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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독 <마흔에 읽는 ..> 으로 시작되는 책들이 많다. 김형경 작가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에서 말하였듯이 35세와 50세 사이에 찾아오는 중년의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삶의 후반부가 달라진다고 한다. 그래서 마흔의 시기는 무척 중요한 시기이다. 마흔의 나이가 되면 어느 정도의 인생에서 노하우가 생기기도 하고 직장에서는 커리어가 쌓인 나이이기에 더 이상 자기계발에 노력을 하지 않는다. 결국 남은 인생 후반전을 인생 전반전에 겪었던 폐쇄적인 자기 복제의 답습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가끔 누군가가 내게도 잔소리를 해 주었으면 할 때가 있다. 이상하게 나이가 드니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을 때,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를 때, 무언가를 선택해야 할 때, 엄마가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나이, 바로 마흔이다. 어제는 간만에 코미디 장르의 영화 <아부의 왕>을 보았다. 융통성 없고 눈치 없지만, 거짓말 할 줄도 모르고 순수하기만 한 주인공 오동식의 좌충우동 직장생활이다. 착하기만 한 주인공은 직장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오히려 순진한 오동식을 이용하는데 눈치도 없고 융통성이 없다보니 영업직으로 내쳐진다. 좁디 좁은 인간관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는 비즈니스업계의 달인으로 통하는 혀고수에게 처세술을 전수받는데 혀교수역으로는 성동일이 나온다. 근데 이 혀교수의 처세술이 바로 손자병법이다. 이기기 위해 지는 방법을 가르쳐주며, 비굴해보이지만 생존의 묘책이며, 타인과의 공존하는 법이다. 앞뒤가 꽉 막혀 직원들과 융화할 줄 몰랐고 남보다 항상 한템포 늦었던 오동식은 혀교수에게 배운 처세술로 순식간에 보험왕이 된다.
손자병법은 《논어》, 《노자》, 《주역》과 함께 중국 4대 고전으로, 리더들이 가장 아끼는 비서( 書)로 손꼽힌다. 손자병법에는 경영전략이나, 인간관계의 처세술등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지만 그 깊은 속으로 들어가보면 경쟁자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철학이 숨어 공존하는 철학이 숨겨져 있다. 책의 저자인 노병천은 젊은 시절부터 《손자병법》을 연구하고, 상생의 원리와 공존의 철학의 손자병법을 37년에 걸쳐 1만 번 통독하였고, 1000번 이상 정독하면서 비로소 손자병법의 깊은 원리를 꿰뚫게 되었으며, 특히 서른과 마흔 사이의 인생에 주목한다. 이것은 서른과 마흔 사이가 전장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처럼 치열하며, 새로운 목표를 재정립해야하는 시기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언가 완벽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갈구하며 욕망하는 시기이고, 그렇기에 또 좌절하게 되는 시기인 이 서른과 마흔 사이를 현명하게 잘 넘어서면 기나 긴 인생의 항로에서 길을 잃지 않을 등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바로 새로운 인생 후반부의 출발점인 것이다. 자보이전승自保而全勝 _ 스스로 보존하면서 온전한 승리를 얻어라. 저자는 손자병법의 13편의 글자를 모두 합치면 6,109자가 된다고 한다. 그중에서 핵심되는 딱 한글자를 남기라고 한다면 전全이라고 한다. 완전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것을 갖춘 상태를 말하지만, 온전이란 처음 형태 그대로 보존된 형태를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승리란 이렇게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않은 채 온전하게 얻는 승리를 말하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가 “가는 곳마다 적들은 매복해 있어 휴전 없는 전투, 결국은 손에 무기를 든 채 죽어가는 그것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라고 하였듯이 우리의 인생에서 승리란 ‘자보이전승’을 지상 목표로 삼는 것이다. 자존심은 냉장고에 .
