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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백 만 가지 - 너무도 귀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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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최은영   그림 - 김은경     이제 열 살인 막내 조카. 걸핏하면 ‘할머니 잠깐만~’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럴 때면 어머니가 나를 가끔 째려보신다. 고모한테서 안 좋은 것만 배웠다고. 하지만 고모는 일을 하다가 나온 대답이고 이 녀석은 텔레비전 보다가 나오는 대답이니 차원이 다르다고 하고 싶지만…….     문득 어릴 적에 제일 싫었던 것이 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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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 최은영

  그림 - 김은경


 

  이제 열 살인 막내 조카. 걸핏하면 ‘할머니 잠깐만~’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럴 때면 어머니가 나를 가끔 째려보신다. 고모한테서 안 좋은 것만 배웠다고. 하지만 고모는 일을 하다가 나온 대답이고 이 녀석은 텔레비전 보다가 나오는 대답이니 차원이 다르다고 하고 싶지만…….


 

  문득 어릴 적에 제일 싫었던 것이 텔레비전 만화 보는데 어머니가 심부름 시키던 것이라는 걸 깨닫고 반성한다. 그래서 어른이 먼저 모범을 보여줘야겠다고 ‘네!’라는 대답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는 반응이 그닥.


 

  그래서 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책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림도 많고 글자 수도 적당하니 호기심이 동할 것 같았다. 특히 그림체가 그 녀석이 좋아하는 개그 캐릭터를 닮아서 말이다.


 

  현우는 핑계 대장이다. 자신이 뭔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꼭 남 핑계를 대서 그 상황을 모면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게 또 이치에 아주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맞아떨어진다는 게 문제다.


 

  학교에 지각한다. 왜? 엄마하고 같이 늦잠자서요. 네가 혼자서 일찍 일어나야지. 하지만 엄마가 어제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같이 늦게 잤어요.

  친구가 학원에서 똥을 쌌다. 왜? 화장실 문이 잠겨 있어서. 그러면 열쇠를 챙겼어야지. 하지만 급한데 그런 거 신경 쓸 여력이 없잖아.


 

  이러니 선생님들도 할 말이 없다. 그럴 때면 현우는 의기양양한 얼굴로 아주 자랑스러워한다. 그림을 보면, 아주 그냥 좋아서 죽으려고 하는 현우의 얼굴을 볼 수 있다. 그 표정을 보면서, 그림 진짜 적절하게 잘 그렸다고 감탄을 했다. 어쩌면 아이들의 표정을 이렇게 풍부하게 표현을 했을까?


 

  학교 소풍날. 보물찾기 종이를 하나도 찾지 못한 현우는 친구 승재에게 억지를 부린다. 그가 자기가 집으려던 종이를 가로채는 바람에 넘어지고 다쳤다고. 그러니 자신의 몫으로 하나 더 찾아오라고 시킨다. 그런데 종이를 찾으러 간 승재가 돌아오지 않는다. 어떤 무서운 아저씨에게 끌려갔다는 반 친구의 증언이 나오고, 현우는 불안해한다. 자기가 괜히 승재에게 이런저런 핑계를 대서 보내는 바람에, 그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자신이 주장한 핑계를 생각하며 잘못이 없다는 생각이 반. 괜히 억지를 부렸으니 자신의 잘못이라는 생각이 반. 오륙학년이나 중학생 정도였으면 잔머리를 굴리거나 자기는 아무 잘못 없다고 빡빡 우기겠지만, 현우는 아직 순진하고 어린 아홉 살, 초등학교 이학년. 여리고 심성은 착한 아이이다.


 

  교감 선생님과 다시는 핑계를 대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는 순간, 마법처럼 승재가 돌아온다. 이건 뭐랄까, 음. 혹시 교감 선생님과 모종의 약속이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음모론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이건 아이들의 동심을 파괴하는 나쁜 어른의 생각이니 패스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내가 비뚤어졌다는 증거겠지. 슬프기만 하다.


 

  어쩌면 그 정도로 핑계를 대는 것에 익숙해있는 건지도 모른다, 나는. 그건 그 정도로 내가 맡은 일을 제대로 못해내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일을 완벽하게 마쳤으면, 핑계를 댈 이유도 없다. 못했으니까, 책임을 지기 싫으니까, 남들에게서 안 좋은 소리 듣기는 싫으니까 온갖 이유와 남 탓을 하는 것이다.


