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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되면서
아이가 읽을 책을 고르는 게 넘 어렵네요
점점 만화책의 세계로만 빠져서
그림동화책 읽어주고 싶었는데
제목이 예쁜 책
국민서관의 신간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를 읽어봤어요
이 책 주인공 이름은 하늘빛 이에요
성이 하 이름이 늘빛
넘 이쁘죠?
근데 하늘빛 에게 슬픈 일이 생기네요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이 세상을 떠나요
하늘을 쓰는 빗자루 나무 책은
이렇게 글밥이 많은 책이에요
초등학생들이 읽기 좋은 것 같아요.
어른들의 소설책과 같은 느낌이죠?
책의 도입은
하늘빛은 너무 예쁜 이름을 가졌지만
언젠가부터 자신의 이름이 싫어졌어요.
아빠가 지어주신 예쁜 이름 하늘빛
환경미화원 아빠를
친구에게 들켜서
너무나 속상해하는 늘빛이에요
친구들이 놀릴 것만 같고
아빠의 직업을 부끄러워하는 늘빛
하늘빛 아빠를 알게된 친구가 소문낼까
전전긍긍
하지만 어느날
아빠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늘빛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요 ㅜㅜ
마음이 아플 때면 단것을 먹으면 괜찮아진다며
하늘빛을 위로해주는 태관이라는 회장
함께 망고주스를 마시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네요
아빠가 사는 하늘나라에 닿기 위해
늘빛의 삼촌은 물구나무를 서고
거꾸로 헤어졌던 빗자루 를 잡으니
하늘을 향해 빗자루를 바르게 잡은 모습이 되었어요
하늘을 빗자루로 쓰는 거죠.
"정말 우리가 빗자루질로
하늘을 쓸고 있는 것 같다!"
물구나무를 서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고
믿는 하늘빛은
어느덧 물구나무서기를 넘 잘하는
체조 꿈나무로 성장하고 있었어요.
슬픈 내용이라 아이가 힘들어할 수도 있지만
회복탄력성 향상,
마음이 단단해 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쁜 일 행복한 일도 물론 많겠지만
닥쳐올 아픈 일과 슬픈 일을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처럼
쓱싹 쓸어내버릴 수 있는
담담한 아이로 자라길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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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쓰는 듯한 빗자루나무표지그림을 보세요~~
이 동화책 속에는 아픔과 슬픔을 쓸어내는 마법의 빗자루가 있답니다. 이 세상의 사람은 항상 행복한 것만은 아니에요. 자기 나름대로 힘들일 슬픈일이 한번 쯤을 있었을거에요. 어린이라고 예외가 아니죠. 어른에게만 나쁜일 안 좋은 일이 생기는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안 좋은 일이 일어나곤 한답니다.그럴때 이 책을 읽고 힘을 얻길 바래요, 아이들이 읽으면 너무 좋은 책이랍니다.
저는 제 이름이 너무나 맘에 안들어서 개명을 생각한 적도 많았답니다. 이름때문에 일이 잘 안 풀린것같은 느낌마저 들었으니까요.
하늘빛의 아빠는 거리에서 은행잎을 쓸고 있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랍니다. 아빠의 동료아저씨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하늘빛의 아빠는 다른구역에 개서 일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동우가 늘빛의 아빠를 알게 되었고 놀리게 되었답니다.
동우에게 환경미화원 아빠를 들키고 나서 하늘빛은 수업 마침종이 치면 제일 먼저 일어났답니다. 아이들은 자기 아빠 직업을 밝히지는 않는다. 하지만 늘빛은 일부러 아빠의 직업을 숨기려고 한것은 아니랍니다. 아이들이 우연히 환경미화원 얘기를 할 때마다 늘빛은 의자 밑으로 기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답니다.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늘빛이를 불렀답니다. 담임선생임의 승용차를 타고 가는데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다고합니다. 태관이는 회장인데 늘빛이네 장례식장에 와서 2년전에 아빠가 돌아가셔서 새아빠와 산다고했답니다.
