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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大予大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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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누구나 맘만 먹으면 지구 반대편 사람과 실시간으로 컴퓨터 화면으로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시대’다. 사무실의 업무 처리도 어지간한 일은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한다. 안방과 문밖의 경계가 사라진 까닭에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렀다가는 낙오하기 십상이다. 정반대로 기지를 발휘하기만 하면 천하의 부를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다.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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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누구나 맘만 먹으면 지구 반대편 사람과 실시간으로 컴퓨터 화면으로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시대’다. 사무실의 업무 처리도 어지간한 일은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한다. 안방과 문밖의 경계가 사라진 까닭에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렀다가는 낙오하기 십상이다. 정반대로 기지를 발휘하기만 하면 천하의 부를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다.

 

‘손자병법’은 많은 위인들이 손에서 놓지 않고 읽었다고 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최고의 병법서로 뽑히는 책이다. 하지만 그냥 읽기에는 좀 어렵다. 시간적 공간적 차이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은 병가 사상의 정수를 응축한 최고의 고전이다. 수천 년에 걸쳐 병서가 명멸했지만 유일하게 ‘손자병법’만 제왕을 위시해 일반 서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로부터 끟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손자병법을 세상을 크게 바라보는 안목과 지혜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고전으로 간주했다. 손자병법의 핵심은 <대여대취>다. 대여대취란 ‘크게 주고 크게 얻는다’는 뜻으로, 인간의 본성을 활용하여 상대방을 유인, 제압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풀이했다.

 

이 책에는 풍부한 사례들을 통하여 원문과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하므로 원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므로 다시 한 번 손자병법을 되짚어 보게 한다. 손자병법의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궁극적인 목표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일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 적을 모르고 나만 알면 한 번 이기고 한 번 진다.(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 마다 진다.(不知彼不知己 每戰必敗)” 손자병법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로 꼽히는 말이다.

 

손자는 나를 아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치부하고, 적을 아는 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때로는 자신을 안다는 게 상대를 아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다. ‘남 눈에 티는 보면서 제 눈에 들보는 못 본다’는 말처럼 남의 작은 결점은 잘 찾아내면서 자기의 큰 결점은 알지 못하는 게 인지상정 일지 모른다.

 

이 책은 조조의 손자약해를 바탕으로 대여대취 정신을 지금 당장의 현실 가치로 풀어쓴 것이다. 삼국시대 당시 천하통일 기반을 닦은 조조는 도가와 법가 사상에 입각해 손자병법을 새롭게 편제하고 주석을 가했다. 손자병법은 조조 시각에서 접근해야 그 취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을 때 난세의 의미와 바람직한 난세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된다.

 

이 책이야말로 조조가 “영웅은 가슴에는 큰 뜻을 품고, 뱃속에는 좋은 계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뜻’과 ‘꿈’을 크게 갖고 대성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지혜와 깨달음을 줄 것이다. 백날의 작은 승리는 별것 아니며 매사가 그렇듯 큰 이익을 미끼로 내걸어야만 큰 고기를 낚을 수 있다. 조조의 지혜가 살아 꿈틀대는 <손자병법>으로 ‘크게 주고 크게 얻는’ 비결을 배운다면 성공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k*****6 2012.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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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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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손자병법은 어지러운 삼국시대를 통일로 이끄는 데 마법과 같은 책이었고, 군사학의 기본이었다.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전쟁의 승리가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는 병법의 기본서이다. 이 책에 정통했었던 제갈량은 유비를 도와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손자 병법의 각장과, 각 장의 주제, 그리고 그에 걸맞는 동서고금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소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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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손자병법은 어지러운 삼국시대를 통일로 이끄는 데 마법과 같은 책이었고, 군사학의 기본이었다.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전쟁의 승리가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는 병법의 기본서이다. 이 책에 정통했었던 제갈량은 유비를 도와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손자 병법의 각장과, 각 장의 주제, 그리고 그에 걸맞는 동서고금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소개되고 있다.

 

손자병법이 중국의 병법서라 해서 중국과 한국, 일본 등 동양에서만 쓰였느냐? 그것이 아니었다. 전쟁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고대 시대의 이야기인가 그것도 아니다. 최근에도 크고 작은 전쟁은 왕왕 터지고 있다. 단지 내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세계가 평화로워 보일 뿐이다.  9.11테러 이후 아직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쟁을 벌이고 있지 않은가. 그런 직접적이고 물리적인 전쟁 외에도 사이버 전쟁 또한 치열하다. 2000년대를 주름잡으며 사이버 전쟁의 선봉에 서 있었던 스티브 잡스도 손자 병법의 노하우를 알고 있었다. 또한, 중세의 유럽을 평정했던 나폴레옹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들이 벌였던 싸움의 한수 한수에 손자 병법의 정수가 있었다. 그들이 손자 병법을 몰랐든 알아든 그들은 이 고대 중국 병법서의 내용을 정확히 꿰뚫고 있었다.

