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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저 - 비행운 이게 왜 베스트셀러인지 이해할 수 없는 책... 다른 사람들이 하도 인생책이라 해서 책 소비도 할 겸 샀다가 낭패입니다... 여성작가가 쓴 게 맞나 싶을 정도의 묘사가 여러 번 나와요 무슨 자궁적출을 한 여자처럼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부터 시작해서 그 구멍 사이에 벌레가 드나든다는 묘사까지... 꼭 그럴 필요가 있었나요? 그 묘사가 책 내용에 엄청 중요한 부분도 아니던데 너무 속이 안좋았습니다 앞으로 김애란 작가님 책은 믿고 안보겠습니다 |
| 처음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도 이 글의 제목과도 같이, 쓸쓸하고 안타까운 내 인생과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여 항상 마음이 쓰였던 책이었다. 능력없이 부모등골을 휘게 만드는 생활을 20대 내내 해왔고, 그 못할 짓을 20대안에 마무리 하여 30대에는 사람 구실을 하며 살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아직까지 밥벌이를 못하고 방안에 처박혀서, 하루하루 늙어가는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조차 메말라가는 비루하고 하찮아 보이는 내 인생에 이 책이 적잖이 위로가 됐다.특히 책에 실린 마지막 단편 '서른'은 어쩌면 가까운 시일내 내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더 몰입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소설 전체 내용이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암울한 인생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그려냄으로써, '당신이 살고 있는 삶만 힘든 것이 아니다', '당신보다 더 힘들지만 묵묵히 살아가는 이들이 우리주변에 많이 있다'는 위로아닌 위로의 메시지를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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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작가님 작품은 바깥은 여름으로 제일 처음 접했는데, 읽자마자 반했었답니다 제가 정말정말 좋못사 하는 분위기들이어가지구ㅠㅠㅠㅠ 비행운이 유명해서 도서관해서 잠깐 읽었다가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했어요! 바깥은 여름 보다는 읽기가 더 어려운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앞으로도 작가님 책은 계속 믿고 구매할 것 같아요 ㅎㅎ 오랜 여운이 남는 책이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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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문문의 "비행운"이라는 노래로 접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책을 읽는 게조금 고되고 귀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읽다 보면 설레고 주인공이 된 기분도 들지만 시작할 때 책의 두께를 보고 어떻게 저걸 다 읽지 하며 지레 겁 먹고 가벼운 책들을 찾던 도중에 문문의 비행운이라는 노래를 듣고 노래의 가사 인용을 이 책에서 했다고 해 구매해서 읽어 보았는데요 단편이라 그런지 쉬이 읽히고 다 읽고 난 후에도 여운이 며칠 남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독서 모임에 자주 선정되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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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동료한테 드릴려고 구매하 도서 <비행운>입니다. 특히나 책을 좋아하는 다른 분 추천으로 구매했어요. 김애란 작가님의 책은 <바깥은 여름>을 본 적이 있는데 글이 담백하고 문체가 예뻐서 제맘속에 쏙 들어왔어요. 이번 <비행운>은 제가 읽어보지 않아서 걱정해서, 미리보기나 책소개를 통해서 잠깐 봤는데 여자분들에게 추천해도 좋은 책인거 같더라구요~ 표지도 깔끔하고 예뻐서 선물용으로 샀습니다. |
| 작가의 이름이 이미 작품의 작품성을 보증하는경우는 드문데 한귝에서는 김애란의 이름이애말로 더이상 무얼 설명하리란 말인가. 간만에 나온 장편소설 비행운은 연쇄적 뷸운에 갇혀 방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재연하고 명확하게 그려냅니다. 언제나 그럴듯이 모든 주제를 읽기 쉽게 써쥬시눈 작가님의 문체가 너무나 좋아요 굿굿입니다. 다음 작퓸도 항상 기대가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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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리뷰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을 하곤 한다 이 책은 몇가지 에피소드를 묶어서 그러한 비극을 보여주는 단편소설집이다
내가 무심코 던진 말에 상대가 상처받았 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순간을 무시하지 않고 되집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그 용기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를 꼭 한번 되새겨보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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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간결하고 깔끔해 어렵지 않게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현실적이고 내 주변 누군가가 겪었을 법한 이야기이다. 사실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어둡다기보다는 너무 현실적이라 먹먹하다는 표현이 좀 더 맞을 것 같다. #책에대한기록 비행운 : 차고 습한 대기 속을 나는 비행기의 자취를 따라 생기는 구름 서른에 이런 문장이 있다.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 책의 제목이 와닿는 부분이었다. #너의여름은어떠니 p.14 아마, 그래서였을 거다. 훗날 누군가 내게 사랑이 무어냐고 물어왔을 때, '나의 부재를 알아주는 사람'이라 답한 것은. #큐티클 p.208 열차가 덜컹일 때마다 내 속에, 그리고 캐리어 속 텅 빈 어둠이 표 안나게 흔들렸다. #서른 p. 293 이십대에는 내가 뭘 하든 그게 다 과정인 것 같았는데, 이제는 모든게 결과일 따름인 듯해 초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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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고 이만큼 대리수치를 느낀것도 처음이었다. 그들이 겪는 상황이 극적이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있을 법하기에 그만큼 민망함도 같이 따라온다. 또 그들의 사소한 실수나 체면이 구겨지는 순간이 아주 섬세하게 포착되어 못본척하거나 흐린눈을 할 수도 없다. 그들의 어설픔이나 불안이 내 기억이나 경험을 건드리면 대리수치는 더 크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그들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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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단편들이 모두 너무 우울해서 읽고 기분이 가라앉았지만, 그와 별개로 글이 참 좋아서 한 자 한 자 훑듯이 읽어내렸어요. 그게 김애란 작가님이 쓰신 책의 매력이니까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글을 어떻게 이렇게 쓰실 수 있나 놀라워요. 좋은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