영화 <아부왕>에서 혀고수가 전수하는 처세술 중에 “자존심은 냉장고에”라는 말이 있다. 손자병법에서는 < 비이교지卑而驕之: 나를 낮춰 상대방을 교만케 하라>는 말과 비슷하다. 한나라의 명장으로 유명한 한신의 일화에서도 볼 수 있다. 가난하여 빌어먹는 처지였지만, 한신은 자신을 알아주는 주군을 만나면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다는 포부와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한신을 보고 동네 불량배가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지나가라며 시비를 걸었으나, 한신은 싸우지 않고 비굴하게 가랑이를 기어간다.(과하지욕) 인생을 살다보면 이런 ‘비굴함’을 겪는 순간이 온다.인생에는 이렇듯 한순간의 비굴함은 거뜬히 넘기고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법이다. “세상에 그 어떤 가치를 지불하고서라도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간관계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들은 사람을 얻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여겼다. 현재도 그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손자병법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스려야 하는 네 가지를 말하는데 치기(治氣), 치심(治心), 치력(治力), 치변(治變)이다. 먼저 마음을 다스리고 체력을 다스린 후에 사기를 다스리고 마지막으로 상황의 변화를 다스리라는 말이다. 이 다스림의 시작의 처음은 치심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수신을 해야한다는 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이다. 마오쩌둥이 “사람들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믿게 한다면, 말더듬이도 대중을 선동할 수 있다.” 하고 했듯이 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진실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해야할 내용이다. 《서른과 마흔 사이 인생병법》 은 인류의 유명한 전쟁사와 더불어 손자병법의 문리를 트이게 하는 스토리텔링이 무척 뛰어난 책이다. 인생사를 쇼펜하우어가 말한 전쟁으로 표현한 것처럼 우리의 인생은 한편의 전쟁사인지도 모른다. 마흔이 되고 보니 때론 두려움과 알 수 없는 감정에 울컥거리곤 한다. 앞으로도 잘 살 자신 반, 두려움 반이다. 다만,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을 답습하는 차원이 아니라, 조금은 더 나은, 조금은 더 지혜로운 인생 후반부를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인생병법은 사회생활에서 뿐 아니라 지혜로운 인생을 위해서는 꼭 읽어야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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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부터 94년까지 방영한 ‘TV손자병법’을 어린나이에도 참 재미있게 봤었다. 드라마에서 ‘유비’ 역할을 한 서인석씨나 ‘장비’ 역할을 한 김희라씨보다 지금도 내 기억에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사람은 만년 과장 ‘이장수’ 역할을 했었던 오현경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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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백발이 성성했던 그를 과장으로 부르는 것이 이상했었다. 부서의 과장이지만 부장에게 치이고 부하 직원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고 타 부서 직원들에게도 무시당하는 말 그대로 ‘동네북’이었다. 그렇다고 호기 있게 사표를 내던질만한 깜냥도 못 되는 인물이었다. 초등학생이던 내 눈에도 불쌍해 보였다. 목소리만큼이나 무게 있고 비중 있는 연기를 하던 서인석씨나 김희라씨에 비해 만년과장 오현경씨는 늘 일을 저지르고 수습도 못하는 그런 모습이었다. 정확한 기사나 정보를 찾을 수 없었지만 당시 이 드라마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고 한다. 한창 경제개발과 성장의 정점에 있었던 시기에 거대한 빌딩 안에서 쉬지 않고 있는 일개미 같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잘 드러낸 것이 주효한 인기의 비결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손자병법’하면 내게는 어린 시절 보았던 ‘TV손자병법’과 그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백발의 만년과장 ‘오현경’씨가 생각난다.
이 책 「서른과 마흔사이 인생병법」은 처세에 대한 책이다. 일의 성취와 임무의 완수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더 우선되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고전을 찾게 된다. 첨단의 시대가 채울 수 없는 ‘사람의 일들’에 대한 조언과 지혜가 가득한 것이 고전이기 때문이다. 그런 중에서도 손자병법은 다른 동양고전에 비해 소개되는 일이 많지 않다. 그래서 관심이 가는 책이다. “37년에 걸쳐 약 1만 번 정도 이 책을 읽었다. 그리고 이제야 비로소 그 밑바닥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p.7) 한 권의 책을 1만 번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1만 번을 정독을 했는지 속독을 했는지 어떻게 읽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으나 아무튼 대단한 일이다. 손자병법을 수십 년에 걸쳐 1만 번 읽었다는 사람이 손자병법에 대해서 하는 말이니 잘 들어보는 것이 예의인 듯 싶었다. 책의 제목처럼 서른과 마흔 사이에 있는 현대인을 대상으로 쓰인 이 책의 요점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관계’이다. 