하였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을 주욱 읽어 내려가다 보면 40-50대의 감성이 저절로 느껴 진다.. 한편 짠 하기도 한 소설속의 우리네들 이야기이지만 먹고 살기 힘든 시절 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소석속 주인공은 열심히 현실을 살아 오고 보통 사람의 궤적으로 그리고 보통 사람의 사랑을 꿈 꾼다.. 우연히도 마주치게 되는 그의 첫 사랑은 누구나가 그러하듯 애달픈 추억 이다.. 다시 보게 되는 아네와의 조우는 또한 우연일까 ,, 남여 간의 사랑은 스파크가 일어냐 한다니 ,,, 사실 남자라는 동물은 그런 스파크가 없어도 환경만 잘 주어지만 원시적 생존 본등과 종족 보존의 원칙으로 강렬한 발산의 힘을 느끼기도 한다.. 소설속의 풍경은 생경 하지도 또한 모순 되지도 않는다.. 일상 생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웃들이 있고 거리가 있고 내가 좋아 하는 취미가 있다.. 서로간에 반목이 생기거나 싫어 해서 멀어짐도 현실과 다르지 않다.. 어찌면 우리네 현실이 더욱 소설 스러울 때가 많다... 제주도로 귀향 하려는 작사의 솔직한 속내는 무엇일까,,, 새로운 소설적 전기를 마련 하기 위해서 ? 혹은 다른 일탈을 꿈꾸기 위해서인지도 모른다.... 다섯 가지 서로 약간씩 다른 주제들은 삶의 공기가 몯어 나서 좋고 특히나 주말 사이 읽어 내려간 책들 사이 사이 음악이 숨 쉬고 있다... 무슨 말씀 이냐고요 ,,, ㅎㅎ ,, 작가가 좋아 하는 노래나 뮤지션들을 몇몇 망라 하였는데 이중에선 들어본 음악도 있고 종종 들었으나 그 연주가혹은 뮤시션의 이름을 몰랐던 적이 있었으나 오늘 확실히 유 투브를 검색 하여 알게 되엇고 나만의 저장소? 에 보관 하는 작은 소확행을 하엿다.. 특히나 그 중 뮤지션중 ,, Matin Roth 나 Lenard Cohen , 그리고 가창력이 뛰어난 60년대 무지션 Demis ,, aphrodites childs dml rain and tears 를 알게 되어서 기쁜 하루 였다... 그리고 It;s five Oclock 도 ,,,기꺼이 이음악 으로 노을이 빠르게 번지는 바닷가 저녁에 배경 감상용으로 수시간 반복 해서 들을 예정이다.... 즐거운 날 책력거99 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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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관하여’는 그리움을 소재로 한 소설들을 엮은 단편집이다. 우리는 과거를 회상하고, 그 때를 떠올리며 웃음짓기도 하며, 돌아갈 수 없는 그때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그건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사랑했던 사람,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 혹은 누군가와 함께하는 따뜻한 그 자체에 대해서도 그렇다. 이 책은 그러한 사랑과 그리움에 관한 단편 5가지를 담고있다. 나름 무거운 주제와 내용을 담고 있는데도 그렇게까지 축 쳐지지는 않는 이야기들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각자만의 감성을 담고있다. 각각이 가진 유사성은 문득 단편들이 어떤 연결성이 있는가 하는 생각도 하게 한다. 수록작의 작풍이나 문체가 비슷하기도 하고, 보다보면 나이와 이름이라던가 독일에서의 생활(작가 개인이 독일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해서 그런 듯) 등이 왠지 겹치는 인상을 줘서다. 하지만 딱히 연작처럼 쓴 것은 아닌 듯하다. 수록작들은 그리움을 테마로 해서 그런지 공통적으로 장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것들은 비록 큰 굴곡이 있거나 하진 않아 심심하게 흘러가기는 하지만 그 대신 마치 누군가의 실제 경험을 담은 것처럼 사실적이어서, 시대상이라던가 하는 세세한 것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거기에 담긴 이야기와 감성들은 꽤나 쉽게 공감이 가기도 한다. 누구든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감성을 다룬 것이기에 더 그런 듯하다. 이야기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진다고는 했지만, 그렇다고 뭐가 심각하게 모자란다거나 하는 것은 또 아니다. 그래서 과하지 않게, 대신 잔잔하게 이야기를 풀어낸 인상을 준다. 보다보면 은근히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장면을 그려내기도 하는데, 그런 것도 이야기와 어울려서 꽤 마음에 들었다. 다만 회상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에 비해 현재와 회상의 경계는 모호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보는 데 조금 불편하긴 했다. 다른 소설과 달리 문장을 일부러 띄어 나누는 것도 좀 독특했는데, 혹시 이런 읽힘도 일부러 의도한 것인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