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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이 소중해졌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지만 우리에겐 매일이 새로운 날이니까. (저자의 말 중에서)
아 이렇게 따뜻한 책이라니.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하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책이 특별히 감동적이라서 좋았던 것도 있지만,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이 오버랩 되어 더욱 좋았다. 우리 아이와 내가 겪었던 날들, 평범하지만 우리에게는 매일이 달랐던 그 시간들이 다 눈앞에 훤하게 보여서 너무나 행복한 마음이 되었다.
이 책이 특히나 좋은 이유는 우리아이 정도의 또래를 초점에 담고 있다. 사실 아주 어린아이, 혹은 이미 커버린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기 때문에 종종 우리아이 또래의 경우는 갈피를 잃어버리거나, 어떤 엄마들은 태어난 감동과 엄마의 지속적 노동에 대한 권태로 4살 정도의 아이들을 방치 아닌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마음을 꽉 잡아준다.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지 말라고, 하루하루를 반짝이게 살라고.
읽는 내내 가슴이 뜨거웠던 책, 문득 잠든 아이의 얼굴에 사랑한다고, 너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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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저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이야기도 많이 남겨두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뜸해졌네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작가의 그림과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나의 육아 이야기가 그리고 나의 아이의 성장하던 그 순간의 느낌이 새록새록 기억에 난다는 것이랍니다. 이 책의 표지만 보더라도 내 이야기 같고, 공감이 마구마구 된답니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감정들이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책 속의 등장인물은 3명이랍니다. 딸, 아빠, 엄마. 그리고 엄마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죠.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해서 아이의 모든 첫 순간을 기록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책의 모든 제목들에 첫!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요. 생각해보면 처음 그 순간. 무척이나 떨리고 그래서 대견하기도 했던 저의 육아가 생각나더라고요.
이야기들은 한 장 정도로 짧게 기록되어 있고요. 그리고 그림이 같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답니다. 저는 저녁에 커피 한잔 하면서 읽었는데요. 나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금방 읽게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이 남긴 육아 이야기를 보면서 나의 육아이야기를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의 순간들, 그리고 그 때의 느낌들. 어렸을 적에는 아이가 처음으로 먹었던 과일, 그리고 처음으로 만났던 친구, 처음으로 걸었을 때. 이런 이야기들과 함께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혼자 하게 되는 것들까지 기록되어 있답니다. 아마 아이를 낳고 키워본 누구라도 공감가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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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첫날 그 순간은 기억해두고 싶어서 저는 매일 일기를 썼어요 신생아때는 못썼고 50일쯤부터 쓰기 시작한거같아요. 다시 읽어보면 첫아이, 엄마도 처음이라 정말 실수 투성이에 엄청 힘들고 울기도 많이 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그런 첫아기의 기록을 일러스트로 담은 책이 나왔어요 붙잡아 두고 싶은 순간을 그림과 일러스트로 그려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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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와 함께한 순간은 매일이 첫날이고 새롭고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더라고요 특별할 것업고 소소한 일상을 그림으로 담아냈는데 하루하루가 폭풍 공감이 되더라고요 다시 옛기억도 새록새록나서 참 좋았어요. 서툴지만 그래서 더욱 소중한 아이와 함께한 모든 첫 순간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소장용 일러스트 에세이예요. 정말 따뜻한 그림과 글이 위로가 되는 거같아요.
