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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인을 통해 선물로 받았다. 내가 매력을 느낀 것은 이 책의 부제였다. '한 마디 말로 원하는 것을 얻는 설득의 기술' 멋진 말이 아닌가? 사회생활에서는 물론이고, 교사로서 특히 국어교사로서 반드시 익혀야 할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큰 기대를 했다.
그러나 표지를 보는 순간 때 아닌 암벽을 만난 듯 압박을 느꼈다. 대설원 같은 흰 표지에 백곰의 발자국을 보는 듯한 커다란 영어 제목! '이런 책을 어떻게 읽는단 말인가?'라는 한숨이 나왔다. '스몰 메시지'가 '스트롱 메시지'처럼 느껴졌다.
그렇다면 책은 어떤가? 솔직한 말로 흥미진진한 책은 아니었다. 20여 쪽을 넘길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235쪽을 완독할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요인이 있었다. 그것은 서너 시간 동안 책을 읽을 시간이 있었고, 읽다 보니 공감 가는 내용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대한 내 생각을 몇 가지 적어 보겠다.
첫째, 개인적으로 그리 흥미 있는 책은 아니었다. 이 책은 엘리베이터 스피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 사이 정도로 짧은 시간에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교와 방법, 그리고 자세에 준비할 내용 등에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내용도 샐러리맨이나 어떤 일을 시작하는 이가 짧은 시간에 자신의 뜻을 전달하거나 상대를 설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늦은 내가 그런 기교를 익혀서 무엇에 쓰겠는가?
둘째,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책임에 공감했다. 짧은 순간에 상대를 설득하는 기술은 내게도 필요한 것이었다. 교단에서 학생을 대하는 나로서는 수업 시작 이렇게 시작하면 어떨까?
"얘들아, 이 시간에 배우는 것은 정말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게 된단다. 3분만 열심히 들어 보겠니?"
그 3분 동안에 학생들의 마음을 휘어잡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학생이 호응하는 시간 3분을 확보할 수 있다면, 그 관심은 10분으로 연장이 되고, 결국 한 시간 동안 밀도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 교사뿐일까? 상인은 소비자를, 외교관은 상대 국가 외교관을 성공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기술은 사랑하는 연인과, 그녀의 아버지를 설득하는 것으로 응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이 책에는 풍부하면서도 감동적인 사례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 특히 흥미 있게 읽은 예화는 영화 '로즈 앤 그레고리(1996년)'이었다. 여주인공인 로즈와 남주인공인 그레고리는 모두 콜롬비아 대학 교수였다. 로즈는 문학, 그레고리는 미적분 전공이다.
어느 날 그레고리는 로즈의 수업을 몰래 듣는다. 그녀가 다양하고 재미있는 자료로 알찬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깊은 호응을 받고 있음을 알고 감탄한다. 로즈 역시 그레고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그의 수업을 듣는다. 전형적인 진부한 수업이었다. 학생들은 꾸벅꾸벅 졸고 있고, 어떤 학생은 강의실을 빠져나가려고 한다. 아무튼 둘은 결혼을 한다. 그레고리는 외모만은 매력적인 남성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둘은 야구 경기 관람을 한다. 그레고리는 취미가 없었으나 야구광인 로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간 것이다. 그는 투덜거린다. "나는 야구 따위에 그렇게 푹 빠진 사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로즈가 대답한다. "무슨 말예요. 야구는 당신의 전공인 각종 통계와 평균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녀는 수학자의 시각에서 타자의 각도, 타율, 좌우투수의 통계 등을 설명했다.
다음날에도 그레고리의 수업은 여전히 피곤한 시간이었다. 지루한 어조로 끊임없이 설명하던 그가 갑자기 강의를 멈추고 말했다.
"어제 야구 경기를 본 사람 있나? 그걸 오늘 배운 통계로 분석해 보자고…." 그러면서 아내와 함께 야구를 본 것(아무튼 남녀 관계는 듣는이의 흥미를 끈다 *^^)을 말하면서 홈런을 치는 것과 공의 궤적 및 속도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순간 학생들은 일제히 그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집에 돌아온 그레고리는 로즈에게 들뜬 음성으로 말한다. "믿을 수가 없었어. 갑자기 강의실에 에너지가 가득 찬 느낌이 들더라고. 당신 덕분에 최고로 멋진 교수가 될 수 있었어."
야구와 관련된 이야기는 엘리베이터 스피치, 3~5분 정도였다. 그러나 그레고리는 그 이야기를 통해 평소와 다름없는 나머지 수업을 활기 넘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교사였나? 수업 시간에 그런 노력을 기울여 보았나?"라는 생각을 하며 뭉클한 감정을 느꼈던 것이다.
