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4%
  • 리뷰 총점8 38%
  • 리뷰 총점6 8%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7)

리뷰 총점 종이책
통영, 그 그리움의 도시... (통영, 느리게 걷기)
"통영, 그 그리움의 도시... (통영, 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통영! 동양의 나폴리라 일컫는 한려수도의 항구도시. 세계3대 미항이라는 나폴리를 가본 적 없는 나로서는 비교가 불가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리라. 사실 통영을 가보면 별로 볼게 없다는 분들도 있다. 그러면 난 이렇게 말한다. "통영? 하루 볼거리만 찾으면 별 것 없지. 하지만 적어도 보름 정도 있어보면 저절로 알게 돼". 통영은 그런 도시다. 수려한 다도해의 경관과
"통영, 그 그리움의 도시... (통영, 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통영! 동양의 나폴리라 일컫는 한려수도의 항구도시. 세계3대 미항이라는 나폴리를 가본 적 없는 나로서는 비교가 불가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리라. 사실 통영을 가보면 별로 볼게 없다는 분들도 있다. 그러면 난 이렇게 말한다. "통영? 하루 볼거리만 찾으면 별 것 없지. 하지만 적어도 보름 정도 있어보면 저절로 알게 돼". 통영은 그런 도시다. 수려한 다도해의 경관과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간직한 곳, 자연과 역사 이상의 문화적 코드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곳이 통영이다. 몇 년 전인가 어떤 잡지에 "통영은 세계적으로 인구 대비 예술인을 가장 많이 배출한 도시"라고 소개된 적이 있다. 그렇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토지의 박경리, 청마 유치환과 동랑 유치진 형제, 초정 김상옥, 대여 김춘수, 전혁림 화백 등을 배출하였고, 이외에도 현재 수많은 문인과 음악인이 활동하고 있는 예향(藝鄕)이다. 체육인으로는 김호 감독, 고재욱 감독, 김호곤 감독 등등 한 시대를 풍미한 축구스타가 많은 도시이다. 풍수학에 의하면 주산(主山)인 여황산 보다 객산(客山)인 미륵산이 더 높아 그렇다고 하는데 이건 내가 알 수 없는 부분이고……. 여하간 통영이란 도시가 가지고 있는 뭔가가 예술적 소양의 토대가 되기에 그러한 것이 아니겠는가.
 
통영을 여행하고자하는 분들은 무얼 얻고자 할까? 단순 관광? 그렇다면 한려수도의 풍광과 세병관·충렬사 등 이순신 장군의 유적, 통영 주변의 비진도·매물도·한산도·욕지도·연화도·사량도 등의 아름다운 섬, 그리고 통영이 가지고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이나 남망산공원·이순신공원 등을 한 바퀴 돌면 될 일이다. 여기에 문화적 코드를 곁들이면 위에 언급한 예술인들의 생가나 문학관, 기념관 등을 방문하면 되고, 여기에 향토색 짙은 '충무 뚱보할매 김밥'이나 계절에 따라 시락국밥이나 멍게비빔밥, 굴영양밥, 졸복국, 빼때기죽, 생선회 등을 선택해 보양한다면 또 다른 여행의 한 갈래가 될 것이다. 이것이 전부일까? 아니다. 통영의 문화적 토대는 정말 다양하다. 통영나전칠기, 통영소목, 통영누비, 통영연(鳶), 통영오광대, 통영 승전무, 통영 동백화장품 등등 아기자기하면서도 기품 있는 공예품을 살펴봐야한다. 바닷가 특유의 활기를 느끼려면 새벽 어시장에도 가봐야 한다. 적어도 용화사·도솔암·미륵산(461m) 정도는 걸어올라가 다도해를 느껴봐야 왜 이 산이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지 알 것이고, 그런 다음 효봉스님과 법정·구산스님, 그리고 고은 시인이 환속(還俗)하기 전 구도 정진의 길을 걷던 미래사(彌來寺)로 내려와 편백 숲 정도는 걸어 봐줘야 통영이 보인다.

 

<통영, 느리게 걷기>란 책이 나왔길래 얼른 손에 잡아보았다. 책이 배달되어오기까지 어떻게 통영을 풀어내었는지 너무나 궁금하고 기대에 차 있었다. 책을 받으니 의외로 얇은 두께(181쪽)에 얼핏 놀랬다. 빠르게 훑어본 후 다시 정독을 한다. 통영이 보여줄 수 있는 볼거리는 다 있는데 뭔가가 부족하다. 실망이 무더운 여름의 공기에 실려 부풀려진다. 적어도 <느리게 걷기>란 타이틀이 붙었으면 제주도 올레길 소개 책자 정도의 일정별, 취미별, 시간별 여행코스(그림지도 포함) 소개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통영 이얏길'에 대한 언급도 없고 이건 그냥 인터넷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도의 나열에 불과하다. 즉, 어떻게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통영 사람들은 내 글을 읽으면서 순 엉터리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라고 했던 것일까? 물론 통영에 잘 모르는 외지인들에게는 이 정도의 책만으로도 통영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통영은 이 책의 3배 이상 쪽수로도 담기 어려운 역사, 문화, 예술의 향취가 스며있는 곳이다. 정말 느리게 걷고자 하는 사람들은 어떤 성향의 사람들인지, 왜 그들이 늦게 걷고자 하는지 이 책은 그 목적을 잃고 있다. 그냥 <통영 안내서>일뿐인지라 읽는 내가 난망하다.

 

<해질녘 북포루에서 찍은 통영 내항... 2007년 9월>

 

통영! 해질녘, 남망산 공원 예능전수관 옆 벤치에 앉아 파도와 바람에 떠밀려온 공주섬 정도는 봐줘야하고 어둡지만 장좌섬쪽 방파제 정도는 걸어줘야 느리게 걷기가 아닐까. 통영음악제나 철인3종 경기는 매니아의 영역이라 할지라도, 충렬사나 세병관에서 북포루 까지 걷는 코스 정도는 소개해 줘야 하지 않을까. 경상대 통영캠퍼스까지 걸어가면서 운하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 정도는 있어야하지 않을까. 김약국의 딸들의 명정골 걷기 이런 문화콘텐츠는 없는 걸까. 사진만 해도 그렇다. 세병관 현판이 어쩌다~하면서 정작 사진은 지과문(止戈門)을 소개하고 있다. 세병관의 중요도가 지과문에 떨어지는 걸까? 비진도만 해도 그렇다. 비진도의 특징은 두개의 다른 바다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는 거다. 한쪽은 백사장이요, 반대쪽은 자갈마당의 바다……. 소개된 사진은 비진도의 장점을 살려내지 못하는 이상한 풍경이다. 전체적으로 관공서에서 발간하는 지역관광소개 책자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느낌에, 단순 관광객의 안내서가 아닌 <느리게 걷기>에 도전하는 순례자를 위한 책자를 기대했던 나에게는 턱없이 부족함으로 와닿는다.

