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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빨강 파랑 강아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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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칼데콧메달상 수상작 "빨강 파랑 강아지공" 칼데콧 상이란? 미국에서 매년 뛰어난 어린이 그림책의 삽화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 이라고 한다. 2008년 수상작 "위고카브레"를 통해 이 상에 대해 알게 되었고, 올해의 수상작이라 기대감 업업업~   원색인 겉표지가 아이들 눈에 쉽게 들어올 거 같았다. 음, 이 책은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이다. 위고카브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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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칼데콧메달상 수상작 "빨강 파랑 강아지공"

칼데콧 상이란? 미국에서 매년 뛰어난 어린이 그림책의 삽화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 이라고 한다.

2008년 수상작 "위고카브레"를 통해 이 상에 대해 알게 되었고, 올해의 수상작이라 기대감 업업업~

 

원색인 겉표지가 아이들 눈에 쉽게 들어올 거 같았다. 음, 이 책은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이다.

위고카브레의 정교한 그림과 탄탄한 스토리에 반해, 이 책은 그냥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책.

아이가 있다면 음, 엄마가 동화구연자가 되거나, 반대로 아이의 상상력에 의한 구연실력을 뽐낼 수 있는 책 :)

 

사랑스러운 강아지 데이지. 그에겐 한시도 떼어놓을 수 없는 빨강공이 있다. 함께 놀기도 하고, 기대어 잠들기도 하고, 산책을 갈 때도 꼭 빼놓지 않는 빨강공. 어느날 공원 산책길에 빨강공과 함께하다 이웃 강아지를 만나게 되고, 그 이웃강아지의 실수로 빨강공은 터지고 만다.

우리의 데이지는 상실감에 젖어 터진 빨강공 곁에서 떠나질 못한다. 깊은 상실감에 빠진 데이지는 주인의 위로로도 마음의 위안을 얻지 못하는데.

그러던 중, 주인의 권유로 산책에 나선 데이지. 예전 빨강공을 터트려 버린 강아지의 주인과 조우하게 된다. 그 주인은 데이지에게 아주 이쁜 파랑공을 건넨다. 우리 강아지의 실수를 사과하면서.

데이지와 이웃 갈색강아지는 파랑공과 함께 공원을 신나게 뛰어다닌다.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뒤로하고, 데이지는 친구와 인사를 하고, 파랑공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비워져 있었던 데이지의 빨강공 자리를 이젠 파랑공이 채워나갈 것이다.

 

한마리의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통해, 자기의 소중한 그 무엇인가의 상실과 또다시 찾아오는 존재에 대한 기쁨을 표현한 빨강 파랑 강아지 공.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소중한 것들에 대한 것을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림 뿐이라 처음에 좀 당황스러웠지만, 글자가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아이들과 이야기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e 2012.08.17.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 파랑 강아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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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메달 수상책이라면 한번 더 눈길이 가지요. 올해 수상작인 '빨강 파랑 강아지 공'이랍니다. 수묵화처럼 붓으로 그린 강아지가 나와요. 그림이 독특해요. 붓으로 쓰윽쓰윽 그린 모습이 단순하지만 강아지의 활동적인 모습을 잘표현해줘요. 아이와 저는 흰둥이라 이름 지었어요. 빨간공을 무척 좋아하는 강아지네요. 친구같은 빨강공과 함께 놀며, 장난치고, 잠도 자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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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메달 수상책이라면 한번 더 눈길이 가지요. 올해 수상작인 '빨강 파랑 강아지 공'이랍니다.

수묵화처럼 붓으로 그린 강아지가 나와요. 그림이 독특해요. 붓으로 쓰윽쓰윽 그린 모습이 단순하지만 강아지의 활동적인 모습을 잘표현해줘요.

아이와 저는 흰둥이라 이름 지었어요. 빨간공을 무척 좋아하는 강아지네요. 친구같은 빨강공과 함께 놀며, 장난치고, 잠도 자고 ,산책도 나가지요.

