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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어두운데서도 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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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참신하고 실험적인 그림책. 무엇보다 박성우 시인님이 쓰신 글과 고지영 작가님의 그림이 참 잘 어울린다. 마지막 장을 읽을 때까지 과연 "암흑식당"이 무엇인가에 대해 궁금하게 만드는 책.   우리는 모두 깜깜한 곳에서도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다. 우린 결국 깜깜한 곳에서 왔으니까.   15년 전 쯤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를 읽었을 때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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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참신하고 실험적인 그림책.

무엇보다 박성우 시인님이 쓰신 글과 고지영 작가님의 그림이 참 잘 어울린다.

마지막 장을 읽을 때까지 과연 "암흑식당"이 무엇인가에 대해 궁금하게 만드는 책.

 

우리는 모두 깜깜한 곳에서도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다.

우린 결국 깜깜한 곳에서 왔으니까.

 

15년 전 쯤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를 읽었을 때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 책의 첫 장 이름은 "암중모색의 시기"였다.

인생 그 자체 뿐 만이 아니라

살아가며 우리가 걷게 되고 추구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다 어둠과 암중모색의 시기에서 시작 된다는 생각이든다.

 

"이제는 아무리 깜깜해도 뭐든 잘 해낼 수 있겠지?"

"응!"

 

m******s 2012.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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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그림책 같은 낯선 느낌이 있다. 어린이책에서 보기 힘든 무채색 그림책인 것도 그렇고, 확실히 시인의 작품이라 그런지 글에서 리듬감도 상당히 좋다. '암흑식당'의 공간을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니. 서늘한 반전이 정말 매력적인. 게다가 그림이 정말... 글자 없는 페이지가 있었다면 잘라서 액자에 넣고 싶을 정도... 좋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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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그림책 같은 낯선 느낌이 있다.

어린이책에서 보기 힘든 무채색 그림책인 것도 그렇고,

확실히 시인의 작품이라 그런지 글에서 리듬감도 상당히 좋다.

'암흑식당'의 공간을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니.

서늘한 반전이 정말 매력적인.

게다가 그림이 정말...

글자 없는 페이지가 있었다면 잘라서 액자에 넣고 싶을 정도...

좋다! 좋다!

t*****4 2012.07.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암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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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털이 까만 물소처럼 힘이 셀거라는 둥, 겁을 잔뜩 집어먹은 아이의 엄마에게 박쥐처럼 대롱대롱 메달릴 거라는둥 어둠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심경을 잘 그려내고 있다. 어둠속이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겁을 먹는다.  그런데 갑자기 검은장막이 스르르르륵~~ 움직인다면?   캄캄하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암흑식당이 문을 열었나보다. 어둠속에서 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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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털이 까만 물소처럼 힘이 셀거라는 둥, 겁을 잔뜩 집어먹은 아이의 엄마에게 박쥐처럼 대롱대롱 메달릴 거라는둥 어둠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심경을 잘 그려내고 있다. 어둠속이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겁을 먹는다.  그런데 갑자기 검은장막이 스르르르륵~~ 움직인다면?

 

캄캄하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암흑식당이 문을 열었나보다. 어둠속에서 요리를 하고, 냄새가 난다니..불도 절대 켜주지 않을 거란다.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아이는 손을 뻗어 눈으로 사용하려 한다. 손에 걸리는 무엇인가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듯이 말이다.

 

쿵, 쿵, 쿵, 쿵!

아이가 깜짝 놀라 무슨 소리냐고 물으니 요리를 하는 소리란다. 요리를 하는 소리? 무언가를 찧는 것일까? 떡을 만들려고 절구에 쌀반죽을 넣고 쿵, 쿵, 찧는 것일까?

 

투둑, 투두둑 툭툭.

이 소리를 무슨 소리일까? 마치 후라이팬에 불을 당기고 기름을 쏟아부었을때 투두둑 기름이 튀는 소리 같기도 하다. 기름을 후라이팬에 부었을때는 조심해야한다. 자칫 잘못했다간 손등에 얼굴에 기름이 튀어 상처 입을수도 있으니 말이다.

 

칙폭칙폭 칙 칙 폭 폭 치 익.

기차 소리? 칙칙 폭폭...이렇게 소리가 나는 기차가는 소리처럼 말이다. 아니면 밥이 되는 소리? 맞다. 압력 밥솥에 밥을 하면 이렇게 소리가 난다. 치카치카치카치카.....이러다가 불을 줄이면 치이이익~~하고 사그라들었다가 다시 약한 불에 오래동안 놔두면 또 치치치치~~소리를 낸다. 어서 밥 불을 끄고 맛있게 잘 익은 밥을 먹으라는 신호다.

