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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님의 숨은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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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까지 되었으니 숨은 명작까지는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아기공룡 둘리로 알려진 김수정하면 과장된 표현을 떠올릴지도 모르겠지만 일곱개의 숟가락에서는 비교적 담담하게 아이들의 고난과 역경을 그려냅니다. 김수정하면 아기공룡 둘리가 유일한 작품인것처럼 아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일곱개의 숟가락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네요. 여러 사정이 있어서 결말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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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로까지 되었으니 숨은 명작까지는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아기공룡 둘리로 알려진 김수정하면 과장된 표현을

떠올릴지도 모르겠지만 일곱개의 숟가락에서는

비교적 담담하게 아이들의 고난과 역경을 그려냅니다.

김수정하면 아기공룡 둘리가 유일한 작품인것처럼

아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일곱개의 숟가락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네요. 여러 사정이 있어서

결말부분이 시원하게 나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볼만한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아이들에게 '검정 고무신'을

읽게 하는 것보다는 '일곱개의 숟가락'을

읽혀주는 것이 훨씬 좋다고 봐요.

한국만화계의 진주와도 같은 작품입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한번 봐보세요.

r****u 2010.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김수정님의 어른과 아이를 위한 홈드라마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김수정님의 어른과 아이를 위한 홈드라마" 내용보기
원래 코믹 X에서 일곱권짜리 만화로 나왔었는데 새로 동화형식으로 나온 모양이다. 난 사실 이 책으로가 아니라 만화로 된 것을 읽었는데 아마 내용은 같으리라 여겨진다. 이 책은 할아버지의 성화에 두 형제가 아내와 자식들을 데리고 할아버지에게 가다가 두 부모가 모두 죽고, 한 아이는 자폐아가 되고 그 나마 남은 재산을 할아버지가 영화에의 꿈에 속절없이 날려버린 뒤 아이들이
"진정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김수정님의 어른과 아이를 위한 홈드라마" 내용보기
원래 코믹 X에서 일곱권짜리 만화로 나왔었는데 새로 동화형식으로 나온 모양이다. 난 사실 이 책으로가 아니라 만화로 된 것을 읽었는데 아마 내용은 같으리라 여겨진다. 이 책은 할아버지의 성화에 두 형제가 아내와 자식들을 데리고 할아버지에게 가다가 두 부모가 모두 죽고, 한 아이는 자폐아가 되고 그 나마 남은 재산을 할아버지가 영화에의 꿈에 속절없이 날려버린 뒤 아이들이 집안을 꾸려가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 전형적인 얌전한 모범생이었던 제일 큰아이는 제법 사내다운 몸도 마음도 단단한 복서로 변신하여 집안의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꿋꿋하게 해내게 되고, 나머지 아이들도 자폐아가 된 넷째 사내아이를 돌보며 차츰 한 몫을 해내는 강한 하나의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 영화에의 꿈을 못 버리고(물론 일확천금하여 손주들을 편히 살게하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나마 있던 집까지 날리는 할아버지와 그를 닮아 약간 허영기가 있고 상대적으로 저만 아는 막내손주의 설정도 재미있고, 용서라는 말 조차 필요없을 만큼 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큰손주조차도 마음은 그러했다) 마음들이 가정이 마치 기차역처럼 되어버린 소위 현대의 포스트모더니즘 가족에 대한 염려가 많아지는 지금 우리의 가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요즘 드라마 덕이에 나오는 덕이의 길러준(?)아버지를 보면 이 작품에 나오는 철없는 할아버지가 생각나고, 차라리 없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가도 만일 일곱개의 숟가락 속이나 덕이 속의 아버지가 두말할 나위 없는 훌륭한 인물이거나, 없었더라면 재미는 어떻고, 또 얼마나 덕이의 진가가 나타났을까 싶다. 선이 있기에 악이 있고, 고통이 있기에 기쁨이 있고, 가진 것 없고 힘들 삶이기에 참된 사랑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 만화작품에서처럼 지금의 많은 가정들을 벼랑으로 몰아세우고 있는 경제적 위기가 열심히 견디면 그만큼 보람이 있기를, 모두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의 해피엔드로 귀결되기를 바래본다.
j****7 2000.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쎄 만화만은 못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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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작은 김수정의 만화다. 만화를 이렇게 동화로 만든다는 것은 모험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책읽기를 싫어해서 만화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첨 만화로 히트한 작품을 동화로 재구성한다는 것은 많이 안 볼 가능성이 많다. 주로 아주 명랑하고 밝은 풍의 만화만 그리던 김수정이 이 만화를 그렸던것은 80년대 말이었던가 90년대 초였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마 당시에
"글쎄 만화만은 못한것 같다." 내용보기
이 책의 원작은 김수정의 만화다. 만화를 이렇게 동화로 만든다는 것은 모험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책읽기를 싫어해서 만화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첨 만화로 히트한 작품을 동화로 재구성한다는 것은 많이 안 볼 가능성이 많다. 주로 아주 명랑하고 밝은 풍의 만화만 그리던 김수정이 이 만화를 그렸던것은 80년대 말이었던가 90년대 초였던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마 당시에 유행하던 아이큐점프라는 만화잡지에 연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유명한 드래곤볼과 동시에 연재했던 것 같은데 김수정씨의 명성으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했었다. 사실, 그 무렵에 김수정은 다양한 장르에 손을 대었다. 귀여운 쪼꼬미를 통해서 성교육만화를 만들지 않나 이 만화 일곱개의 숟가락으로 서정적인 만화를 만들기도 했다. 주로 학원명랑만화를 그리던 그에게는 크나큰 변화였다. 권투를 하는 형이 너무 멋졌다. 이때만 해도 헝그리 복서라는 말이 있었는데.... 쭈글쭈글한 얼굴의 바보 삼룡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를 고민했었다. 김수정의 만화의 그 뛰어난 언어유희. 지금도 김수정이 너무 좋다. 일곱개의 숟가락. 이렇게 변형된 동화가 아닌 만화로 다시 만나고 싶다.
b*****n 2001.04.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