넷째, 재미있는 책은 아니지만 이해하기는 쉽다. 이 책은 12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문장은 마치 대화를 하듯 친근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그 장에서 설명한 것을 다시 요약하고 있다. 또한 독자가 직접 참여해서 자기의 상황에 맞게 의견을 피력하거나 스피치의 작전을 짜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책을 완독했다고 해서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비결을 익힐 수는 없다. 저자도 몇 번씩 강조하고 있다. 스피치에 정답은 없다고, 상황과 상대에 따라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고…. 다만 무언가 느끼는 것은 있을 것이다. 어쩌면 독자의 열독 여부에 따라서는 누군가의 일생을 변화시키는 책이 될지도 모르겠다.
책의 아래에 있는 카피를 내 마음에 되새기며, 이 책을 읽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운명이 바뀌는 찰나의 순간, 이기는 대화를 하라!'
* 덧붙임 : 교보문고에서 이 책의 할인쿠폰 이벤트를 한다고 하네요. 관심 있는 손님들을 위해서 주소를 덧붙입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m/2012/book/120807_TCoupon.j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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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학과 학사를 마치고 석사 과정으로 진학한 뒤 두번째 전공으로 작곡과에 지원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인기종목(?)이어서였기도 했지만 일반작곡과 실용음악작곡 그리고 음악이론과 모두가 대학과정에서는 통일되어있기 때문에 작곡과 지원자는 매년 엄청난 수준이었고 그에 따라 시험도 입학시험 중 가장 "어렵고 괴로운" 관문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2차 시험까지 있는 것에 비해 작곡과는 3차 시험까지 통과해야 했고, 제 3차 시험에서는 시창, 실기 (작곡, 피아노 등) 뿐만 아니라 면접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그야말로 떨릴 수 밖에 없었죠. 1년동안의 예비과정을 졸업하고 본과 시험을 앞둔 어느 날,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제 3차 면접에서는 분명히 이론과 실기 이외에도 여러가지 질문을 할 것입니다. 그 중 등장하는 단골 질문이 바로 '당신은 왜 작곡과에 지원하였습니까?' 혹은 '당신이 우리 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질문인만큼 이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답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속으로는 좀 웃었답니다. 저렇게 뻔한 질문을 교수님들이 정말 할까 싶었을 뿐더러, 행여 그런 질문을 받았을 때 대답을 못할 사람이 있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험 당일의 상황은 참 많이 달랐습니다. 아무리 언어의 장벽이 있다고 하더라도 "왜 작곡을 하느냐"는 너무나도 간단하고 일차원적인 문제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교수님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했습니다. 가끔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듯 고개를 내젓기도 했고요. 꿀먹은 벙어리처럼 학생들은 바닥만 보고 있었고 결국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밖으로 나가야만 했습니다. 물론 작곡과 학생들은 평균적으로 내성적이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그닥 즐기지 않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자신이 소신있게 결정한 전공 입학시험에서 어째서 이 길을 선택했냐는 말에 한 마디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작곡과 입시생들의 문제들이 아닙니다. 주위에서도 흔히 "멍석을 깔아주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약육강식의 경쟁사회에서 앞서 말했던 작곡과 입시생들의 실수는 치명적입니다만, 그러한 사실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기 자신을 계발하고 준비할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정적 기회가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그 기회를 확실히 잡을 수 있을만한 재량이 없다면 오히려 더 큰 실망과 좌절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 "스몰 메세지 빅 임팩트 (Small Message Big Impact)" 는 바로 이런 "찰나의 상황"을 결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신을 갈고 닦는 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는 천금과 같은 도약의 기회가 될 3분의 마법. 그 신비로운 세계로 초대합니다.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놀랍게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루살이의 철학"으로 매일매일을 보내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뚜렷한 방향이나 목표 없이 하루 하루 비슷한 일상을 반복해나가고 있지만, 그러한 자신의 삶에 권태나 불만족을 느끼며 불평하는 사람들이죠. 이번에도 직장에서 승진하지 못했네, 아이들은 속만 썩이고 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 등등 천편일률적인 불평을 늘어놓기 일쑤지만 그렇다고 그러한 삶의 굴레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벗어나야할지 계획을 가진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결국 자신도 자신이 원하는 것 (혹은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을 알지 못하면서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것은 아무런 해결방책이 없는 꽉 막힌 길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테리 L. 쇼딘 (Terry L. Sjodin) 이 소개하는 엘리베이터 스피치 (Elevator Speech) 는 직장에서 혹은 사업에 있어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대단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목표의식 없이 제자리를 맴도는 삶을 탈피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통해 자신의 목표와 의지, 그리고 가능성을 함축하여 전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상대방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자 쇼딘은 20여년간 각양각층의 CEO, 기업, 협회 그리고 정치인들과 만나고 그들을 자문해주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적인 생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랜 경험을 통해 그녀는 "엘리베이터 스피치" 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게되었고, 그녀만의 효과적인 "엘리베이터 스피치"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녀는 스스로 이것을 "엘리베이터 스피치 효과" 라고 부릅니다).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개념인 "엘리베이터 스피치" 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엘리베이터 스피치는 약 3분 내에 의사결정자나 동료, 혹은 잠재 고객에게 간결하고도 설득력 있는 말을 전달하는 방법이다. 이것의 목표는 더 길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약속을 잡아 더욱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엘리베이터 스피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나면 그때부터는 엘리베이터 스피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0 페이지) 일상에 지치고 바쁜 현대인 - 그리고 특히 간부급 이사들이나 유명인들 - 을 우연히 마주쳤거나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장황하게 늘어놓다보면 금새 거부당하기 쉽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워낙 스팸 문자나 전화 그리고 광고성 메일이 넘쳐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상품을 소개하려고 해도 사람들은 한 문장이 채 끝나기도 전에 "괜찮습니다. 됐습니다." 라고 말하곤 하니까요. 그녀는 결정적 순간이 결코 길어서는 안되며, 엘리베이터 스피치는 무엇보다도 핵심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을 인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고 싶은 마음을 자발적으로 가질 수 있게 (그래서 자발적으로 조금 더 오래 만날 약속을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합니다. 