 

생쥐가 천장에서 내는 듯한 소리... 다닥 다다닥 다다다닥!

이 소리는 정말 싫다. 어렸을때 단독주택에 살때 정말 많이 들었던 소리다. 심지어 고양이소리까지 난다면 정말..ㅡㅡ;; 너무 끔찍하고 무서웠다. 혹시 저러다 지붕을 뚫고 바닥으로 툭~~떨어지는 건 아니야?? 싶었다. ㅜㅜ

 

엄마는 이렇게 캄캄한 속에서 두려움을 떠는 아이에게 깜깜해도 뭐든 잘 해낼 수 있다는 걸 알기 위해서라고 말해준다. 힘들어도 누군가 보고 싶어도 눈을 감듯이 맛난 요리를 먹을때도 눈을 감는 다는 말이 아주 인상적이다. 처음에는 한밤중 아이의 어둠을 두려워하는 잠자기 전의 모습인줄 알았다. 그런데 책을 끝까지 다 읽어보니 아이가 태어나는 날을 축하하는 날이 왔다는 걸 보니 뱃속에 있는 아이를 이야기한다는 걸 알수있다.

 

뱃속에서 보이지 않는 온갖 것들 속에 둘려쌓여있던 사랑스런 아이가 탄생하는 과정을 아주 멋지고 상상력이 풍부한 그림책으로 풀어내고 있다. 밤에 아이들이 잠들기 전 이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가 수많은 질문들과 즐거운 상상속에 빠져들어 엄마는 너무나 많은 대답을 해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모든 질문들이 아이에게는 멋지게 자라나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y****4 2013.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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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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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제목에 대한 호기심과 작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신청한 책이다. 아이들이 이 책의 겉표지를 보고 고급스러워 보이고 왜 제목이 암흑식당이냐고 묻네요. 저도 이유를 알고 싶어서 읽게 되는데 책의 내용도 온통 검정에 가까운 어두운 톤이라 아이들 책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어둡지만 집중해서 책을 읽게 하는 마력은 있는 것 같다. 마치 내가 엄마 배속 어두운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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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제목에 대한 호기심과 작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신청한 책이다.

아이들이 이 책의 겉표지를 보고 고급스러워 보이고 왜 제목이 암흑식당이냐고 묻네요.

저도 이유를 알고 싶어서 읽게 되는데 책의 내용도 온통 검정에 가까운 어두운 톤이라 아이들 책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어둡지만 집중해서 책을 읽게 하는 마력은 있는 것 같다. 마치 내가 엄마 배속 어두운 터널 속에서 고요함과 마주하고 책을 시각이 아닌 청각의 마음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투둑 투두둑 툭툭. 빗소리일까? 생선 굽는 소리일까?

칙폭 칙폭 칙칙 폭폭 치익. 기차 소리일까? 밥이 되는 소리일까?

-본문 내용 중에서-

책 맨 뒷부분에 비로소 여자 아이가 빛을 향해 나오려고 머리를 내미는 모습 속에서 아 그래서 제목을 암흑식당이라고 했구나. 이해하게 된다.

우리 아이도 엄마 배속에서 이렇게 지냈겠구나 생각하니 새삼스럽다.

이 책을 임산부가 읽으면 아이와 더욱 교감하게 되고 임산부가 먹는 음식 하나하나에 신경 쓰고 배 속에 아이도 지금 미소를 지으면서 맛있게 먹고 있겠지 상상하면서 엄마도 미소 지으면 음식을 먹을 것 같다.

조금 큰 아이더라도 이 책을 함께 읽으면 엄마 배 속에서 내가 이렇게 구나 생각하고 신비해 할 것 같다.

맨 나중에 ‘근데, 낮고 굵직한 목소리는 누구였을까?’ 하고 물으면 아빠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고 아이를 얼마나 기다리고 보고 싶어 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유치원생, 임산부가 읽으면 좋을 책이라 생각한다.

 

c******k 2012.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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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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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뱃속에서 태어나기 전까지의 두려움과 궁금증을 엄마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음성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해 주네요. 어둠은 물소처럼 힘도세고 잠꾸러기 곰처럼 콜콜 잠만 잘지도 몰라 아무것도 않보이는 암흑식당에서 엄마는 아이를 안심시키기위해 다정한 말을 건네고 있어요. 투툭. 투두둑. 빗소리일까? 칙폭 칙폭 기차소리일까 여러가지 소리에 대한 궁금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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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뱃속에서 태어나기 전까지의 두려움과 궁금증을 엄마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음성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해 주네요.