물구나무를 서면 외삼촌이 하늘나라에 가는거라해서 연습을 많이 한 늘빛이랍니다. 가슴이 아프면 망고주스를 마시는것보다 물구나무가 낫다고 늘빛은 생각한답니다. 그러다 아이들과 운동장에서 물구나무와 텀블링을 하다 체육담당선생님 눈에 들어서 체조연습 권유도 받게 된답니다. 슬퍼하고 있는것보다 운동으로 기분전환을 하다 잘하는걸 발견한거랍니다. 저도 소중한 조부모님을 잃고 슬플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슬퍼만하고 있으면서 제 아이를 돌보지 않는걸 할아버지.할머니는 바라고 있지 않을것같아요. 늘빛이 처럼 힘을 내고 살면 늘빛이 아빠도 너무 마음 편하게 계실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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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아빠가 없는 세 명의 주인공들이 나온다. 청소미화원인 아빠를 갑자기 잃은 하늘빛. 불과 몇시간 전에 아빠가 하늘빛 뺨에 뽀뽀를 하려고 했는데... 2년 전에 아빠를 잃고 지금은 새아빠랑 살고 있는 회장 태관이. 어린나이에 아빠를 잃었다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의젓한 친구이다. 한 달전에 아버지를 보내드린 담임 선생님. 어른이 되어서도 가족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참기 힘든 고통이다.
학교로 걸려온 다급한 전화. 선생님은 안개를 피해 조금은 느리지만 부지런히 하늘빛과 병원으로 향하고.. 그러나 하늘빛을 기다리다 이미 숨을 거둔 아빠... 초등 저학년과 읽기엔 조금은 힘든 내용인 것 같았다.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덤덤히 읽는 큰 아이와 달리 감정이입이 되어 너무나 슬프게 우는 작은아이에게 이건 책이라고, 지어낸 이야기로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나의 말솜씨.. ㅠㅠ
아빠가 환경미화원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숨기고 싶은 하늘빛. 자신의 이름이 청소를 하는 아빠가 '늘 빛을 내는 일을 한다'고 생각해서 지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적잖이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이름조차 부끄러워 하는 철모르는 아이. 친구 동우에게 아빠가 환경미화원이라는 사실을 들킨 후, 쌀쌀맞게만 대했던 아빠의 갑작스런 부재. 이런것들이 동우에 대한 원망과 아빠에 대한 미안함으로 크게 다가와 하늘빛은 너무나 혼란스럽고 힘들다. 동우는 우리가 익히 아는 이야기책속의 악당같은 존재가 아니기에 하늘빛에게 네가 괜찮아지기를 지금까지 기다렸다며 진심으로 사과를 하려고 하지만 쌀쌀맞게 돌아가달라고 말해버리는 하늘빛. 태관이에게는 장례식장의 아빠 손님들로 인해 이미 알것같아서 미리 말해버린 아빠의 직업. 그러나 태관이는 "그게 뭐 어때서"라고 응수하고 하늘빛이 도리어 당황해한다.
