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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방송하는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므로 모터사이클이라고 해야하지만 맛집을 돌아다니므로 맛터사이클이라고 하는 것 같다. 신계숙 교수의 구수한 입담과 친근한 사투리 억양이 무척 정겹다. 놀랍게도 신계숙 교수는 대학을 졸업하고 중화요리계에 입문하였다. 그 시절이, 요리사들이 저평가받고 있던 때에 여자로서는 대단한 모험이었을 것이다. 맛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너무 재미있게 보다보니 신계숙 교수의 중국음식 책도 읽어 보게되었다. 중국요리의 역사책이라기 보다는 중국 음식의 속 깊은 이야기를 알려 주고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