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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그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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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거운 책이었다..정말.. 저녁에 침대에서 들고 읽고 있자면 팔이 빠질것 같은책이었다..그러나...다 읽었다... 전쟁과 평화가 그토록 오랫동안 양서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사랑받고, 혹은 교과서적인 책으로 사용되어졌는지 이해가 갔다..톨스토이에게 나폴레옹은 어떤 영웅일까?사실 영웅이라기보다는 톨스토이의 관점에서 보는 나폴레옹은 그냥 역사의 흐름이,백성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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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무거운 책이었다..정말.. 저녁에 침대에서 들고 읽고 있자면 팔이 빠질것 같은
책이었다..

그러나...다 읽었다... 전쟁과 평화가 그토록 오랫동안 양서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사랑받고, 혹은 교과서적인 책으로 사용되어졌는지 이해가 갔다..

톨스토이에게 나폴레옹은 어떤 영웅일까?
사실 영웅이라기보다는 톨스토이의 관점에서 보는 나폴레옹은 그냥 역사의 흐름이,
백성의 모든 민의의 뜻이,나폴레옹을 추대하고 또 그렇게 전쟁을 통해 새로운 권력을 형성하게
한것같다..
그러한 민의의 흐름은 막을수도 거스를 수도 없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산사태처럼 그러게 나폴레옹을
만들었다.. 왜 아프리카에 가서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또 왜 오스트리아, 독일...등등
왜 그렇게 나폴레옹은 전쟁을 했어야 했는지 프랑스 역사학이라도 들여다 봐야 할지경이다.

결국엔 수백가지의 맞아 떨어지는 이유로 인해, 1812년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군대가 쿠토조프 장군이 이끄는 러시아 군대와 벌이는 최대의 격전, 보로지노 전투가 시작된다.
이 전투에서 쿠투조프는 끝내러시아도 승리했다고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관철한다....
하지만, 러시아 군대가  굳이 여기서 승리했다면 나폴레옹 군대가 모스크바까지
진격을 할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든다.

나폴레옹은 싸울 상대가 없어지고, 귀족도 없어진 모스크바에서 그 많은 군대를 가지고
너무도 부족한 물자를 대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퇴각아닌 퇴각을 했던것 같다..
10월이 지나기 시작하면 모스크바는 급격히 추워지니, 러시아군은 그때까지 숨어서 나오지
않을 것이고,  그 계절을  견디기엔 나폴레옹 군대는 추위에 배고픔에 서서히 괴멸되어 갈것이었다.

어쨌든 나폴레옹이 퇴각을 시작하자마자, 여기저기서 게릴라처럼 치고 빠지는 러시아군때문에
프랑스군은 꽁지빠지게 도망을 치게 되고, 한번 쓰러진 군의 사기는 밀물처럼 빠져 나가다보니
결국은 몇십만 대군이  몇만밖에 남지 않았다 한다..
한번 세워진 민의는 이처럼 또 순식간에 나폴레옹을 추락시켜버린다..


나폴레옹 군대가 빠져나간 모스크바는 폐허였지만, 다시 돌아온 귀족들은
재건을 하고, 나타샤와 피에르의 결혼...나타샤는 결혼후 세아이를 낳고,
그 맑고, 밝고, 철없어 보이던 아가씨가 아닌 아이를 위한 억척 아줌마로 변신했다는 대목이
사실 가장 감동적이었다... 여자의 가장 아름다울때가.. 어머니로서의 자리라는 것을 
톨스토이는 나탸샤를 통해 마무리 해 주었다...

 마리아와 니콜라이의 결혼으로
로스토프네는 다시 재건하게 된다.........
마리아의 전재산과 피에르의 모든 재산......... 결국 두 남매의 가문을 이어주는 해피엔딩...


g******8 2011.11.17.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톨스토이... 그의 사상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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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다 읽었다. 방대한 분량.. 하지만 그 긴 이야기동안 한번도 그 주제는 밖으로 벗어나지 않고 톨스토이 그의 중심사상 '러시아 민중의 위대한 힘' 을 뚜렷하게 나타내었다. 그와 더불어 책 뒤의 작품론을 읽고 나니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 그 비유들을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소설 '전쟁과 평화' 에서는 위대한 영웅으로 알려져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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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다 읽었다. 방대한 분량.. 하지만 그 긴 이야기동안 한번도 그 주제는 밖으로 벗어나지 않고 톨스토이 그의 중심사상 '러시아 민중의 위대한 힘' 을 뚜렷하게 나타내었다. 그와 더불어 책 뒤의 작품론을 읽고 나니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 그 비유들을 깨달을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소설 '전쟁과 평화' 에서는 위대한 영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위선과 허위에 가득찬 나폴레옹 류의 인간들과(아나똘리 꾸라긴, 돌로호프등), 러시아 민중의 위대한 힘을 지닌, 자신의 삶 속에서 평화를 찾을 수 있는 나따시아와 삐에르, 안드레이 볼꼰스키등의 대립이 비유적으로 은근히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줄거리를 다 적고 싶지만, 이 책은 정말로 장편소설이다. 그래서 줄거리를 다 적진 못하겠다. 하지만 이 긴 장편소설을 일고나서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작은 삶의 감동뿐만 아니라 나의 생각이 하나씩 바뀌어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j******3 2002.0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