 

<같은 시간 통영 외항> 

 

사실 나의 불만은 저자의 잘못이 아니다. 이러한 문화 콘텐츠는 시의 역량과 관련된 문제이다. 단순 관광 중심의 관광객 유입은 이제 내리막일 수밖에 없다. 스쳐가는 통영이 아니라 머물고 거닐 수 있는 문화예술적 여유의 공간으로 통영은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통영이 대전통영 고속도로, 케이블카, 이순신 공원 등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된 인프라를 갖춘 것은 맞지만, 이제는 이들 인프라와 역사적 유산, 문화·예술적 자산을 아우르는 '통영 이얏길' 등 휠링 콘텐츠를 많이 개발하고 정형화하여 '슬로 시티(Slow City), 통영'이란 아이템으로 접근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통영! 바닷가 특유의 거친 성향도 있지만 그 속에 강직함과 순박함을 내포하고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이 정도의 책자를 발간하기까지 통영을 사랑하고 알리려는 저자의 노고야 말안해도 알겠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다음에 통영 관련 책을 발간하고자 하는 분은 제주 올레길이나 일본의 시코쿠 순례길,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같이 머물고 싶고 걷고 싶은 통영을 소개하였으면 한다. 통영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역사의 도시이다…….

 



e***i 2012.08.06. 신고 공감 9 댓글 31
리뷰 총점 종이책
통영, 느릿 느릿 걸어야 할 이유
"통영, 느릿 느릿 걸어야 할 이유" 내용보기
아름다운 물의 도시, 이야기가 있는 쉼의 도시 통영. 통영에서 나고 자란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통영 구석구석을 누벼 보자.   이 책은 제주, 느리게 걷기, 전주, 느리게 걷기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그동안 제주나, 부산, 강릉 등 이름난 휴양지에 관련된 책들은 서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통영은 그 중에서도 조금 소외된 관광지가 아니
"통영, 느릿 느릿 걸어야 할 이유" 내용보기

 

 

 

아름다운 물의 도시, 이야기가 있는 쉼의 도시 통영.

통영에서 나고 자란 저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통영 구석구석을 누벼 보자.

 

이 책은 제주, 느리게 걷기, 전주, 느리게 걷기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그동안 제주나, 부산, 강릉 등 이름난 휴양지에 관련된 책들은 서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통영은 그 중에서도 조금 소외된 관광지가 아니었던가 싶다.

 

책에는 시가지와 관광명소, 섬, 시장 등 7가지 테마로 통영의 많은 곳을 소개하고 있다.

책장을 넘기면 아기자기한 사진과 주요 관광지 위주로 구성된 지도가 눈에 띈다.

저자는 이 곳에서 나고 자란 사람답게 통영의 구석구석, 통영 사람들도 미처 알지 못한 곳을 발품을 팔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소녀 같은 감성으로, 조금은 장난스러운 필체로 그려낸 탐방기는 친숙함과 가벼움 사이를 오간다. 본인의 학창 시절 이야기부터, 친구들, 지인들 이야기 까지 스스럼없이 책 속에 풀어내어 독자와의 거리를 친근함으로 메우려 하지만, 독자가 별로 궁금해 하지 않는 신변잡기로 흘러가 버린 것은 아쉬움이 되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컨셉으로 진행된다.

유명명소와 유명명소는 아니지만 저자가 추천하는 가 볼만한 곳, 유명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먹거리 탐방이 그것이다.

 

소개하는 곳마다 사진과 함께 그에 대한 설명, 감상 등이 적혀 있다. 이건 비슷한 성격의 책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편집 방향이다.

   

저자가 직접 쓴 듯 보이는 유적지에 대한 설명은 관광안내책자에서 막 튀어 나온 것 같다. 네이버에서 막 검색한 듯한 해설은 무미건조하게 다가온다. 유적지에 대한 설명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이해해 볼 수 있다. 저자가 곁가지로 양념처럼 끼워 넣은 에피소드들.. 어디에서 사진을 찍다 실패한 이야기, 어디 빵집의 빵이 맛있었던 이야기 등등.. 미안하지만 집중할 수가 없다.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넘침은 모자란 만 못하다.

지금의 통영을 보며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다. 동피랑 마을의 벽화와, 통영 시내 곳곳에 그려진 비슷비슷한 벽화들은 차라리 시각적 소음에 가깝다. 어디 한 군데 빈 자리만 보이면 붓을 들이대는 행태는 차라리 눈을 감고 싶다. 동피랑 마을처럼 이색적인 벽화 마을이 인기를 끌면 온 도시를 벽화 천지로 만들어 버리고 마는 관官의 행정과 뜨이지 못한 심미안이 개탄스럽다. 자연과 자연스러움이 참 아름다움인 것을, 왜 인공물로 자꾸만 대체하려 하는 것인지..

 

 

 

이것은 비단 통영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어느 도시건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목 끝까지 차오른 포만감보다 비어 있는 공허함이 휴식의 본질에 더욱 가깝다는 것을 언제쯤 알게 될까?

 

책에서 저자도 비슷한 생각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고향땅이 인공조형물처럼 변해가는 것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동네가 벽화를 품은 것이 아니라 벽화가 동네를 뒤덮고 있는 불편한 진실. 안타깝과 아쉬운 마음이 든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기획 의도와는 다르게 아쉬움을 남겼다.

책에 삽입된 사진은 심미적 관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다. 구도와 색감 등 좋은 사진이라고 보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다.

 

통영의 유적지 소개는 마치 대량으로 찍어낸 관광 안내 책자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여행책자, 지역 소개 책자만이 줄 수 있는 아련하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없다. 저자가 나름 재미있게 쓰고 싶은 맘에 자신의 에피소드를 끌어들이고 있는데, 공감되는 이야기는 별로 없다.