 

  어쩌면 이건 조카에게 필요한 책이 아니라, 나에게 더 필요한 책이었다. 반성. 또 반성. 조카에게 주지 말고 내 책장에 꽂아두고 마음이 해이해질 때마다 꺼내 볼까 했지만, 그건 고모 된 사람의 도리로 할 짓이 아니니 패스. 조카에게 빌려달라고 부탁을 해봐야겠다.



 

 

 

 

 



v********0 2012.09.03.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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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지 마세요 비겁한 행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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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이는 무슨 일이든지 '남탓'을 한다. 엄마가 잘못된 버릇을 고치고자 꾸중을 할라치면 잽싸게 '엄마탓이야'라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고 한다. 까닭은 보나마나 덜 혼나기 위해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더 혼날 것이 두려워서 서둘러 제 실수조차 '엄마탓'으로 돌려서 덜 혼나거나 혼나지 않을 핑계거리를 댄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날도 늦잠을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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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아이는 무슨 일이든지 '남탓'을 한다. 엄마가 잘못된 버릇을 고치고자 꾸중을 할라치면 잽싸게 '엄마탓이야'라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고 한다. 까닭은 보나마나 덜 혼나기 위해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더 혼날 것이 두려워서 서둘러 제 실수조차 '엄마탓'으로 돌려서 덜 혼나거나 혼나지 않을 핑계거리를 댄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날도 늦잠을 잔 덕분에 지각을 하고서도 '왜 지각을 했냐'는 물음에 '엄마가 늦게 깨워줘서 늦었노라'고 당당히 말한다. 그래야 선생님께 꾸중도 덜 듣고, 훈계도 짧게 끝나기 때문이다. 늘 이런 식이니 친구들에게도 늘 핀잔을 듣기 일쑤고, 더 싫은 소리를 들은 적도 많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이 잘잘못을 가리자며 말씨름을 걸어도 결코 물러서는 법이 없이 당당하게 온갖 핑계를 대서 결국은 '친구탓'으로 만들어버리곤 한다.

 

  이런 성격인데도 절친이 있다. 심지어 그 친구가 곤란하고 부끄러운 일을 겪었을 때 도와준 적이 있을 정도다. 물론 단 한 번뿐이었지만 말이다. 그런데도 그 친구는 주인공을 대신해서 청소를 도맡는 등 천사표 친구 역할에 꼭 맞게 행동한다. 주인공 아이는 그 친구마저도 제 이익을 위해서 부려먹기 일쑤인데 말이다.

 

  그러다 주인공 아이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절친이었던 친구가 험상궂은 아저씨에게 납치되는 일이 발생한다. 주인공 아이는 비로소 자신의 잘못 '때문에' 친구에게 나쁜 일이 생겼다며 다시는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남탓'을 하거나 핑계를 대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누구 때문에~'라는 핑계를 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다름 아니라 현직 대통령이고, 정치경제사회에서 높으신 자리를 차지한 분들도 그런다는 사실이 새삼스럽지 않다는 것이 참으로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그런 분들도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어릴 적부터 핑계만 대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러고 나서 자신들은 성공했노라고 떳떳하게 자랑을 늘어놓을 수는 없을 텐데 말이다.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남 핑계를 대는 행동은 아주 비겁할 뿐이다. 그 순간의 쪽팔림을 면할 수 있고, 당장은 이득을 얻은 듯 할지라도 비겁한 행동을 한 결과는 언제고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와서 더 큰 쪽팔림과 더 큰 손해를 당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난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핑계만 늘어놓은 아이들을 볼 때면 '비겁한 행동은 삼가라'고 따끔하게 훈계한다. 물론 직설적으로 훈계를 한다고 해서 핑계를 대는 아이들이 순순히 인정할 리는 없다. 그러므로 마치 다른 아이의 이야기를 하듯 '핑계를 댄 아이는 끝내 큰 망신을 당한다'는 우화와 비슷한 이야기를 즉석에서 지어내 들려주곤 한다. 아이들도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알기 때문에 제3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아도 자신의 행동처럼 느껴져서 고치려고 노력하곤 한다. 그리고 몇 년 뒤에는 몰라보게 멋진 아이가 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도 뻔뻔스레 '남탓'만 하는 정치인들은 도대체 언제쯤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핑계'만 대는 나쁜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다.