서른과 마흔 사이에 있는 현대인은 나이를 가리키는 물리적 숫자만큼 수많은 관계속에 놓여져있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현명함’을 가진 채 때론 이기고 때론 지기도 하면서 지혜를 얻으라고 조언한다. “다스리는 군주와 통치되는 백성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 ‘도(道)’라는 얘기다. 마음이 ‘하나’가 되면 삶과 죽음을 함께할 수 있는 법이다.” (p.135) 대선을 앞두고 있다 보니 책의 내용 중에 군주에 대해 풀이하고 설명한 부분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저자는 손자병법을 쓴 손자는 도(道)에 대해서 공자나 맹자의 해석과는 달랐다고 한다. 병법이라는 것이 꼭 전장에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군주와 백성 사이를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에서 쓰일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도(道)에 대해서도 군주와 백성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 도(道)라고 했다. 나는 동양고전을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도(道)에 대한 가장 참신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석인 듯하다. 너무 어렵고 현학적으로만 풀어내는 다른 이들의 고전과는 달랐다. 병법서로 쓰여진 탓도 분명 있겠다. 오늘 여당 대선 후보가 정해졌고 곧 야당 대선 후보도 정해질 텐데, 당의 경선과정이나 대선 과정에서 제발 쓸데없는 논쟁만 쏟아내지 말고 손자병법이 얘기하는 도(道)를 이루기 위해 어떤 군주가 될 것인지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하고 말하는 후보가 나왔으면 좋겠다. “손자는 이렇게 리더가 가져야 할 다섯 가지 자질로 지(智), 신(信), 인(仁), 용(勇), 엄(嚴)을 꼽았다. 이를 오덕(五德)이라 부른다.” (p.64) 전쟁을 이기기 위한 장수(리더)가 가져야 할 자질이라기보다는 수많은 백성을 다스릴 군주가 가져야 할 자질에 가까운 것 같다. 실제로 오덕을 갖춘 리더가 있을까 싶지만 5개 중 최소한 1∼2가지라도 갖춘 리더를 만나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5개의 덕 중 엄(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에서. 힘없고,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에게만 엄한 것이 아니라 법·규율 아래서 모든 사람이 똑같은 처벌을 받고 죄를 벗기도 하는 ‘엄정함’이 담보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제까지 너무 엄정하지 못한(특히 힘 있고, 돈 있고, 빽 있는 사람들에게) 일들을 봐와서 쉽게 이미지로 그려지지 않는 사회이지만 반드시 그런 사람이 한 국가의 지도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 신, 인, 용 모두를 갖추고 있어도 엄정하지 못한 리더, 내지는 지도자라면 그가 다스리는 집단·국가는 여전한 혼란 속에 허우적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감동’이라는 무기가 아닐까 싶다. 감동은 인간의 내면 가장 깊은 곳을 두드리는 것이다. 사람을 저절로 움직이게 하는 데 감동만큼 강력한 것은 없다.” (p.75)
말이 쉽지. ‘감동’을 주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한 사람과 친해지는 것도 무지하게 어려운 시대에 ‘감동’을 준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웬만한 일에 쉽게 ‘감동’ 받지 않는 것도 현대인의 특성이기 때문이다. 감동이 담긴 프러포즈 계획을 짜내던 그 때의 고민과 갈등은 억겁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단순히 웃음만 주기 위해, 승낙만 받아내기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면 차라리 쉬웠겠지만 10년의 연애시절 동안 안 해본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에 프러포즈는 더욱 신중해야 했다. 그런 것처럼 리더 혹은 지도자도 그가 이끄는 구성원과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이고, 큰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과 국민들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하는 감동을 주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술자리 안주거리나 되고 비아냥거림거리만 되고 있는 지도자들과는 다른 사람이 좀 나왔으면 좋겠다. 실제로 어떤 국가의 지도자는 98%라는 거짓말 같은 지지를 받는 다고 한다.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은 일이다. “세상에 그 어떤 가치를 지불하고서라도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간관계다.” (p.155)
앞서도 말했지만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관계’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서른과 마흔사이’에서 승진하고 성공을 이루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도 동의하는 바다. 꼭 나를 도와주고 내가 성공하는 데 힘이 될 만한 관계가 아니라 나와 함께 인생을 함께 걸어 갈 사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관계를 개선하는 열 가지 법칙 1. 말을 걸어라. 2. 미소를 보내라. 3. 이름을 불러주어라. 4. 친절한 마음으로 대하라. 5. 성심성의껏 대하라. 6. 칭찬하라. 7. 주변을 둘러보고 관심을 가져라. 8. 감정을 존중하라. 9. 의견을 존중하라. 10. 봉사하라. 책의 말미에는 ‘관계를 개선하는 열 가지 법칙’이 소개되고 있는데, 나는 2번이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다른 9가지도 부족한 사태다. 눈이 부리부리하고 피부색이 짙은 편이라 웃고 있지 않으면 기분이 안 좋게 보인다는 얘기를 중·고등학교 때부터 수시로 들었다. 군대에 갔다 오고 결혼한 후에는 예전의 그 눈빛은 많이 죽었다는 얘기를 듣지만 여전히 무섭다는 얘기를 곧잘 듣는다. 