 

또한 책의 절반가량이 먹거리에 치중하고 있는 것은 이 책이 통영판 미슐랭 가이드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먹는 것, 중요하다. 여행지에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여행 중에 특별한 추억이 되곤 한다. 그러나 과도한 맛집 기행은 독자로부터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여지가 있어 보인다. 이미 많은 매체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굳이 무리해서 이렇게 많은 지면을 할애한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애틋한 통영 사랑을 이 책 행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조금만 더 다듬어지고, 과감한   삭제  와 여백을 주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디자인은 더하는 것이 아니고 빼는 것이다. 젊을 때는 갖고 싶은 것 갖고, 먹고 싶은 것 먹으며 조금이라도 더 채워가는 삶을 살지만, 나이 서른이 넘으면 비움의 미학을 깨치게 된다.

'행복은 빼기'라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온다.

 

책 곳곳에서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자랑스런 유적들, 문인들, 음악가들이 소개되고 실제적인 먹거리 추천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통영이 아닌 통영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만을 평가한다면, 여타 지역 여행기나 소개 책자에 비해 특별한 것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저자는 통영을 한 아름에 안고 독자들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하려 하지만, 통영의 아름다움은 저자가 품기에는 너무도 큰 것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아주 천천히, 진짜 통영의 멋과 맛을 찾아보아야겠다. 저자가 권하는 것처럼 걸어서 통영의 구석구석을 누벼야 겠다. 땅과 바다가 만나는 곳까지..

 

 

진정한 여행은 스스로 찾아가는 길이다. 예전에 배낭 하나 메고 뙤약볕에 국도를 걷고, 히치하이캉을 하고, 공중화장실에서 머리 감고 발도 씻고(발은 좀 미안하다ㅜ.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른다. 당시에 맛집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길을 걷다 눈에 배고플 때 눈에 들어 오는 식당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먹곤 했다. 그렇게 온 종일 발품하며 걷다 보면 어느 곳에서 어떤 음식을 먹어도 모두 황제의 밥상 같이 달고 맛있었다. 당시엔 이 책처럼 상세히 지역을 소개한 책자가 없었지만, 오히려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는 기분에 더 재미있고, 더 즐거웠었다.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이 맛있는 것, 좋은 것들 잘 먹으려고 해서 탈이 나는 것이다. 맛 없는 것도 먹고 이것 저것 먹어도 건강엔 큰 해가 없다. 여행지에 가면 눈에 보이는 허름해 보이는 식당 어디라도 좋다. 구태여 맛집으로 소개되지 않아도 지역의 맛을 충분히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우연히 간 곳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책들이 나오는 것은 환영할 만하고 분명 누려야 할 문명의 혜택이다. 하지만 때로는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떠났던 옛날 아날로그식 여행의 맛을 일정 부분 앗아가기도 한다. 어떤 이들에겐 이 책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다.(예를 들면 맛 좋은 음식 찾아다니는 식도락가들..) 그래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추천할 만한 부분은 분명 있다.

 

여행은 문화 유적이나 지역을 관찰하고 배우는 것에도 의의가 있지만,

그보다 여행의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과 만남에서 더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을 새삼 되새겨 본다.

 

때때로 여행자나 여행서 없이 빈 몸으로 떠난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소중한 것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우연과 만남은 여행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미덕이다. 그 옛날 홀로 떠난 동해안 일주가 떠오른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지도 한 장 달랑 들고 가벼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먼 길을 떠나고 싶다.

 

 

 

k*****m 2012.08.08. 신고 공감 9 댓글 14
리뷰 총점 종이책
통영 느리게 걷기- 통영에 이런곳이 있구나!
"통영 느리게 걷기- 통영에 이런곳이 있구나!" 내용보기
신혼여행으로 호주를 다녀오면서 생각한 것이 있다. 긴 시간 비행기 안에 있다 보니 다리에서 쥐가 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의 아름다움도 너무 좋았지만 돌아오면서 생각한 것은 우리나라도 좋은 곳이 많을 거야! 일단은 우리나라를 여행하고 싶어 다리가 쥐나니 힘들어. 그래서 그때부터 계획한바가 우리나라를 여행하자는 그런 계획이었다. 부산, 강원도, 대구 여러 곳
"통영 느리게 걷기- 통영에 이런곳이 있구나!" 내용보기

 

 

신혼여행으로 호주를 다녀오면서 생각한 것이 있다. 긴 시간 비행기 안에 있다 보니 다리에서 쥐가 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의 아름다움도 너무 좋았지만 돌아오면서 생각한 것은 우리나라도 좋은 곳이 많을 거야! 일단은 우리나라를 여행하고 싶어 다리가 쥐나니 힘들어. 그래서 그때부터 계획한바가 우리나라를 여행하자는 그런 계획이었다. 부산, 강원도, 대구 여러 곳을 여행했다. 그렇지만 내 머릿속에 최고로 가고 싶은 곳은 통영이었다. 그런데 『통영 느리게 걷기 』라는 책을 본 순간 너무나 읽고 싶고 궁금했다.

 

자자인 이경원님이 자란 통영이라 어릴 적 추억을 기억하면서 통영을 소개해 주는 책이라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통영을 여행하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고 더욱 소중한 통영으로의 걷기 여행이 된 것 같다. 통영하면 그냥 막연히 바다가 멋지고 동피랑에 가고프다는 생각만 하고 지낸 것 같다. 도대체 통영 머가 유명한 거지? 책을 읽기 전까지 몰랐던 통영이다. 책을 읽는 내내 감탄사가 나왔다. 이런 곳이구나! 하는 감탄사가 쏟아진 것이다.

 

 

 

 

정말이지 통영에는 볼거리 천국이라는걸 느꼈다.

너무나 가보고 싶은 동피랑 그곳 정겨운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보는 게 최고로 가고 싶은 통영이다. 바다가 보이기도 하는 곳 정말 가보고 싶다. 서피랑도 좋지만 일단은 통영에 가면 동피랑에 꼭 가보고 싶다. 아마 그곳을 거닐다 보면 통영이란 곳을 알 것 같다.