 

이 책은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인리제권, 지피지기, 가승재적, 기적상생 , 병귀신속 등 사자성어로 이루어진 손자병법의 각 장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자를 아는 사람이라면 훨씬 이해하기 쉽겠지만, 모른다 하여도 뜻 풀이를 잘 해주고 있으니 읽는 데에 무리가 없다. 각 장의 첫 장에서는 각 파트별로 전달하고자 하는 전략과 전술을 손자병법의 내용 그대로 뜻 풀이를 해 주어 손자병법 자체의 내용을 살리고 있다. 내용으로 들어가면 병법서 자체의 내용 뿐 아니라 이 내용을 이용하여 전쟁을 승리 혹은 패배로 이끈 중국 왕과 신하들의 이야기도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흥미롭다.  병법서 내용들로만 가득하다면 사실 내용이 어려워 읽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이렇게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이들 이야기 중에는 특히 제갈량의 이야기가 많아 그의 지혜로움에 탄복하는 부분이 많았다.

c*****1 2012.08.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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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승부는 손자병법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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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영웅이란 가슴에는 큰 뜻을 품고, 뱃속에는 좋은 계책이 있어야 한다. 이는 우주를 감싸 안을 기발한 지혜와 천지를 삼켰다 토했다 할 수 있는 의지를 지닌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 조조의 '영웅론', 삼국지 중에서   <손자병법>은 병서 가운데 압권이다. 동서를 막론하고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 책의 덕을 보았다고 말한다. 일본 소프트뱅크 창업주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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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영웅이란 가슴에는 큰 뜻을 품고, 뱃속에는 좋은 계책이 있어야 한다. 이는 우주를 감싸 안을 기발한 지혜와 천지를 삼켰다 토했다 할 수 있는 의지를 지닌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 조조의 '영웅론', 삼국지 중에서

 

<손자병법>은 병서 가운데 압권이다. 동서를 막론하고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 책의 덕을 보았다고 말한다. 일본 소프트뱅크 창업주인 손정의 회장은 자신의 경영 전략에 이 병법을 접목시켜 '자승병법自乘兵法'을 만들어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 손자병법 덕분에 오늘의 자신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실 서양에서 <손자병법>을 안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나폴레옹이 전쟁터를 누빌 때 자신의 손에서 놓지 않은 책이 바로 이 병법이라는 설도 있지만, 20세기 최고의 군사 전문가 리델 하트(1970년에 사망)<전략론>에 인용된 <손자병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와 유명대학의 MBA과정에서 <손자병법>을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

 

이처럼 동서고금,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손자병법>이 여러 사람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는 뭘까? 이는 철저하게 인간의 호리지성好利之性에 입각하여 승패 원인을 분석했기 때문이다. 나아가 전황에 대한 냉철한 판단, 필승 형세를 갖추기 위한 계책, 승리를 이끌 장수의 기본 자세 등은 시공을 초월해 장사나 비즈니스에도 적용가능하다.

 

손무가 제시한 병법은 자세히 비교하고 신중하게 움직이는 심계중거深計重擧와 분명하게 계책을 세우고 깊이 도모하는 명획심도明劃深圖에 기초해 있다. (중략) 더구나 후대로 오면서 여러 사람이 장황한 설명과 함께 임의로 개작한 번잡한 글을 덧붙여 세상에 퍼뜨린 후에는 근본 취지와 핵심마저 잃고 말았다. 내가 뒤늦게 간략한 풀이를 덧붙인 <손자약해>를 펴낸 이유다. - <손자약해>의 서문 중에서 

 

성인의 용병用兵은 평소에는 무기를 거두었다가 필요할 때에만 움직이는 집이시동?而時動에 그 핵심이 있다. 노자의 <도덕경>에도 부득이할 때만 용병하는 부득이용병不得已用兵과 맥락을 같이한다.<손자약해>는 조조가 손무의 <손자병법>에 주석을 달아 새롭게 편제한 책이다. 조조는 수많은 병서와 전략을 두루 살펴보았지만 이런 이치를 담은 <손자병법>만이 가장 심오하다고 평한다.

 

오나라 부차는 춘추5패의 일원이다. 그러나, 그는 오자서의 충고를 무시하고 막강한 무력에만 의존하다가 끝내는 월왕 구천에게 패망하고 만다. 지나치게 잦은 용병과 자만심이 빚어낸 결과다. 반대로 오로지 붓의 힘에 의지한 전형적인 인물도 있다. 바로 서언왕이다. 그는 무비武備를 소홀히 하다가 패망했다. 이처럼 난세에 무력에만 또는 덕치로 일관한 지도자는 모두 패망했다.

