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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마술 밧줄
돌아가신 줄 알고 살고 있다가 갑자기 가족이라고 하면서 우리 앞에 등장한다면?
정말 기분이 묘할 것 같아요.
요즘은 시대가 시대인지라 비슷한 외모도 많으니.. 유전자 검사를 할까요? ㅎㅎ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먼저 던지지 드라마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유전자 검사하러 병원에 바로 가야한다고 하네요.^^
오랜 세월 잊고 살았던 할아버지, 아버지의 존재!
아빠는 그런 할아버지를 인정하지 못하는 상황~
하지만 주인공 하루는 다를 듯 해요.
할아버지와 친해지는 도구는 바로 마술!!
어린이집에서 마술공연을 보고 난 후 마술에 푹 빠진 하루~
하루를 보니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겹쳐지네요.
하루처럼 마술사가 꿈은 아니였지만, 최현우 마술공연을 보고 나서
한동안 마술을 직접 해보겠다고 마술도구도 구매해서 한참 동안 영상을 보면서 연습하고 또 연습!!
그런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도전하는 그 과정에 박수를 쳐주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랬듯이 주인공 하루도 그런 모습인 것 같아 귀여웠어요.
마술사의 꿈을 꾸는 하루에게 아빠는 반대를 하시는데.. 뭔가 이유가 있을 듯 해요.
할아버지와 하루가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것도 마술때문인데요.
마술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응원하면서
마술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 덕분에 학교에서도.. 여자친구의 생일잔치에서도 마술공연을 하게 되는데...
아빠, 할아버지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마술 내용으로 재미를 더하고,
한 가족이 그동안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어긋났던 부분을 서로 맞춰가면
다시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어
가슴 따뜻한 내용으로 더 애착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랑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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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마술 밧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
아빠와 할아버지가 화해할 방법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어려운 일 같아요
가족들과의 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선생님들과의 관계
이웃들과의 관계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좋은 관계란 무엇일까요?
친하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서먹서먹한 관계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그대로 거리를 두고 지내시나요?
아니면 좋은 관계 새로운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하시나요?
이 책은 할아버지, 아빠, 주인공의 삼대에 걸치
가족 관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동화랍니다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
하루와는 물론
아빠와의 관계도 좋지 않답니다
이들 삼대는 화해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책속으로 들어가보자고요!!!!
돌아가신 줄 알았던 할아버지가 어느 날 갑자기 하루네
집으로 오게 되었어요
주인공 하루는 자기소개 시간에 마술을 발표하려고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런데 할아버지와 다투느냐 마술발표 할때
꼭 필요한 유령 스카프를 두고와서
친구들 앞에서 망신만 당했어요
하루는 할아버지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할아버지와 아빠와의 관계도 좋지 않았어요
아빠는 할아버지를 '누구'라고 불렀어요
"일부러 틀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 잘하려고 하다가 틀리고
안 틀리려고 바둥거리다가 제풀에 지쳐 틀리게도 되는 게지"
아빠를 바라보는 할아버지 눈동자가 흔들렸다
할아버지와 아빠와의 사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걸까요?
왜 아빠는 하루가 마술하는 것을
할아버지가 하루에게 마술을 가르쳐주는 것도 싫어하는 걸까요?
아빠는 자신이 버려진 것이 바로 마술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술 이야기만 나오면 나을 세웠어요
한편 하루의 마음을 눈치챈 할아버지는
하루에게 마술을 가르쳐주셨어요
하루와 할아버지는 점점 가까워졌답니다
물론 마술 연습은 아빠가 없을때만
몰래 몰래 해야만 했어요
장기 자랑 시간!!
하루는 할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마술 지팡이로
멋진 마술을 했어요
"여러부운~ 이제 마술 지팡이가 변합니다 잘 보세요"
"치쿠타리쿠타 이얍!"
