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학 책들에대해서 읽어봄으로써 제 생각을 되돌알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를 무엇을 위해 사는것인가 앞으론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정말 다양한 생각이 들지만 불행하게 살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함으로써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비합리적입니다. 우울감 때문에 우울해지고 분노 때문에 격노에 이르는 사람을 주변에서 한 번은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외부의 자극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피드백을 얻기 위해 작용하는 감정을 인간은 스스로 관측할 수 있고, 이 때문에 오히려 더 감정에 매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앨버트 엘리스는 해당 저서에서 이 재귀적이고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감정의 되풀이가 비합리적 신념에 의거한다고 저술하고 있습니다.
극렬한 분노, 완전한 무기력함, 자기혐오에 이르는 극단적 감정들이 '이렇게 되길 원한다'가 아닌 '반드시 이래야만 한다'라는 신념에서 출발한다는 이 이론은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내가 느끼고 있는 이 만성적인 부정적 감정이 트라우마나 타인의 폭거가 아닌 내 신념 때문이라 말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에 기술된 내담자들의 기록이나 예시, 그리고 읽는 본인의 경험을 채워넣는 칸에 기술하다보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갑니다. '나는 이렇게 돼야만 해', '저 사람은 대체 왜 저러는 거야? 저러면 안 되는 거잖아', '이 모든 사건이 나만을 차별하고 불공평하게 구는 것 같아' 누구나 살아가며 한 번쯤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게 만성화된 신념으로 변질되면 그 신념에 반하는 자극이 생겼을 때 강렬하게 반발만 하게됩니다. 여기서 앨버트 엘리스는 사건이 일어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비합리적인 신념을 버려야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어서 이 책은 단계별로 그런 부정적인 감정과 비합리적 신념을 어떻게 타파해야할지를 설명해줍니다. 먼저 (1)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명확히 인식하고 / (2) 내가 감정을 선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내 목표(개인의 행복)을 위해 어떤 감정을 선택할지를 스스로 정한 뒤 (3) 지금의 내 부정적 감정을 야기한 내 비합리적 신념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며 (4) 그것에 반박하도록 도와줍니다. 책에 있는 예시들을 보며 그러한 문제들을 인식하고, 실제로 나의 문제를 적어나가보면 점점 편안해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느끼는 강한 부정적 감정이 언젠가 일어난 사건의 트라우마나 다른사람이 저지른 폭거에서 유래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이 그저 우리를 더 어리석게 만들고 매몰되게 만들 뿐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태를 치료하는데 당사자가 직접 그 상황을 떠올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교통사고로 다쳐 응급실로 온 환자에게 사건을 직접 재현해보라 하는 것과도 같지 않습니까? 그런건 그냥 일기장에나 적으면 될 일이지 치료를 위해 필요한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정신의학과를 방문하면 기본적인 내담과 상태 확인 뒤 그에 맞는 약물을 제조해줍니다. 이러한 약을 복용한 뒤에는 플라시보건 호르몬 작용이건 증상이 많이 완화되지만, 그뿐이거나 오히려 부작용만 겪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반면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실천하기 쉽지만 유지하기 어렵고, 아주 놀라운 해결책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에 대해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완벽하거나 탁월한 해결책은 기대하지 말아야한다. 이렇게 생각이 변한다고 해서 놀랍도록 행복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어차피 인생 자체가 성가신 일이다. 하지만 생각/감정/행동에 관한 문제들, 그리고 그로 인해 생기는 혼란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라고 기술합니다. 어찌보면 면책조항같은 이 문구는 오히려 제 마음을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쉽게 해결될 일이었으면 힘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꾸준히 내 감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에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오늘부터 불행을 단호히 거부 하기로 했다.> 최근 심리학에 약간 호기심이 생겼는데 마침 90일 대여 상품에 있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책은 실제 문제를 해결 하시기에 매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말로만 심리를 어루만져주는 책이 아닌 끊임없는 행동력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실제 많은 사례들이 등장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단계별로 나눠 나의 고통에 대해 세분화해서 집요하게 꼬집어가면서 최대한 분석하기 때문에 실제 해결책으로 매우 좋을것같습니다.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듯 합니다. |
| 자신에게 마이너스의 영향을 주는 부정적 사고를 합리적 정서행동치료라는 방법을 통해 교정할 수 있고 그로인해 부정적 감정과 습관, 행동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단원마다 이론과 사례를 설명하고, 목표를 세우고 대입해서 생각해보는 방법 등은 기존의 심리책들과 비슷한 구성이었고 내용도 별다른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이 가지고있는 비합리적인 신념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고 대응하자는 부분은 기억에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