 

 

 

 

 

이 책은 조조의 <손자약해孫子略解>를 근거로 대여대취大予大取라는 요체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대여대취란 커다란 미끼로 상대방을 유인해서 제압한다는 뜻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인간의 본성은 이익을 향해 달려가므로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궁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손자병법>의 모공편에 '백전백승이 최상의 계책이 아니다'고 못박은 것도 같은 취지에서다. 이 책에는 13편의 병법이 소개되고 있다.

 

인리제권因利制權 - 임기응변으로 주도권을 쥐어라 [大計]

병귀신속兵貴神速 - 패할 때도 속전속결로 끝내라 [作戰]

지피지기知彼知己 - 적과 나의 실력을 알고 싸워라 [謀攻]

가승재적可勝在敵 - 승리는 적에게 달려있다 [軍形]

기정상생奇正相生 - 기병과 정병을 뒤섞어 운용하라 [兵勢]

피실격허避實擊虛 - 실한 곳을 피하고 허한 곳을 쳐라 [虛實]

병이사립兵以詐立 - 용병은 적을 속이는 데서 시작한다 [軍爭]

필사가살必死可殺 - 죽기로 싸울 것을 고집하면 패한다 [九變]

병비익다兵非益多 - 병력이 많다고 꼭 좋은 게 아니다 [行軍]

지천지지知天知地 - 천시와 지리까지 읽어야 이긴다 [地形]

오월동주吳越同舟 - 필요하면 적과 함께 배에 올라라 [九地]

비리부동非利不動 -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마라 [火攻]

이지위간以智爲間 - 지략이 뛰어난 자를 활용하라 [用間] 

 

 

<장자>외물에 이런 일화가 나온다. 임공자任公子라는 인물이 커다란 낚싯바늘과 굵은 낚싯줄을 만들어 50마리의 불친소를 미끼로 삼아 회계산에 앉아서 동해에 낚싯대를 드리웠는데, 1년이나 지나서야 대어가 미끼를 물었는데 지느러미가 요동쳐 산같은 파도가 일렁이고 그 신음소리가 마치 귀신의 울부짖음 같았다. 임공자는 이 대어를 낚아 올려 잘게 썰어 포를 만들어 절강 동쪽에서 창오 북쪽에 이르기까지 이곳에 사는 백성들 모두 배불리 먹었다.

 

"가느다란 낚싯줄을 묶은 낚싯대를 쳐들고 작은 도랑을 좇아 붕어나 잔챙이를 낚으려는 자들은 이런 대어를 낚을 수 없다. (중략) 임공자의 풍도를 아직 듣지 못한 자와는 함께 천하 경영을 논할 수 없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 장자 

 

 

흔히 조조를 간웅에 비유한다. 이종오는 <후흑학厚黑學>(1911년)에서 조조를 당대 최고의  심흑술을 구사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2006년 CCTV의 '백가강단'<삼국지 강의>에서 이중텐 교수도 조조에 대한 비슷한 시각을 견지했다. 하지만 난세에는 죽느냐 사느냐의 게임이기에 조조를 단편적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가능한 한 더 많이 철면피가 되고 더 철저하게 흑심을 지녀야 한다!

 - 이종오 

 

<한비자>와 더불어 <손자병법>은 '난세의 제왕학'으로 불린다. 이는 진시황이 병가와 법가 사상에 입각해 당시 어지럽게 난립한 중국을 최초로 천하통일한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조조 또한 당대의 최고 병법가이자 법가 사상가로 행보하며 위, 촉, 오의 삼국시대를 마무리짓는 기틀을 닦을 수 있었던 것도 같은 맥락이다.

 

부득이해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는

전쟁을 치르게 될 때는

반드시 첩자를 활용해야 한다.

그래야 적의 실정과 속셈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용간用間의 간間은 간첩을 의미한다. <손자병법>의 마지막를 장식하는 [용간]은 가능한 한 유혈전을 피하고, 비용도 적게 들이면서 승리에 따른 이익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최상의 전술을 논한다. 역사상 첩자의 가치를 이렇게 높게 평가한 고전은 없다.

 

<손자병법>은 향간鄕間, 내간內間, 반간反間, 사간死間, 생간生間의 5가지 유형 중 반간을 최상으로 쳤다. 이는 최상급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고, 또한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적의 첩자를 포섭해 아군의 첩자로 활용하거나, 적의 첩자인 줄 알면서도 모른 척하며 허위 정보를 흘려 적을 속이는 방법이다.

 

<삼국연의>에서도 적벽대전 당시 주유가 반간계를 펼치는 장면이 나온다. 동문수학한 장간을 이용해 조조에 투항한 채모와 장윤이 오나라의 첩자인 양 보이도록 거짓 편지를 이용하는 전술을 구사한다. 장간이 이를 조조에게 보고해 두 명의 장군을 죽게 만든다. 이 둘은 위나라 수군을 훈련하는 책임자였다. 이렇게 반간의 요체는 이간에 있다.