 
김춘수, 유치환

 

 

 

 박경리

전혁림

 

 

통영에 이리 유명한 작가들이 있으리라 생각도 못했다. 나의 머릿속과 추억의 책속에 들어 있는 분들이다. 그렇기에 통영 더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되었다. 학교서 배웠던 국어책 속의 주인공들이 나오는 듯 그런 통영이 되었다. 그리고 여러 분들이 등장한다. ‘유치환 거리’, ‘김춘수유품 전시관’, ‘박경리 기념관 ’, ‘전혁림 미술관’ 그리고 유명한 충무공 이순신동상과 기념관, 공원이 있다. 거기에 한산도도 가볼 만한 곳이다. 이렇게 많은 볼거리가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여기서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통영에 가면 꼭 충무김밥을 먹고 싶다. 충무가 통영이라고 생각도 못한 곳이다. 그런데 그곳이 통영이라니 너무나 통영 가서 먹고 싶은 통영 충무김밥이 되었다. 거기에 오미사꿀빵이 은근 먹고 싶다. 완전 꿀빵이 무슨 맛일까?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주변이 바다라 바다음식들이 다 먹고 싶다. 회부터 시작해서 해물탕까지, 거기에 시락국, 빼떼기죽 무슨 맛인지 완전 기대가 된다.

 

 

 

책을 접해서 본 것만으로도 통영에 가본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천천히 통영을 두루두루 여행한 그런 느낌말이다. 물론 직접 눈으로 듣고 본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여행한 느낌도 색다르다. 그곳을 보고, 그곳을 느끼고 , 그곳을 경험한 그런 책속의 여행 난 이런 책들을 너무 좋아한다. 아주 소중한 책이다. 물론 직접 가서 본다면 더욱 좋겠지만 너무 멀기에 이리 책으로 보는 것도 좋다. 가보고 싶은 통영을 이렇게 책으로나마 알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물론 내가 올린 리뷰에서 통영의 아주 일부만을 올렸다. 실제 통영 너무나 볼거리 많고 먹거리 많고 인심 좋은 그런 곳인 것 같다. 이런 통영을 느끼게 해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



k*****7 2012.08.13. 신고 공감 3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통영, 느리게 걷기 」- 골목길에 숨겨둔 보물지도
"「통영, 느리게 걷기 」- 골목길에 숨겨둔 보물지도" 내용보기
통영하면 홍상수의 영화가 생각이 난다. 바다를 바라보며 통영 안의 프레임 속에서 이야기하던 많은 배우들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건 그리움 같은 것이었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통영은 짧아도 2박 3일은 머물 수 있는 여정으로 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고 타 바닷가와는 다른 멋과 예술이 깃들여 있는 도시라는 인상이 강한 탓이기도
"「통영, 느리게 걷기 」- 골목길에 숨겨둔 보물지도" 내용보기

통영하면 홍상수의 영화가 생각이 난다. 바다를 바라보며 통영 안의 프레임 속에서 이야기하던

많은 배우들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건 그리움 같은 것이었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통영은 짧아도 2박 3일은 머물 수 있는 여정으로 가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고 타 바닷가와는 다른 멋과 예술이 깃들여 있는 도시라는 인상이 강한 탓이기도 하다.

저자는 현재 통영에서 살고 있단다. 그래서인지 골목 골목 추억이 서린 가게들을 많이 알고 있고

책에도 꼼꼼하게 소개해 놓고 있다. 꼭 가 보고 싶은 가게들도 내겐 여럿 생길 정도로 말이다.

오미사 꿀빵집이나 만다그레, 신비로운 샘이라는 정담샘, 서피랑, 청마 유치환 거리 같은 곳은
꼭 한 번 들르고 싶은 명소로 기억에 남아 있게 되었다. 즐기면서 글을 쓴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아마 통영을 가게 된다면 여행 가방 안에 이 책을 꼭 챙겨 가지 않을까 싶다. 당장 뭘 먹을지
어디를 먼저 갈지 막막할 때 맨 처음 당도한 도시의 여행 안내서처럼 이 책이 그런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책이 치명적인 단점 또한 품고 있다. 요즘은 개인들도

각종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기록을 전문으로 하는 파워블로거들도 네이버에는 상당

하다. 그런데 거기 올라온 글들이나 사진의 질은 프로 전문가 못지 않게 잘 찍었다. 이 책의

흠이라면 책 속 사진이나 글들이 여타 블로그의 글보다는 정보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사진 역시 너무 작게 삽입되어 있어서 통영을 부분적으로나마 알고 싶은 나에게는 역부족

이었다. 약간 소녀감성 충문한 다이어리를 들여다 본 기분이랄까. 이 책이 많이 팔린다면

다음에는 더 많은 사진들과 판형으로 독자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 주기를 기대하고 싶다.

 

 

 

 

장점은 전문가들이 놓치기 쉬운 세세한 것들을 포착하는 점이다. 통영에서 배달 치킨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나 산양 일주도로 안내, 강구안이나 동충 등, 통영의 작은 골목길들을 저자

처럼 많이 아는 이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이다. 저자가 사는 망창골카페(자신의 집을 그리

멋지게 지었단다.)를 통영에 가게 되면 찾아 보는 멋도 있으리라 여겨진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을 잊지 않고 그 곳을 자랑하고 싶은 그 마음이 돋보인다. 누구든 떠나기는 쉽지 다시

돌아오기란 여간해선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롤로그에 이 말이 이 책에 딱 부합된다.

<통영 사람들은 내 글을 읽으면서 순 엉터리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통영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는 말아야겠다. 한발 뒤로 물러서 좀 더 멀리 바라보아야겠다. 그래야, 그래야만이

통영을 더 천천히 걸으며 더 많이 보고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적고 있으니 말이다.

통영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내면의 이야기라고 여겨졌다.

 

 

누구나 마음 속에 자신이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 어떤 이는 세계 각지의 유명 여행지일

수도 있겠고 자신이 사는 곳 그 안 도시일 수도 있겠고 막연하지만 떠나고 싶은 충동만

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최근에 무척 통영이 가고 싶어졌다. 갈 때는 버스나 기차를

적당히 환승하면서 느리게 가고 싶다. 가다가 저자처럼 시장에 들러 요기도 하고 아이

쇼핑도 하고 셀프찻집 풍금에서 차 한 잔 오래 마시다가 해질녘에 찾으면 좋다는 달아공원

을 꼭 가 보고 싶다. 평사리 가는 길은 토지를 음미하면서 박경리 선생님을 떠올리며 걸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이다. 책은 독자보다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처럼 여겨진다. 아끼는 열매

를 하나씩 나눠 주려는 마음, 그래서 나무그늘 밑에서 쉬면서 이 책을 읽으라고 말이다.