YES마니아 : 로얄 z******8 2012.09.04. 신고 공감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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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너무도 귀여운책. 정말 이유는 백만가지
"캐릭터가 너무도 귀여운책. 정말 이유는 백만가지" 내용보기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요즘 말을 너무 잘해서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다. 말을 잘하는건 참 좋은데 갈수록 얼토당토한 핑계를 대기도 하니 설명을하고 야단도 쳐봤지만 아이가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구입하게된 책이다.   책표지의 주인공 현우는 정말 개구쟁이에 장난끼가 가득하다. 생각만해도 말썽쟁이에 잔머리 굴리는게 아주 능숙할것 같은.. 그래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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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요즘 말을 너무 잘해서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다.

말을 잘하는건 참 좋은데 갈수록 얼토당토한 핑계를 대기도 하니

설명을하고 야단도 쳐봤지만 아이가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구입하게된 책이다.

 

책표지의 주인공 현우는 정말 개구쟁이에 장난끼가 가득하다.

생각만해도 말썽쟁이에 잔머리 굴리는게 아주 능숙할것 같은.. 그래도 미워할수 없는 아이다.

그림속 아이를 보면 잔머리 굴리는 모습이 너무 잘 보여서 귀엽기도하고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런아이들 꼭 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반 아이들이 각기 그럴듯한 행동을 해서 보는내내 웃음이 나왔다.

어쩜 이렇게 캐릭터들이 귀여운지...ㅋㅋㅋ

 

아이보다  내가 먼저 읽었는데  어른인 내가 봐도 느끼는 바가 있으니... 

사실 조금 반성하기도 했다. ^^;;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자 핑계란 무엇있지 자꾸 물어보는걸 보면 아이가 뭔가 느낀것이 있는것 같다.

아이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나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가 핑계를 대는것이 부모의 영향도 있을테니까...

핑계에 대해 쉽게 이해할수 있게만든 책

비록 어린이 책이지만 어른인 나도 재미있게 읽은 책.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p******2 2012.10.1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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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기자기 귀엽고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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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지를 보고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글도 재미있고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이 넘 아기자기하고 아이들이 그럴듯하게 나옵니다. 현우는 현우대로 승재는 승재대로 다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 반 아이들의 개구진 모습도 참 재미있더군요. 게다가 스토리가 아주 탄탄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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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지를 보고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글도 재미있고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이 넘 아기자기하고 아이들이 그럴듯하게 나옵니다.

현우는 현우대로 승재는 승재대로 다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

반 아이들의 개구진 모습도 참 재미있더군요.

게다가 스토리가 아주 탄탄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아이입장에서 잘 풀었습니다.

 

굳이 아이에게 핑계란 나쁜것이라고 막연하게 말하는것 보다

이 책 한권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느끼고 무엇이 문제인지 아주 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좋은 책들은 많지만 핑계에 대해 아이들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푼 책은 드문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필독서 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

 

s******2 2012.10.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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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백만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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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백만가지 최은영 글 / 김은경 그림 좋은책 어린이 펴냄   현우는 핑계쟁이 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대부분 자기 탓을 하기 보다는 남 때문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것을 보면서 가까이에 저희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왜 자기 잘못을 생각하지 못할까요? 점 점 더 사회가 개인주의적으로 변하고 또 아이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을 가지며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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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백만가지

최은영 글 / 김은경 그림

좋은책 어린이 펴냄

 

현우는 핑계쟁이 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대부분 자기 탓을 하기 보다는 남 때문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것을

보면서 가까이에 저희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왜 자기 잘못을 생각하지 못할까요?

점 점 더 사회가 개인주의적으로 변하고 또 아이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을

가지며 살고 있습니다.

남과 함께 배려하면서 지낼수 있는 환경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작습니다.

어떤 강연을 가니 전문가께서 장난감을 갖고 노는 아이들과 우리 어릴때 처럼

친구들과 노는 아이들의 차이점을 알려주셨습니다.

친구들과 노는 아이들은 소통을 합니다. 그리고 서로 조절할줄 압니다.

그러나 장난감은 말을 하지 못합니다

일방적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갖고 놀다가 그만 하기도 하고

화가나면 던지기도 합니다.