 

총칼이 없을 뿐 경제 전쟁도 무력전과 다를 바가 없다. 최근까지 진행된 삼성과 애플 간의 싸움이 그렇다. 두 회사 모두 비장의 무기를 가졌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삼성은 하드웨어의 강자다. 이 싸움의 승자가 스마트 시대의 지존이 되는 셈이다. 이번 동서간의 대결은 네 번째 격돌이다. 첫 번째 충돌은 1840년대의 아편전쟁이며, 두 번째는 일본의 태평양전쟁이고, 세 번째는 미일간의 경제 전쟁이었다. 

 

2010년 6월에 촉발된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S의 싸움은 스티브 잡스 사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애플이 삼성의 하드웨어 시장을 잠식할 경우 미국은 천문학적인 재정 적자와 경제 침체를 일거에 해결하고 중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계 경제를 다시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의 경우 문제는 소프트웨어다.

 

팍스 시니카의 도래를 꿈꾸는 거대 중국이 <손자병법>의 병도를 감안한 독자적인 경영 이론과 모델을 개발하려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시점에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의 지적이 귓가에 맴돈다. 그는 자신의 저서 <김우중>(2005)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우중의 세계 경영 방식은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경영 방식이었다. 만일 그가 5년만 더 그의 방식대로 국제 경영 활동을 할 수 있엇다면 선진국 중심의 이론에서 벗어나 후진국과 개도국의 경영자들에게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의 희망을 주는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

 

 



5****0 2012.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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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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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주고, 크게 얻으라"      "난세의 제왕학"..  손자병법을 가리키는 말이다. 무엇이 이토록 손자병법을 병법서의 제왕으로 칭송받게 만드는 것일까? 사실 손자병법의 유명한 구절만 귀동냥으로 알고있는 나로서는 그 이유를 짐작하기 힘들었다. 처음 손자병법을 접했을 때는 온통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병법들만 가득한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전쟁에서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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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주고, 크게 얻으라" 

 

 

"난세의 제왕학"..  손자병법을 가리키는 말이다. 무엇이 이토록 손자병법을 병법서의 제왕으로 칭송받게 만드는 것일까? 사실 손자병법의 유명한 구절만 귀동냥으로 알고있는 나로서는 그 이유를 짐작하기 힘들었다. 처음 손자병법을 접했을 때는 온통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병법들만 가득한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다. 전쟁에서 펼쳐지는 상황들이 우리삶과 많이 닮아 있다는 사실 그리고 손자병법이 단순히 전장에서 펼쳐지는 상황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은 후에서야 비로소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손자병법을 최고의 지략서라고 극찬하는지에 대해서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다.

 

 

손자병법에서 전하는 의미와 지혜들이 너무나 다양해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수없이 재해석되고 있다. 이 책 역시 손자병법을 대여대취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이다. 조금 특별한 것은 조조가 손자병법을 새롭게 펴낸 '손자약해'를 바탕으로 대여대취 정신을 현실가치로 풀어서 전하고 있다. 저자는 손자병법을 조조의 시각에서 접근해서 그 취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듯 하다.

 

 

대여대취는 크게주고 크게 얻으라, 즉 커다란 미끼로 상대방을 유인해 제압한다는 뜻이다. 인간의 본성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손자병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아이디어 그리고 비즈니스의 해법을 찾고자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을 것이다. 작은 승리에 기뻐하기 보다는 큰 것을 이루기 위해 작은 것을 버릴 줄 아는 지혜를 바로 크게주고 크게 얻으라고 가르치는 손자병법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여대취는 단순히 손자병법의 의미를 해석하는 기존의 방법과는 다르게 대여대취라는 맥락을 바탕으로 여러 지략들을 현대의 상황과 비교하여 알기쉽게 정리하고 있다. 대여대취를 통해 손자병법의 새로운 의미를 다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j*******0 2012.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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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제왕학 손자병법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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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손자병법에 관련된 책은 여러 권 읽어봤지만 이 책과 같이 조조가 손자병법을 새롭게 편제한 손자약해를 기본으로 풀어 쓴 책은 처음 접해보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손자병법 전체를 관통하는 기본이념은 집이시동(?而時動)에 있다고 말한다. 집이시동이란 '성인의 용병은 평소 무기를 거두었다가 필요한 때에만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이 책의 제목인 '대여대취(大予大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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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손자병법에 관련된 책은 여러 권 읽어봤지만 이 책과 같이 조조가 손자병법을 새롭게 편제한 손자약해를 기본으로 풀어 쓴 책은 처음 접해보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손자병법 전체를 관통하는 기본이념은 집이시동(?而時動)에 있다고 말한다. 집이시동이란 '성인의 용병은 평소 무기를 거두었다가 필요한 때에만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이 책의 제목인 '대여대취(大予大取)'는 커다란 미끼로 상대방을 유인해 제압한다는 뜻으로 이익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의 본성을 최대한 활용해야 궁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다. 저자는 서설에서 현재 시중에는 손자병법 관련서가 지천임에도 대여대취 관점에서 접근한 책은 전무하다고 주장한다.

