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벨 블라트 2권은 본격적으로 클라인더의 복수극이 불붙는 장으로, 잔혹하면서도 처절한 서사가 펼쳐진다. 배신한 ‘용사들’을 찾아 하나씩 응징하는 그의 여정은 피비린내와 죄의식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첫 번째 표적을 쓰러뜨리는 장면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복수라는 이름의 고통을 각인시키는 순간으로 묘사된다. “복수는 나를 살리고, 동시에 나를 죽인다”는 그의 독백이 그 복잡한 감정을 대변한다. 이 권에서는 클라인더의 과거와 인간적인 상처도 일부 드러나며, 단순한 복수자 이상의 깊이를 더한다. 전투 장면은 거칠고도 정교한 작화로 표현되어, 검의 무게와 절망의 공기가 생생히 전해진다. 위벨 블라트 2권은 복수가 정의인지, 죄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어둡고 비극적인 판타지 세계의 심연을 더욱 깊이 파고드는 강렬한 한 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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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익검군의 본거지였던 변경 백작 성을 뚫고 천의 석창을 무너트리며 파죽지세로 |
| 천의 석창이 붕괴시킨 후, 7인의 영웅 진영, 그 중 글렌과 눈앞에서 대면하는 케인첼.. 황제 직속의 특명부대 시절 동료였던 그들의 과거. 그리고 글렌이 20년 사이에 민심을 획득하며 제국의 백성들은 7인의 영웅을 정신적 지주로 여기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