그런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무엇인가를 하게 되면

아이들 머릿속엔 내가 먼저라는 이기심과 배려심이 부족해 집니다.

이 책의 주인공 현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늘 남의 핑계만을 대는 현우입니다.

아이들도 모두 인정하는 현우가 현장학습을 가서 보물찾기를 하다가

친구에게 핑계를 대고 그 친구가 없어지면서 자기의 잘못을 늬우치게 됩니다.

 

작은아이가 책을 읽고 저를 바라보면서 자기도 뭔가 반성하게 되는지

씨익 미소를 지으면서 화답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좀더 넓은 마음으로 넓은 세상을 바라보면서 배려깊은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이런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y*****0 2012.09.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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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는 그만, 책임감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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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유는 백만가지이리라~~어떤 결과에는 항상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좋은책어린이 책들은 항상, 책표지에 이렇게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주인공 캐릭터 그림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네요~그리고, 배울거리, 생각하거리 들을 남겨주시지요. 책표지에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이녀석이 바로 주인공, 현우인가 봅니다.현우는 지각할 때, 청소 당번일 때 등 혼날 상황이나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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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유는 백만가지이리라~~
어떤 결과에는 항상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좋은책어린이 책들은 항상, 책표지에 이렇게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주인공 캐릭터 그림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네요~
그리고, 배울거리, 생각하거리 들을 남겨주시지요.

책표지에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이녀석이 바로 주인공, 현우인가 봅니다.
현우는 지각할 때, 청소 당번일 때 등 혼날 상황이나 하기 싫은 일이 생기면 무조건 핑계거리를 찾아내 빠져나가지요.
이런, 현우를 친구들이 이쁘게 볼리 없겠지요. 하지만, 괜찮아요. 현우에게는 승재라는 친구가 있거든요.

현장 체험 학습 떠나는 날, 버스 안, 현우 옆에 앉은 승재가 써니랜드에 백 번쯤 가 봤다고 하자, 현우는 어쩐지 승재가 잘난 척하는 것 같아 심술이 나기 시작합니다.
다들 도착해서는 모둠별로 동물원과 미술관을 관람하고, 드디어 보물찾기가 시작됩니다. 보물을 찾겠다는 욕심은 앞서지만 보물 종이를 못 찾아 막막한 현우.
그때 언덕 나뭇가지에 보물 종이가 보입니다. 얼른 가서 잡으려는 순간, 다가가는 승재가 보입니다. 현우는 먼저 보물 종이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에 서두르다 넘어지고,보물 종이는 승재 차지가 됩니다.
핑계대장 현우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죠~, 괜찮냐 묻는 승재에게 현우는 다 네 탓이라며 자기가 먼저 발견했으니 보물 종이를 내놓으라 억지를 부립니다.
승재는 마지못해 현우에게 보물종이를 양보하고 다른 보물 종이를 찾아 나섭니다.
그런데.. 현우가 행방불명이 되네요~, 어떻게 된일일까요?
다른 친구들은 무섭게 생긴 아저씨와 승재가 함께 가는걸 봤다고 하고, 경찰관 아저씨들까지 찾아 나서게 되자, 현우는 점점 겁이 납니다.

이이야기를 읽으며, 공부 못하는 것도 엄마, 아빠 핑계를 대는 아이들에게 자극이 조금 되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해, 지각한다며, 엄마 탓을 하던 아이들에게....
무슨 일만 생기면 매번 핑곗거리를 둘러대는 대신 변명하는 습관을 버리고 솔직하게 담담하게 마주대하기, 그리고 책임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이유만 백만가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였네요~

s*****g 2012.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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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 - 이유는 백만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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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백만가지         핑계 대장  현우는 우리아이이자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아이다. 무슨일이 일어나면 항상 핑계를 찾아서 어떻게든 그 상황을 모면하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그런 아이.. 어떻게든 남탓으로 돌리고 변명하는게 당연하다고 느끼는 현우가 써니랜드로 체험학습을 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서 현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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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백만가지

 

 

 

 

핑계 대장  현우는 우리아이이자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아이다.

무슨일이 일어나면 항상 핑계를 찾아서

어떻게든 그 상황을 모면하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그런 아이..