 

 

'손자병법'이 '한비자'와 더불어 21세기 현재까지 수천 년동안 '난세의 제왕학'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유는 극히 현실적인 입장에서 난세의 종식방략을 제시한 덕분이라고 저자는 서설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난세의 의미와 바람직한 난세 리더십 등을 자연스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으나 강제로 물을 먹일 수는 없는 일이며 아무리 뛰어난 고전과 좋은 해설서가 있을지라도 그 가르침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다. 따라서 '손자병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무한대로 키우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는 것 등은 전적으로 독자들의 몫이라는 것이 이 책의 저자가 주장하는 바이다.

 

 

이 책은 모두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1장. 인리제권(因利制權)_임기응변으로 주도권을 쥐어라(대계大計)

2장. 병귀신속(兵貴神速)_패할 때도 속전속결로 끝내라(작전作戰)

3장. 지피지기(知彼知己)_적과 나의 실력을 알고 싸워라(모공謀攻)

4장. 가승재적(可勝在敵)_승리는 적에게 달려 있다(군형軍形)

5장. 기정상생(奇正相生)_기병과 정병을 뒤섞어 운용하라(병세兵勢)

6장. 피실격허(避實擊虛)_실한 곳을 피하고 허한 곳을 쳐라(허실虛實)

7장. 병이사립(兵以詐立)_용병은 적을 속이는 데서 시작한다(군쟁軍爭)

8장. 필사가살(必死可殺)_죽기로 싸울 것을 고집하면 패한다(구변九變)

9장. 병비익다(兵非益多)_병력이 많다고 꼭 좋은 게 아니다(행군行軍)

10장. 지천지지(知天知地)_천시와 지리까지 읽어야 이긴다(지형地形)

11장. 오월동주(吳越同舟)_필요하면 적과 함께 배에 올라라(구지九地)

12장. 비리부동(非利不動)_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마라(화공火攻)

13장. 이지위간(以智爲間)_지략이 뛰어난 자를 활용하라(용간用間)

 

 

각 장마다 손자병법의 주옥같은 내용과 고금을 막론하고 실제 손자병법이 응용된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한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동서양의 거대 IT기업인 삼성과 애플간의 싸움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마지막 13장의 내용이 가장 솔깃한 내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거시사 관점에서 볼 때 동서의 힘이 정면으로 부딪친 것은 아편전쟁을 기점으로 삼성과 애플의 격돌은 사상 네 번째 격돌에 해당한다고 한다.

 

 

첫 번째 충돌은 1840년대에 빚어진 아편전쟁이었다. 당시 객관적인 국력면에서 천하의 중심을 자부했던 청나라는 인도를 포함해 전 세계에 식민지를 두었던 대영제국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 하지만 청나라는 태평천국의 난 등으로 인해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패퇴하고 말았다.

 

 

두 번째 충돌은 제2차 세계대전 와중에 빚어진 태평양전쟁이다. 러일전쟁 이후 동아시아 패자로 등장한 일본은 중국을 대신해 '동풍'의 주인공을 자처하며 근 100년 동안 서구열강으로 상징되는 '서풍'과 맞섰다. 당시 조선과 만주를 완전히 손아귀에 넣은 일본은 남경에 왕정위 괴뢰 정권을 세운 뒤 대영제국을 대신한 미국에 도전장을 던졌다.

 

 

세 번째 충돌은 1980년에서 1990년대에 벌어진 미일 간의 총성없는 '경제전쟁'이다. 이는 당시 일본이 독일과 함께 세계 최강의 기술력을 자랑했기에 가능했다.

 

 

네 번째 충돌은 2010년 6월에 촉발된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S의 대회전이다. 이 싸움은 애플제국의 창업주인 스티브잡스의 사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삼성과 애플의 각축은 작게는 한국 경제의 성쇠를 좌우하고 크게는 세계의 중심축을 근 200년 만에 동양으로 환원시키는 '세기적 대결'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으며 위정자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 CEO들의 대오각성과 심기일전의 각오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손자병법'이 정말 대단한 책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수 천년 전에 쓰여진 '손자병법'이 동서양을 불문하고 현재까지 병법서로서 뿐만 아니라 경영전략서로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볼때 손자병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a*****a 2012.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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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제왕학 손자병법의 가르침 [대여대취 :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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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제왕학 손자병법의 가르침 [대여대취 :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손자를 숙고하여 성공전략으로 승화시킨 조조의 지략을 통해 알아보는 오늘의 성공에 대한 일갈 "미끼가 커야 대어를 낚듯 꿈이 커야 성취도 크다"에 대해 들어본다.이책은 조조의 '손자약해'를 통해 손자병법을 어떻게 승화발전시켰는지를 생각해본다. 총 13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손자약해'를 통해 난세에 조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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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제왕학 손자병법의 가르침 [대여대취 :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



손자를 숙고하여 성공전략으로 승화시킨 조조의 지략을 통해 알아보는 오늘의 성공에 대한 일갈 "미끼가 커야 대어를 낚듯 꿈이 커야 성취도 크다"에 대해 들어본다.