한마디로 결정적 고객에게 결정적 미끼를 던지는 셈입니다. 정보의 범람 시대에서 우리는 지루하거나 흥미없는 내용에는 금세 싫증을 내고 마음을 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워낙 많은 양의 정보를 듣고 전달하다 보면 왠만한 정보는 아무렇지도 않게 들리기 때문이죠. 그러한 난관을 헤치고 자신의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 잠재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그들이 스스로 알고싶어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 이렇게 이야기하면 마치 속임수나 마법 같을지 모르지만, 프레젠테이션의 기본과 생리를 이해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어떤 일이든 성공을 바란다면 무엇보다도 목표를 세워야 한다. 명확한 의도를 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것은 또한 오랜 생각과 구체적인 실행 단계를 필요로 한다." (42 페이지)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프레젠테이션의 목적과 이상은 이토록 간단합니다만 그것을 이행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과 설득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자기계발서와 조언서들이 넘쳐나는 것이겠죠. 쇼딘이 제시하는 엘리베이터 스피치 비법은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이라기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스피치의 탄탄한 기초를 쌓는데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그녀만의 노하우와 팁 그리고 약간의 트릭이 더해지게되면 무대에 서서 어쩔 줄 모르고 당황했던 사람이라도 한걸음 한걸음 자신을 계발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째서 당신이어야만 하는가? "당신이 어째서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나, 내가 하는 말을 들어야 하는가" 는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핵심입니다. 엘리베이터를 오르내리는 약 3분 정도의 빠른 시간 안에 흥미를 유발하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며 나아가 상대방에게 다음 약속을 잡을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해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3분이라는 시간이 짧기도 하지만 이 시간 안에 우리는 확실한 구조를 가지고 상대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쇼딘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프레젠테이션의 기본적인 생리를 분석합니다. 어떤 프레젠테이션이 왜, 누구에게 효과적인지, 그리고 어떤 프레젠테이션이 어째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이해하고 수긍했다 하더라도 실제로 적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만, 실제 사례와 스피치 원문을 차근차근 읽다가 보면 자신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그림이 그려질 것입니다. 물론 이 책의 저자인 쇼딘이 미국인인만큼 스피치의 내용과 문체 역시 우리나라에서 일대 일로 적용하기에는 부자연스럽습니다. 아무래도 언어의 뉘앙스와 국민성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효과적인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간결하면서도 자신감에 찬 스피치의 내용은 충분히 우리나라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교사상에서 많이 벗어나 국제적인 경쟁력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서 무조건 상대방을 치켜올려주는 것이 겸손이라던가 돌려서 우회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점잖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많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핵심을 짚어가며 자신감 있게 설득하는 것. 자신의 가치를 알리고 상대방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속성은 나라를 불문하고 비즈니스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입니다. 한편으로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준비하는 반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창의력을 발산하는 것. 이것이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기본자세일 것입니다. 쇼딘은 책 전반을 통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며 자신의 말하기 스킬을 단련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친근하면서도 프로답게 접근하고 그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는 것. 그래서 정말 만나기조차 어려운 상대라도 원하는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이러한 궁극적 목표를 가지고 끊임없는 연습을 하다보면 프레젠테이션 자체를 즐기고 자신만의 메세지를 담을 수 있지 않을까요. 당신을 원하게 만들어라 "언제나 다가오는 기회를 붙잡고, 그런 것이 없다면 스스로 기회를 창출하라. 훌륭한 스피치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을 자기 머리에서 꺼내고, 입을 통해 내보내고, 청자의 귀와 머릿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어야만 효과가 있다. 당신이 원하는 성과를 올릴 수 없다면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161 페이지)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목적은 즉각적인 성공이나 효과가 아니라 계획을 일 보 전진시키는데 있다고 그녀는 강조합니다. 더 큰 기회를 위해서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실제로 결정적인 메세지를 던진 후에 물러나게 되면 밀어붙이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핵심적인 메세지를 전달하지 않은 채로 물러난다면 아무런 결말도 기대할 수 없겠지만요. 총 12장으로 되어있는 이 책에서는 각 장에서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기본기를 하나하나씩 배울 수 있습니다. 각 장의 내용이 따로 정리되어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더욱 편리합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거나 목표설정을 하는데 있어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될 개요 샘플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양식이나 샘플을 포함한 더 많은 자료를 저자의 홈페이지 www.smallmessagebigimpact.com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심화된 연습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읽은 후에도 저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기를 권합니다.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성공사례 하나하나가 유니크하고 아무리 같은 조건에서 같은 노력과 행동을 했다 할지라도 똑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공하기까지의 노력과 인내 그리고 자기자신을 계발하기 위한 의지만큼은 성공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입니다. 쇼딘의 "엘리베이터 스피치 효과" 는 프레젠테이션을 두려워하고 자기자신의 목표설정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나아가서 결정적 순간이 다가왔을 때 보다 효과적으로 그 기회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 시드페이퍼에서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실 수 있는 교보문고 3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시려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http://www.kyobobook.co.kr//prom/2012/book/120807_TCoupon.j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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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 노력해 본적 있는가?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고 내가 만든 물건이나 지식들을 판매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그게 참 쉽지 않다.