책이 소란스럽지 않고 다정하다. 오래된 편안한 친구가 전화로 통영을 조곤조곤 이야기

해 주는 멋이 있다. 텃밭과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게 되면 내게도 초청장을 보내 주면

참 좋겠다는 야무진 바람도 가져 본다. 이 책보다 저자의 다음 행보가 더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다. 통영의 안부를 묻고 싶어질 때마다 나는 이 책을 들여다 보며 향수를 달래리라.

 

 

k******r 2012.08.28. 신고 공감 3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예술과 낭만이 숨쉬는 곳,통영 느리게 걷기
"예술과 낭만이 숨쉬는 곳,통영 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통영을 동양의 나폴리라고 한다. 하지만 난 통영 여행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몇 년 전에 거제여행을 가면서 통영여행도 꿈 꾸었지만 시간에 쫒기어 그냥 올라오고 말았다. 그 후로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살짝 맛보리라도 여행했더라면 아쉬움이 덜했으련만 늘 생각으로만 품고 있는 여행지가 통영이고 몇 년 전에는 가족이 함께 섬여행을 계획하며 '통영의 비진도'를 계획했
"예술과 낭만이 숨쉬는 곳,통영 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통영을 동양의 나폴리라고 한다. 하지만 난 통영 여행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몇 년 전에 거제여행을 가면서 통영여행도 꿈 꾸었지만 시간에 쫒기어 그냥 올라오고 말았다. 그 후로 얼마나 후회를 했던지. 살짝 맛보리라도 여행했더라면 아쉬움이 덜했으련만 늘 생각으로만 품고 있는 여행지가 통영이고 몇 년 전에는 가족이 함께 섬여행을 계획하며 '통영의 비진도'를 계획했는데 딸들이 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다음에 가겠다고 하여 미루어졌다. 그렇게 하여 이런저런 이유로 통영과 비진도를 검색해보고 그리움의 그 곳으로 더 점찍어 두게 되었다. 비진도는 8자모양으로 된 두 개의 섬 때문에 해수욕장도 모래해수욕장과 몽돌해수욕장 두가지를 접할 수 있다고 하여 얼마나 기대를 했던지,거제에서 몽돌해수욕장의 맛에 푹 빠져 더 비진도 꿈을 꾸게 되었지만 그것이 무산되어 정말 안타까웠다.

 

그런 통영을 故 박경리 선생의 작품인 <김약국의 딸들>과 <토지> 그리고 <파시>에서 마주하고는 더 통영여행을 품었다. 얼마전에는 테마기행에서 이곳 통영이 나왔다. 동피랑도 김약국의 딸들의 작품에 나온 골목길이며 금방이라도 달려가 만나고픈 곳들이 펼쳐져 <통영,느리게 걷기>로 그 아쉬움을 조금 채웠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통영이 고향인 저자가 자신의 고향을 소개해주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게 자신이 어릴적 함께 했던 어릴적 추억이 서린 곳들을 찾아 다시금 옛 맛을 찾아 다녀보기도 하고 세월이 흘러 변했다지만 옛 맛이 추억속에 남아 있는 그런 장소와 맛집 그리고 통영을 소개해주어서인지 더 정감이 어린 책이기도 하다. 요즘은 검색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지역의 맛집들이 줄줄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 맛집들이 모두 맛있는 것은 아니다. 입맛이 모두 다르고 맛이 없어도 맛집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가 하면 맛집이란 소문만으로 사람이 많아 맛을 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곳에 소개된 곳들은 맛집이기도 하면서 옛맛을 간직하면서 통영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곳들이 많아 통영 여행을 갈 때 여행가방에 챙겨 가면 유용하게 볼 수 있는 책인듯 하다.

 

많은 문인들과 유명인들을 배출한 문화의 도시 통영, 아름다운 다도해를 끼고 있고 풍부한 해산물에 예술인들이 많이 배출되어 볼거리 또한 다양한 도시인듯 하다. 우체국 앞에서는 유치환의 <행복>의 한 귀절인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라' 라는 귀절이라도 읊조려야 하고 박경리의 소설속 등장인물들과 내용은 세세히 기억나지 않아도 골목길을 누비며 김약국의 딸들이 몰락해가는 그 슬프고 쓸쓸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대작가의 삶을 뒤돌아보면 천천히 거닐고픈 돌담길이며 통영의 푸른 앞바다를 보며 고국을 그리워한 음악가 윤이상의 삶을 잠깐 뒤돌아봄도 좋을 듯 하다.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문화와 예술이 적절하게 어우러지고 풍부한 바다 먹거리가 있으면서 정이 메마르지 않고 넘쳐나듯 먹거리에서도 느껴지는 '다찌' 집이나 그외 통영의 '충무김밥'이나 '우짜' '빼떼기죽' 등 통영의 맛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하고 내가 통영하면 제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통영의 굴'이다. 겨울에 가끔 통영 굴을 주문하여 가족이 모두 모여 구워 먹던 생각을 떠올리게 되기도 하는 그곳, 언제 한번 가볼까.

 

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적 흔적과 함께 역사적인 여행지 뿐만이 아니라 저자의 추억을 따라가다보면 과거와 현재와 함께 공존하는 듯 하여 동피랑의 벽화마을도 천천히 거닐어 보고 싶고 문화적인 것을 배제하고 '먹거리'여행을 한번 해보는 것도 통영을 제대로 알것만 같다. 언젠가 티비에서 '오미사의 꿀빵' 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전통을 아직까지 고수하고 있는 오미사 꿀빵, 그렇기에 더욱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닌지.대단한 먹거리가 아니고 우리네 삶의 전통이 아직까지 남아 있기에 더 찾게 되고 '해뜨는 집'의 분식 또한 거창한 것이 아니라 어릴적 추억과 함께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무언가가 먹거리 속에 남아 있기에 추억의 맛을 찾아 더 느리게 걷고 싶은 곳이 아닌가 한다. 여행은 색다른 것을 원하면서도 삶과 거리감이 있는 것보다 서민적이면서 넘쳐나는 정을 느끼게 되면 또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든다. 아마도 통영이 그런 곳이 아닐까.먹거리 여행으로도 문화적인 여행으로도 한번 꼭 천천히 통영을 느끼고 싶고 걷기 여행을 해보고 싶다. 여행객이라면 잘 모를 곳들을 세세하게 지난 추억과 함께 소개해줘서 더 친근감이 있고 가고픈 곳이 기도 하지만 난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 박경리 선생의 혼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싶어 언제 한번 꼭 찾고 싶은 곳이다. 이 곳에 갈 때는 꼭 이 책을 챙겨 간다면 보물같이 숨어 있는 장소를 만나는 행운을 느낄 수 있을듯 하다.