이책은 조조의 '손자약해'를 통해 손자병법을 어떻게 승화발전시켰는지를 생각해본다. 총 13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손자약해'를 통해 난세에 조조가 어떻게 전략을 사용했는가를 생각해본다. 손자병법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는 것은 그의 전략이 이론을 넘어서 현장에서 다듬어진 전략이라는 점이다. 13개의 주제를 먼저 정리해보자.

1. 인리제권(因利制權:임기응변으로 주도권을 쥐어라)-전쟁의 의미와 자연의 운행원리를 이해하여 이치를 깨달아라.

2. 병귀신속(兵貴神速: 패할 때도 속전속결로 끝내라)-전체 전략의 개요와 조달원칙을 얘기한다.

3. 지피지기(知彼知己: 적과 나의 실력을 알고 싸워라)-진공전략의 의미를 생각하여 최대한 피해를 줄이는 것을 생각한다.

4. 가승재적(可勝在敵: 승리는 적에게 달려 있다)-상대에 대한 평가와 상황에 대한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5. 기정상생(奇正相生: 기병과 정병을 뒤섞어 운용하라)-국세를 정리하여 절도있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6. 피실격허(避實擊虛: 실한 곳을 피하고 허한 곳을 쳐라)-허실전략을 통해 피해를 줄이고 상대방을 혼란에 이르게 한다.

7. 병이사립(兵以詐立: 용병은 적을 속이는데서 시작한다)-유인책을 통해 승리를 쟁취한다.

8. 필사가살(必死可殺: 죽기로 싸울 것을 고집하면 패한다)-유연한 대처와 상황에 따른 다양한 존략을 구사한다.

9. 병비익다(兵非益多: 병력이 많다고 꼭 좋은 게 아니다)-전략은 항상 상대적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문무를 겸해 전투에 임하라.

10. 지천지지(知天知地: 천시와 지리까지 읽어야 이긴다)-주변 상황을 읽고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1. 오월동주(吳越同舟: 필요하면 적과 함께 배에 올라라)-승리를 위해 적이라도 이용하라.

12. 비리부동(非利不動: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마라)-감정을 자제하고 승리를 위해 필요한 분야를 준비하라.

13. 이지위간(以智爲間: 지략이 뛰어난 자를 활용하라)-사람이 중요하다. 정보망과 보안대비에 철저히 하라.

이책의 전체 의미는 크게 주고 크게 얻으라는 것이지만 크게 준다는 것의 의미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말하는 것이다. 인간이 이익을 위해 질주하는 동물이라는 것을 읽고 그러한 속성을 활용한 실천적 전략을 기술한 것이다. 이러한 대여대취의 전략을 지금 당장의 현실적 가치로 승화시켜 천하통일의 기반을 다진 것이 조조이다. 

오늘 이책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것을 위해 가슴에 큰 뜻을 품고, 머리에는 실천적 계략을 품어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전략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 시대에 내가 던질 큰 미끼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인생을 통해 큰 것을 얻을 준비가 안 되어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큰 성공을 꿈구고 산다. 그리고 먼저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들의 화려한 면을 동경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책은 큰 성공을 이루는 실천적 전략을 말해주고 있다. 제대로 된 전략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러한 전략이 내것이 되기 위한 준비가 안되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껍데기전략서로 잡기만 늘게 할 것이다. 진정한 큰 꿈을 가질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이 진정한 전략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g*****n 2012.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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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 신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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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 난세의 제왕학 손자병법의 가르침   어디선가 낯익은 저자라고 생각했는데, '후흑학'이라는 눈에 띄는 독특한 주제의 책을 썼던 저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졌다는 저자 소개를 이 책을 읽으며 크게 공감했다.   손자병법에 관한 책이지만, 논어,노자 도덕경,장자, 한비자,맹자 등을 아우르며 풀어나가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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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 난세의 제왕학 손자병법의 가르침

 

어디선가 낯익은 저자라고 생각했는데, '후흑학'이라는 눈에 띄는 독특한 주제의 책을 썼던 저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졌다는 저자 소개를 이 책을 읽으며 크게 공감했다.

 

손자병법에 관한 책이지만, 논어,노자 도덕경,장자, 한비자,맹자 등을 아우르며 풀어나가는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저자의 통찰력을 옅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고민하고 있던 문제에 대한 답까지 떠오르게 만들어 주어 무척이나 유익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독서가 되었다.