어떤 사람은 '판매왕'이란 타이틀을 거머쥐는가 하면, 어떤 이는 늘 인생을 한탄하고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며 살아간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일까?
똑같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 같은데 감동적인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이 책 'Small Message Big Impact'는 이러한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부분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졌다고 보여진다.
저자는 '엘리베이터 스피치 효과'를 책의 서두에서 소개한다.
엘리베이터 스피치란 제품이나 서비스, 철학 혹은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간략한 프레젠테이션을 말하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때의 메시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데 걸리는 시간, 즉 최대 3분이라는 시간 안에 전달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3분이란 시간은 구미가 당기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누구나 부탁 받으면 흔쾌히 내어줄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전체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다 읽기 힘들다면 각 장의 끝부분에 '핵심정리'가 있어 굳이 내용을 일일이 읽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장 작은 메시지가 큰 효과를 낸다.
- 단순한 아케이드 게임인 '퐁'이 오늘날 더욱 정교한 '위'로 진화했듯 엘리베이터 스피치 또한 더욱 강력하고 정확한 도구로 변화했다.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이러한 변화는 점점 더 커지고 복잡하게 얽히는 세상이 그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 경쟁적인 시장에서 누군가의 시간과 관심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는 곧 남의 귀를 빌릴 시간을 얻고 그 3분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진지하게 배워야 한다는 뜻이다.
- 오늘날의 3분 엘리베이터 스피치는 공식적이거나 비공식적 환경에서 모두 쓸 수 있는 특정한 의도가 담긴 명확하고도 간단한 메시지이다.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유일한 목적은 청자의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여 나중에 더 길고 자세하게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를 얻는 것이다.
- 깔끔하고 간결하고 친밀한 의사소통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남의 관심이나 당신이 원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제공해야 한다.
- 완벽한 스피치는 하룻밤 사이에 완성되지 않는다. 여기에는 시간과 시행착오, 창의성, 연습이 필요하다.
2장 자신의 의도를 명확히 파악하라.
- 목표를 달성하거나 꿈을 실현하려면 먼저 자신의 의도, 즉 원하는 결말부터 명확히 정의 내려야 한다.
- 메시지를 소리 내어 말하라. 당신이 아는 누군가는 당신이 원하는 사람을 알고 있을 수 있다. 그러니 언제나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그것이 당신의 일부가 되게 하라.
- 매번 득점할 필요는 없다. 공을 전진시키기만 하면 된다.
- 정보성 프레젠테이션은 객관적이다. 이 프레젠테이션의 의도는 선입견 없이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고, 경쟁보다는 협력을 위주로 한다.
- 설득적 프레젠테이션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매우 구체적인 의도를 지닌다. 화자는 청자가 자신의 말을 듣고 일종의 행동을 취하기를 바란다. 이것은 어떠한 압력이나 부담 없이 선택지를 함께 제공하는 화자와 청자사이에 일어나는 전형적인 거래 과정이다.
- 먼로의 동기 유발 순서 패턴을 이용하면 설득을 위한 메시지 개념을 잘 만들 수 있다.
- 당신의 목표는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창조하고 가상 상대하기 까다로운 청자의 주의를 끄는 것이다.
- 당신 자신의 목소리를 이용하여 당신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어라.
3장 엘리베이터 스피치 개요 작성 양식
4장 기준은 하나가 아니라 셋이다.
훌륭한 연사들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세 가지 기본 기준에 부합한다.
-논지: 깔끔하고 논리적인 주장과 그것을 뒷받침할 설득력 있는 사례를 만들어라.
- 창의성:메시지에 창의적으로 활기를 불어넣어라.
- 전달력: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달하라.
5장 설득력 있는 논지를 세워라.