저도 아가의 첫대면을 잊을 수가 없어요 수술해서 마취 덜깬 몸으로 아가보러가소는 그냥 아가를 하염없이 바라본거같아요. 진통을 오래하고 수술해서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아기를 본 순간 눈물이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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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 나와서 첫날에 집에 왔을 때 2주 집을 비웠는데 집에오니 안심이 되는데 아이랑 24시간 같이 있어야 할때 정말 막막했던기억이나요 친정엄마가 오시기전까지 아기 돌보느라 제 밥은 못챙겨먹고 정신이 없었던거같아요 그림이랑 글이 엄청 공감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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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가 이유식을 처음에 거부를 많이 해서 이유식먹는 시간이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있어요 나중에 혼자서 다먹으면 어찌나 뿌듯했던지 잊을수 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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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가 첫가락질 처음했던날을 잊지못해요 입에 넣겠다고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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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페이지에는 우리 아이의 첫날을 기록해볼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첫날에그림 아이와 함께한 첫순간들을 따뜻한 일러스트와 짧은 글로 되어있어 육퇴후 읽기 참 좋더라고요~ 평범한 일과도 아기와 함께하면 뭐든 새롭기만했는데 아이도 성장하고 엄마도 함께 성장하는 걸 느낄수 있어요. 첫날에그림은 초보엄마 아빠에게 서툴지만 우리 모두 잘 해내고 있다는 위로와 공감을 주는 책이예요 그리고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들에게는 다시금 첫 순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서 행복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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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처음... 첫째에겐 항상 미안하다. 뭐든 처음인 엄마. 본인도 처음이라 엄청 고생인데 엄마인 나도 처음이니... 첫째 아이가 뭔가 하나를 이루기 위해서는 둘째보다 3~4배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듯. 그래서 애뜻하긴 하지만... 두 아이 모두 똑같이 소중한다. 물론 둘째의 첫날들도 모두 기억은 하고 있다. 처음 내게 온 날. 처음 아이를 안아본 날. 처음 아이가 뒤집기를 한 날. 내 아이의 처음을 마주하게 된 그 상황에서는 모든게 오래도록 내게 남아있을 줄 알았건만... 지금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 내 아이들의 처음은 "뒤집은 날"만 기억나는건... ㅠㅠ 엉엉엉... 그런 우리 아이들의 처음을 기록한 책인 "첫날에 그림".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내 아이의 처음을 다시금 회상하게 되었다. 처음 어린이집에 들어가서 엉엉 울던 아이. 그 우는 소리를 듣고 문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발만 동동구르며 1시간을 그 앞에서 서성였던 나. 이런 상황들을 비단 나만 겪었던 일이 아니고, 그런 나를 회상하면서 선배로써 여유있는 웃음이 지어졌다고나 할까? 이 책을 읽기 전에 물론 나도 겪었던 일들이지만, 내 기억속에 잠자고 있던 우리 아이들의 처음을 마주하게 만들어준 책.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 생기는 처음도 있지만, 아이마다의 새로움이 있는 육아. 그 육아를 다시금 회상하며 아이와의 추억이 엮여있는 이야기들. 나도 다 경험했던 이야기들임에 자꾸자꾸 더 보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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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시간, 뒤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고 그만큼 행복한 기억이기에 매순간 최선을 다해서 기록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많이 큰 아이의 어렸을때 사진을 보니 뭔가 기분이 새로운것 같았다.
첫날에 그림에는 아이의 첫 순간을 기록한 엄마의 성장일기이다. 아이와 함께 한 순간들의 모습을 일러스트와 글로 담아 놓은책이 추억을 떠올리기에도 좋다. 아이와 처음 만난 순간, 아이의 첫 목욕, 걸음마등등 평범한 일상속의 이야기이지만 내 아이의 모습은 새롭고 감동을 준다. 그런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더 반가웠던 책이다.
누구나 처음은 있고 처음을 경험하고 기억한다. 그런데 그것이 내 아이의 처음이라면 더 소중하다는 마음이 든다. 책속에서 본 첫 걸음마에 대한 그림을 보고는 " 우리아이도 저런적이 있었지? "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반가웠다. 태어나서 누워만 있던 아이가 뒤집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기어다니다 첫 걸음마를 하면서 나에게 온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다.
이젠 초등학생이 되어 학교에, 학원에 열심히 다니는 아이를 보면서 누워만 있어도 기어만 다녀도 아장아장 걸음마만 해도 기뻐했던 순간의 기억을 잊고 살아온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지금 내가 아이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고 있는건 아닌지....