책 뒷표지에 소개되어 있는 내용(손자병병법은 받드시 조조 시각에서 접근해야 그 취지를 제대로 파악 할 수 있다)과, 손자병법의 핵심은 '대여대취'다라는 주장을 보고 반감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책내용에 빠져들면서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을 갖기 시작했다. 손자병법뿐만 아니라 동양고전 및 철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쉽게 여기저기 풀어 놓았기 때문에 큰그림과 세부사항 그리고 현실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익히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

 

조조가 쓴 손자약해를 바탕으로 손자병법에 대한 해석을 통해 '대여대취' 정신을 '지금 당장'의 현실 가치로 풀어 썼다는 소개에 부합되는 정말 괜찮은 책으로 주변에 일독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어렸을때 손자병법을 읽을때는 병법서라는 지식으로 머리에 넣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전쟁뿐만 아니라 실생활에도 배울점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 독서를 계기로 손자병법의 내용들이 정리가 되며 머리에 쏙쏙 들어왔을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비롯하여 많은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나름의 답을 얻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손자병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설명은 이 책 33~35페이지를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부분을 이해 한다면 손자병법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내용중 장수가 모두 겸비해야 하는 다섯가지 덕목이 크게 와 닿았다. 지혜,신의,인애,용기,엄정 모두 가진 리더들이 얼마나 있을까.

미리 예측해 미혹되지 않고 깊이 생각해 상황에 따라 알맞게 변화하는 '지혜', 행동과 명령에 일관성을 지니고 부하들이 언제나 믿고 따르게 하는 '신의',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부하들을 측은히 여겨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인애', 의르 좇아 행하면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는 '용기', 위엄과 공평무사한 태도를 견지해 부하들에게 권위를 잃지 않는 '엄정' 이 다섯가지를 모두 갖고 있느 리더 밑에서 일하고 싶고, 나 또한 그러한 리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책내용 전반적으로 배울내용이 많고 기업 및 국가 차원에서도 활용 할 내용들이 많은 책이다.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e********e 2012.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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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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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 고대 중국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최고의 전략서라 할 수 있는데 동양은 물론 서양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으며 손자병법을 현대적인 경영이론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도 일본 최고 부자인 손정의도 오늘의 자신들이 있기까지는 손자병법이 있었음을 강조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책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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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

고대 중국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최고의 전략서라 할 수 있는데 동양은 물론 서양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으며 손자병법을 현대적인 경영이론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도 일본 최고 부자인 손정의도 오늘의 자신들이 있기까지는 손자병법이 있었음을 강조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책 <대여대취>또한 같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손자병법의 핵심이 바로 대여대취 - 크게 주고 크게 얻는 것인데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총칼을 들고 싸우는 전장은 아니라 하더라도 생활 자체가 전쟁터나 다름 없으니 더 그렇게 생각 되는 것 같다. 사실 손자병법을 한 번도 읽지 않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손자병법에 들어있는 다양한 병법들은 많이 알고 있을텐데 그만큰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겠다.

 

 

 

무력을 동원하기 전에 명예와 이익, 권력을 좋아하는 인간의 기본 본성을 적극 활용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 고수의 비결이라 할 수 있는데 '손자병법'은 병가 사상의 정수를 응축한 최고의 고전답게 이런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손자병법을 통해 세상을 크게 바라보는 안목과 지혜로운 삶을 배울 수 있는 것도 모두 같은 이치라 하겠다.

 

 

 

이 책 <대여대위>는 조조의 '손자약해'를 바탕으로 대여대취 정신을 지금 당장 현실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풀어쓴 것이다.

삼국시대 당시 천하통일의 기반을 닦은 조조는 도가와 법가 사상에 입각해 '손자병법'을 새롭게 편제하고 주석을 달았는데 손자병법은 조조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그 취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그런 의미인 것 같다.

 

 

 

대여대취는 커다란 미끼로 상대방을 유인해 제압한다는 뜻으로 인간의 본성을 최대한 활용해야 궁극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조조가 "영웅은 가슴에는 큰 뜻을 품고, 뱃속에는 좋은 계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 한 것처럼 크게 대성하고 싶다면 반드시 조조의 정신을 이어 받아야 할 것 같다. 자잘한 승리를 위해 노력 할 것이 아니라 큰 미끼가 큰 고기를 낚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되겠다.  

 

 

 

 

a*******4 2012.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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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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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를 살아간 영웅들의 예기는 언제나 가슴을 뛰게 하고 흥미를 유발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런지 어릴 때 읽었던 손자병법은 정말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그런데 최근에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고전들에 대한 재해석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판되어져서 책을 좋아하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 기쁘지 아니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손자병법은 단연 다양한 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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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를 살아간 영웅들의 예기는 언제나 가슴을 뛰게 하고 흥미를 유발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런지 어릴 때 읽었던 손자병법은 정말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그런데 최근에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고전들에 대한 재해석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출판되어져서 책을 좋아하는 독자의 한 사람으로 기쁘지 아니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손자병법은 단연 다양한 분들에 의해서 재해석되어져 출간되었는데, 그 중에서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초역 손자병법]을 읽은 내가 다시 손자병법과 관련된 책으로 [대여대취]를 택한 것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책 제목에 손자병법이라는 글이 있지 않음에 있었다.