- 미리 준비한 엘리베이터 스피치란 미리 알고 있는 정해진 시나리오에 맞게 쓸 수 있는 스피치를 말한다. 이 경우 그것을 미리 준비하고, 연구하고, 상황에 따라 다듬고 심지어 외울수도 있다.
-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즉흥적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경우 준비할 시간이 없다. 언제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대화의 흐름에 따라 대화 가능성을 감지해야 한다.
- 타이밍이 정확하고 시간적으로 세밀하게 안배된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작성하라. 서론, 본론의 세 가지 요첨, 결론, 맺음말, 이렇게 6개 요소당 각 30초씩을 할애해 보라.
6장 창의성을 높여 메시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 두 번째 요소는 창의성이다. 이야기, 일화, 유머, 예시 등을 이용해 청자의 마음과 머리를 모두 감동시켜라.
- 다른 이들이 하는 것을 똑같이 따라하거나 단어 몇 개만 바구는 건 모방이지 창조가 아니다. 진정으로 창의적인 메시지를 만들고 싶다면 그 메시지를 신선하고, 독특하고, 색다르게 만들어 줄 자기만의 이야기, 일화, 유머, 예시 등을 이용하여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만 한다.
- 스피치에 도움을 주는 도구와 수사학적 장치들은 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창의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쓸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
- 너무 저급해선 안 된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시도를 하고 있다면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지금의 메시지가 청중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창의성이 도리어 메시지의 전달을 방해하게 만들어선 안된다.
- 시작을 바꿔라. 할머니나 열여섯 살 된 조카, 혹은 남편, 아내의 귀로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을 들어 보아라. 자신이 작성한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읽어 볼 때 청자의 역할을 해보아라.
7장 전달력, 자신만의 목소리로 말하라.
- 우리의 논지와 창의력을 실제 스피치와 연결하는데 필요한 전달력은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을 판단하는 세 번째 기준이다.
- 당신은 이야기꾼이다. 스피치의 세련미는 연습에서 나올지 몰라도 카리스마는 화자의 확신에서 나온다.
- 당신 고유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전달하라.
- 적합한 단어를 골라라. 프레젠테이션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적절한 단어와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라. 실제 책이든 온라인이든, 사전이나 동의어 사전을 뒤지고, 새로운 단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노력이 필요하다.
- 의미를 담아 움직여라. 청중의 관심을 분산시킬 수 있는 행동을 피하라. 양 주먹을 꽉 쥐거나, 팔을 이리저리 휘두르거나, 발이 춤추듯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스피치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프레젠테이션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효과가 입증된 식스 포인트 스타 방식을 이용해 보라.
- 상황에 맞는 옷차림을 하라. 회의의 유형에 적합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청중의 마음을 끌 수 있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미리 알아보고 의상을 통해 고객과 청중에게 존중의 뜻을 전달하라.
- 두려움에 맞서서 그것이 정상임을 인정하라. 모두가 잘 모르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러한 긴장은 오히려 교훈이 될 수 있다.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8장 말할 기회를 포착하라.
- 조금 공격적으로 나서라. 상상력을 동원하고 창의적이고 위험 부담을 져서 다양한 일들을 이루어 보자. 당신이 원하는 일자리나 승진, 연봉, 매출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기만 기다리지 마라. 직접 잠재 고객 앞에 나서서 그들의 시간을 얻어 내라. 상대에게 접근할 때 쓸 수 있는 단계들이 있다.
- 기회 창출을 위해 추천과 소개를 이용하라.
- 추천이란 일반적으로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잘 알고 당신과 함께 일해 본 적이 있거나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써 보고 당신의 신뢰성을 입증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 소개란 일반적으로 전에 같이 일해 본 적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다.
- 청중을 설득하고 당신과 당신의 서비스 제품이나 아이디어에 더욱 호기심을 만들어 줄 스피치를 제공하려면 무엇보다도 청중을 잘 알아야 한다.
- 우리는 청중과 소통하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해야 한다.
- 프레젠테이션 정보 양식은 단체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청중을 분석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9장 설득력을 높여 주는 플러스 전략
- 다양한 엘리베이터 스피치나 말할 거리를 작성하여 각각 이용하거나 시간이 긴 경우 서너 개를 결합해 사용해 보자.
-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력처럼 당신도 여러가지 제안과 주장, 아이디어 제품, 서비스 각각에 적합한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따로 준비해 일종의 컬렉션을 만들 수 있다.
-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인터넷이나 라디오, 텔레비전에 적용하여 '플러스 효과'를 누려 보자. 새로운 플랫폼은 곧 새로운 기회와 잠재고객, 혹은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다.
- 당신의 시장에서 엘리베이터 스피지 에 효과를 더해 줄 다른 접근법을 생각해 보자.
10장 달리려 하기 전에 걸어 보라.
- 10단계 방식을 이용해 매일 일상에서 쓸 수 있는 '다용도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만들어라. 계획하지 않거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유능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11장 성장과 향상을 위해 연습하고 평가하라.