책을 보면서 예전 기억을 떠올리는것도 좋았고 나를, 내 아이를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그리고 내 아이의 소중함이나 누구나에게나 있을 첫 순간의 기억이지만 나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시간들을 추억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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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엄마도 성장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날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모두 소중하지만, 언제나 처음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저자의 성장일기를 보며 우리 아이의 첫날의 순간들을 떠올렸다. 글,사진,그림,녹음,영상 어떤 방법으로든 아이와의 첫순간을 기록해놓는 것은 정말 좋은 습관이다. 나는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아이와의 첫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 도서를 읽으니 글과 그림을 통해 기록하는 것도 도전해보고 싶다. (시간적여유가 없어 도전을 못 하고 있다는게 문제지만..^ㅠ^) 이야기는 아이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아이와 대면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되는 일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가정이 다 비슷비슷하다. 그렇기에 많은 부모들이 육아웹툰이나 육아도서를 마치 우리 가족의 이야기 같다며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이번 도서 또한 그랬다. 저자가 그린 예쁜 일러스트들을 보며, 우리 가족의 모습을 떠올렸고, 우리가족의 미래를 상상했다. 꼬무리의 성장일기를 읽다보니, 우리 아이와 개월수도 비슷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더욱 공감력이 상승했다. 만 2세 똥그리와 아이를 지켜보는 행복한 엄마,아빠의 일상을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엄마미소가 지어지는 사랑스러운 그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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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세이] - 첫날에 그림 / 글. 그림 - 나유진 ![]() ![]() ![]()
일러스트레이터 엄마가 기록한 아이의 첫 순간이 담긴 성장일기. 마치 예쁜 그림일기장을 보는 듯한 이 책은, 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 그려낸 소소하지만 소중한 아이와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출산하고 아이와 첫 대면을 하는 순간 부터, 어느새 훌쩍 자라 스스로 옷을 입으려는 아이의 모습 까지... 아이가 커 가는 과정을 너무나도 예쁜 그림과 글로 채웠어요. 첫 대면, 첫 집, 첫 목욕, 첫 사진첩 ... 맞아요. 아이의 첫날이 엄마에게도 첫날이죠.
10개월 동안 뱃속에 품고 있던 아기를 처음 내 품에 안았을 때,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마냥 기쁠 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두려움이 더 컸어요. 생각보다 너무 작고 가벼운 아기를 안는 것 조차 조심스러웠고, 아기가 울면 당황해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죠. 기저귀 갈아주는 것도, 씻기는 것도... 엄마도 이 모든 것이 처음인지라 마음과 다르게 서툴기만 했고, 그런 내 모습에 여러 번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내 삶의 중심에 아이가 들어와 있고, 모든 것이 아이 위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유있게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려다 다 식은 커피만 홀짝이고 있고, 매일 같이 통화하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스트레스를 함께 풀곤하던 친구와의 연락은 점점 뜸해지죠. 특별히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밖을 내다보면 벌써 하루가 훌쩍 지나 깜깜합니다. 아기 젖 먹이고, 트림 시키고, 기저귀 갈아주고, 씻기고, 재우고, 아기 자는 시간에 틈나는대로 집안일 하고, 흡입하듯 급하게 굶주린 배를 채우고 나면 어느새 하루가 갑니다. 이렇듯 엄마라는 자리는 엄청난 인내와 희생을 필요로 합니다. 자식의 입장에선 너무나도 당연시 여겼던 엄마라는 이름. 그 이름 뒤에 따르는 힘든 시간들을 엄마가 된 지금에서야 비로소 느낍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외출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답답함에, 밤중 수유하느라 흐트러져버린 수면패턴 때문에 많은 엄마들이 산후우울증을 겪기도 합니다. 그럴 때, 이렇게 아이와의 일상을 기록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 순간엔 별것 아닌것 같았던 소소한 일상도, 힘들기만 했던 순간도.. 되돌아 보면 다신 오지 않을 아이와 나의 소중한 시간들 이니까요. 힘든 시간도 시간이 흐른 후엔 모두 웃으며 회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라서, 엄마로서 공감 할 수 있는 글귀들이 많이 담겨져 있어 참 좋았습니다. 엄마라면 모두들 '맞아, 맞아. 그랬었지.' 하실거에요. p.13 작고 보석 같은 아이를 잡으면 부서질까 숨죽여 바라만 볼 뿐이다. 사랑스러운 모습에 눈물이 핑 돈다. p.15 행여나 잠들어 아이를 보지 못할까 봐 뜬눈으로 지새운 첫 밤. p.41 오늘은 처음으로 밥그릇을 싹싹 비웠다. 육아는 기다림이라는 말을 실감한 날. p.85 오늘 하루가 끝나갈 때쯤, 아이는 지친 우리를 힘껏 안으며 다독여 준다. 이보다 더 좋은 위로가 또 있을까? ![]() ![]() 이렇게 예쁜 그림과 함께 아이의 첫날을 꼼꼼하게 기록한 아이의 성장일기는 훗날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육아에 지친 엄마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들에게 건네주고 싶은 책 이에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오늘도 화이팅!
