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중반인 제가 어렸을 때에는 명작, 고전이 축약판이 많았습니다. 원본은 찾아보기도 쉽지 않았고, 읽을려면 엄두도 안 났고요. 축약판을 읽고 난 뒤에 어른이 되어서 고전, 명작들을 다시 읽을려고 하니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줄거리를 대충 나는데, 다시 읽을 필요가 뭐 있겠어라는 생각에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익히 알고 있는 명작, 고전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제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줄 때 말이죠. 어렸을 때의 기억을 더듬어 아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이야기를 하면서 기억이 뒤죽박죽 되어서 결말이 흐지부지되어 버린 적이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아이에게 부끄럽더라고요. 제가 안다고 생각했던 명작, 고전들이 실상 잘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저희 아이에겐 좋은 이야기를,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야기를 제대로 알 필요가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마침 읽게 된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을 키워드별로 추려서 읽을 수 있게 구성해놓았습니다. 작가는 '원작을 읽을 때 든든한 배경지식이 되길, 고전에 숨겨진 문제와 답을 찾길, 다른 핵심 키워드로 작품을 다시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답니다. 우리 고전 일곱 편(장화홍련전, 홍길동전, 박씨부인전, 토끼전, 흥부전, 춘향전, 심청전)과 외국 고전 일곱 편(레 미제라블, 동물 농장, 걸릴버 여행기, 돈키호테, 홍당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실었습니다. 우리 고전 7편은 중학교에 들어가면 모두 배우는 작품들이여서 대표가 되는 이야기이자 꼭 알아야 할 작품들입니다. 외국 고전은 꼭 읽어야 하지만 막상 읽기에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작품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워드로 읽으면 다음에 다시 읽기 편합니다. 고전은 한번 봐서는 다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제시한 키워드 외에도 다른 키워드를 정해서 고전을 읽으면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전해져 깊은 지혜와 읽는 맛이 숨겨진 고전 명작들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설명해 놓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처음 읽는 고전 책으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14편의 작품들을 두려움, 영웅, 강함, 약속, 욕심, 믿음, 효도, 희망, 희생, 다름, 꿈, 사랑, 성장, 선택이란 키워드를 통해 제시해 놓았지만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그 속에 숨겨진 또다른 매력을 찾기를 바랍니다.
|
|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은 고전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우리고전 11편과 서양고전 3편을 각각 주제 단어에 따라 소개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영웅이란 키워드로 홍길동전을 소개합니다. 홍길동전의 지은이는 어떤 사람인지 그 시대적 배경은 어떤지 왜 소설의 내용이 조금씩 다르게 전해지는지 등등 저자가 아이들에게 설명하듯이 이야기하듯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고전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입문서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해요. 이미 고전읽기가 시작된 아이들은 어쩌면 저자의 세세한 설명이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고전읽기나 책읽기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은 저자의 설명대로 아~ 이런 배경적인 이유가 있구나.. 글쓴이는 이런 사람이었구나..아니면 왜 저자가 없는지도 알게 되는 등등.. 배경지식을 쌓고 아이들에게 고전읽기가 재미있음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너무나도 친절하게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단 너무 저자의 의도대로만 작품을 보게 되는 경향이 있어 살짝 아쉽지만요.. 그러나 그 부분도 집에서 잘 지도하시면 다양한 각도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고전읽기에 난항을 겪거나 고전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 원작을 읽기전에 배경지식을 알고 싶은 아이들 고전에 숨겨둔 주제가 무엇인지 궁금할 때 이런 것들이 궁금한 아이들에게는 더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단순한 고전읽기가 아니라 생각하며 책읽기를 가르치는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읽고 이제 원작 고전읽기에 도전하세요~ |
고전은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이 많이나와 아이가 고전의 원작을 읽는것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을 통해서 아이도 쉽게 이해하며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우리고전과 서양고전 총 14편의 고전을 만나보면서 두려움, 강함, 약속, 희망, 꿈등의 다양한 핵심 키워드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책속 내용을 알수있게 구성되어있어 고전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어서 넘 흥미로운것 같아요. 키워드를 통한 내용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면서 작품마다의 지은이에 대한 설명과 책의 배경이 된 사건들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생각의 폭을 넓힐수 있고 고전작품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나와있어 아이가 작품이해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어렵게 생각했던 고전에 대해 쉽게 접근하면서 아이가 더 많은 고전에 관심을 가질수 있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꼭 읽어야할 고전에 대해서 어떻게 노출시켜줘야 할까 고민했었는데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을 통해서 아이 지도하는데도 그 방향을 잡아줄수 있어서 넘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
|
가끔 누군가와 대화를 하거나 토론을 하다보면 자신의 얘기를 주저리 주저리 속절없이 읊어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때면 한참 들어주다가 성질급한 저는 급기야 ' 그러니까... 핵심이 뭐냐고?? ' 라고 반문합니다.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 긴 말들을 하는 진짜 이유가 궁금한거죠. 핵심은 다른말로 주제라고도 하고, 키워드라고도 할수있는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의사소통을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가장중요한게 이 키워드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일겁니다.