어둠은 물소처럼 힘도세고 잠꾸러기 곰처럼 콜콜 잠만 잘지도 몰라 아무것도 않보이는 암흑식당에서 엄마는 아이를 안심시키기위해 다정한 말을 건네고 있어요. 투툭. 투두둑. 빗소리일까? 칙폭 칙폭 기차소리일까 여러가지 소리에 대한 궁금증도 느끼면서 콩닥콩닥 자신의 심장소리도 들어보네요. 어둠이 무서운 아이를 깜깜한 곳에서도 겁먹을거 없이 뭐든지 할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네요.

어둠에 적응하며 발로 쿵쿵차고 주먹으로 쿵쿵치면서 좋아하네요.

이제 캄캄해도 뭐든지 잘 해낼수 있겠지 축하해 드디어 네가 태어났어!

뱃속에서의 엄마와의 교감을 느끼는 모습들이 낯설지만 흥미를 느끼며 잘볼 수 있었어요.

표지에서부터 책속 그림들도 왠지모를 적막한 느낌마져 들었는데 내용을 들어보니 왜 암흑식당이었는지 이해가 되네요.

생명의 탄생자체가 신비스러운데 그림에서도 그런 기운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엄마와 모든걸 함께하면서 사랑도 느끼며 태어나는 순간을 기다리는 모습들이 넘 잘 표현되었어요.

책을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아이도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보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네요.

뱃속에서부터 태어나는 순간 모든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네요~

 

l*******7 2012.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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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암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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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글  /  고지영  그림   특이한 그림풍의 책을 만났어요. 아이들의 책은 전체적으로 색감이 밝은 색을 선호했는데, 이 책은 내용이 너무 좋아 선택하게 되었어요. 암흑식당이 표현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 ^ 책을 읽고는 오래지 않아 '아~~' 하는 깨달음이 있었지요.           어둠은 털이 까만 물소처럼 힘이 셀 거야. 잔뜩 겁먹은 너는 엄마를
"[샘터] 암흑식당" 내용보기

 

 

 

박성우 글  /  고지영  그림

 

특이한 그림풍의 책을 만났어요.

아이들의 책은 전체적으로 색감이 밝은 색을 선호했는데,

이 책은 내용이 너무 좋아 선택하게 되었어요.

암흑식당이 표현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 ^

책을 읽고는 오래지 않아 '아~~' 하는 깨달음이 있었지요.

 

 

 

 

 

어둠은 털이 까만 물소처럼 힘이 셀 거야.

잔뜩 겁먹은 너는

엄마를 붙들고 박쥐처럼 대롱대롱 매달리겠지?

그렇지만 어둠은

잠꾸러기 곰처럼 콜콜 잠만 잘지도 몰라!

그러니 너무 겁먹을 거 없어.

쿵, 쿵, 쿵, 쿵!

엄마야! 엄마 이건 무슨 소리야?

투둑 투두둑 툭툭.

빗소리일까?   생선 굽는 소리일까?

깜깜하다고 겁먹을 거 없어.

사람들은 힘들 때도

누군가 보고 싶을 때도

곰곰 생각할 때도 눈을 감는단다.

진짜 맛있는 요리를 입에 넣고도 눈을 감지.

 

우리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의 상태는 잘 몰아요.

그저 추측할따름이지요.

이 책을 읽고 태아의 환경과 상태에 대해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았어요.

아이가 처음에는 책이 무섭다고 하더니

차분히 읽으니까 집중하더라구요.

다 읽고 나서는 엄마 배안에서 찍은 초음파 사진을

아이와 함께 보았답니다.

손가락을 빠는듯한 모습에 웃기도 하고,

큰 아이는 자기가 만들어 놓은 집에

동생이 살게 된 거라며 동생한테 고맙다고 얘기하라

일방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답니다.  ㅎㅎ

그러고는 큰 아이가 동생한테 엄마 배 안에 있었을때를

막 상상하며 얘기해 줍니다.

둘째는 간혹 "나두!" 라며 맞장구를 치고 누나 이야기를 경청했구요.

엄마 배 안의 10달 동안을 암흑식당이라고 표현한 책!

이제는 아이들이 더 잘 보네요.