#그림에세에 #첫날에그림 #육아 #육아일기 #육아도서 #첫날에그림 #나유진 #나유진작가 #다독임북스 #리뷰어스클럽 #서평 #성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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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힘든일도 많지만 아기와 함께하는 많은 '첫 순간'들이 있어서 엄마 아빠가 되는 건 참 행복한 일 같아요. 옆에서 조카나 친구 아기가 자라는걸 볼 때는 모르고 지나쳤던 신비로운 순간들이 참 많더라고요 ^^ 목도 잘 못가눴던 아이가 어느샌가 보면 뒤집기를 하고 있고 배밀이를 하고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게 되는 ... 아기의 성장과정을 보면 옆에서 박수를 치며 응원해주고 싶은 감동이 있더라고요 ^^ 그리고 그 순간들이 생각보다 금방금방 지나가기에 '우리 아기가 언제 이렇게 컸지?' 란 대견함과 아쉬움이 함께 느껴지는 듯해요. 그런 의미에서 <첫날에 그림> 은 우리 가족의 추억을 떠올리며 읽어내려 갈 수 있는 따뜻하고 예쁜 선물같은 책인 거 같아요.
표지에 나와있는 말처럼, 매일매일 반복되는 아이와의 일상이지만, 그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이로 인해 발견하게 되는 보물 같은 순간순간들이 엄마와 아빠에게 큰 힘이 되어주곤 하잖아요. 그런 보물 같은 순간들을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추억해볼 수 있는 저에겐 아이의 돌이 지난 시점에 지난 1년간을 돌이켜볼 수 있는 타임머신과도 같은 책이었답니다.
우리에겐 매일이 새로운 첫날이란 말이 참 와닿아요. 둘째나 셋째가 아닌 첫째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특히 더 공감하실 거에요. 요새 아이가 돌이 지나고 알아듣는 말도 많아지고 그동안은 못했던 귀여운 행동들을 하나하나씩 하는데 하루하루가 얼마나 새롭게 느껴지던지요 ^^ 정말 별 것 아닌 일상이지만 하나하나 기록해주고싶은 마음이 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지나온 1년도 떠올려보고 또 덕분에 저도 제 육아일기를 다시 쓸 힘을 얻게 되었어요. 매일매일 귀여운 순간들을 기록해줘야지하면서 다른 일들에 밀려서 잘 못해주고 있었거든요.
아이의 첫날이 나의 첫날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는 말도 참 좋지않나요? 아이를 통해서 부모로서, 또 한 명의 인간으로서 성장하고 있는 내 모습을 깨닫게 될 때가 있습니다. 서투른 내가 아이를 키워가는 과정에서 보다 성숙해져가는 걸 느끼며 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긴 하지만 사실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이 책은 세 가족의 소개로부터 시작되는데요, 새하얖고 볼살이 통통한 만 2세의 아기를 떠올리니 더욱 감정이입을 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 저도 딸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이런 예쁜 딸들이 등장하는 책들은 더욱 공감이 가더라고요. 요새 들어서 딸 낳기를 참 잘했다!!! 는 생각을 많이 하며 지내거든요.
이렇게 목차만 봐도 정말 추억열차에 오르듯 많은 추억들이 스쳐지나가는 것 같아요. 첫 집, 첫 산책, 첫 여행, 첫 바다... 작가님과는 다른 저희만의 색깔의 추억들이 있지만 '첫'으로 시작하는 단어 하나하나만 봐도 마음이 괜시리 따뜻해지는 거 같아요. 목차를 보다보면 '소확행'이란 단어가 떠올라요. 소소하지만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순간들이 다채롭게 나와있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일상 속의 소소한 부분들도 목차에 있다보니까 하루하루 아기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함께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이 있어서 우리 아기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까 벌써부터 기대하게 되어요 ^^ 처음으로 트리를 본 순간엔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해지고 말이죠.
단순하지만 몽글몽글 예쁜 그림체가 저희 추억과 상상력과 더해져 지나온 시간들을 행복하게 떠올리게 해주어요. '아 나도 이렇게 아기띠를 맨 남편과 첫 산책을 나갔던 적이 있었었는데!' 바로 집 앞 산책도 어찌나 두근거리고 설레던지! 아이의 반응 하나하나가 어찌나 신기하던지 ! 하나하나 기억이 나면서 엔돌핀이 솟더라고요. 그 때의 들뜬 마음을 떠올리며 오늘 나를 힘들게한 아가의 투정도 떼도 다 용서하게 되는 거 같아요.
