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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위연호(광동위가의 차남) |
| 비가작가님의 태존비록 21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광검의 이름으로 천류검을 베려던 연호를 막아선 복면인은 위산호였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세뇌나 그런데 걸렸을줄 알았는데 그런거 하나 없는 위산호 본인이라 놀랐네요. 대체 마교에게서 무엇을 봤길래 누구보다 협객에 가까웠던 이가 마교에 협조하게 된걸까요? 이전 대마대제가 짊어지고 묶여있었던 진실이 대체 뭐길래 대마대제도 그렇고 산호도 그렇고 스스로 묶이고 마는지 두렵네요. 산호도 대마대제와 같은 선택을 하게 될까요? 충격을 받았던 위씨부자는 결국 다 때려치고 마교로 쳐들어가버립니다. 누가 부자 아니랄까봐 아주 손발이 척척 맞네요. 새로 등장한 선배... 멋진 분이에요. 가장 험난한 적지에서 20년이라... 상상도 못할 시간입니다. 백검성도 정무맹 공격을 시작하고, 마교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그리고 우리의 게으름뱅이는 뭘하려는 걸까요? |
| 비가 작가님 태존비록 21권 리뷰입니다. 스포가 약간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개가 충격적인 것에 비해 진행 속도 자체는 빠르지 않은 편이라 약간 늘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전 내용이 내용이라 이런 부분이 아예 없었음 기빨렸을 거 같아서 이런 호흡으로 가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별개로 주인공이 정말 그냥 운명 때문에 구르면서 험한 길로 떨어지는 느낌이라 뒤로 갈수록 짠하네요. |
| 사람들이 곧잘 착각하는 일이 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나름의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아직 그 해답을 찾아내지 못했을 뿐, 최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선이 될 수 있는 해답은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장일은 알고 있었다. 세상에는 답이 있는 문제보다 답이 없는 문제가 훨씬 더 많다. 위산호가 스스로 마교를 택해 버렸고, 그 마교의 그늘 아래에서 움직이겠다는데, 해결책이 대체 어디에 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