어떻게든 남탓으로 돌리고

변명하는게 당연하다고 느끼는 현우가

써니랜드로 체험학습을 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서

현우가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핑계를 대지 않고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이야기속에서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책임감의 중요성과 변명하고 남탓으로 돌리기만 하던것들을

반성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감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책이다.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아이의 일상을 너무나 쉽고 재밌게 , 간결하면서도

우리가 아이에게 전하고자 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그대로 전해주는 책이다.

 

더 이상의  그 어떤 말도  필요없는 책이다.

우리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반성하는 힘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엄마의 잔소리와 선생님의 훈계보다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책이 

바로 이 책 !!

[ 이유는 백만가지 ] 이다.

 

때로는 부모의 교훈적인 이야기도

아이가 듣기에는 잔소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스스로 미소를 짓는 모습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굳이 책속의 인물의 예를 들면서 발문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는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백만가지의

주인공 핑계대장 현우..

써니랜드에서 사라진 승재..

승재가 먼저 보물종이를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먼저 찾은것라고 우기면서

 결국에 승재는 현우에게

보물종이를

찾아주겠다고 하고서는

 사라졌다

 핑계대장 현우는 교실에서도 이리저리 핑계를 대고

결국에는 그런 친구들 때문에 화가 난 모습이 너무 귀엽다.

 

 

승재가 무서운 아저씨랑 같이 가는 모습을 보았다며 울먹이는 친구..

경찰이 오고 ...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지만 그래도 현우는

'내 탓 아니야. 승재가 내 보물종이를 가져가서 그런거라고.'

하지만 겁이 난 현우는 눈물이 날것만 같았다....

 

 

 

하지만 현우는 교감선생님에게 용기있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핑계를 대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우리아이란 생각이 든다..

 

 

승재를 만나서 함박웃음을 짓는 현우는 결국에는 우리아이의 모습이다.

천진난만한 귀염둥이 우리아이..

이제 현우는 핑계대장 안할거래요~~

 

 

 

 

 

 

 

 

h******8 2012.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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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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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장 현우.. 아침부터 저녁까지.. 좋지 않은 일은 모두.. 남의 탓.. 핑계가 늘 넘친다..   그 핑계는 때로.. 친구를 곤란한 지경에서 구해주기도 하지만.. 그것또한.. 핑계일뿐..   현우의 핑계는 하루 종일 계속된다..   사실.. 현우의 핑계는 그다지 큰 것이 아니다..   "엄마때문에 지각했어!"에서부터.. "학원때문에 청소 못해."    "너때문에 내가 ..."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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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장 현우..

아침부터 저녁까지..

좋지 않은 일은 모두.. 남의 탓..

핑계가 늘 넘친다..

 

그 핑계는 때로.. 친구를 곤란한 지경에서 구해주기도 하지만..

그것또한.. 핑계일뿐..

 

현우의 핑계는 하루 종일 계속된다..

 

사실.. 현우의 핑계는 그다지 큰 것이 아니다..

 

"엄마때문에 지각했어!"에서부터..

"학원때문에 청소 못해."    "너때문에 내가 ..."

등등..

 

아이들이라면.. 아니.. 엄마들도.. 한번쯤은 외쳐본 핑계가 연속이다.

 

생각해보면.. 내 탓인게 확실하지만..

그순간.. 늘 남탓을 하는 건 어쩌면 습관인지도 모르겠다.

나갈 준비가 늦음.. 옷을 덜 입은 아이탓, 뭔가를 잊음 바쁜데 말시킨 신랑 탓..

넘어지면.. 발부리에 있던 돌부리탓..

아마도.. 주변 모든걸 탓하는게.. 내 잘못을 덮고 나를 안심시키기 때문이 아닐지..  

 

자기의 일을 마치지 못한 사람이 대는 것이 핑계..

 

내 일을 마치었다면.. 댈 핑요도 없는 핑계와.. 누군가, 무언가의 탓..

 

"너때문에..." 라고 외치기 전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보는 아이가 되길.. ^^  

그리고.. 엄마역시..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한.. 현우의 하루였다

YES마니아 : 로얄 s****4 2012.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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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백만 가지 - 핑계 대장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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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다른 사람 핑계는 대지 않을래요. 내 핑계때문에 친구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 본적이 없거든요.~" 책을 읽은 후 민서가 한 말입니다.   아이들이 언제 처음 거짓말을 하는지 아시나요? 아이들의 뇌가 급격히 자라는 시기에 악의없는 거짓말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엔 사소한 거짓말로  시작했다가..거짓말이 나쁘다는 걸 알게되면.., 그 거짓말이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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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다른 사람 핑계는 대지 않을래요.