우리 아이들은 친구의 자존심이나 나름대로의 치부를 가지고 놀리거나 따돌리는 그런 아이들로 자라지 않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따돌리고 친구를 괴롭히는 말도 안되는 학교폭력이 존재하는 요즘 학교에도 동우나 태관이처럼 개념있는 친구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하늘빛을 위로해주는 달콤한 망고쥬스. 그리고 외삼촌. 아빠의 묘 근처에서 빗자루처럼 생긴 나무를 만나게 되고 나무에 기대어 물구나무를 서는 하늘빛과 외삼촌은 어떻게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를 통해 아빠를 향한 그리움과 상처를 치유해 나갈런지.. 가족을 잃은 자신만의 아픔과 상처를 아이다운 생각과 노력으로 회복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성장동화로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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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기쁠때도 있고, 슬플때도 있고, 화날 때도 있으며, 또 아픈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데요~ 여기, 정말 아픈 상처지만.. 씩씩하게 예쁘게 지내는 아이의 이야기가 있어 살짝쿵 들려드릴까 합니다. 바로 ![]()
신간 어린이동화 <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 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동화라고 하기엔 기존 그림책보다 좀더 많은 분량의 이야기로 담겨져 있습니다. 무려 9가지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동화라고 정의내리게 된 이유는 스토리 중간중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삽화는 물론,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아서 사랑이처럼 어린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예요
사실.. 사랑이가 아무리 책을 좋아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글밥이 있는 어린이동화는 처음이기에 이 책을 처음 볼 땐 무척 당황해 했어요. 물론 저 역시 우리 사랑이가 읽기엔 좀 많은 분량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되었는데... 왠걸요~?! 읽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단원까지 끝까지 읽게 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자, 그럼 어떤 내용인지 너무너무 궁금하시죠? 우리 사랑이와 함께 읽어볼께요~
이 책의 주인공은 이름도 너무나 예쁜 하늘빛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아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하늘빛.. 왠지 하늘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예쁘게 자라라는 뜻에서 지은 듯한 이 이름.. 정말 듣기만 해도 너무너무 예쁘죠?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의 이름이 이런 뜻을 가진 이름이 아닌 그저 더러운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미화원 아빠의 청소 후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나타낸 뜻이라는 걸 우연히 아빠와 옷 가게 아줌마가 하는 이야기를 듣게된 후 늘빛이는 모든 게 달라지고 말았어요. 물론, 이건 모두 늘빛이의 오해였습니다 그리고 하필 그날, 친구들에게 꼭꼭 숨겼던 아빠의 직업을 가장 친한 친구 동우에게 들키고 말았으니...늘빛이는 모든게 너무나 당황스럽고 무척이나 속상했어요. 그래서 그날 이후부터 아빠에게 못되게 구는 늘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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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 늘빛이는 늘 친구들과 재밌게 어울리고 재밌게 놀았던 아이인데... 그날 이후 친구들을 피하기만 했어요. 왜냐면 아빠의 직업을 알게 된 동우가 친구들에게 모두 말할꺼 같아서 미리 겁먹고 피하게 되버린 늘빛이..정말 너무나 안타까운 모습이라죠?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 법인데.. 그래도 사춘기 그 시절에는.. 이 작은 일도 마치 세상에 큰 일이라도 터진 것처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시기이니.. 아마도 늘빛이도 그랬을테죠..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잘 못된 일인지 깨닫지도 못한체 말이예요 그렇게 행동하며 지낸지 며칠이 지난 어느 날, 학교에 있던 늘빛이는 담임 선생님의 부름에 따라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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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담임 선생님의 승용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게 되었는데..그곳은 바로 병원이였어요. 늘 늘빛이 옆에 있어줄꺼 같았던 아빠가...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야기를 담임 선생님은 살짝 떨면서 이야기 해 주셨죠. 이 이야기를 들은 늘빛이는 너무 무서워 입으로 차마 아빠라는 말을 할 수도 담을 수도 없었습니다. 왜냐..분명 세 시간 전에 아빠에게 뽀뽀하기 싫다며 화냈던 늘빛이였기 때문이예요 병원에 도착해 아빠가 있다는 응급실에 간 늘빛이는... 응급실 의자에 앉지도 못하고 쓰러져 있는 엄마를 발견하게 됩니다. 엄마는 이미 눈물에 흠뻑 젖어 엉망인체 늘빛이를 맞이하였는데 그 모습을 본 엄마는 아빠가 여태 늘빛이를 기다리다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죠. 그러곤 이내 경찰 아저씨가 엄마를 데려가게 되었고, 담임 선생님이 늘빛이를 데리고 응급실에서 나오면서 자신의 아빠처럼 늘빛이네 아빠도 하늘나라로 갔다는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 모습에 늘빛이도 참고 참았던 눈물을 펑펑 흘리게 되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모습이죠? 