어느날 흰둥이는 빨강공을 물고 산책 나가요. 그런데 다른 강아지가 공을 물어버려요.

흰둥이는 화가나 갈색 강아지를 밀쳤는데, 그만 빨강공이 터져버렸답니다.

흰둥이는 터져서 쭈글쭈글해진 공을 이리저리 만져보아요. 하지만 이내 실망하고 말지요.

다시 산책을 해봐도 빨강공이 없으니 예전처럼 신나지 않아요.

흰둥이에게 다시 좋은 친구가 생길까요? 다시 웃는 흰둥이의 모습이 보고 싶어요.

책에는 글자가 없어요. 그림많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7살인 첫째아이에게 그림책을 이야기 해주면 아이가 다시 볼땐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지요.

3살인 둘째아이는 강아지를 좋아하니 그림만으로도 이야기가 만들어져요.

아이들도 사소한 물건에 애착을 보이는데, 그 물건이 없어졌을때 실망감과 화를 어떻게 다뤄야하나 생각하게 되고, 글자가 없어도 훌륭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는것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네요.

u******g 2012.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이 없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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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를 그림을 중심으로 혼자 살펴본 적이 있다. 인상깊었던 것은 강렬한 원색 중심인 우리 교과서와 달리 일본 교과서는 파스텔톤의 은은한 색채를 사용하고 있었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색채 사용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이렇게 다른 종류의 그림을 접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의문이 잠시 들었었다. 물론 아직도 그 의문은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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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를 그림을 중심으로 혼자 살펴본 적이 있다. 인상깊었던 것은 강렬한 원색 중심인 우리 교과서와 달리 일본 교과서는 파스텔톤의 은은한 색채를 사용하고 있었다.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색채 사용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서 이렇게 다른 종류의 그림을 접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의문이 잠시 들었었다. 물론 아직도 그 의문은 물음표로 남아 있다. 전혀 엉뚱한 이야기지만 어릴 때 부모의 부주의로 아이가 성인동영상을 접하게 되면 그 그림들이 뇌리에 남아 있어서 커서 변태가 될 확률이 높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아이에게는 어떤 그림, 영상을 보는 것이 이후 성격을 형성짓는데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림책에서 그림의 비중은 무척 클 것이다. 더구나 연령이 낮아질수록 더더욱 그럴 것 같은데 이 책은 글이 하나도 없으니 그림의 비중이 100%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손그림의 냄새가 확 풍기는 정겨운 그림과 은은하고 선명한 색감이 보고 또 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그림만으로 주제가 명확하게 전달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 점이 바로 이 책의 묘미이지 않나 싶다. 그림만으로도 명확하게 주제를 전달하고 있는 점. 그리고 정말 무한하게 상상을 할 수 있다는 점. 글이 한두줄 옆에 덧붙여 있었다면 그림보다 글을 읽는데 비중을 두고 그림은 대충 보고 설렁설렁 넘길지도 모른다. 그리고 저자가 한국인이 아닌 것을 감안할 때 번역에 따라 문장의 뉘앙스도 확 달라질 수도 있고 말이다. 다행히 이 책은 그런 우려가 싹 배제되어 있어서 좋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졌다.

s*******0 2012.08.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 파랑 강아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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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라쉬카가 쓴 이 책은 2012년 칼데콧메달을 수상한 책이라고 한다. 칼데콧메달은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알려지며, 매년 여름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라고 하는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책인 것 같아서 궁금해지기도 했다. 우선 이 책은 어떠한 글도, 단어도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 삽살개를 닮은 강아지가 등장하는데, 그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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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라쉬카가 쓴 이 책은 2012년 칼데콧메달을 수상한 책이라고 한다. 칼데콧메달은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알려지며, 매년 여름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라고 하는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책인 것 같아서 궁금해지기도 했다. 우선 이 책은 어떠한 글도, 단어도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 삽살개를 닮은 강아지가 등장하는데,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이 책에서는 이름도 알 수는 없다. 다만 책의 표지 안쪽에 '사랑스러운 강아지 데이지와 강아지 공의 이야기'라는 것으로 보아 이 책에 등장하는 강아지의 이름이 데이지임을 알 수 있다. 데이지는 항상 빨간 공과 함께 하고 있다. 혼자서 빨간 공과 놀기도 하고, 잘때도 항상 곁에 두고 소중히 아낀다. 주인과 함께 외출을 할 때도 함께 하는 빨간 공, 주인과 산책을 하면서도 함께 한 빨간 공을 다른 강아지와 함께 가지고 놀다가 그 공을 친구 강아지가 터트리고 만다.

