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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노벨 장르의 작품들은 장편으로 연재가 이어지게 되면 이야기의 중심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관 확장을 통한 외연만을 늘려 스토리의 진행을 유지해 온 작품들이 특히 그런 양상을 자주 보이는데 적절한 스토리의 완급 조절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예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읽은 고1이지만 이세계 성주로 부임했습니다 11권은 이야기의 흐름을 잠시 늦춘다는 인상을 받은 권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스톨의 진해에 있어 세계관의 확장이 지난 이야기들에서 중심이 되었다면 이번 11권을 내실을 다진다는 느낌의 내용으로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특정 히로인과 관련된 이야기의 전개로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제 적립을 중간 점검하는 느낌이었고 이렇게 함으로써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안정적인 스토리 전개를 보여줄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고1이지만 이세계 성주로 부임했습니다 시리즈 작품 자체는 크게 튀는 느낌이 없이 자연스럽게 내용이 잘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상황의 변화로 인해 주인공이 속한 환경이 점점 커진 느낌인데 이번 권과 같은 전개가 중간중간 들어감으로써 균형을 맞출 수 있어 더욱 잘 짜여진 스토리 구조를 앞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은 이번 고1이지만 이세계 성주로 부임했습니다 11권이었고 지금과 같은 분위기로 앞으로의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더욱 흥미롭게 이야기 속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불안요소인 주인공의 귀환 문제가 어떤 식으로 해결되느냐에 따라 더욱 좋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를 지켜볼 가치가 있는 고1이지만 이세계 성주로 부임했습니다 11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