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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페이백][대여] 악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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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에 대한 평가를 여러 사람에 들어본 경험이 있다면, 아마도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대해 깊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동일한 사람임에도 누구에는 선하고 친절한 사람이, 누구에는 잔혹하고 악하다는 평이 나올 수가 있다. 어떠한 상황과 이해 관계에서 만남과 일이 생겼는가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 소설은 그러한 한 사람에 대한 평가를 27명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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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에 대한 평가를 여러 사람에 들어본 경험이 있다면, 아마도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대해 깊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동일한 사람임에도 누구에는 선하고 친절한 사람이, 누구에는 잔혹하고 악하다는 평이 나올 수가 있다. 어떠한 상황과 이해 관계에서 만남과 일이 생겼는가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 소설은 그러한 한 사람에 대한 평가를 27명의 목격자를 내세워 각양각색임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 흥미롭기도 했다. 다만 그 목격자의 수가 많다 해서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그 사람 전체를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현실이 있음을 인지하고 탐독하면 더 깊게 생각할 꺼리를 줄 것이다.
k*****9 2019.06.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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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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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기준이 무엇인가.솔직히 좋은 사람의 기준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는 거 아닌가?나에게 잘하고 관계가 괜찮으면 좋은 사람, 나에게 잘못하고 관계가 별로면 나쁜 사람.주인공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읽는 사람의 몫이 될 듯하다. 기미코가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그녀는 사업의 여왕으로 불렸는데, 갑작스러운 죽음이라니.그녀의 죽음이 투명하지 않은 듯하여 조사를 나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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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의 기준이 무엇인가.

솔직히 좋은 사람의 기준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는 거 아닌가?

나에게 잘하고 관계가 괜찮으면 좋은 사람, 나에게 잘못하고 관계가 별로면 나쁜 사람.

주인공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읽는 사람의 몫이 될 듯하다.

 

기미코가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그녀는 사업의 여왕으로 불렸는데, 갑작스러운 죽음이라니.

그녀의 죽음이 투명하지 않은 듯하여 조사를 나선 사람, 한 작가가 기미코에 관해

그녀와 관련된 스물일곱명을 인터뷰 한다.

 

어떨 것 같은가? 인터뷰에 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록 뭔가 복잡해진다.

사람들의 말을 들을 수록 기미코는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는 듯하다.

이미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알려진 기미코의 성격, 익숙하게 보아왔던 그녀의 모습이

인터뷰 내용을 들을 때마다 혼란스럽다.

성공한 여자로 살아가는 기미코가 그 과정에서 어땠을까 하는 상상과

또 이들에게는 악녀로 비칠지 몰라도 그녀는 그냥 평범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한 사람이었을 뿐.

 

 

n******i 2020.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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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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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소설을 거의 읽지 않을 정도로 독서에 편식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마침 페이백행사를 해서 소설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읽으면서 느낀건 구성이 굉장히 독특하고 창의적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구멍이 뻥뻥 뚤린 스펀지처럼 사방이 열려있고 공기가 자유자재로 통하는 그런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명확한 결론도 없고 그저 등장인물들의 인터뷰들을 종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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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소설을 거의 읽지 않을 정도로 독서에 편식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마침 페이백행사를 해서 소설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읽으면서 느낀건 구성이 굉장히 독특하고 창의적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구멍이 뻥뻥 뚤린 스펀지처럼 사방이 열려있고 공기가 자유자재로 통하는 그런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명확한 결론도 없고 그저 등장인물들의 인터뷰들을 종합해 독자 스스로가 다양한 결론을 낼 수 있는 그런 책같습니다.

a*******c 2019.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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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요시 사와코] 악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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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가 모든 사람에게 일관되게 같을 수 있을까? 반대로 질문해보자. 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각기 다르다면 그는 어떤 사람일까? 나를 스치고 지나갔던 많은 사람들을 떠올려본다. 주인공처럼 어느 날 내가 죽었다. 의문의 갑작스런 자살 혹은 타살에 대한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최근 가깝게 지낸 지인이나 가족 뿐만 아닐것이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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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가 모든 사람에게 일관되게 같을 수 있을까? 반대로 질문해보자. 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가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제각기 다르다면 그는 어떤 사람일까? 나를 스치고 지나갔던 많은 사람들을 떠올려본다. 주인공처럼 어느 날 내가 죽었다. 의문의 갑작스런 자살 혹은 타살에 대한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최근 가깝게 지낸 지인이나 가족 뿐만 아닐것이다. 그러니까 언젠가 한 번 어떤 인연으로 잠시나마 스치고 지나갔던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나는 여러 종류의 대상일 수 있다. 갑일 때도 을일 때도, 약자일 때도 강자일 때도, 유리한 위치에 있을 때도 불리한 위치에 있을 때도. 만일 어떤 사람에 그를 스친 모든 대상에게 한결같은 인상을 남겼다면 최소한 그가 악인이든 선인이든 정직하고 올곧다고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연쇄살인범이나 아동 성폭력범 처럼 확실히 딱 짤라서 흉포한 악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어떤 위치에서 약자가 되었을 때 그 누군가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기 위해 선한 행동을 보였을 수 있다. 아니 오히려 그런 흉악범일수록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더 잘 관리해서 좋은 행동만을 전시했을 가능성도 높다.