 

항상 함께 하고 소중히 여기던 빨간 공이 터져버리고 말자 아쉬움과 슬퍼하며 터져버린 빨간 공을 떠나지 못하는 데이지, 터져버린 빨간 공은 주인에 의해 쓰레기통에 버려진다. 그 후 혼자 있을 때도 항상 가지고 놀던 빨간 공이 없어지자 데이지는 슬픔에 빠져있었다. 주인은 그런 데이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가고, 빨간 공을 터트렸던 친구 강아지의 주인이 파란 공을 선물하자 데이지는 친구와 함께 파란 공을 가지고 빨간 공과 함께 했던 때 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혼자서 놀 때도, 잘때도 함께 했던 빨간 공처럼 지금은 파란 공이 데이지 옆에 함께 한다.

 

특별히 아끼던 무언가를 잃어버린 상실과 슬픔,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되는 기쁨을 저자는 이 책에 그림으로 담았다고 한다. 독특한 점은 그림에서 나타난다. 이 책의 그림은 동양화 기법이 많이 들어간 느낌을 준다. 책에는 글이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문장을 만들어 가며 이야기를 완성해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도 있겠다.

 

 

 

s****g 2012.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파랑 강아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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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칼데콧메달 수상작이라는 명성때문에 이 책을 더 선호하게 된다. 넘쳐나는 그림책이 많아 어떤 것이 좋은 지 잘 모르는 엄마들에게 세계가 인정하는 작품이라면 어떤 책이라도 읽을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크리스 라쉬카가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 알지 못하고 궁금하지 않지만 작품에 대한 궁금증은 더해지는 <빨강파랑 강아지공>은 책 제목 그대로 강아지 한 마리와 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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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칼데콧메달 수상작이라는 명성때문에 이 책을 더 선호하게 된다.

넘쳐나는 그림책이 많아 어떤 것이 좋은 지 잘 모르는 엄마들에게 세계가 인정하는 작품이라면 어떤 책이라도 읽을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크리스 라쉬카가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 알지 못하고 궁금하지 않지만 작품에 대한 궁금증은 더해지는 <빨강파랑 강아지공>은 책 제목 그대로 강아지 한 마리와 빨강, 파랑 공이 나온다.

글자 한 자 없이 순 100% 그림만으로 아이의 마음을 뺏앗고 있는 이 책은 보는 이의 마음을 쉽게 동요시킨다.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야 당연히 그렇겠지만 어른인 나에게 과연 먹히기나 할까라는 자만심이 살짝 들지만 정말 한 번 보면 마음의 동요가 생긴다.

결코 만화책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칼데콧메달 수상작이기에 아이와 함께 보면서 같이 동심의 세계에 빠져 보길 바란다.

 

이 그림책은 특별히 아끼던 무언가를 잃어버린 상실의 슬픔과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되는 기쁨을 글 없이 그림으로만 보여줍니다.

 

스누피같이 귀여운 강아지에게는 빨간 공이 하나 있다.

전재산을 줘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공은 강아지에게 인생의 전부요 분신과 다름없다.

눈을 뜰 때나 감을 때나 항상 친구가 되어주고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존재로 부각된다.

