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명작만화 컬렉션 시리즈는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보면서 독후활동을 쉽게 했던 책이고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인 조카가 가장 애정하는 책 중에 하나다. 예쁜 그림의 만화로 보니 이해가 더 쉽고 등장인물과 작가 소개, 작품 소개를 책의 앞뒤페이지에 따로 구성해 두어 작품 이해가 한결 쉽다. 시리즈 중에 특히 <빨간 머리 앤>과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좋아하는데, 이번 권인 <보물섬>도 원작의 재미를 잘 살리면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ㅋㅋ)도 즐겨 읽었던 이 책이 시리즈의 한 권으로 나와 보니 더욱 좋다. 주인공 짐의 용기와 결단력에 새삼 감탄하며 보게 된다. 매력적인 악당인 해적 실버가 나쁘게만, 험악하게만 나와 있지 않아 더 좋다. 섬세한 일러스트도 한몫 제대로 하는 책. |
|
이 책의 원작은 모험소설이다. 따라서 이 리메이크가 중점적으로 둬야 할 부분은 '주인공의 모험을 함께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하게 잘 살려냈는가'일 수밖에 없다. 거기다 더해 이 원작은 '존 실버'라는 캐릭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캐릭터를 얼마나 잘 묘사하는가가 관건이다. 이를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삼고 평하고자 한다. 1. 주인공의 모험을 잘 살렸는가 주인공의 모험에 역점을 두고 많은 지면을 할애한 점은 나쁘지 않다. 주인공 짐 호킨스의 입장에서 전개되면서 그가 겪고 하게 되는 많은 것을 다룬다. 그러나 주인공의 심리가 잘 드러나지 않아 '왜 이런 행동을 하지?'라고 의아한 부분도 있었고 주인공의 개성이 살아나지 않아 매력이 부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다만 사과가 담긴 통에서의 장면을 잘 그려낸 것은 좋았다. 그래서 결론은 '보통'이라고 하겠다. 2. '존 실버'를 잘 살렸는가 이 작품은 사실 '존 실버'가 이끌어 나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때문에 그를 잘 다루는지가 관건인데, 이 점은 상당히 잘 되었다. 그와 관련된 반전과 서사, 거기에 떡밥, 그의 개성과 변덕까지도 적당히 잘 담았다. 사실 주인공보다 더 중요한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으니 그를 잘 묘사한 것은 이 작품에 대한 평가를 크게 높인다고 하겠다. 결론은 '잘함'이다. 3. 결론 그래서 이 작품에 대한 나의 결론은 이러하다. 이 작품의 리메이크작가가 '라임스튜디오'로 되어 있는데, 이 작가의 다른 리메이크작 '아르센 뤼팽'은 실망스러웠다. 때문에 큰 기대를 않고 봤고, 역시 아쉬운 면은 있었지만 이 작품의 리메이크는 잘된 편이라고 하겠다. 지면을 비교적 적절하게 배분했고, 그림체도 안정적이었으며, '존 실버'를 잘 살렸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혹은 필자처럼 아동 모험소설을 잘 읽어보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
|
세계명작소설류를 읽히고픈 마음에 줄글로는 요즘 애들이 잘 안읽어서 구입하게된 만화시리즈입니다. 기존 책을 구입하고나서 추가로 요즘나오는 보물섬, 앨리스 등을 조금씩 구매중에 있습니다. 아직도 톰소여의 모험이나 15소년 표류기등 나올 책이 많아서 기다리고 있네요 막 즐겨읽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에 보관해두고 언젠가는 보겠지 하는 마음으로 샀네요 명작의 추억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