이래서 어른들이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을 종종 이야기 하시는가봐요. 이런 늘빛의 모습에 우리 사랑이도 너무너무 속상하다며.. 자기도 아빠한테 매일매일 나쁜말 하는데.. 다시는 안 그래야겠다며 이야기 해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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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가 끝난 후 슬퍼하는 늘빛이에게 삼촌은 아빠와 떨어져 있는게 아니라 물구나무로 아빠가 사는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다소 황당한 말을 하지만 그래도 그말에 기운을 차리게 되는 늘빛이~그렇게 늘빛이는 물구나무를 하게 되면서 아빠에 대한 고마움과 죄송함.. 그리고 보고싶은 마음을 달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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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체조선수가 될만큼 실력이 월등해져 새로운 꿈을 꾸고 있었죠 이렇게 이 책은 아빠를 잃은 세 사람이 등장하게 됩니다. 2년 전 아빠를 잃고 새 아빠를 맞이하여 사는 태관이, 그리고 한달 전 아빠가 돌아가신 담임 선생님, 마지막으로 이름도 너무나 예뻤던, 하늘빛... 이 세사람은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대로 견디며 이겨내고 있었어요. 이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는 저역시 좀더 덜 후회되도록 정말 잘 살아야겠다..가족 모두 있을때 더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슬픈 일을 피할 수 없다면 아픔과 슬픔을 쓸어내고 이겨낼 방법을 찾아봐야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어린이동화는 마음을 다친 사람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해주고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으니 굿굿굿! 아이와 함께 직접 읽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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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다 보면 때로는 기쁜 일을, 때로는 즐거운 일을, 또 때로는 화가 나거나 슬픈 일을 만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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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잃은 세 사람이 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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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예쁜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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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아빠가 돌아가신 담임 선생님은 아빠가 그리울 때면 물끄러미 창밖을 바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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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아빠의 갑작스런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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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관이는 마음이 아플 때마다 망고 주스를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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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빛이는 아빠 무덤이 있는 공원묘지에서 앙상하게 가지만 남은 나무를 발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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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쓰는 빗자루 나무
누구나 아픈 일, 슬픈 일이 있어요
저마다의 방법으로 상처를 치유해요
살면서 아픈 일, 슬픈 일을 겪지 않기란
불가능하지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면 좋은데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더라고요
이별의 순간도 예기치 않게 찾아와
우리를 더 힘들게 한답니다
슬픔, 아픔, 이별을 받아들이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아빠를 잃은 세 사람이 등장해요
주인공 하늘빛, 선생님, 그리고 태관이
그들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하'씨 성에 '늘빛' 합치면 하늘빛
늘 빛이 난다는 뜻을 가진 이름을 좋아한 늘빛
하지만 환경미화원인 아빠를 동우에게 들켜버리고
"네 이름 늘빛이 청소를 한다는 뜻이었어? 정말 재밌다
키키킥!"
늘빛은 너무 창피했어요
그리고 동우와는 그렇게 멀어져갔어요
아빠한테 더더 짜증만 냈고
친구들이 아빠의 직업을 알게 될까봐 전전긍긍하였어요
직업에 귀천이 없는데
아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된건
어른들 탓이 큰 것 같아요
씁쓸하더라고요
해준이가 왕 빗자루를 들고 환경미화원이라 하면서
다 쓸어버리겠다고 다녔어요
"늘빛, 너도 확 쓸어 줄까?"
늘빛은 자신도 모르게 해준이를 밀어버렸고
해준이의 머리에서는 피가 났어요
아빠한테는 자꾸 차갑게 대해고
동우와도 계속 멀어지고
해준이도 다치고
늘빛은 학교에 가기 싫었어요
그러던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늘빛이 아빠도 선생님 아빠처럼 하늘나라로 가셨구나!"