 

p*******8 2012.08.26.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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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암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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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박성우 글 / 고지영 그림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 책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책제목도 그렇고, 표지의 색상도 그렇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이 아닌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지 저는 내용이 더 궁금해집니다. 아이들이 원하진 않지만, 제가 먼저 읽고 내용에 감동받아 아이들을 불렀습니다. 아이들은 못이기는 척 옆에 앉아서 제가 읽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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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박성우 글 / 고지영 그림

 

책을 받자마자 아이들 책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책제목도 그렇고, 표지의 색상도 그렇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이 아닌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지 저는 내용이 더 궁금해집니다. 아이들이 원하진 않지만,

제가 먼저 읽고 내용에 감동받아 아이들을 불렀습니다.

아이들은 못이기는 척 옆에 앉아서 제가 읽어주는 책의 내용에 귀를 기울입니다.

 

어둠은 털이 까만 물소처럼 힘이 셀 거야.

스륵 스르륵!

너무 깜깜해.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쉬잇! 아무리 졸라도 불을 켜 줄 수 없어.

여긴 암흑식당이야!

쿵, 쿵, 쿵, 쿵!투둑 투두둑 툭툭.

칙폭 칙폭 칙 칙 폭 폭 치 익.

다닥 다닫가 다다닥!

콩닥콩닥...

넌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랑 말도 하고 밥도 같이 먹었어.

깜깜한 엄마 배 속에 있을 땐 배꼽으로 밥을 먹었지.

배꼽을 봐.

이제는 입을 꼭 다물고 있지!

 

 

아이를 임신하고 10달의 시간을 지내면서 내안의 아이가 어둠 속에서

이런 소리와 생각을 하고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왠지 미안해집니다. 너무 아무렇지도 않고 행동하고 말하고

좀더 태교에 신경을 써줄껄! 하는 생각을 말입니다.

셋째가 태어난지 130일이 되었는데, 곤히 자고 있는 아이가

뱃속의 어두운 곳에서 어떤 소리를 들었을까? 궁금해지네요.

글을 쓴 박정우님이 시인이라서 그런지 글이 한편의 시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도움을 주네요.

마지막 책장을 넘길땐 아이들이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처음 책을 보았던 느낌과는 다른 흥미로운 내용에 감탄을 했는지

엄마 뱃속에 있을때 음식은 어떻게 먹었는지,

잠은 어떻게 자는건지..

아이는 어떻게 태어나는건지..

배꼽은 엄마랑 연결된거였냐고..등등 다양한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 하루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면서 하루가 다 지난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이들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쁨니다.

 

c*****o 201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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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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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이라는 책을 왜 아이랑 같이 읽을수 있는 책일까 궁금했다.사실 책소개는 보지 않고 서평단에 신청했기때문이다.암흑이라는.. 뭔가 분위기는 무서울것 같은 분위기와 책의 그림들.. 읽으면서 머리로 쿵쿵 주먹으로 쿵쿵.. 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정말 아이와 같이 읽어도 되는 내용 맞아? 했다. 아이를 옆에 앉혀두고 소리내어 읽는데암흑식당이라는 이름에 맞게청각에만 의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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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이라는 책을
왜 아이랑 같이 읽을수 있는 책일까 궁금했다.
사실 책소개는 보지 않고 서평단에 신청했기때문이다.
암흑이라는.. 뭔가 분위기는 무서울것 같은 분위기와 책의 그림들..

읽으면서 머리로 쿵쿵 주먹으로 쿵쿵.. 하는 내용이 나오면서 정말 아이와 같이 읽어도 되는 내용 맞아? 했다.
아이를 옆에 앉혀두고 소리내어 읽는데
암흑식당이라는 이름에 맞게
청각에만 의존해야하는 적은 글들이 많아서 아이와 읽기는 좋았다.
소리내어 읽다가 끝부분에 다다라서는 '아!'하는 깨달음? 과 함께 눈물이 핑~돌았다.
이미 책소개를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모르고 이 서평을 먼저 보신분이라면 절대 책소개부터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암흑 식당에서 엄마와 맛있는 식사를하면서 겪는 일들..
그리고 빛으로 나왔을때의 그 감동..
아이와 함께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4 2012.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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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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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후다닥~ 그리고 스르륵 읽어버린 책이에요. 암흑식당   아기들이 엄마 뱃속에서 10달을 보내는 과정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 나타냈어요.   마치 한편의 동화같은 이책을 참 여러번 읽게 되더라구요. 10달의 과정이 이 짧은 책에 다 압축되어 있는게....   읽는 내내 ... 아...그렇구나.  하면서 저의 임신기간과 매치되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게... 모든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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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후다닥~ 그리고 스르륵 읽어버린 책이에요.