거의 책벌레 수준의 초등3학년 딸아이는, 별명에 걸맞게 엄청나게 독서를 하는 반면 아직 키워드를 찾아내는 능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한권의 책을 덮고나서 기껏 줄거리정도는 어렵사리 건져내지만 그속에 담긴 내용을 통해 어떤 생각을 해야할지에 대해서는 쉽게 지나치곤하죠. 더구나 책의 두께가 두꺼우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개될수록, 복잡하고 다양한 인물군상들이 나타날수록 주제는 더욱 미궁으로 빠질때가 허다합니다. 결국 어떤일이 있었다는것은 아는데, 그게 무얼 의미하는지는 이해와 정리가 안되고있다는 뜻인거죠. 때문에 한층 깊은 독서수준으로 가기 위해서는 키워드를 찾아낼수있는 능력을 기르는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 속에는 익히알려진 고전소설 14편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고전의 내용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 읽기방식 '에 관한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금더 적극적인 독서를 통해 스스로 파악하고 깨닫게 된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내용을 파악하는 다양한 시각적인 방법을 익히는것이 우선이되겠죠. 그러니까 이책에 담긴 14편의 고전을 넘어, 앞으로 아이들이 읽게될 다양한 책들을 이해하고 해석할수있는 테크닉을 연습시키는 책이라고 할까요.
핵심 키워드가 전체 내용속에 어떤 구조로 자리잡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보여주고있죠. 엄마인 저도 읽으면서 '아 그럴수도 있겠네!, 아 그러네 ' 하고 감탄사가 나올정도였죠. 결국 독서의 목적은 깊은 깨달음에 있는 만큼, 키워드를 찾는 훈련이 앞으로 계속 책을 읽어갈 아이들에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되겠지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주제에 관해 얘기해보는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
|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 요즘 고전 읽기가 대세를 일으키고 있어 책들이 엄청 쏟아지고 있는데 고전에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어 고르다가 선택한 책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고전 읽기법이라는 부제목으로 되어 있고 장화홍련전, 홍길동전, 박씨부인전, 토끼전, 흥부전, 춘향전, 심청전, 레미제라블, 동물 농장, 걸리버 여행기, 돈키호테, 홍당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총 14권을 다루고 있으며 각 책들은 두려움, 영웅, 강함, 약속, 욕심, 믿음, 효도, 희망, 희생, 다름, 꿈, 사랑, 성장, 선택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해서 작품에 접근한다. 하나의 키워드로 작품을 읽다보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이 이 주제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발단, 전개, 결말의 순서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고 내가 알지 못했던 자세한 내용까지도 알 수 있게 된다. 키워드가 하나의 커다란 자석처럼 중심을 잡고 그와 관련한 인물과 사건들의 유기적인 관계가 마치 원페이지 맵처럼 머릿속에서 입력되고 그 것을 출력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토끼전과 별주부전의 차이점과 토끼전의 이야기를 중학교에 다니는 딸에게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에게도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난 뒷부분에 책에 대한 작품 배경과 지은이에 관한 내용을 읽다보면 역사, 인간의 생활 모습을 알 수가 있어 배경지식을 쌓기에 아주 좋다. 우리나라 고전뿐 아니라 서양 고전도 다루고 있어 다양해서 좋고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을 때는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소망도 가지게 된다. 고전의 원작을 읽으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이 책을 읽으면 원작을 읽을 때 내용이 쉽게 그려지도록 이끌어 주어 배경지식을 가질 수 있어 책읽기가 수월하고 중심을 잡으면서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4권이라는 책을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고 고전 읽기에 묘미를 알려주는 책이라 재미있고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
|
어려운고전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는 없을까 고민하던 터에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핵심키워드로 고전을 읽는방법과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읽는 새로운 고전읽기 방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글도 대화하듯 되어있어 딱딱하지않습니다. 원작으로 읽기에는 두껍고 어려운 고전 작품의 내용을 쉽게 파악하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어 우리아이에게 넘 넘 좋은 고전의 방향지침서 같습니다 |