빨간 공과 함께라면 그 어디라도 행복해 하는 강아지는 어느 날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

공과 노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데 그 빨간 공이 튕겨 울타리 안에 갇히게 될 때는 절망이라는 구렁속에 빠져드는 아픔이 찾아온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갈색 푸들이 나타나 소중한 빨간 공을 물고 가는데 화가 난 강아지는 푸들을 꽉 물어버리고 그 순간 푸들의 입에 물렸던 빨강 공이 터져버리고 만다.

아 흑, 흑흑흑...

경악과 놀람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강아지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상실감에 빠져들고...

터전 버린 공을 되살려 보려는 강아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터져 버린 공을 인정하기가 너무 힘들다.

아, 보기만 해도 아픔이 느껴진다.

사람의 감정만큼이나 강아지의 아픔과 기쁨, 스픔 등을 잘 표현한 그림책이라 영화를 보듯 그 내용이 잘 전개되어 있다.

 

사람은 기쁘면 웃고 슬프면 웃음을 잃어버린다.

강아지도 우리와 똑같이 기쁘면 꼬리를 흔들고 좋아하지만 슬프면 눈물도 흘리고 시무룩해진다.

그래서 더 감정이입이 잘 되고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저자는 단순하지만 심오한 주제를 통해 강아지의 검정을 잘 살리고 있다.

'강아지는 기쁘면 꼬리를 흔들지.'라는 단순한 생각을 넘어 강아지의 심리를 간파한 저자이기에 그림이 더 돋보이는 것은 아닐까.

 

<빨강파랑 강아지공>그림이라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그림책, 글을 못 읽는 아이나 글 읽기 싫어하는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 책이다.

 

 

g*****5 2012.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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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파랑 강아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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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책, 그렇기에 그 안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건져낼수 있다. 십인십색이라고 열 사람이 열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그림책이 안겨주는 묘미다. 아무런 정보를 쥐어주지않았기에 오히려 그림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야기)을 끄집어낼수 있는 것이다. 예전 딸이 어렸을때 어린이 도서관에 데려다놓고는 마음것 놀게 했다. 아직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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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책, 그렇기에 그 안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건져낼수 있다. 십인십색이라고 열 사람이 열 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그림책이 안겨주는 묘미다. 아무런 정보를 쥐어주지않았기에 오히려 그림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야기)을 끄집어낼수 있는 것이다. 예전 딸이 어렸을때 어린이 도서관에 데려다놓고는 마음것 놀게 했다. 아직 글을 읽기전이라 그림책이나마 보라는 것이었고 그 틈에 나도 책을 읽어보자는 것이었는데 아직 글씨를 읽지는 못하지만 말을 할줄은 알기에 딸은 그림책을 가져와 그림을 보여주며 나에게 수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자신의 말이 맞는지 엄마의 대답을 통해 확인까지 해가면서~)

 

"엄마, 강아지의 이름을 뭐라고 짓지?"

"음~ 네가 강아지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지어봐."

"엄마 어쩌면 좋아! 강아지가 좋아하던 공을 다른 강아지가 가지고 놀다 터져버렸어."

"지금 강아지가 넘 슬퍼하는데 나는 어떻게 위로해주면 좋을까? 돼지저금통 털어서 강아지에게 새 공을 사주면 어떨까요?"

"음~ 다행이다. 빨간공을 터쳐버린 강아지의 주인이 미안하다면서 새공을 가져오셨네."

"그 공은 파란 하늘을 닮은 진한 파랑색이야. 저봐~ 빨강색 공도 좋지만 파란공도 좋은가봐. 강아지 기분이 다시 좋아졌어요."  

 

 

다른 친구로 인해 애지중지 좋아하던 빨간공을 잃어버린 강아지는 슬픔에 빠져들고 그것을 지켜보던 소녀는 강아지를 위로하지만 강아지는 슬픔에서 헤어나올줄 모른다. 아이는 강아지를 위로하는 소녀의 기분이 되어 끊임없이 조잘댄다. 그런 아이의 말에 엄마는 그것이 잘된 일이고 잘못된 일이라는 말을 하기보다 아이의 말을 들어주었고 지금까지 네가 한 모든 이야기들이 그림을 통해 읽어낸 너만의 동화라는 말을 해준다. 딸이 어렸을때 그러했듯이 우리집(감나무 독서 사랑방)을 찾아오는 꼬마손님들도 그림책을 가져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길 무척이나 좋아한다. 다만 호칭이 '엄마'에서 '선생님'으로 바뀌어져 있을 뿐, 난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무척이나 듣기좋다.