자신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기미코라는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인데, 주인공은 이미 죽어서 말이 없고, 수십년 동안 그녀를 스쳐간 그녀의 지인들의 입을 통해서만 그녀에 대해 알 수 있다. 독자는 주인공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왜 그랬는지에 대한 단서가 전혀 없이, 27명의 타인이 말하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더듬더듬 주인공의 삶과 생각을 유추할 수 있을 뿐이다. 1978년부터 약 6개월가량 주간 아사이에 연재된 대중소설로, 여신급 미모와 신비스런 삶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수도 없이 많은 자아들을 가진 기미코의 행적이 끝도 없이 반전을 거듭함으로써 대중적 흥미를 만족시켜 주는 작품이다. 사실 지금의 관점으로 읽다보면 여성이 주인공이라고는 하나, 해당 여성의 신체적 매력으로 비롯된 남성들의 욕망을 조정함으로써 한계단 한계단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여성상이 수많은 자아를 표출하여 각기 다른 인간상으로 기억되는 만큼 신비스러운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욕망의 관점에서 여성성을 이용하는 다소 스테레오적인 캐릭터로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한참 읽다보면 '이것은 무리수'라고 할 만큼 수많은 남자들과 동시에 관계를 맺는다. 현대사회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지닌 여성이 좋은 직장을 가지고 육아에도 성공하고 (전통적인) 아내의 역할에도 충실한데 얼굴까지 예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욕망의) 슈퍼우먼을 요구하고 묘사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당대의 일본 사회에서 여성이 최고 위치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상의 한계가 천성적 예쁨과 여성적 수동성에 바탕을 둔 사회상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다.


원래 연재 소설로 쓰여진 소설이다 보니 계속해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고, 그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무리하게 달라지는 기미코의 성격은 제목에 기미코를 악녀라는 프레임의 정체라고 볼 수 있다. 기미코의 진정한 '악'은 살인도 폭력도 아니고, 무한한 변신에 있다. 여기 나오는 27명 중 누구를 대할 때 진심이었는지 과연 진실된 마음이 있기나 했던 것인지 모두 의심스럽지만, 유혹과 사기와 거짓말 등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해 당대로서는 여성으로서 오르기 쉽지 않은 위치까지 오른 것 자체가 악녀로서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것 같지는 않다. 같은 시기에 기미코를 좋은 기억으로 간직한 사람들이 많고, 철석같이 그렇게 믿도록 만든 천부적인 내면의 변신술이 그녀의 악을 결정짓는 가장 큰 축이다. 동일 시간대에 자신만을 사랑한다고 믿고, 자신에게 특별한 사람이라고 믿고 기미코가 낳은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 믿은 그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수많은 기미코의 자아들이 제각기 그들을 그들이 믿는 만큼의 진심으로 대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기미코 안에 있는 제각기 다른 27명의 다른 기미코들과 여기에 등장하지 않는 또다른 많은 기미코들은 성공이라는 큰 목표를 공유하며 진심으로 그들을 대했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랬을 것 같다.


g******1 2019.09.11.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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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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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상당히 독특하고 이런 느낌의 글도 재밌네요. 어떤 여성 사업가의 죽음과 관련하여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여러명과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러면서 상당히 많은 수의 인터뷰 대상들이 죽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각각 다르게 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도 같이 보여주게 되죠. 전개 방식도 재밌게 느껴졌고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잘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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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상당히 독특하고 이런 느낌의 글도 재밌네요. 어떤 여성 사업가의 죽음과 관련하여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여러명과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러면서 상당히 많은 수의 인터뷰 대상들이 죽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각각 다르게 하게 되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도 같이 보여주게 되죠. 전개 방식도 재밌게 느껴졌고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잘 읽은 것 같아요

l*****e 2020.06.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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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에 대하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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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좋아해서 이벤트 하는 김에 구매해 본 작품이에요. 솔직히 기대보다는 그렇게 특별한 느낌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선호하는 장르의 책이라 그런지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 여성 사업가의 죽음을 27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나가는 설정이 나름 신선했고, 등장인물들 각자의 사정이나 이야기들도 흥미로웠어요. 내용이 많이 어려운 추리소설은 아니라서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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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좋아해서 이벤트 하는 김에 구매해 본 작품이에요. 솔직히 기대보다는 그렇게 특별한 느낌의 작품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선호하는 장르의 책이라 그런지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 여성 사업가의 죽음을 27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풀어나가는 설정이 나름 신선했고, 등장인물들 각자의 사정이나 이야기들도 흥미로웠어요. 내용이 많이 어려운 추리소설은 아니라서 추리소설 좋아하시거나 아니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볼만한 작품 같아요.