|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이라서 어른이 읽기에는 굉장히 편했다. 일단 결론은 고전을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라잡이 라는 생각이 든다.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로 쓰여진게 특징이며 읽고자 하는 고전의 주제를 살짝 미리 이야기 해주기 때문에 이미 아는 내용의 책을 심화된 내용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는 느낌이다. 혹시라도 고전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써야 한다면 이 책을 읽고 고전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쓰게 된다면 아주 훌륭한 독서 감상문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책을 미리 접하고 고전을 접하기 시작한다면 쉽게 고전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전을 읽게 됨으로 질 높은 독서를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을 한다. 아이들이 쉽게 고전을 잘 읽으면 좋겠지만 이런 길라잡이 같은 책을 접하고서라도 난 고전을 읽히고 싶다. 엄마들은 처음에는 이런 길라잡이 같은 책을 읽고 책 읽기를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길라잡이 책이 없어도 읽어야 하지 않나?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유가 어찌 되었건 난 책을 솔직한 나의 심정을 가지고 한권이라도 정독을 하고 그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나에게 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은 고전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며 고전을 읽은 아이라면 여러가지 나의 관점과 다른 사람의 관점을 다시 생각하게 해 주는 그런 책인 것 같다. |
|
무슨 책을 읽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의 씨앗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떤 책을 선택하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고전 읽기란 인생의 밭에 좋은 씨앗을 심는 것과 같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초등 뿐아니라 중, 고등학생들에게 고전 읽기가 다시 불기 시작한지 꽤 된듯 하다. 성인들까지 고전에서 배울 수 있는 깊은 통찰력과 인생의 지혜를 한아름 배울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고전을 다시 꺼내 읽기 시작한 그러나 원작에서 느껴지는 책의 두께감과 어려운 어휘와 문맥은 분명 초등 아이들에게는 확실히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그런 곤란함 때문에 고전을 가까히 하고 싶지만 쉽게 읽기가 꺼려지는 아이들에게 제격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라...
원작을 읽을때 든든한 배경지식이 되고, 핵심 키워드로 읽으면 작품이 한눈에 읽혀 질꺼고 핵심 키워드를 읽다보면 중심 인물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사건은 왜 이렇게 진행 되는지, 인간관계와 기승전결이 파악하기 쉽고,
고전에 숨겨진 문제와 답을 찾으며 읽어 보는 것을 작가는 추천합니다. 이유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고민해 왔던 문제들과 그에 대한 답이 고전에 있으니 주제를 파악하고 나면 전체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고 시간이 흐른 뒤에도 핵심 단어만 떠올린다면 책의 내용이 술술 기억 나겠죠. 이 책에서 소개된 작품들은 꼭 읽어 보도록 해. 다른 핵심 키워드로 작품을 다시 읽어봐.
어떤 것이 진정한 두러움일까?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데 막연한 두려움들이 있습니다. 작가는 장화홍련을 그 두려움에 키워드를 맞춰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 좌수의 두려움은 부인의 죽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일이였고, 아들이 없으면 대가 끊길지도 모른 다는 또다른 두려움에 쌓인 배좌수,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과 재산을 장화와 홍련에게 빼앗길것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 잡힌 허씨, 장화가 임신을 한 줄 안 배좌수는 집안을 망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허씨의 말을 듣게되는데... 결국 남의 이목이 더 중요하다고 저지른 돌이길 수 없는 실수가 됩니다. 각각의 등장인물들의 입장에서 두려움에 대한 마음을 포커스로 맞춰 장화홍련을 읽게된다면 훨씬 이 작품을 이해하는 깊이가 깊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홍길동전은 영웅에 대한 키워드를 생각하며 읽어내려가야 하네요. 영웅의 조건 7가지를 제시하며 아이가 읽는데 정말 이런 인물이 실제 존재 한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말을 하네요. ^^ 어려운 시기에 이런 탁월한 인물이 나타나 짠~ 하고 문제해결을 해준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지은이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왜 우리의 고전 소설은 내용이 조금씩 다른지에 대해 알려주는 페이지도 있네요.