 



y******2 2012.08.06. 신고 공감 1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통영, 느리게 걷기
"통영, 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통영, 느리게 걷기. 이미 제주, 느리게 걷기와 전주, 느리게 걷기를 통해서 이 시리즈를 접했던 차에, 통영이란 말에 저절로 손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도착하자 마자 읽으면서 지난 6월에 다녀왔던 통영 여행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6월 여행 전에 이책을 접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네이버 인터넷 창에서 맛있는 식당을 검색해서 갔더니 실상은 맛이 없었고, 정말
"통영, 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통영, 느리게 걷기. 이미 제주, 느리게 걷기와 전주, 느리게 걷기를 통해서 이 시리즈를 접했던 차에, 통영이란 말에 저절로 손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도착하자 마자 읽으면서 지난 6월에 다녀왔던 통영 여행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6월 여행 전에 이책을 접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네이버 인터넷 창에서 맛있는 식당을 검색해서 갔더니 실상은 맛이 없었고, 정말 아니라고! 이게 무슨 맛집이냐고 그랬던 기억, 수많은 관광객들 사이에 묻혀서는 진정한 통영을 느끼기엔 뭔가 부족했던 기억들. 그 기억들과 함께 앞으로 통영을 찾게 된다면 꼭한번 가봐야지 하는 곳들을 하나하나 미리 책으로 만나봤다.

 

6월 여행에서는 쿠크다스 섬으로 유명한 소매물도와 미륵산 케이블카, 동피랑 마을의 벽화밖에 보지 못했었는데, 정말 내가 본 통영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 같은, 정말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구나 또 한번 느꼈다.

 

동피랑 마을에 커플 티를 갖춰 입고, 손을 잡고 걷는 커플들을 보면서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다시 올테닷! 마음 먹었던 내게 통영에는 동피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피랑도 있다고, 통영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편안 한 시골의 항구의 느낌과 함께 아름다운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공존하는 도시적인 면모도 지녔다고, 그리고 정말 통영은 무궁무진한 다양함을 갖춘 예술의 도시라는 것을 이책은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어린 시절 다녔던 간식집. 해뜨는 집~@ 어디서나 만날수 있는 평범한 분식집 같은데, 저자가 극찬을 하고 있다. 정말 꼭한번 가보고 싶을정도다! 거기다 통영하면 회나 해산물이 유명할 것같은데, 통영에서만 맛볼수 있다는 우짜나, 배때기죽하며 어디서든 먹을 수 있을 것같은 국밥집, 한우고기집까지 정말 통영의 맛집을 제대로 소개하고 있는 듯한 느낌~ 이젠 통영에 가면 해산물이 아니라, 다른 음식을 한번 먹어봐야겠다. 의외로 맛집이 정말 많은 것같다.

 

거기다, 통영은 매년 국제 음악제가 열릴 뿐더라, 다양한 문인들의 고향이기도 하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자랑 거리가 아닐까 싶다. 거리 이름에 문인이나 음악가들의 이름을 부치기도 하고, 각종 기념관이 있는 것도 통영을 여행하는 이들에겐 낯설면서도 신기한 풍경들이 아닐까? 청마 유치환 거리, 윤이상거리, 초정김상옥거리에  <꽃>으로 유명한 시인 김춘수유품전시관, <토지>,<김약국의 딸들>의 박경리 선생님의 기념관,청마 문학관까지. 어느 곳하나 안 가보고 싶은 곳이 없다.

 

달아공원, 남망산 조각공원, 이순신 공원, 도남관광단지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나열할 수는 없지만, 통영은 뭐랄까, 낯설지 않은 친근함과 동경이 가득한 도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통영, 느리게 걷기를 통해서 만난 수많은 장소와 음식들은 뭐랄까 진짜 막연한 동경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언젠가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접할수 있는 것이란게 너무 좋다. 거기다 통영에 다녀온 분들이라면 더 책으로 빠져들지 않을까, 자기가 가본곳이 혹시나 하고 나올까봐 말이다. 동피랑 마을에 가서 봤던 벽화를 책에서 만났을때의 기쁨은,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올라가서 내려다 본 한려수도를 만났을 때의 반가움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통영의 숨은 역사속 장소들, 통영의 축제들, 통영에 가면 꼭가봐야할 시장, 공원, 통영에 속해 있는 섬까지, 정말 책한권으로 통영을 몇번이나 다녀온 느낌이다. 하루로는 부족할 것같은 통영 여행. 통영은 내게 정말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되고 있다.

 

새벽부터 오미사꿀빵 다 팔린다고 자고 있던 친구를 깨워서 버스를 타고 꿀빵집에 도착했더니, 본점이 아닌 분점이었고;;(본점은 오전 11시전에 빵이 다 팔리면 문을 닫는다고 함;) ,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데 등대섬을 보겠다고 등산을 하고, 동피랑 마을 입구를 찾아야한다고 헤매는데 착한 통영 아주머니께서 친절하게 입구를 안내해주시고, 정말 통영은 싫어할래야 할수 없는 아름다고, 친절함이 묻어나는 도시임이 틀림이 없다. 물론! 맛집만 제대로 찾는다면 말이다~@

 

통영, 느리게 걷기에 맛집! 지대로 많이 나온다~@ 통영 여행가기 전에 꼭 한번 읽고 가시길^^ 인터넷에 뜨는 맛집 별로에요 ㅠㅠ 진심;; 먹고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음!