- 지속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조사하고, 연습하고, 전달하고 평가하는 것은 매주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펼쳐지는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
-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여정을 즐기고 춤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경험이 당신을 바꾸고 평소 하던 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게 만들고, 색다른 시각에서 삶을 바라보게 해주기 바란다.
- 연습하면서 시간을 재라. 스톱워치를 이용해 스피치를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정확하게 재볼 필요가 있다. 상대가 내어 준 시간을 정확히 지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친구나 멘토의 도움을 받아 스피치 평가 양식으로 당신의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평가하라. 단, 그들이 평가를 시작하기 전에 당신이 추구하는 원칙, 목표, 기준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 이 일에 관심이 많은 동료들을 모아 작은 팀을 만들고, 서로를 도와주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한 사람씩 차례대로 당신이 준비한 스피치를 하고 평가한 다음 피드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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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메시지 빅 임팩트 - 테리 L. 쇼딘 오래 간만에 자기 계발서를 읽는다. 추천받은 책이기도 하고, 따끈한 신간이기도 하고, 제목도 끌리고. 한 마디로 원하는 것을 얻는 ‘설득의 기술’이라……. 겉표지의 표제어에 주제가 고스란히 담겼다. ‘설득의 기술’, ‘원하는 것을 얻는’이란 글귀는 이제 너무 익숙해서 식상함이 느껴질 정도지만 지금의 형편상 내게 필요한 글귀이기도 했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검정색과 파란색 글씨로 쓰였다. 표지에서 속지 글씨가지 모두. 알록달록한 그림과 사진으로 멋을 낸 요즘의 여느 책들과 달리 단조로워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깔끔하고 정갈해 보인다. 저자 테리 쇼딘은 미국 스피치 전문가. 어렸을 때부터 각종 토론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전문적인 코치와 훈련을 받은 한마디로 설득의 대가, 토론의 대가다. 도입부에 실린 저자의 말을 읽으면서 ‘아, 이 사람은 얼마나 말을 잘 할까? 효율적으로.’라는 감탄과 부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자기 계발서가 대부분 그렇듯 다 아는 소리를 하는 건 아닐까하는 의심도 들었다. 그런 의심 때문인지 처음에는 책에 몰입하지 못했다. 비교적 얇은 책이고 내용도 어렵지 않았는데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았다. 한 삼분의 일정도 읽었을까. 자리에서 일어나 연필을 찾아 쥐었다.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가지 연필을 놓지 않았다. 저자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삼분 남짓한 시간동안 상대를 설득하는 기술, 요령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예를 들고, 각 장 끝마다 요약을 해주고, 실제 연습 란도 마련해 주었다. 사실 이 책은 우리가 국어 시간에 그렇게 많이 배운 ‘논설문 쓰기’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주제를 정하고, 의도를 분명히 하고, 청자의 눈높이와 상황에 맞추고 등. 그런데도 내가 끝까지 펜을 놓지 않은 것은 그 말들이 새로워서가 아니라 필요해서, 중요해서이다, 바로 지금. 지금 어떤 처지에서 무엇이 필요한가에 따라 평소 듣던 말도 달리 들린다. 자기 계발서의 본질이자 매력도 그것이 아닐지.
영업하는 사람들이 다시 새겨야 할 말들이 많다. 물론 이때 영업은 넓은 의미다. 누군가에게 ‘나’를 보이고 알려야 하는 처지라면 한번 읽어보라. 연필을 들게 될 테니.
“목적은 매번 득점하는 게 아니라 전진하는 거다.”
내게 자리에서 일어나 연필을 찾게 한 문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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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이 중요한 이유와 프레젠테이션을 짧지만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다양한 말하기 방식과 스피치 사례 등을 소개한 설득의 기술『스몰 메시지 빅 임팩트』. 공개 연설 및 영업 트레이닝, 컨설팅을 제공하는 쇼딘 커뮤니케이션스의 원장 겸 창립자인 저자 테리L. 쇼딘이 최대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방법을 다양한 실례를 들어 제시하였다. 요즘에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하느냐에 따라서 듣는 사람들의 공감을 받아낼 수도 있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상대에게 전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수 차례 느끼게 되지요 책에서는 최대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상대를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방법 상대를 설득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지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스피치 방법 구상 10단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 시나리오를 점검하라 3. 핵심 개요를 작성하라 4. 주장을 펴라 5. 맺음말을 잊지 마라 6. 창의성을 발휘해라 7. 당신만의 목소리로 말하라 8. 적어 보아라 9. 연습! 연습! 연습! 10. 실행하라!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과정이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말 잘하는 사람,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 역시 그저 원래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만큼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누구나 기회가 왔다고 행운을 차지할 수는 없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그 만큼의 노력과 전략만이 있어야지만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지요. 상대의 마음을 여는 설득의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스몰 메시지 빅 임팩트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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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안에 승부하라! - 스몰 메시지 빅 임팩트 _ 스토리매니악 세상의 모든 것이 빨리빨리 돌아가다 보니 사람을 설득하는 것도 빨리 해야만 한다. 이제는 더 이상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어떻게 하면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상대를 설득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3분'을 설득의 한계로 잡고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방법을 제시한다.
