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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교회의 뒷골목 풍경 - 박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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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교회의 뒷골목 풍경 - 박양규나에게 중세시대가 주는 이미지는 암흑기, 카톨릭의 부페, 스콜라 철학으로 대표되는 신학, 그리고 수도원등이 떠오른다. 이 책은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는 중세시대 교회의 민낯을 그려낸다.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를 기반으로 살펴본 중세시대 교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이미지로 상상하던 중세 시대를 더 뚜렷하게 이해하고 또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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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교회의 뒷골목 풍경 - 박양규


나에게 중세시대가 주는 이미지는 암흑기, 카톨릭의 부페, 스콜라 철학으로 대표되는 신학, 그리고 수도원등이 떠오른다. 책은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는 중세시대 교회의 민낯을 그려낸다.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를 기반으로 살펴본 중세시대 교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이미지로 상상하던 중세 시대를 뚜렷하게 이해하고 또한 현재 우리의 사회에 구체적으로 적용해 있도록 돕는다


법률가, 성직자, 소환리(중세 성직자의 종류로 교회의 명령을 받고 피고인들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찾아가는 일을 했던 사람들), 탁발 수도승, 기사, 의사의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한다. 이들을 통해 살펴본 중세 교회의 모습은 한마디로 타락하고 타락하고 타락한 모습 자체이다. 세속 권력을 탐하고 부를 쫓는 교회와 성직자들의 모습들은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러한 문제를 쇠신하고자 했지만, 다시 그런 모습에 빠져버린 수두원이나,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진 폭력으로 이유는 사라져버리고 욕심만 가득한 전쟁, 그리고 중세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버린 흑사병까지 하나하나 이야기한다


그런데 두렵게 만드는 것은 현재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기독교의 모습이 과연 중세 교회의 모습보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모습인가 생각하면 그렇다고 이야기할 없다는 생각이 든다. 중세 교회의 모습을 그대로 우리가 다시 따라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에 개독교라는 별명을 붙였다. 하나님의 , 뜻을 내세우고 세속 권력을 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가? 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들의 마음 속의 권력욕을 세상은 알고 있다. 돈을 따르고 세습을 통해 부와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욕심은 감춰지지 않는다. 자신들의 편함을 추구하는 성직자들과 개교회들은 사회의 약자에 대해 외면해버리고 있다.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우고 세상과 전쟁을 선포한 이들은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으면서 세상으로부터 분리되고 있다.


그래서 책의 저자는 이야기한다. 사랑하고 저항하라 이야기한다.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 경제적인 부를 탐하지 말고 낮은 자를 사랑하고 서로 소통해야 한다. 교회의 불의를 보면 저항해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크고 화려한 교회가 아니다. 크고 화려한 성당을 위해 카톨릭은 면죄부를 팔고 타락의 길을 걸어간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 우리는 길을 따라가서는 안된다.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고 싶다는 이유를 대며 높은 자리를 향하는 것은 위선이다. 우리는 높은 자리를 향할때 타락한다. 욕심은 더욱 커지고 약자는 보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번영신학, 고지론은 과감히 멀리해야 한다. 축복을 비는 교회가 아닌 약하고 힘든 이들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교회의 불의는 단호히 이야기하고 고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은 과도기라는 생각을 한다. 중세 교회를 보면서 현재 기독교가 나아가야 길을 찾아야 한다


교회는 항상 하나님의 뜻이라 이야기한다. 중세 교회도 항상 하나님의 뜻을 내세웠다


#2019 #독서 #독서감상 #기독교 #중세교회 #예책 #중세 #뒷골목풍경 #박양규 



YES마니아 : 로얄 m*****7 2019.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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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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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습니다.역사를 풀어서 읽기 쉽고 재밌게 쓴 책입니다.그리고 그 역사를 오늘날의 기독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중세를 암흑시대라 표현하지만, 아마 오늘날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도 후대에 암흑시대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리고 저자도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며, 그래서 중세 카톨릭의 타락과 오늘날 기독교의 타락을 같은 위치에서 바라보고 적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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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습니다.


역사를 풀어서 읽기 쉽고 재밌게 쓴 책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를 오늘날의 기독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중세를 암흑시대라 표현하지만, 아마 오늘날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도 후대에 암흑시대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자도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하며, 그래서 중세 카톨릭의 타락과 오늘날 기독교의 타락을 같은 위치에서 바라보고 적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재밌고, 쉽고, 교훈적인 책입니다. 

g******2 2020.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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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교회이면에 숨겨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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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가까운 중세교회에 숨겨진 뒷이야기가 읽는내내 흥미로웠다. 저자가 직접 발품을 팔며 찍은 사진과 그 시대릉 풍자한 문학작품을 곳곳에 인용하며 읽는 재미를 풍성하게 해주었다. 초서의 켄터베리 이야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다.중세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이야기와 반복되는 듯한 기시감은 무엇일까. 다만 작가의 좀더 중립적이고 냉철한 시선이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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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가까운 중세교회에 숨겨진 뒷이야기가 읽는내내 흥미로웠다. 저자가 직접 발품을 팔며 찍은 사진과 그 시대릉 풍자한 문학작품을 곳곳에 인용하며 읽는 재미를 풍성하게 해주었다. 초서의 켄터베리 이야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중세의 이야기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이야기와 반복되는 듯한 기시감은 무엇일까.
다만 작가의 좀더 중립적이고 냉철한 시선이 조금 아쉬웠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20.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