담인 선생님이 눈물을 닦으며 말했어요
문든 아빠의 뽀뽀를 뿌리쳤던 어제 새벽이 생각났다
그리고 오늘 새벽 자는 척하며 눈을 감고 있었던 일이 미안해졌다
그랬더니 잠시 그쳤던 눈물이 펑펑 솟아났다
어린나이에 정말 감당하기 힘든 일이지요
특히 아빠를 창피하게 생각했던 한빛은 더더 그랬을 것 같아요
태관이가 장례식장에 왔어요
태관이는 망고 주스 캔을 뽑아 주며
"마음이 아플 때는 단것을 먹으면 괜찮아지는 것 같아
나도 마음이 아플 때 이 망고 주스를 먹거든"
말했어요
태관이에게는 어떤 아픔이 있는걸까요?
태관이의 아빠는 1학년 때 돌아가셨고
지금은 새아빠와 살고 있었어요
자신의 얘기를 솔직하게 말한 태관이에게
늘빛은 우리 아빠는 환경미화원이야 라고 말해요
태관이는 이게 뭐 어때서?라고 말하지요
역시 솔직함이 젤인 것 같아요
장례식장에 온 동우
"나는 늘빛 네가 너무 당황해해서 자리를 피해 준 거라고
한 번도 내 얼굴을 보지 않았잖아
그리고 네가 괜찮아지기를 지금까지 기다렸어. 믿어 줘"
라고 말했지만 늘빛은 싸늘했어요
동우와 늘빛은 화해할 수 있을까요?
삼촌이 알려준 아빠가 사는 하늘나라 가는 법
바로 물구나무서기였어요
늘빛은 물구나무서기를 해서 하늘을 쓸었어요
"야 정말 우리가 빗자룰질로 하늘을 쓸고 있는 것 같다"
정말 기발한 상상이네요
"겨울 방학 때 늘빛이 넌 뭐 할 거야?"
"아빠가 사는 하늘나라에 갈 거야?
잔뜩 겁 먹은 아이들에게 늘빛이가 하늘나라
가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그렇게 늘빛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을 치유해나갔어요
태관이가 망고주스로 자신을 치유한것처럼요
선생님도 그런 늘빛을 보면서
자신만의 치유방법을 찾아야겠다고 말했어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있는
태관이와 늘빛 정말 멋지지 않나요?
아프다고 울지만 말고
태관이와 늘빛처럼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내보자고요
거창한게 아니라도 괜찮아요
자신만의 방법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아픔을 극복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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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빛이가 아빠를 목놓아 부르는 목소리가 계속 귓속을 맴도는 것 처럼 나도 모르게 책장을 넘길 수 없이 또르르 눈물이 흘렀다. 엄마의 긴급한 연락을 받고 담임선생님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아빠를 만나러 가면서도 오히려 태연하게 담임선생님의 손을 잡아주는 늘빛이의 담담한 모습이 더 마음이 아팠다. 아직 아빠의 죽음을 받아드리기에는 너무 어렸고 아빠가 없다는게 무슨 의미인지를 모를 수 밖에 없는 늘빛이를 보면서 안타깝고 마음이 뭉클했다. 늘빛이는 아빠의 직업이 환경미화원이라서 사실 부끄럽고 창피했다. 친구들이 아빠의 직업을 알게 될까봐 조마조마했고 일부러 숨기려고 작정한 건 아니지만 자랑스럽게 떠들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아빠를 길가에서 만나도 아는체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아빠한테 미안했다고 잘못했다고 말조차 할 수 없으니 늘빛이의 그 마음은 무엇으로도 설명이 되지 않고 힘도 안나고 기운도 없이 우울하고 슬프기만 할 듯 하다. 아빠는 청소하는 일이 늘 빛을 내는 일이라서 내 이름도 늘빛이라고 지었고 세상을 밝고 깨끗하게 정리하는 환경미화원의 일에 보람을 느끼고 나에게도 사랑을 듬뿍 주셨는데 나는 투정만 부리고 불평만 해댔다.