조리원에서 처음 집에 오던 날도 아이가 돌이 지나고나니까 부쩍 생각이 많이 났었거든요. 작년 이맘때쯤 조리원에서 집에 오는날 집 앞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앞에서 아빠와 아기, 엄마와 아기 이렇게 기념 사진을 남겼었는데, 올해 다시 그 계절이 찾아오다니 시간이 참 빠르단 생각이 들어요. 그 사이 아이는 첫 뒤집기, 첫 기어가기, 첫 걸음 등을 거치며 더욱 장난끼 가득한 귀염둥이로 자라고 있답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도 행복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더불어 일상을 기록하게 해주고, 또 길게 보면 아기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예쁜 책이에요. 오래도록 잘 간직했다가 아이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요 우리아기가 커서 아기를 키울 때에도 함께 읽어보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상기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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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그림 육아맘 공감툰 아이를 맞이하고 그렇게 엄마와 아빠의 자리에 처음의 경험들이 모여모여 만들어진 예쁜 책. 첫날에 그-림 이다. 저자는 웹툰작가님 나유진.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하나씩 일러스트로 남겼다니 참 귀여운 그림일기 같았다. 울 훈이를 처음 알게됐던 날부터 새록새록 생각도 나고. 아직 엄마라는 자리가 서툴고 부족하기만 해 보이지만 그래도 지금 현재 이 순간은 지나가면 없을 거라는 마음으로 그때의 첫 경험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감사하는 마음. 또한 공감되는 마음들을 보게 되었다 - 아이의 성장과정에 따라서 둘이서 함께하던 공간과 시간들을 이제 아이와 함께한다는 것의 새로움 그냥 아가씨일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제 2의 인생인 시작 아닐까 - 사실 많이 미화된 부분도 있지만 그런 것들도 다 감사하면서 바라보면 이렇게 책처럼 예쁜 하루하루가 아닐까 싶다. 첫 감기라 했지만 자주 아팠던 훈이 진료실의 장면들도 많이 떠오르고 지금은 그때만큼은 아니긴 하지만 아직도 아플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라는것. 별일없이 큰 탈 없이 지나가기를. 아이의 어떤 순간들을 사진과 그림, 그리고 글로 기억하고 남겨놓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될 것 같다. 그렇게 이 책은 마지막 여백에 우리아이의 첫 날은 어땠는지 한 번 회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 준다. 지금 지지고 볶는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색 바랜 사진처럼 너무도 소중한 시간일거라는 걸 말해주듯. 꽁냥꽁냥 사랑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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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세이 『첫날에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가 엄마가 되고 난 이후 자신의 딸과의 첫날, 아이의 첫 순간들을 기록해놓은 일종의 그림육아일기라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아이가 이 책을 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자신의 엄마가 이렇게 자신의 다양한 첫 순간들을 이렇게 기록해 놓았으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책은 참 따뜻하다. 육아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참 힘들지만 동시에 세상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놀라운 순간들의 연속이다.
너무나 작고 여린 아이를 처음 만나던 순간부터 그 아이가 나와 눈을 마추고 웃고, 뒤짚고 배밀이를 하고 겨우 앉고(정말 아슬아슬하다), 조금씩 물건을 잡고 일어서다 이제는 그 물건을 잡고 마치 벽을 타고 걷듯이 물건을 잡고 꽃게마냥 옆으로만 걷던 순간에서 어느 날은 아슬아슬 위태롭지만 감격적이게도 두 발로 걷던 순간들...
책은 그런 일상적인, 그러나 부모의 입장에선 기적 같은 순간들이자 아이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성장의 순간들이기도 한 무수한 첫 순간들을 절묘하게 캐치해 그림과 간단한 글로 표현한다. 부모이기에 느끼는 감격의 순간과 감정들, 그리고 아이로 인해 한층 더 성장하는것 같은 나 자신에 대한 모습들, 그리고 아이가 가져다주는 가족들 사이의 즐거움과 행복에 이르는 다양한 감정들.
물론 아이로 인해 주변 환경은 변하고 나도 변하고 때로는 그것이 힘들때도 있지만 아이가 아니라면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순간들을 잘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간결하지만 멋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보면서 문득 우리 아이는 이 책에서 담아낸 첫 순간들에 어떠했나는 떠올려보게 된 좋은 책이였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는 위와 같이 우리 아이의 첫날을 직접 기록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그때를 떠올려 한번 그려보거나 그림에 자신이 없다면 글로 써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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