암흑식당

 

아기들이 엄마 뱃속에서 10달을 보내는 과정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 나타냈어요.

 

마치 한편의 동화같은 이책을 참 여러번 읽게 되더라구요.

10달의 과정이 이 짧은 책에 다 압축되어 있는게....

 

읽는 내내 ...

아...그렇구나.  하면서 저의 임신기간과 매치되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게...

모든 엄마와 아빠들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가끔 아기가 커가면서

이쁜짓이 늘어나고

나를 닮은 모습과 또 남편을 닮은 모습이 보일때면...

 

"이렇게 이쁜 너,  어디에서 왔니?"

하고 묻곤 한답니다.

 

울아가가 있던 제 자궁안은

정말 까맸을까요?

컴컴한 자궁안을

수영하면서

울아가는 과연 무엇을 느꼈을까요?

 

정말 소금처럼 짰을까요?  미끌미끌했을까요?

 

 

콩닥콩닥.

아가의 심장소리를 처음으로 듣던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내 몸에 나 말고 또다른 심장이 뛰고 있다니...

 

 

아빠의 낮은 음성에 아기가 더 잘 듣고 반응한다기에

임신 중반부터  매일밤 아빠의 어색한 서울말로

읽어주던 동화책과  매일 출퇴근 시간에

엄마의 배를 쓰다듬어주면서 잘 다녀올께,  잘 놀았어를 하던

아빠의 목소리를 우리 지민이도 기억하고 있겠죠?

 

이 부분 읽는데 그때 기억이 떠오르면서 미소짓게 되더라구요.

 

 

첫태동도 기억나요.

아주 미약했는데...어느 순간

자신의 존재를 아주 강하게 나타내는 발길질.

ㅋㅋ

당시엔 좀 힘들었지만 돌이켜 보면

태동이 자신의 존재를 엄마, 아빠에게 알려주는 강력한 수단이였어요.

 

40주하고도 3일을 더 기다리고 만난 울 아가!

울 아가는 엄마,아빠를 만나기 위해서 3일의 준비시간이 더 필요했나봐요.

 

엄마,아빠를 만나기 위해 아가도 엄마도

27시간의 산통을 겪었고

마침내 만난 울아가.

 

2011년 10월 13일 11시 07분에 엄마,아빠에게 왔습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엄마, 아빠의 보물  NO.1!

고맙고, 사랑해, 그리고 앞이 깜깜하도록 사랑해!!

 

 

가끔 육아에 지치고 짜증이 늘어나는 육아맘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두껍지 않은 책이고

그림과 함께 있어 마치 짧은 동화를 읽는것 같거든요.

 

 

일상에 치이고, 육아에 바쁜 맘들이여!

혹은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들도 읽음 좋을것 같아요.

 

받자마자 후다닥~ 그리고 스르륵 읽어버린 책이에요.

암흑식당

 

아기들이 엄마 뱃속에서 10달을 보내는 과정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 나타냈어요.

 

마치 한편의 동화같은 이책을 참 여러번 읽게 되더라구요.

10달의 과정이 이 짧은 책에 다 압축되어 있는게....

 

읽는 내내 ...

아...그렇구나.  하면서 저의 임신기간과 매치되면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게...

모든 엄마와 아빠들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가끔 아기가 커가면서

이쁜짓이 늘어나고

나를 닮은 모습과 또 남편을 닮은 모습이 보일때면...

 

"이렇게 이쁜 너,  어디에서 왔니?"

하고 묻곤 한답니다.

 

울아가가 있던 제 자궁안은

정말 까맸을까요?

컴컴한 자궁안을

수영하면서

울아가는 과연 무엇을 느꼈을까요?

 

정말 소금처럼 짰을까요?  미끌미끌했을까요?

 

 

콩닥콩닥.

아가의 심장소리를 처음으로 듣던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내 몸에 나 말고 또다른 심장이 뛰고 있다니...

 

 

아빠의 낮은 음성에 아기가 더 잘 듣고 반응한다기에

임신 중반부터  매일밤 아빠의 어색한 서울말로

읽어주던 동화책과  매일 출퇴근 시간에

엄마의 배를 쓰다듬어주면서 잘 다녀올께,  잘 놀았어를 하던

아빠의 목소리를 우리 지민이도 기억하고 있겠죠?

 

이 부분 읽는데 그때 기억이 떠오르면서 미소짓게 되더라구요.