 

통영~@@@ 벌써부터 다시 가보고싶어진다!! 이번엔 기피코! 멋진 남자친구의 손을 잡고 갈테닷~@@ 

 

d*****1 2012.08.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로운 시각으로 통영을 찾아가는 책
"새로운 시각으로 통영을 찾아가는 책" 내용보기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장소들을 찾는다. 그 중에서 가장 구경하고 싶은 장소들을 고른다. 일정에 맞게 방문 계획을 세운다...   우리가 흔히 낯선 지역을 여행할 때 머릿속에 그리는 계획은 대강 이렇다. 우리는 낯선 지역을 방문할 때면 자신이 방문하기 위해 쏟아 붓는 시간과 비용이 최대한의 효과를 갖도록 하기 위해 경험자들의 조언을 따르거나 여행안내서의 도움을 받는다. 그
"새로운 시각으로 통영을 찾아가는 책" 내용보기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장소들을 찾는다. 그 중에서 가장 구경하고 싶은 장소들을 고른다. 일정에 맞게 방문 계획을 세운다...

 

우리가 흔히 낯선 지역을 여행할 때 머릿속에 그리는 계획은 대강 이렇다. 우리는 낯선 지역을 방문할 때면 자신이 방문하기 위해 쏟아 붓는 시간과 비용이 최대한의 효과를 갖도록 하기 위해 경험자들의 조언을 따르거나 여행안내서의 도움을 받는다. 그를 통해 가장 효율적인 여행 일정을 만들어 낸다. 그렇게 해야지 실패할 가능성이 낮아지니까 말이다.

 

<통영, 느리게 걷기>도 우리에게 효율적인 여행에 도움을 주도록 디자인된 책이라고 생각하고 무턱대고 읽는다면 낭패하기 십상이다. <통영, 느리게 걷기>는 마음이 조급한 여행자들이 정말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방문할 만한 장소면 장소, 꼭 먹어야 할 음식이면 음식 등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물론 그런 카테고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대로를 기준으로 방문할 장소와 음식점들을 소개하기는 한다. 하지만 기존의 여행안내서와는 다소 다른 구성을 취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처럼, <통영, 느리게 걷기>는 약간의 인내심을 가지고 통영 전체를 돌아보도록 우리에게 이유 있는 여유를 주문한다. 다음과 같이 이의를 제기할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한정된 시간에 빨리빨리 돌아봐야지 효율적으로 관광할 수 있지 않느냐고... 하지만 ‘빠름’이라는 단어는 ‘통영’이라는 도시와 그렇게 어울리는 것 같지 않다. 오해하지는 않기 바란다. ‘통영’이 진보나 발전이라는 의미에서 ‘빠름’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만일 ‘빠름’이라는 단어를 ‘통영’과 연결시키면,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통영이 지닌 진면목을 빠뜨릴 위험성은 그만큼 커질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통영’을 여유 있는 마음가짐으로 ‘느리게 걷다’보면, 우리가 관광객이나 방문객으로서 알게 되는 통영의 모습과는 또 다른 통영의 모습, 마치 우리가 통영의 한 구성원이 된 것처럼 통영 고유의 풍미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통영, 느리게 걷기>는 우리에게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통영, 느리게 걷기>는 비단 통영만이 아니라 다른 곳을 방문할 경우도 똑같이 할 수 있는, ‘여유’와 ‘느림’의 미학을 체득하는 데도 우리에게 큰 유익이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n******n 201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통영, 느리게 걷기
"통영, 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통영, 그곳은 나에게 있어 낯선 곳이다. 지금껏 한번도 가보지 못했으니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통영이란 곳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들어보았다. 특히나 그곳을 다녀온 사람들이 하는말이 하나같이 참 좋은 곳, 멋진 곳,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란 이야기를 하곤 했었다. 그런 말을 듣다보면 당연히 그곳이 궁금해진다. 특히나 그곳의 자연환경이 끝내준다는 말은
"통영, 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통영, 그곳은 나에게 있어 낯선 곳이다. 지금껏 한번도 가보지 못했으니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통영이란 곳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들어보았다. 특히나 그곳을 다녀온 사람들이 하는말이 하나같이 참 좋은 곳, 멋진 곳,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란 이야기를 하곤 했었다. 그런 말을 듣다보면 당연히 그곳이 궁금해진다. 특히나 그곳의 자연환경이 끝내준다는 말은 나를 혹하게 만들지 않을수가 없다. 괜히 통영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게 아닐 것이다. 또한 나의 곁에 있는 누군가가 통영을 무척이나 가보고 싶어하기에 도대체 통영의 매력이 무엇인지 왜 이렇게 사람들을 끌어당기는지 알고 싶어졌다.

 

 

통영은 수많은 예술가들의 혼이 서린 곳이었다. <토지>로 유명한 소설가 박경리의 고장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그뿐 아니라 <생명의 서>, <깃발> 등의 작품을 남긴 청마 유치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과 <꽃>이란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김춘수 등 많은 이들이 통영에서 나고 자라면서 그들의 예술적 영감을 키웠고 꽃을 피운 것이다. 왜 이렇게 통영에서 뛰어난 예술가들이 탄생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물론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그들이 감수성을 키웠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고즈넉한듯 하면서도 무언가 낭만이 느껴지는 그곳의 분위기가 그들을 키웠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통영하면 이순신 장군과 떼려야 뗄 수가 없는거 같다. 이순신 장군의 가장 큰 전공을 세운 전투이자 임진왜란의 3대첩 중 하나로 불리는 한산도 대첩이 벌어진 곳이 바로 통영 앞바다이니 그렇다. 그래서 그런지 통영에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곳들이 여럿 보였다. 대표적인 곳이 충렬사가 아닌가 싶다. 충렬사는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봄과 가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리던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의 애환을 느껴볼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순신 공원이 있다고 하는데 이곳은 저자가 특히 좋아하는 곳이라고 한다. 서울에서 친구들이 내려오면 제일 먼저 데리고 오는 곳이라고 하니 말이다. 통영 바다를 가리키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보고 있자니 임진왜란 크게 호령하며 왜군을 물리치는 그 모습이 떠오르는거 같다. 

 

 

역시나 낯선 곳에 가면 그곳의 맛있는 먹을거리는 꼭 먹어봐야한다. 통영에 가게되면 먹어보면 좋을만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입맛을 당기는 것들이 여러개 보인다. 통영하면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나 충무김밥이 아닌가 싶다. 이미 그 유명세가 전국에 널리 퍼져있는 음식인데 그 본고장에서 맛보는 충무김밥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욕지도 고구마를 말려 만든 빼떼기죽도 먹어보고 싶고, 저자가 두번 허탕친 끝에 맛보았다는 갈비탕과 육찌개 또한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한다. 또한 통영 골목에서 자주 발견하게 된다는 다찌집에 가서 함께하면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싱싱한 안주와 함께 술을 마셔보고 싶다.