v********6 2020.0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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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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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고 귀족 계급의 급격한 붕괴와 함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몰고 온 산업화의 시대에 젊은 나이에 막대한 부를 축적한 도미노코지 기미코 그녀 주변의 27인에 대한 인터뷰 형식을 빌려 기미코의 실체와 수수께끼 같은 죽음을 파헤친다 쥐뿔도 없는 이들의 종잣돈이라야 갈취 할 수 밖에 없었고 부위 축적에는 부동산 전매만한 게 없다는 것 그리고 여자의 젊음과 미모는 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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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고 귀족 계급의 급격한 붕괴와 함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몰고 온 산업화의 시대에
젊은 나이에 막대한 부를 축적한 도미노코지 기미코
그녀 주변의 27인에 대한 인터뷰 형식을 빌려
기미코의 실체와 수수께끼 같은 죽음을 파헤친다
쥐뿔도 없는 이들의 종잣돈이라야 갈취 할 수 밖에 없었고
부위 축적에는 부동산 전매만한 게 없다는 것
그리고 여자의 젊음과 미모는 크나큰 자산이라는 것
이 책의 배경인 세계대전 후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녀를 악녀로 기억하는 사람도
반대로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누구도 정확한 그녀의 실체에는 접근하지 못했다
그저 그녀가 보여주는 단면만을 보았을 뿐..
정작 그녀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을지가 궁금하다
YES마니아 : 로얄 i******o 2019.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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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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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인가 했는데... 인터뷰 형식의 소설이다.의문의 죽음을 맞은 성공한 여류 사업가에 대해 27명의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감정과 경험의 이야기.요즘 유행하는 용어인 '페르소나'를 참 다양하게 가지고 있었던 인물이 아닐까 싶다.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을 법한 악랄한 사기꾼.이 인물에 비하면 일반 범죄자들은 오히려 순진해 보일 정도.전후 일본에서 일어난 변화를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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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인가 했는데...
인터뷰 형식의 소설이다.
의문의 죽음을 맞은 성공한 여류 사업가에 대해 27명의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감정과 경험의 이야기.

요즘 유행하는 용어인 '페르소나'를 참 다양하게 가지고 있었던 인물이 아닐까 싶다.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을 법한 악랄한 사기꾼.
이 인물에 비하면 일반 범죄자들은 오히려 순진해 보일 정도.

전후 일본에서 일어난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여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 또는 전혀 변하지 않은 고정관념이 공존하는 혼란스런 사회상이 잘 그려진 듯.

YES마니아 : 로얄 p*******b 2019.06.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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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100%페이백][대여] 악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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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이벤트로 일본 작품을 연달아 읽었지만 두 작품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 비교해 보면 읽는 재미가 있었던 거 같다. 미스테리 스릴러 소설인데 일본 특유의 그 느낌이 느껴져 뭔가 톡특하면서도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니깐 소설 내용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라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건지 좀 모호하달까? 이게 일본 특유의 문체 때문인지 번역의 한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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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백 이벤트로 일본 작품을 연달아 읽었지만 두 작품의 성격이 완전히 달라 비교해 보면 읽는 재미가 있었던 거 같다. 미스테리 스릴러 소설인데 일본 특유의 그 느낌이 느껴져 뭔가 톡특하면서도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니깐 소설 내용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라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건지 좀 모호하달까? 이게 일본 특유의 문체 때문인지 번역의 한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여튼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m*******m 2019.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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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열의 추리소설을 워낙 좋아하기에
"이런 계열의 추리소설을 워낙 좋아하기에" 내용보기
이 책은 주인공에 대해 그 주위 사람들이 진술하는 과거사와 각자의 평가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씌어진 추리소설입니다. 저는 이런 소설이 항상 재밌더라고요. 분명히 사람은 같은 한 사람인데, 그 사람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르잖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소위 말하는 선한 사람 내지는 약자, 피해자는 아닙니다. 삶에 대한 의지나 상승욕이 문제적일 만큼 과한 사람이구요.
"이런 계열의 추리소설을 워낙 좋아하기에" 내용보기
이 책은 주인공에 대해 그 주위 사람들이 진술하는 과거사와 각자의 평가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씌어진 추리소설입니다. 저는 이런 소설이 항상 재밌더라고요. 분명히 사람은 같은 한 사람인데, 그 사람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생각은 다 다르잖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소위 말하는 선한 사람 내지는 약자, 피해자는 아닙니다. 삶에 대한 의지나 상승욕이 문제적일 만큼 과한 사람이구요. 참 복잡하고 이상하고 수상쩍은 사람이라 하겠습니다. 현실에서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두말할 것 없이 무조건 피해야겠죠... 하지만 작품을 다 읽고 나면 긴 여운이 남네요.
번외로 이 소설의 작가가 과거 일본 상류층 출신이라 그들의 은밀한 정서나 취향, 약간은 우스꽝스럽기도 한 생활 양식을 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어떤 동네에 살고, 어떤 식으로 어울리고, 어떤 걸 중시하고, 그래서 어떤 것에 쉽게 속고, 뭐 이런 것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c********1 202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