이제는 그 아픔과 슬픔을 던져버리고 아빠가 빗자루로 나무 주위를 쓸어버린 것 처럼 나도 아빠처럼 해 보려고 한다. 우연히 빗자루처럼 생긴 나무에서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서 하늘을 쓰는 모양이 정말 아빠가 빗자루를 쓰는 듯 같았다. 아빠랑 더 가까이 만날 수 있어 보였다. 이제 늘빛이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아빠와 매일 만날 수 있고 아빠랑 더 가까워질 수 있고 아빠가 좋아하고 보람을 느꼈던 빗자루질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꿈 과연 그 꿈은 뭘까? 하늘빛의 그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본다. 하늘빛은 이제 아빠가 더 사랑스러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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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글 홍종의
늘 빛이 난다는 뜻이라 자기 이름처럼 항상 빛이 나듯 웃으려했고,
그러나..환경미화원인 늘빛이 아빠가 여느때처럼 아빠가 늘빛이에게 뽀뽀를 하고 출근하시려는데 ...이날 늘빛이 아빠는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하늘나라로 가게됐어요.
아빠 장례식을 마치고, 늘빛이는 공원묘지에 있는 빗자루를 닮은 나무를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유도선수인 외삼촌과 함께 아빠가 계시는 하늘나라를 가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그 이후부터는 아빠가 보고 싶을땐, 외삼촌과 함께 하늘나라에 가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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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홍종의 글/ 이주희 그림/국민서관
차례를 보며 이야기의 흐름을 알아봐요
'하늘빛' 이야기 속 주인공 이름이에요. 이렇게 예쁜 이름이 왜 싫어졌을까요?
"...그래서 우리 딸 이름도 늘빛이라고 지었는걸요. 하늘빛요. 이름 예쁘죠? 하하하." <하늘을 쓰는 빗자루 나무>의 주인공 이름은 하늘빛예요. 늘 빛이 난다는 뜻이라 자기 이름처럼 항상 빛이 나듯 웃으려했고,
환경미화원인 아빠의 직업을 친구에게 들키고 아빠의 직업을 부끄러워 하고 있었네요ㅜㅜ 빗자루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쓸고 있는 듯했다.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안에서 아빠를 상징하는 빗자루
손에 빗자루가 닿자 비명을 지르고 눈을 감아버린 하늘빛 주인공 하늘빛은 예고 없이 큰 아픔을 겪게 돼요 아빠가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친구에게 아빠의 직업을 들킨 후 아빠를 부끄러워 한 일 아빠에게 다정하게 못 대해 준 것을 떠올리며 괴로워한다
외삼촌 말대로 정말 하늘을 딛고 서 있는 듯했다. 하늘이 내 발밑에 있었다. "아, 그 말이구나." 외삼촌의 제안으로 빗자루를 닮은 나무에 기대 물구나무서기에 성공하며 아빠가 사는 하늘나라에 갔다올 수 있었어요 <하늘을 쓰는 빗자루 나무>에는 아빠를 잃고 마음이 아픈 세 사람이 등장해요 세 사람은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찾았어요 2년 전 아빠를 잃고 새아빠와 사는 회장 태관이는 마음이 힘들때 망고주스를 마시며 단맛으로 아픈 마음을 달래요 한 달 전 아빠가 돌아가신 담임 선생님은 아빠가 보고 싶을땐 창밖만 바라봐요 그러던중 꿈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하늘빛을 보며 선생님도 아픔을 이겨 낼 용기를 얻고 상처와 마주하며 치유할 준비를 시작해요 주인공 하늘빛은 빗자루를 닮은 나무를 찾아가 물구나무서기로 하늘을 쓸어보며 하늘과 가까이 다가가 아빠를 만나고 와요 어느새 늘빛이는 물구나무서기 선수가 되고, 체조 선수라는 꿈도 생기면서 상처도 조금씩 아물어 가고 있어요. 하늘빛처럼 혹시 갑작스런 아픔과 슬플을 겪고 있나요? <하늘을 쓰는 빗자루 나무> 속에는 아픔과 슬픔을 쓸어 내는 아주 신기한 방법이 있답니다. 그 방법은 각자 다르지만 행복해지기위해선 꼭 필요한 거예요. 