 

 

첫태동도 기억나요.

아주 미약했는데...어느 순간

자신의 존재를 아주 강하게 나타내는 발길질.

ㅋㅋ

당시엔 좀 힘들었지만 돌이켜 보면

태동이 자신의 존재를 엄마, 아빠에게 알려주는 강력한 수단이였어요.

 

40주하고도 3일을 더 기다리고 만난 울 아가!

울 아가는 엄마,아빠를 만나기 위해서 3일의 준비시간이 더 필요했나봐요.

 

엄마,아빠를 만나기 위해 아가도 엄마도

27시간의 산통을 겪었고

마침내 만난 울아가.

 

2011년 10월 13일 11시 07분에 엄마,아빠에게 왔습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엄마, 아빠의 보물  NO.1!

고맙고, 사랑해, 그리고 앞이 깜깜하도록 사랑해!!

 

 

가끔 육아에 지치고 짜증이 늘어나는 육아맘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두껍지 않은 책이고

그림과 함께 있어 마치 짧은 동화를 읽는것 같거든요.

 

 

일상에 치이고, 육아에 바쁜 맘들이여!

혹은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들도 읽음 좋을것 같아요.

 
h********1 2012.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샘터] 암흑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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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책의 표지와 제목만 봐서는 내용을 짐작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고 보면 아이와 엄마를 함께 이해하고 어둠보다는 밝음을 말할 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어둠은 털이 까만 물소처럼 힘이 셀거야. 잔뜩 겁먹은 너는.... 시작되는 문구가 정말 독특해요 한편의 시를 읽고 있는 것처럼 상상하게 하고 마음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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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식당>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책의 표지와 제목만 봐서는 내용을 짐작하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책을 읽고 보면 아이와 엄마를 함께 이해하고 어둠보다는 밝음을 말할 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어둠은 털이 까만 물소처럼 힘이 셀거야. 잔뜩 겁먹은 너는....

시작되는 문구가 정말 독특해요

한편의 시를 읽고 있는 것처럼 상상하게 하고 마음을 가라앉게 해주네요

책에서는 어둠을 이렇게 표현하지만 또 다른 표현으로 어둠은 잠꾸러기 곰처럼 콜콜 잠만 잘지도 몰라! 그러니 너무 겁먹을 거 없어.

라는 반어적인 표현을 하고 있어요

마치 아이들 앞에서 두려움 없는 엄마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는 거죠

암흑식당이라고 표현한 엄마의 뱃속에는 소중한 우리의 아이가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런 아이를 생각하면서 책에서는 엄마와 아이의 대화를 담고 있어요

아무리 졸라도 불을 켜줄 수 없고 벽에 부딪혀도 일으켜 세워줄 수 없는 엄마는 <괜찮아>라고 아이를 위로 합니다

들려오는 소리에 아이는 무슨 소리일까? 궁금해 하면 엄마는 하나하나 대답을 해주죠

아이와 대화 하는 모습들이 우리 아이들을 임신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해요

콩닥콩닥 심장소리에 놀란 아이.

콩닥콩닥 심장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의 설레었던 내 모습.

아이는 어둠이 너무 무서워서 왜 이런 데로 날 데려왔는지 묻고 엄마는 아무리 깜깜해도 뭐든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겁먹지 말라고 대답합니다

사람들이 힘들때 누군가가 그리울때 곰곰히 생각할 때도 눈을 감는 다는 표현이 너무 좋았어요

가슴이 따스해지는 말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답니다

아빠에 대한 궁금증, 음식에 대한 궁금증,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아이는 어둠을 벗어나려 합니다

어둠 속에서 뭐든 해냈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은 세상으로 나와서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지요

 

 

 

신랑이 읽어주는데 목소리가 저음이다보니 정적이 흐르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은 더 집중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무서워하면 어쩌나 했지만 의외로 잘 지켜보던 아이들이에요

책의 내용이 잘 전달 되었는지 책을 모두 읽고 나서 용현이가 "엄마아빠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를 해주네요^^ㅎ

세상의 빛에 놀라면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지만 책에서는 그 눈부심을 아이들의 모습과 비유를 했어요

하긴 저도 용현이와 성현이를 보면 눈이 부신답니다~

10달 동안 뱃속에서 아이와 대화하던 그 순간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고 태어나던 그 날의 떨리고 설레던 마음은 세상 그무엇으로도 설명이 안돼더라구요

그런 설명할수 없는 우리 아이와의 만남. 그저 사랑입니다.

o*****2 2012.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