 대여대취? 사실 뜻도 모를 한자어인데, 이를 풀이한 것이 바로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라는 것으로 책 제목의 옆에 괄호 안에 놓인 것이라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다. 왜 저자는 손자병법을 읽고 얻은 오도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크게 주고 크게 얻어라라는 것으로 생각이 되어서 들고 읽기 시작하였는데, 단숨에 읽어 버릴 정도로 이 책의 필력이 대단했다.

 물론 이미 다른 분들의 손자병법을 통하여, 손자병법의 여러 예기들은 이미 알기에 다소 정독을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기는 하였지만, 책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무언가 매력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동양의 여러 고전 중에서 서양의 다양한 리더들에게 읽힌 손자병법, 그리고 지금도 난세의 제왕학이라는 칭호를 받는 손자병법이라는 점에서 시대에 따라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보여지는 이 책의 진면목 중의 하나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어릴 적에 읽었던 손자병법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며, 왜 고전은 다시 읽고 그 시대에 맞추어 재해석하며, 또한 그 속에 숨은 진의를 파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이제 막 사회 초년생으로 출발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손자병법을 소설이나 영화로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책으로 접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려, 그 중에서 고르라면 [대여대취]를 추천서들 중에 하나로 올려 놓고 싶을 정도이니, 이 책에 숨은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

 



f********n 2012.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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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대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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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병법서를 꼽으라면 아마도 이 책이 아닐까 한다. 바로 손자병법이다.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시대 전략가이자 명장이였던 손무에 의해 만들어진 책이다. 우리나라에는 그 이름보다 경칭인 손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손자병법은 오랜세월동안 다양한 이들에게 해석되어왔고 평가를 받아왔다. 중국 최고의 전략가인 조조 역시 손자병법을 해석한 인물 중 한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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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의 병법서를 꼽으라면 아마도 이 책이 아닐까 한다. 바로 손자병법이다.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시대 전략가이자 명장이였던 손무에 의해 만들어진 책이다. 우리나라에는 그 이름보다 경칭인 손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손자병법은 오랜세월동안 다양한 이들에게 해석되어왔고 평가를 받아왔다. 중국 최고의 전략가인 조조 역시 손자병법을 해석한 인물 중 한명으로 그 존재를 매우 소중히 여겼다. 조조마저 이 책의 가치를 크게 둘 정도이니 손자병법이 가지는 의미는 무척이나 크다고 하겠다.

 

지피기지면 백전불태, 36계 줄행랑 등은 손자병법에서 나오는 말로 요즘에도 많이 적용되는 말이다. 즉 손자병법이 현대에서도 통한다는 말이다.

시중에서는 손자병법의 가치를 증명하듯이 손자병법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어 있다. 그러나 까다롭고 지루하다는 고전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손자병법을 접하지 않았었다.

그런 시점에 만난 '대여대취'는 손자병법의 매력을 한껏 일깨워 주는 책이다.

 

대여대취(大予大取)라는 말은 한자를 풀이해보면 크게 내어주고 크게 얻으라는 뜻이다. 저자는 이 말이 손자병법의 정수라고 말한다. 크게 얻는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크게 내어주라는 것을 쉽게 와닿지 못한다. '크게 내어주고 얻는다면 결국에는 본전치기라는 말 밖에..'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대여대취..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크게 내어주라는 대여(大予)는 그 만큼 큰 미끼를 이용해 상대방을 잡으라는 것이다. 즉 이것은 인간의 본성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싸우지 않고 상대방을 굴복시켜 이기는 부전굴인(不戰屈人)이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최고의 병법이라는 것이다.

병법에서 뿐만 아니라 이것은 정치에서도 적용이 된다. 바로 노자의 무위지치(無爲之治)와 상통한다고 하겠다. 무위지치는 가만히 놔두어도 저절로 다스리는 이상정치를 말하는 것으로 대여대취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손자병법을 읽을시 노자, 장자, 한비자의 이론을 접목시켜 읽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 이론을 책 속에 담아 손자병법을 다각도에서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맹자의 이론을 부적합하다고 표현하는 내용은 다소 충격이였다. 유교국가인 우리나라에게 맹자의 이론은 거의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한비자의 내용이 많이 담겨 있어서인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또한 춘추전국시대, 삼국시대 등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손자병법을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저자의 노력과 수고가 보인다.

 

소프트 뱅크의 손정의 사장,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이 두사람은 모두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손자병법이 그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이것은 손자병법이 현대에서도 필수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손자병법은 그 시대보다 현대에 더욱 어울릴만한 책인지도 모르겠다. 현대는 총칼이 왔다갔다하는 전쟁터는 아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총칼이 끊임없이 오가는 무한경쟁시대이기 때문이다.

 

대여대취는 현대에 필수적인 손자병법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하겠다.

k*******n 2012.08.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