슬픔을 이겨낸 후 한층 더 자란 하늘빛처럼 마법의 그 방법을 찾아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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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 '어린이의 마을을 담아 드림 국민서관'이라는 ♥차례♥ 스탬프가 굉장히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진다♥ 1. 이름이 싫어진 이유 2. 하늘빛이 흐리다 3.공포의 빗자루 4. 학교가기 싫은 날 5. 아빠 미안해 6. 망고주스 7.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 8. 물구나무서기 귀신 9. 체조 선수가 될 거야 '하늘빛'은 이 책 속의 주인공이다. 이름처럼 늘빛이는 항상 밝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씩씩한 아이었다. 늘빛이의 아빠는 환경미화원이었는데 어느 날 '동우'라는 친구가 청소하는 늘빛이의 아빠를 보았고 더불어 늘빛이의 이름을 미화원인 늘빛이 아빠에 빗대어 이상하게 풀이하면서 늘빛이를 놀리게 된다. 그리고 늘빛이는 동우에게 상처를 받고 만다. 그 일 후로는 마음이 상한 나머지 아빠에게까지 데면데면하게 대한다. 그러한 나날중 늘빛이는 아빠와 갑작스런 작별을 하게 되는데... 나는 이 책의 그림과 제목에 마음을 빼앗겼다. '하늘을 쓰는 빗자루나무'라는 제목과 단순한듯 서정적인 그림체와 온통 파란 표지가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책 속의 늘빛이는 늘 씩씩하게 다니면서도 친구와 다투고 오해하고 또 다시 친하게 지내는 평범한듯 하면서도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다. 친구의 놀림으로 인해 속상한 마음에 아빠를 잠깐 외면하기도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아빠를 누구보다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 표현이 서툰 우리의 아이들과 같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기 전에 먼저 읽으면서 늘빛이처럼 나도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듯 이 아이의 마음이 들여다보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살면서 슬픈 일도 아픈 일도 생기지만 그것을 누구나 유연하게 넘기기란 찬 힘든 일이다. 특히 늘빛이처럼 어린친구라면 더욱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정말 다행인 것은 주변에 늘빛이의 좋은 친구들과 좋은 가족들이 함께 항상 늘빛이를 생각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었기에 너무 어려운 아빠와의 작별을 그나마 받아들일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늘빛이에게 그런 일이 있고 나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방학 때 학교에서 방학 때 계획을 서로 이야기 하던 중 "아빠가 있는 하늘나라에 갈거야."라고 순수하게 이야기하면서 물구나무 서던 장면은 너무 대견하고 슬프기도 해서 눈물이 나왔다. 나름의 늘빛이의 방식대로 슬픔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과 주변에 걱정해주는 친구인 동우와 태관이가 특히 너무 의젓하여 늘빛이도 친구들도 또 늘빛이 가족도 모두 마음이 하나씩 성장했던게 아닐까 한다. 그리고 요즘 사회에는 너무도 바쁘게 갈수록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더 많아지는 요즘 더욱 사람은 관심과 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늘빛이를 보며 다시금 느끼게 된다.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늘빛이라는 친구를 오늘 소개시켜주며 사랑과 정이 많은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나 또한 그런 어른이 되었음 좋겠다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가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