"바뀌어라 얍"
치쿠타리쿠타는 하루의 마술 주문이랍니다
여러분만의 마술 주문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하루는 할아버지에게 강하루 이용권 세장을 주고
해미 생일파티때 할 마술을 배우기로 했답니다
해미 생일파티때 멋진 마술을 선보인 하루
그런 하루에게 해미 할아버지께서는
양로원에 위문공연을 갈때 마술을 선보이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을 하셨어요
어째 일이 점점 커지는 느낌...
하루와 할아버지는 그만 아빠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설상가상 할아버지께서는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까지 하셨어요
의사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할아버지는 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셨어요
아빠는 고모할머니를 통해 할아버지께서
자신을 얼마나 찾아 헤맸는지를 듣게 되었답니다
오해때문에 아버지를 미워한 하루 아빠
오해는 사람이 관계를 멀게 하는 일등공신인 것 같아요
세 개의 밧줄로 마술을 준비한 하루
서로 다른 길이의 밧줄을
마술로 밧줄 길이를 똑같이 만들었답니다
정말 대단한 마술이죠?!
'치쿠타리쿠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죽을힘을 다한 네 마음을 아빠에게 불어넣어 줘'
간절한 주문까지 담긴 이 마술은
대성공이였어요
할아버지, 아빠, 하루는 새로운 돈독한 관계를
만든것 같죠?!
가족들이라고 서로 미워하고 오해할 수 있지요
그런일이 생기면 그냥 방치해야할까요?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노력해서 좋은 관계를 만들어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 이웃들과도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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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은 현북스의 햇살 어린이 책이었습니다. <세 개의 마술 밧줄>이라는 제목이 다소 유치해 보여 이번 책은 저학년 어린이가 읽기 딱 좋은 책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다 읽고 나니 고학년인 아이에게도 성인인 엄마에게도 감동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한번 깨닫게 해 주는 귀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답니다.
요즘엔 삼대가 함께 사는 집을 찾아보기 힘이 들지요. 간혹 맞벌이 가정에서 손주들을 돌봐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뵐 수 있지만, 저희집 같은 경우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자주 찾아뵐 기회가 많지 않답니다. 부모의 잔소리도 듣기 싫겠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가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한다면 정말 싫겠지요. 이야기를 차분히 읽기 전에 그림만 훑어보다 적힌 멘트를 보고 저도 화들짝 놀랐답니다. 왠지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이겠지만 들키면 안될 것 같은 말들이라 노골적으로 다뤄도 될까 싶은 기우랄까요. 하지만 이야기를 읽다보면 하루가 왜 저렇게 놀란 표정을 짓게되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다소 유치할 것 같은 마술이란 소재가 등장하지만 마술이란 도구로 손자와 할아버지의 관계를 이어주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이어주며, 제목에서도 나타나듯 삼대를 함께 묶어주는 세 개의 마술 밧줄이 이 이야기의 제목이자 주제랍니다. 그림 속 메모가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겠지만 가슴 뭉클함을 느끼게 도와주는 장치였습니다. 단순한 가족 삼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 간의 관계 맺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나의 주변을 둘러볼 시간을 만들어 준 가슴 따뜻한 메세지였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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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마술 밧줄
이희곤 글, 김성영 그림
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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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서로의 생사를 모르던 가족을 다시 만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그것도, 어렸을 적 누명을 쓰고 아빠를 기다리던 아이가 고아원으로 보내지게 된 일을 겪었다면? 이제는 가정을 꾸려 그럭저럭 살고 있는데, 아버지라는 이가 찾아온다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상황일거에요. [세걔의 마술 밧줄]은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버지, 할아버지의 관계를 아들이며 손자인 '하루'의 입장에서 일어난 일들을 중심으로 본 이야기입니다. 돌아가신 줄로만 알고 있었던 할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하루네 집에 오시게 됩니다. 어린이 집에서 본 마술공연 이후, 마술사가 마술모자의 진짜주인 이야기를 하며 하루를 무대에 세운 그날 이후 마술사의 꿈을 꾸는 하루. 그런데 왜인지 아빠는 다른 것은 하루의 말을 다 들어주시면서 이 마술을 하는 것만은 반대하시네요. 무섭고 괴팍스럽게만 보이던 할아버지와 하루가 서로 마음이 통하게 된 것도 이 마술덕분이랍니다. 할아버지가 분명하게 말씀은 안하시지만, 분명 마술사였던것 같은데...! 아빠 눈을 피해 몰래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학교 장기자랑에서도 마술공연을 펼치고,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생일잔치에서도 마술공연을 하게되고 일이 점점 커져 이번에는 할아버지와 함께 양로원에서 위문공연까지 하게 되는 데요 얽기설기 얽힌 아빠와 할아버지의 마음의 길은 언제쯤 서로가 서로에게 가는 길이 맞닿게 될까요?