그외에도 진정한 강함에 대해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멋진 고전 [박씨부인전]. 요즘 아이들의 나약한 정신력이 걱정인데 박씨부인에서 알려주는 메세지들은 잘 읽어 보면 강함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겠더라고요. 고난과 시련을 지혜롭게 대처하고 참고 인내하는 힘이 박씨부인전에서 우리아이들에게 일러줄 키워드는 진정한 강함.
그외에도 삶에 있어 아이들이 배우고 알아야할 소중한 키워드를 제시한 고전들이 나옵니다. 고전을 읽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꺼리거나 부담스러워 하는 초등 친구라면 꼭 추천하고픈 소중한 책이였어요. |
|
글담어린이 <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 >
전래동화에서 슬슬 고전을 읽히면 좋겠다싶어서 도서관에서 좀 글밥이 되는 전우치전을 빌려왔었는데, 동화로 읽었던 내용이라 쉽게 읽을 줄 알았는데, 책 두께때문인지 읽기 전부터 재미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아직은 때가 아닌가? 싶어 알았다고 했는데, 아이가 고전을 읽기 전에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고전해설서라고 해야할까요?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왠지 고전이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의 책이였답니다.^^
두려움, 영웅,강함,약속,욕심 등 키워드를 정해놓고 읽기 시작하면 초점이 맞추어지니까 생각을 하면서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심청전은 효도로 키워드를 맞춰 읽었는데, 심청이 태어나면서부터 아버지를 다시 만날때까지의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효도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읽어볼 수 있었어요...^^
태어나면서는 첫번째로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는 것이 부모에 대한 효도라는 것. 자라면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를 극진히 보살피는 것또한 효도. 아버지 대신 걱정을 짊어지고, 아버지의 눈을 위해서 자신을 버리는 것... 그래서 효도의 결말은 심청의 깊은 효심이 하늘이 감동했다는 것... 효도라는 키워드를 생각하면서 읽게 되니, 한가지의 효도가 아니라 살면서 주욱 이어졌다는 것을 알수 있었어요~
효도는 무엇인지, 부모님이 바라는 효도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는 것이 효도라는 것을 알수 있답니다. 심청전에 대한 또 다른 판소리 심청가나 심청전과 비슷한 효녀에 대한 다른 설화도 알수 있었고, 지은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심청전은 민간 설화여서 누가 언제 썼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우리나라의 전해내려오는 효 야 말로 정말 감동의 깊이가 깊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답니다.^^ 우리나라의 춘향전이나 홍길동전말고도 외국작품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나 돈키호테같은 명작고전들도 나와있어서 키워드를 통해서 한번 고전의 배경을 알고 나서 원작인 고전을 읽게되면, 배경지식을 이 책을 통해 먼저 읽었기 때문에 고전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 것 같아요...^^ 한눈에 작품이 그려지니 그 속에서 다른 키워드도 찾아내면서 읽어보아도 또다른 재미가 있겠어요...고전 읽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에게 좋은 책이라고 하니, 우리집 남매도 먼저 이 책을 읽어보게 해야겠어요....^^ |
|
키워드로 쉽게 읽는 고전 -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배울점도 많고 고전이 이렇게 흥미로운지 와우~
"엄마, 토끼 간 이야기 나오는게 제목이 뭐였죠?" "별주부전" "벌주부전?" "아니, 별주부번" 하도 물어봐도 나중엔 저도 혀가 꼬이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ㅎㅎㅎㅎ 지난주에 할머니 댁에 간 아들래미. 집에서 봐야 하는데 시간이 없었죠. 그래서 결국 들려보냈답니다. 3일동안 책 세 권을 보라 했는데요. 그 중 한 권이 이 고전 읽기 였어요. 기존에도 동화책으로나 기타 책들로 고전을 몇 가지 접하긴 했어요. - 토끼전 - 흥부전 - 심청전 은 공연도 보고 이야기도 많이 아는 내용들이었죠. 그런데 이 책이 동양 고전뿐 아니라 세계 고전을 다루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 레 미제라블 - 돈키호테 - 걸리버 여행기 등도 같이 나와요. 작은 아들은 돈키호테를 공연으로 봤는데, 큰 아이는 아직 안 보여줬거든요. 책도 읽었겠다. 한번 공연을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쉽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