 

 

오랜만에 그림동화책을 읽으며 책속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데 열정을 쏱았다. 그림책의 장점은 글씨가 없기에 아이에게 많은 상상력을 불러일으킬수있다는 것이다. 우리집에 놀러온 5살 조카 또한 "이모 책읽어주세요"를 외치다 그림책을 안겨주며 네가 읽어달라고 부탁하니 그림을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공을 잃은 강아지의 심정이 되어 슬퍼하기도 하고 공을 터쳐버린 강아지의 주인이 파랑공을 가져다 주었을때는 자신이 선물을 받은 양 기뻐하기도 한다. "이모, 내가 공을 사준다면 빨강 공이 좋아요? 파랑 공이 좋아요? 엄마한테 공 사달라고 해 이모에게 가져다 줄께요."라는 귀여운 소리도 하고 갔다. "음! 난 빨강 공이 좋은데~" 다음번 방문때 아이가 공을 가져올까?  


s*******1 2012.08.09.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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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라쉬카 그림책 지양어린이   세상에 세상에 책에 글씨가 없다. 그냥 아이의 생각대로 마음껏 이야기를 만들수 있는 책. 글씨가 없으니 아이가 좋아라 한다.ㅎㅎ       그림을 보고 혼자서 중얼중얼 이야기를 만드는 녀석. 강아지가 공을 너무너 좋아한다. 공을 이리 휙 굴리고.. 저리 휙 굴리고.. 엇..그러다 갈색털 강아지가 공을 뺏어갔다. 그러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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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라쉬카 그림책

지양어린이

 

세상에 세상에 책에 글씨가 없다.

그냥 아이의 생각대로 마음껏 이야기를 만들수 있는 책.

글씨가 없으니 아이가 좋아라 한다.ㅎㅎ

 

 

 

그림을 보고 혼자서 중얼중얼 이야기를 만드는 녀석.

강아지가 공을 너무너 좋아한다.

공을 이리 휙 굴리고..

저리 휙 굴리고..

엇..그러다 갈색털 강아지가 공을 뺏어갔다.

그러다 그만 공이 뻥 하고 터져 버렸다..음...

흰털 강아지는 빨강공이 없어 그만 슬펐다...

.....

나름 혼자서 책을 만드는데 재미있다.

상황 설명에 맞게 잘 표현해서 재미있었다.ㅎㅎ

k*****8 2012.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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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칼데콧메달 수상그림책 <빨강파랑 강아지공>책이다.. 칼데콧메달(Caldecott Medal)은 매년 여름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1년 중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지은 작가에게 수여한다고한다. 문학 부문의 뉴베리상과 함께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알려져 있기도하다.. 그런 상을 받은 책이라 넘 기대가 컸다.. 더불어 뉴욕타임스 어린이 그림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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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칼데콧메달 수상그림책 <빨강파랑 강아지공>책이다..

칼데콧메달(Caldecott Medal)은 매년 여름 미국어린이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1년 중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지은 작가에게 수여한다고한다.

문학 부문의 뉴베리상과 함께 그림책의 노벨상이라고 알려져 있기도하다..

그런 상을 받은 책이라 넘 기대가 컸다..

더불어

뉴욕타임스 어린이 그림책 부문 올해의 최고 일러스트 상(A New York Times Best Illustrated Children's Book of the Year) 도 수상하고
미국 학교도서관협회의 올해 최고의 그림책(A School Library Journal Best Book of the Year) 으로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대단한 책이기에 미국 학교도서관협회의 올해 최고의 그림책일까!!!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책임에 틀림없다..