내 핑계때문에 친구를 잃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 본적이 없거든요.~"

책을 읽은 후 민서가 한 말입니다.

 

아이들이 언제 처음 거짓말을 하는지 아시나요?

아이들의 뇌가 급격히 자라는 시기에 악의없는 거짓말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엔 사소한 거짓말로  시작했다가..거짓말이 나쁘다는 걸 알게되면..,

그 거짓말이 핑계가 되는 것 같아요.

내 탓을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 핑계를 대면서 스스로의 잘못된 행동을

정당화하게 되는거죠.

물론 이런 것도 아이들이 자라나는 시기에 당연히 거쳐야될 과정이지만...

자신이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핑계를 대는 건 옳지 못한 행동인것 같아요.

 

 

핑계를 잘 둘러대는 아이들에게 한번쯤은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 이유는 백만가지 ]라는 책인데요.

물론 아이들에게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그 상황을 모면하는 것이

아이의 습관이 되어버릴까봐 아이에게 꼭 인식시켜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핑계대장 현우는 자신이 찾지 못한 보물종이를

친구에게 온갖 핑계와 억지를 써서 대신 찾게 만들어요.

아이들에게 이런 비슷한 경험은 꼭 있을것 같은데요.

 

우리집에서도 민서가 가지고 놀아서 어질러 놓은 뒤

동생이 마지막으로 만졌으니 동생이 다 치워야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정리는 항상 동생차지가 되더라구요.

 

스스로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할 수 있고,

나름대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한 내 자신이

더욱 당당하고 멋지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민서도 사실 동생과 문제가 생기면 항상 동생 핑계를 대기 바빴는데요...

이 책에서 친구를 잃어버린 줄거리가 아찔했는지...

동생핑계 대는 횟수가 좀 줄었네요...

핑계병이 도질때마다 반복적으로 읽혀야겠어요^^

 

 

 

 



f******i 201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유는 백 만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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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사가 " 아악, 엄마 때문이야" 네요 ㅎㅎ 출근 준비하느라 바쁜 엄마의 저 두 방울 땀방울을 보니 참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전 전업주부라 저 정도는 아니지만 아침 두 아이 보내고 하면 전쟁터가 따로 없기는 하지요.   여튼 우리의 현우녀석 자기가 늦게 일어난게 어제 엄마때문에 늦게 자서 그렇대요 이런...     그렇지만 우리의 핑계대장은 영 나쁜 것만은 아
"이유는 백 만 가지" 내용보기

 

첫 대사가 " 아악, 엄마 때문이야" 네요 ㅎㅎ

출근 준비하느라 바쁜 엄마의 저 두 방울 땀방울을 보니

참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전 전업주부라 저 정도는 아니지만

아침 두 아이 보내고 하면 전쟁터가 따로 없기는 하지요.

 

여튼 우리의 현우녀석

자기가 늦게 일어난게 어제 엄마때문에 늦게 자서 그렇대요 이런...

 

 

그렇지만 우리의 핑계대장은 영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승재가 잘못 먹은 떡 때문에

태권도장 화장실 문앞서 응가를 하는 실수를 하게 되는데

현우가 당당히 말해 준답니다.

화장실 문이 잠겨 있어서 그랬던 거지,승재 잘못이 아니라고^^

 

 

그렇지만 사고가 없다면 이 얘기가 재미가 없겠죠^^

써니랜드로 소풍을 갔다 보물찾기를 하는데요.

현우의 억지로 승재가 현우 보물 종이를 찾으러 갔다가

돌아갈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지 뭐예요^^;;

그러면서 현우가 자신이 얼마나 다른 사람 탓을 하며

지냈는지를 깨닫게 되고

이젠 더이상 핑계대장은 안하겠다고 생각한답니다.

 

 

물론 우리의 승재는 무사히 돌아오구요^^

핑계를 대지 않는 다는 거...

이거 근데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저만 그런가..

내 잘못이라는 걸  순순히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게

힘든 순간도 간혹 있는 것 같더라구요.

 

7*****u 2012.09.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