'엘리베이터 스피치'란 제품, 서비스, 철학,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간략한 프리젠테이션이다. 이때 메시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데 걸리는 최대 3분이라는 시간 안에 전달되어야 한다. 이 스피치의 목적은 듣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동하게 하여 제안의 전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좀 더 많은 시간을 얻어내는데 있다.
이 책은 이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최대 3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데 필요한 방법들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과연 3분 안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인지, 그 시간 동안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뭔가를 전달할 수 있을지 처음엔 의문이 들었다. 그 시간 안에 무언가를 전달하려면 정말 탄탄한 논리와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저자는 훌륭한 연사들을 예로 든다. 그 연사들의 스피치를 통해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뽑아 냈는데, 이는 '논지, 창의성, 전달력'이다. 잘 짜여진 논지를 세우고, 그것을 창의성 넘치는 방법으로 구성하고, 이를 진정성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3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놀랄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해 저자는 꽤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누군가를 설득하는데 있어 유용한 행위와 비효율적 행위를 잘 구별할 수 있다. 보통 누군가를 설득하려다 보면 장황하게 이야기가 이어지고, 그러다 보면 정작 핵심을 벗어난 이야기만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그런 부분들이 왜 일어나는지, 또 어떻게 하면 그런 비효율을 강력한 한 방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또, 그 방법을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사례 또는 잘 알려진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해도 쉽다. 그 내용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 설득이라는 것을 하는데 있어 정작 가장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었음을 잘 느끼게 된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은 큰 무기다. 특히 그 방법이 더 큰 기회를 만들어내는데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초석이 된다면 더 그렇다. 그 유용성을 이해하고 익히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는 이론과 실전이라는 두 기둥을 모두 이용하여 그 유용성을 이해시키고 실전적인 방법론을 전수하고 있다. 물론, 각 비지니스 사례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은 필수겠지만, 이해와 연습을 통해 그 방법을 충분히 익힐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다.
작은 차이가 큰 변화의 파도를 몰고 오는 법이다. 3분이라는 시간은 우리의 사회 생활에 있어 아주 작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그 작은 시간이 얼마나 큰 성공의 결과를 몰고 올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변화를 몰고 오는 커뮤니케이션, 그 중요성과 효용성을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를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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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예전 영업을 할 때 읽었던 책들이였다. 그 당시에 영업을 잘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영업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었는데 문제는 그러한 책을 읽었지만 결국에는 영업이라는 것을 잘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영업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나 내가 했던 영업은 나랑은 좀 안 맞는 영업이 아니였나 싶기도 하다. 다른 영업이였으면 좀 더 잘 했을 것이라는 혼자만의 착각도 한다.
영업 중에 가장 힘든 영업이 바로 개척 영업이다. 개척 영업이라는 것은 누군가의 소개를 받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모르는 장소를 가거나 사람에게 다가가서 내가 팔 상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주 짧은 순간에 나에 대해 어필을 하는 것이다. 당연히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개척을 한다고 해도 무작정 가는 것이 아니라 타켓을 정한 후에 긴 시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면서 조금씩 조금씩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만든 후에 나란 사람의 신뢰를 쌓은 후부터 상품에 대한 소개와 판매가 시작된다.
실제로 해 본적은 없지만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기업의 수장일 때 그를 만나는 것은 쉽지는 않다. 실제로 그들이 엄청나게 바쁜 것은 분명히 아니다. 그들도 밥을 먹고 사람들을 만나고 멍 때리는 시간도 분명히 있을테니 말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나에게 내주는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내가 그에게 무엇인가를 판매한다는 사실은 있던 시간도 없어지게 만드는 마술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꼭 기입의 수장이 아니라도 내가 만나려고 하는 사람은 내가 무엇인가를 팔기위해 만나려 한다는 것을 알면 당연히 피하는 것이 어쩌면 인간의 당연한 행동일 것이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그 사람들에게 나라는 사람을 어필 한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이 책 '스몰 메세지 빅 임팩트'이다.
이 책에서 나온 독특한 개념은 아니지만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는 동안의 그 짧은 시간동안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각인을 시키고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것에 대해 여러 영업 책에서는 소개된다. 그 시간이라는 것이 거의 3분 정도 밖에 안 되는 시간이라 최대한 효율적으로 내가 하려는 이야기의 핵심만 또는 상대방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야기로 3분 내에 전달하는 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이다.