 

 

 

 

약간의 수묵화느낌의 일러가 무엇보다 눈길을 끈다...그리고 책에는 어떠한 글도 없다..

정말 한글자도 없다~~~

그런데 책을 넘기면서 강아지의 공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전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강아지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함께 공감할 수 있을만큼 정말 잘 표현한 그림책이다..

 

빨강공과 함께 생활하고 자기의 일부분처럼 느끼며 지내던 강아지는

친구와 함께 놀다 그만 그 친구가 빨강공을 터뜨리고 만다..

터트린 공을 보고 슬퍼하며 믿을 수없어 입으로 대보고 흔들어보고 그러다 이내 상심해버리는 강아지의 그림이

너무나 생생하게 잘 그려져있다..

그러나 터트린 친구네가 파랑강아지공을 선물해주고 친구와 함께 파랑공으로 뛰어놀며

이내 다시 행복해지는 강아지!!! 이야기다..

 

 

단순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이 책은 미묘한 강아지의 감정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생생하게 잘 그려내고 있다..

강아지가 터진 빨강공을 보고 처음에는 믿을 수없어 이리저리 입으로 대보고 흔들어보다

이내 슬퍼하고 뒤돌아서는 모습이 어쩜 저리도 잘 그려낼 수있는지!!!

크리스 라쉬카그림책을 높게 평가해주고 싶다..

아이들책임에도 정말 수준이 높은 그림책이다..

아마도 순수한 아이들의 감정을 그대로 강아지로 대체시켜 표현한듯한 그림책같다..

아이들의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잘 포착해내 미묘한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해줄 뿐 아니라

함께 공감할 수있도록 이끌어내는 멋진 그림책이다...

수묵화느낌의 채색과 따스한 느낌의 파스텔 분위기가 정말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러운 책인것 같다..

글자가 없기에 엄마가 어떻게 읽어주느냐에 따라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있고

더 많은 상상력을 줄 수있는 책~

정말 강추해주고 싶은 멋지고 멋진책 <빨강파랑 강아지공> 이다..

 

 

 

 

 

 

 

 

 

a*****8 201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빨강파랑 강아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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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칼데콧메달 수상 그림책이라고 번쩍 번쩍 붙여져 있네요..ㅎㅎ 수상작이라고 하면 왠지 손이 더 먼저가기 마련이구요.. 우리 아이두 손으로 만져복;도 하고 강아지 그림에 빨리 읽어 달라고 합니다. 글이 없는 그림책은 참 매력이 많은 것 같아요.. 먼저 아이와 그림만 한장 한장 넘기며 아아이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엄마인 저두 상상력을 동원해 주변의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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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칼데콧메달 수상 그림책이라고 번쩍 번쩍 붙여져 있네요..ㅎㅎ

수상작이라고 하면 왠지 손이 더 먼저가기 마련이구요..

우리 아이두 손으로 만져복;도 하고 강아지 그림에 빨리 읽어 달라고 합니다.

글이 없는 그림책은 참 매력이 많은 것 같아요..

먼저 아이와 그림만 한장 한장 넘기며 아아이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엄마인 저두 상상력을 동원해 주변의 사물들 그림도 꼼꼼히 봤습니다.

그런 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었더니 한번 더요..라고 합니다..ㅎㅎ

두 번 세번 읽을 때마다 내용도 조금씩 달라지고 아이의 반응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글이 없는 책은 상상력을 펼치기에 너무나도 좋은 것 같아요..

5살인 우리 아이도 혼자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하고

자기전까지 몇번을 읽었는지 모릅니다..

빨강공을 너무나 좋아하는 강아지 데이지..

마치 아이처럼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 합니다.

소녀와 함께 나들이 나간 데이지는 빨강공을 가지고 놀다 그만 빨강공 철장안에 들어가 무지 슬퍼하지만

소녀가 다시 꺼내 준 빨강공을 보고 기뻐할 시간도 없이 다른 갈색강아지 친구가 빨강공을 가지고 자기것인 처럼

놀이 하는 것을 보고 화가나 쫒아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펑~~터져버린 빨강공..