 

 

통영이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다. 물론 책 속에 담겨진 모습이 통영의 전부는 아닐테지만 책 속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나의 취향에 딱 맞다. 무언가 복잡해보이지 않고 아름다운 풍경을 잔뜩 담고 있으면서 맛있는 먹거리를 자랑하는 그곳 통영. 이곳은 골목 구석구석을 걸어다니며 세상사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여유를 찾을수 있게 해줄것만 같다. 그래서 휴가를 맞아 통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친구녀석이 더욱더 부럽게 느껴지기만 한다. 어서빨리 그곳에서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 그 시간이 빨리 다가오길 바라본다.



n****5 2012.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통영, 느리게 걷기 - 이경원
"통영, 느리게 걷기 - 이경원" 내용보기
[통영 느리게 걷기 - 이경원]     '이탈리아에 나폴리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통영이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예술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통영의 보물 같은 장소들'   통영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통영으로 떠나라!   나는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통영을 '아름답다'거나 '예쁜 도시'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통영, 느리게 걷기 - 이경원" 내용보기

 

 

 

 

[통영 느리게 걷기 - 이경원]

 

 

'이탈리아에 나폴리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통영이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예술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통영의 보물 같은 장소들'

 

통영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통영으로 떠나라!

 

나는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통영을 '아름답다'거나 '예쁜 도시'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난 후 나의 생각과 마음은 조금 바뀌었다.

아니 엄청나게 많이 바뀌었다. 그저그런(?)작은 동네라고만 생각이 되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였다니!! 책을 보는 내내 얼른 통영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이 책에서는 아주 각가지! 통영의 모든것들이 다 담겨있다!!

 

- 통영의 별미
- 통영의 꽃 동백
- 통영의 사투리
- 통영으로 시집온 며느리 이야기
- 통영에서 만난 사람들
- 해안도로 맛집
-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한폭의 그림
- 옻칠미술관
- 동양최초의 땅속 길
- 통영의 바다를 그리워 한 꽃의 시인
- 리조트, 요트 휴양지의 3박자
- 미륵산 정상에서 통영을 바라보는 기쁨
- 통영의 축제

 

이 처럼 통영을 와서 뭐 먹지? 라던가! 통영에는 뭐가 유명하지? 라던가! 통영에 오면 어딜 구경해야되지? 라던가! 잠은 또 어디서 자야되는거지? 라던가!!

고민 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이 책 한권만 있다면 여행을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통영 가이드북'이랍니다.

그만큼 많은 정보들이 수록되어있고, 그리고 맛있는 맛집도 많이 소개되어있어서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만 군침이 돌아요!! 그리고 휴가계획을 아직 잡지 못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통영으로 가족여행이나 또는 친구들과! 또는 연인들과 함께 계획을 잡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예쁜곳이 의외로 많답니다.

그곳이 바로 요기요기! 통영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시간날때 꼭 가족들과 함께 통영이라는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동생이 휴가 나오면 가족들끼리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 책 한권을 가지고 통영 여기저기를 아주 알차고 즐겁게 즐기다가 올 계획이랍니다.

정말 즐거운 휴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휴가를 계획하시는분들에게 '통영 느리게 걷기'라는 책 한권을 선물해주고싶을만큼

알찬 정보들이 많이 있어요!! 여러분들도 이곳! 보물같은 장소 통영으로 놀러가세요!

 

n***0 2012.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통영,느리게 걷기
"통영,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여행가는걸 좋아하는데 책을 읽고 보니 통영, 참 아름다운 곳이란 생각을 했어요. 동양의 나폴리라 칭할만큼 해안일주도로가 멋지고, 남망산 조각공원,달아공원, 평인 일주도로,비진도,욕지도, 서호시장,중앙시장, 케이블카, 미래사 등등 구경거리 먹거리가 많아요. 맛난 사락국과 충무김밥,꿀빵과 싱싱한 해산물 거기에 통영의 인심까지 더해져" 통영 느리게 걷기"는 맛이 있어 즐
"통영,느리게 걷기" 내용보기

 

여행가는걸 좋아하는데 책을 읽고 보니

통영, 참 아름다운 곳이란 생각을 했어요.

동양의 나폴리라 칭할만큼 해안일주도로가 멋지고, 남망산 조각공원,달아공원, 평인 일주도로,비진도,욕지도, 서호시장,중앙시장, 케이블카, 미래사 등등 구경거리 먹거리가 많아요. 맛난 사락국과 충무김밥,꿀빵과 싱싱한 해산물 거기에 통영의 인심까지 더해져" 통영 느리게 걷기"는 맛이 있어 즐거운 여행, 구수한 경상도 아지매들의 인정이 있어 맛있는 여행이네요..

가본곳도 몇군데 있어 반갑네요.동피랑마을,, 옻칠박물관, 이순신공원,전혁림 미술관..

 

지은이가 통영이 고향이다 보니 유래나 음식점에 대해 소개를 세세하게 해주니 여행자들에게 지팡이 같은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정담샘,경상도에서는 샘을 새미라는 말을 쓰는데 오랫만에 그 단어를 읽어보네요..

인원수에 맞게 적게시켜도 적당히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더 만들어 준다거나 다찌집처럼 음식의 종류가 많이 나오는것등은 통영만의 장점이자 인심인것 같아요.. 우짜..특이해요.. 우짜도 먹어보러 가야겠어요.중학교때 먹어보던 쫄면이 넘 맛있어서 그 집이 지금도 생각나는데 여기 지은이도 어릴적 음식점을 떠올리고 그 맛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사먹으러 간다니 향수를 느끼는것 같아요.

 

언니가 봉평동에 살다보니 봉수골 벗꽃축제때 벗꽃 구경도 많이 해봤고 그 골목의 아구찜과 해물 파전도 먹어보았어요.

저에겐 살가운 고향과도 같은 곳인 통영, 느리게 걷기 책을 통해 몰랐던 통영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되네요.

방학을 맞아 아이들 손을 잡고 또 통영에 한번 들러야 겠어요. 옆에는 책을 들고 말이죠..청마문학관, 박경리기념관,그리고 미래사, 통영의 나물도 먹어보고 싶어요.예술과 낭만이 있는 보물섬 같은 통영!!

그곳으로 여름휴가를  떠나요~^^

 

j*******0 2012.08.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