재미있는 마술 이야기와 함께 한 가족의 가슴아픈 가족사가 녹아든 이야기 서로 다른 세개의 밧줄이 서로의 길이를 맞추는 마술을 보여주는 마술밧줄 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되어 결국은 서로를 용납하고 받아들이는 가족임을 보게 되는 동화 [세 개의 마술 밧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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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마술 밧줄 요즘은 예전과 달리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요. 이러한 핵가족화 사회에서 세대간의 이해 부족과 소통 단절로 갈등은 더욱더 심화되고 있어요. 이번에 읽어본 현북스 '세 개의 마술 밧줄 ' 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주인공인 '하루' 가 서로간의 오해를 풀며 가족간의 갈등을 자연스럽게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어린이들과 함께 읽고 가족간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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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줄만 알고 있었던 할아버지가 고모할머니에 의해 하루네 집으로 오시게 됩니다. 하루는 사사건건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할아버지 때문에 학교에서 자기소개 시간 마술을 보여주려다 친구들에게 창피를 당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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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집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던 하루는 자신의 마음을 할아버지에게 들키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마술사가 되고 싶어하는 하루에게 신기한 마술들을 알려주시며 하루와 마술 연습을 통해 점점 더 친밀감을 느끼며 가까워지지요. 하지만 마술 때문에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한 아빠는 하루가 마술 배우는것을 무척 싫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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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없이 아빠 몰래 할아버지로부터 마술을 배운 하루는 학교 친구들에게 완벽한 카드 마술을 선보이게 됩니다. 마술을 계기로 할아버지와 특별한 비밀을 간직한 하루, 할아버지와 함께 인터넷 마술 카페도 방문하며 마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듣게되는데요.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장기자랑에서 마술 지팡이로 멋지게 마술을 하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게 돼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친구 해미가 생일파티에 마술을 보여달라는 말에 해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마술 연습을 더욱더 열심히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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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생일파티에서 성공적인 마술을 한 하루는 해미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양로원 위문공연을 하게 됩니다. 무대에서 멋진 마술을 선보이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혹시나 했던 궁금증을 푼 하루는 할아버지가 무척 자랑스러웠어요.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도중, 집앞에서 아빠를 만난 하루와 할아버지는 마술 도구가 든 가방을 뺏기지 않으려다 할아버지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어요.
![]()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는 아빠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던지 수술을 끝까지 거부하시는데요. 하루는 우연히 아빠와 고모할머니의 대화를 듣고 아빠가 어릴적 도둑으로 몰려 고아원으로 보내진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고아원에서 자란 아빠는 자신을 찾지 않는 할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뒤늦게 고모할머니의 이야기와 마술대회 일등한 할아버지의 인터뷰 기사로 진실을 알게 돼요. 길이가 서로 다른 세 개의 밧줄을 합쳐 길이를 똑같게 만드는 마술을 한 하루. 세 개의 밧줄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할아버지와 아빠 하루와 무척 닮아있어요.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며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본다면 서로 미워하고 갈등하는 일은 없을거에요. 하루네 가족 이야기로 가족간의 배려와 이해심은 물론 원만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네요. '세 개의 마술 밧줄 ' 책 읽는 재미를 알아가며 책을 통해 생각을 키울수 있는 현북스 햇살 어린이 창작동화 꼭 읽어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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