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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국의 공주궁에 일하던 궁녀가 공주를 대신해 죽거나 포로가 되어야 했다. 가면을 쓰고 보잘 것 없이 여겨졌기에 다들 그녀를 두고 도망갔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 비밀이 있었다. 숨겨진 연꽃을 갖는 자, 천하를 가지리라. 천하를 쥐여 준다는 연꽃의 운명을 타고 태어났지만 그로 인해 부모도, 고국도 잃게 된 향국의 공주, 부연. 가면으로 얼굴을 가려 겨우 살아남은 그녀는 박녀라는 이름의 궁녀로 숨죽인 채 살아간다. 그러나 그 예언이 끝이 아니었다. 그 연꽃을 품은자 피로 물들여져 죽음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는 저주받은 운명이라 생각하고 사랑하는 정인마저 모두 끊고 숨죽여 살아왔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앞에 미래를 약조했었던 정인이자 천하를 발아래 둔 열국의 황제, 융이 나타난다. 그녀는 융을 보고 놀랬지만, 융은 그저 미천한 그녀를 황후로 삼는다는 말만 남긴다. 알고보니 그녀를 잃고 제정신이 아니었던 융은 전쟁터에서 화살에 맞고 강물에 빠지면서 그녀와의 소중했던 시간 4년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어찌되었든 그녀는 그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삶은 다시 소용돌이로 빠져든다. 그녀는 정인을 지키기위해 목숨까지 받치고, 그는 그녀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이 있음을 느끼며 쫓아간다. 그런 두사람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조금 늘어지는 감은 있지만, 역사물로 나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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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작가님에 후기가 단 한개도 없었지만 취양타는 줄거리라 구매해 봤습니다. 일러가 아쉽다고 생각했어요. 1,2권 각 크레마카르타로 480여 페이지입니다. 중장편인데 줄거리의 내용이 다 입니다. 같은내용이 너무 길게 늘어져서 지루합니다. 좋아하는 소재와 키워드인데 분량이 많이 아쉽습니다. 반도 길어요. 300여 페이지 내외면 딱 좋았을 내용입니다. 딱히 신박한 스토리는 없지만 줄거리가 취향이라면 읽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