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작가님 태존비록 28권 리뷰입니다. 스포가 강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인 위연호에게는 정말 첩첩산중도 이런 첩첩산중도 없는 전개가 이어지네요. 그나마 스승님이 나타나서 멘탈 관리해주고 앞에 얼렁뚱땅 제대로 하지 못했던 작별을 한 게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위산호의 몸에 있는 천마가 사실은 자신의 스승이라는 사실에 스승과 천마를 분리하고 멘탈을 챙기지만 글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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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작가님의 태존비록 28권 리뷰입니다. 강한 스포일러가 다량!!!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제가 뭘 보고온지 모르겠는데 아니 지금 이게 무슨 내용이죠??? 이게???? 천마가 누구라고요???? 지금 독자랑 주인공 모두가 작가님께 뒤통수맞고 엎어져서 눈물만 줄줄 흘리고 있는데요. 연호한테 어떻게 이런 시련을 주실 수 있는거죠. 아니 세상을 통째로 무너뜨리시면 어떡해요ㅠㅠ 아무리 결말부의 마지막 시련이라지만 다른 의미로도 너무 가혹한 시련인거 같습니다. 진짜 어떻게 일이 이렇게 되었나 싶은데. 이렇게 흘러버려서ㅠㅠ 우리 게으름뱅이가 대체 무슨 잘못이 있길래 이렇게... 야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바라는거 그냥 게으름 하나였는데 이렇게까지 된다는게.. 하필 마주한 상대가 상대라 너무 슬프네요. |
| 위연호의 시선에 한 손을 들어 올린 천마의 모습이 들어왔다. 위산호의 육체를 뒤집어쓰고 있는 천마의 모습에 스승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우스운 일이다. 세상에서 그에게 가장 영향을 준 사람을 둘 꼽으라면 위산호와 백무한을 꼽을 수밖에 없다. 둘 중 누가 더 그에게 크게 다가오는지를 고르지 못할 만큼 두 사람은 위연호에게 크디큰 존재였다. 그러니 우습다. 지금 위산호의 육체를 뒤집어쓴 백무한이 그를 죽이려 들고 있지 않은가. 아무리 운명이라는 게 제멋대로 꼬였다고 하더라도 이건 너무도 가혹한 일이다. 으득. 위연호의 이가 부러질 듯 맞물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