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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통합적 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학과별 전공 전문성도 물론 요구되지만,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는 한 이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여기 역사와 지리가 융합된 모범적인 사례가 있다. 바로 이 책이다. 역사 지식에도 해박한 두 명의 지리 교사가 ‘지리’적 관점에서 우리 역사에서 의미 있는 사건, 인물을 조망한다. 세종대왕이 개척한 4군 6진을 통해 한반도 지형의 특성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인구 이동의 역사까지 확장한다. 고려몽골항전, 병인양효와 신미양효 등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강화도의 지리적 특성을 설명함으로써,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특정 장소에 대한 이해가 그 사건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을 자연스레 알려준다. 그밖에도 ‘모내기는 조선 후기 신분 질서를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보부상들은 어떻게 역사의 숨은 주인공이 되었을까?’ 등 역사와 지리를 연계한 흥미진진한 내용이 가득하다. 마지막 3부 ‘우리 땅에 대해 무엇을 잊지 말아야 할까?’에서 다룬 주제인 조선시대 세계지도, 간도, 고려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잊고 있었던 진실, 바로 우리 삶의 현재 모습이 이 땅을 지켜온 수많은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졌음을 깨우쳐주었다. 독서하는 과정에서 가슴에서 솟구치는 뜨거운 무엇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시간이고 ‘지리’는 공간이다. 인간의 삶은 이 두 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나의 크고 작은 선택이 켜켜이 쌓여 이 땅의 역사가 되고, 우리가 모두 사라진 이 땅에서 후손들의 삶은 계속 이어질 테다. 이 사실을 깨닫게 해준 저자 두 분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일독을 적극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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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은 아이 학교에서 필독서로 지정하여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자의로 구입한 것은 아니지만 책 제목을 보고 무척 매력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역사와 지리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애기때부터 이미 유튜브와 책을 통해 지리, 역사를 스스로 접하고 익힌 저로서는 정말 신기하고 희한한 아이죠 ㅎㅎ 그런 저희 아이에게는 역사+지리의 조합인 이 책은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재미나게 읽고 학교에서 진행할 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