두 강아지는 놀라고 데이지는 슬픔에 잠깁니다. 터진 빨강공을 이렇게 저렇게 해보지만

아무런 방법이 없어 풀이 죽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다음날 소녀는 데이지를 데리고 다시 산책을 갑니다..

그러나 데이지는 기쁘지 않습니다.. 빨강공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전 날 자기 공을 망가트린 갈색강아지 주인인 다른 소녀가 파란공을 건네 주면서

데이지는 다시 행복해지고 함께 파란공을 가지고 갈색 강아지 친구와 사이좋게 놀며

집으로 돌아와서도 파란공을 가지고 잠드는 이야기 입니다.

우리 아이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을 강아지를 통해 감정을 표현 하고

친구를 사귀고 함께 놀이함으로 인해 얻어지는 기쁨을

너무나도 섬세하게 표현해낸 빨강 파랑 강아지공...

강추합니다~~

h*******1 2012.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양어린이] 빨강 파랑 강아지 공 - 슬픔과 기쁨을 오로지 그림으로만 볼 수 있어요~
"[지양어린이] 빨강 파랑 강아지 공 - 슬픔과 기쁨을 오로지 그림으로만 볼 수 있어요~" 내용보기
강아지라면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그리고 그림책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며 관찰하는 아들을 위해... 글이 없는 그림으로만 된 빨강 파랑 강아지 공 책을 선물했어요~   엄마는 2012년 칼데콧메달 수상 그림책이라 더욱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강아지 데이지는 빨간 공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놀때 뿐만아니라 잘때도 빨간 공과 함께 잠이 들
"[지양어린이] 빨강 파랑 강아지 공 - 슬픔과 기쁨을 오로지 그림으로만 볼 수 있어요~" 내용보기

 

 

강아지라면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그리고 그림책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며 관찰하는 아들을 위해...

글이 없는 그림으로만 된 빨강 파랑 강아지 공 책을 선물했어요~

 

엄마는 2012년 칼데콧메달 수상 그림책이라 더욱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강아지 데이지는 빨간 공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놀때 뿐만아니라 잘때도 빨간 공과 함께 잠이 들지요~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그림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과 함께 공원에 나간 데이지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요..

하지만...친구가 그만 데이지의 소중한 공을 터트려버립니다.

 

 

데이지의 슬픔을 아주 잘 표현해 놓은 그림이에요~

소중한 공을 잃은 데이지의 슬픔과 괴로움이 표정 하나하나에

잘 묻어나와있지요~

 

크게 절망한 데이지에게 주인이 위로해줍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공원에 왔을때, 데이지 친구 주인이 파란 공을 건네며

같이 놀 수 있게 해주지요~

비록 빨간 공을 잃었지만, 더 소중한 친구와 파란 공을 얻게 된 데이지의 이야기였습니다..^^

 

 

 

아들 책을 보자마자 강아지를 가리키며 펼쳐보았답니다..^^
처음에는 강아지 이름부터 지어주며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표지에 보니 이름이 데이지라는 걸 알게 되었죠..

하지만 아들한테는 정해서 알려주지 않았어요~

스스로 이름도 지어보는게 재미니까요~~

물론 아직 스스로 짓기엔 어린지라

엄마가 말하면 마음에 드는지 안 드는지 의사를 표현했답니다..ㅋㅋ

책을 보는내내 손가락으로 강아지와 공을 가리키며 좋아하더라구요^^

보통 엄마는 읽어주기에 바쁘기도 했는데..

글이 없으니 같이 그림에 빠져 그림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야기가 들려줄 때마다 창작이 되니 그것도 매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슬픔과 기쁨의 감정을 그림으로만 보고 같이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자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고,

감정의 표현에 있어 다양함과 풍부함을 배울 수 있는 책인 것 같네요^^


 

m*******3 2012.08.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