3분 안에 상대방이 내가 하려는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만드려면 필요없는 이야기는 제외하고 나라는 사람이나 내가 제안하는 분야에 대해 상대방이 더 듣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3분이라는 그 짧은 시간이 무의미한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가장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나를 어필하기 위해 어떻게 시나리오를 짤 것인지에 대해 도움을 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단순하게 3분 안에 원하는 것을 얻도록 하라는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기승전결을 3분 안에 잘 짜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실습을 하게 해 주는 예를 들면서 직접 작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전 영업을 할 때 흔히 role play라고 하는 것을 많이 했는데 이 책에도 상대방을 만나기전에 충분히 연습하고 다듬고 노력하고 다시 연습하여 도전을 하라고 한다. 실수도 할테고 실패도 할 것이지만 결국에는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매번 득점할 필요는 없다. 전진하기만 하면 된다'라는 문구가 책의 서두에 나오는 데 이 말이 이 책에 대한 모든 것을 대변하는 문구이다. 엘레베이터 스피치를 통해 계약을 할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라는 것이다. 그것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우리가 3분 스피치라고 할 수 있는 엘레베이터 스피치를 연습하고 노력하라는 것이다.
굳이 영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모든 사람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끊임없이 영업하며 살아 간다고 본다. 스스로는 부정할지 몰라도 내가 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요구하고 상대방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면서 서로 영업을 한다. 이럴 때 보다 효과적으로 내가 말하는 바를 3분 안에 이야기하여 상대방이 호기심을 갖고 더 듣고 싶어한다면 엄청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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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는 사람은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이다. 경쟁에 경쟁을 거치고 성장해온 젊은이들이 가득한 데다가, 저마다 기본적인 어필은 하는 요즈음에는 말을 잘할 수록 모든 일에서 승산이 높다. 어눌하지만 진심이 효력을 발휘해 청중을 압도하는 경우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급은 되어야 하는 특이 케이스일 뿐이다. 글, 그림, 눈빛 등 많은 것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고 설득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러한 수단들은 말보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말보다 덜 직접적이다. 분명 말을 잘한다는 건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나는 말보다는 글에 자신이 있는 편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말보다 글로 자신을 어필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될까. 심지어 내가 일하는 직종에서는 줄글이 아닌 스토리보드를 써야 하는 데 말이다. 나는 예전에 비할 수 없이 말하기에 자신이 없어졌다. 내가 다시 말을 말답게, 효율적인 소통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말하는 환경이 달라진 것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회복해나가야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수업을 듣고 조금만 생각하면 할 수 있던 전공 프레젠테이션과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면접에서 말하는 것은 요즈음 내가 말을 해야 하는 상황과는 꽤 다르니 말이다. 내가 잘 모르는 것들에 대해 꼼꼼한 조사와 준비를 해야 말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잘못 뱉은 말이 내 사회적 평판 및 경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부담감이 있다.
또 다른 중요한 차이는 바로 말하는 시간이 아주 짧아졌다는 것이다. 말하기 싫을 때 억지로 말해야 하던 전의 상황과 반대로, 이제는 말하고 싶어도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을 뿐더러 그 시간조차 10분을 넘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짧고 강하게 말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간결하지만 임팩트 있게 말하는 것을 '엘리베이터 스피치'라고 말한다. 내가 가진 것을 꼭 전달하고 싶었던 사람을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어, 놓칠 수 없는 그 짧은 시간 안에 이야기를 하는 상황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는 3분 여의 시간 동안 효과적인 의사 전달을 하는 것은 내게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 내 이야기를 전달하고 그가 내 이야기를 더 듣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워낙 짧은 시간이다 보니 말을 여간 잘하지 않고서는 해내기 어려운 일인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스킬을 십여가지의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내용이 아주 특별할 것은 없지만 좋은 스피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하듯, 그 시작에 있어 좋은 스피치에 대한 좋은 조언을 반복적으로 듣는 것도 좋으니 이 책을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다.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할 순간이 다가올 때뿐만 아니라 언제든 자신의 명확한 의도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당신이 모르는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 치자. 설사 그 사람이 당신의 표적이 아니라 해도 언제나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그 사람이 당신이 원하는 다른 사람들을 알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당신의 메시지를 일종의 노래처럼 부르면서 언제나 듣는 사람이 존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메시지를 믿고, 나누고, 언제나 대화에 포함시켜라. (42~43쪽)
당신이 판매하는 것이 무엇이든, 당신의 기술, 혹은 제품, 행사, 서비스, 아이디어든, 언제나 그들에게 필요한 것, 혹은 그들이 관심을 두는 것처럼 느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그저 당신이 늘어놓는 정보와 설명, 약속 등만 듣고 있게 될 것이다. 듣기에는 좋은 이야기일지 몰라도 설득력은 부족하다. (89쪽)
경험이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청중과의 관계도 더욱 깊어진다는 것이다. 이야기에서 당신의 성격과 스타일이 배어나오면 그것은 청자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침투할 수 있다. 이야기하는 주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더욱 긴장을 풀고 진심을 담아 말할 수 있다. 스피치의 세련미는 연습에서 나올지 몰라도, 청중을 더욱 가까이 끌어당기는 카리스마는 화자의 확신에서 나온다. 중요한 것은 개인적 확신과 시각을 담아 메시지를 믿고 함께 나누는 것이다. (140~14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