사춘기 때는 좋았다. 누구라도 시비만 걸어오면 와락~! 덤벼들 때라 내 인상을 좋게 보지 않는 것이 오히려 좋았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나는 나름대로 환하게 웃고 있는데 나중에 왜 웃지 않느냐는 얘기를 듣고는 한다.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가?^^;; 아이의 눈에 처음 보이는 아빠의 얼굴이 생글생글 웃음기 가득하도록 웃는 연습 좀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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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인기를 끌었던 <TV 손자병법>이라는 드라마가 생각이 난다. 당시에는 무슨 상황인지 정확히 이해도 못하면서 재미있게 웃으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 희미해진 기억이지만 항상 고달프고 서글퍼 보이는 이 장수 과장의 표정이 떠오른다. 위에서 짓누르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에서, 힘들지만 꿋꿋하게 살아가야만 하는 가장의 애환이 느껴졌기 때문일까.. 30대 중반에 이른 지금에서야 그 무게감이 서서히 느껴진다. 아직 가보지 못한 40대는 일단 제쳐두고, 앞쪽의 삶만을 놓고 판단했을 때 속단일지는 몰라도, 가장 힘든 시기는 30대인 것 같다. 아마 과거에는 20대 후반이 아니었을까 싶지만. 학창시절까지는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서, 20대 초반은 신입의 패기와 열정으로 달리고, 선배들의 보호 아래에 있었다면, 30대에는 고독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 치고 올라오는 실력좋은 후배들, 권한은 없는 책임 아래 가운데에서 허우적거리면서도 미래를 봐야한다. 가정을 꾸리게 되고, 사회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이지만, 내 집 하나 장만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고, 많지 않은 급여에 인상률은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마디로 책임은 과중되고 현실은 막막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맞다. 이것은 내 생각일 뿐이니까... 나만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손자병법.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로 익숙함을 전해 주는 서적. 춘추시대에 '손무'에 의해 저술된 이 책은 시대를 거슬러, 병법서의 역할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읽히고 적용되는 인생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을 오롯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차례에 걸쳐 재독을 하고 깊은 사유를 해야만 한다. 시대의 지식인 정 진홍님은 그의 저서 <고전, 끝나지 않는 울림>에서 고전이라고 불리우는 책들은 수 차례의 되읽힘을 이끌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고 하였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손자병법을 읽고 그 안의 내용을 곱씹게 되는 것은 이 책의 고전적인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아울러, 한 두번 읽어서는 그 깊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얘기도 된다. 이 책을 무려 37년동안 1만번 통독하고, 1천번 정독을 한 사람이 있다. 이쯤하면 고전에 담긴 지혜를 타인에게 전할 정도가 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서른과 마흔사이 인생병법>의 저자인 노병천님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서른과 마흔 사이의 시절이 인생의 어느 순간 보다 더 치열하고, 소용돌이 한 가운데 서 있으며, 다시 물음표에 서야 하는 시절인 동시에 쉬워 보이던 일조차 어려워지는 시기면서도 여전히 가슴 끓는 꿈과 도전이 살아 있는 인생의 절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때는 무언가 완벽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갈구하며 욕망하는 시기이고, 그렇기에 또 좌절하게 되는 시기인 이 서른과 마흔 사이를 현명하게 잘 넘어서면 기나 긴 인생의 항로에서 길을 잃지 않을 등대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다. 1장 인생의 질문,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2장 상처 없는 온전한 승리를 위하여 3장 평생 갈 사람을 구하라 4장 처세, 탄탄한 마음의 중심 5장 전략과 혁신이 필요한 시절 6장 실패에서 다시 배우는 인생 아무래도 30대의 삶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책의 내용은 처세와 사람관계,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수 많은 전쟁의 승리 사례를 바탕으로 손자병법에 담긴 핵심구절들을 추려내고, 저자의 생각을 보태어 조언하고 있다. 큰 뜻을 품고 도전을 선택하고, 승리를 위한 싸움을 하면서 사람을 모으고, 적들에 대해 적절한 처세를 하며, 전쟁의 승리를 위해 전략과 혁신을 아끼지 않되, 실패를 경험으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 목차만으로도 나아갈 바를 살펴볼 수 있다. 저자가 세월의 흐름과 함께 경험한 세상사와 그 때에 맞춰 내어지는 손자병법의 가르침. 수 없는 고전 읽기의 반복이 일궈낸 사유의 결과는 삶의 철학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만년 과장 이 장수를 다시 떠올려 본다. 얼핏 생각하기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마도 TV 드라마에서도 서글픈 캐릭터로서 표현을 하고자 했을 것이다. 연민을 느끼게 만드는 인물. 어릴 때에는 그렇다. 지금은? 빨리 치고 올라간 사람은 빨리 지게 된다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은가. 짧고 굵게 임원이 되고 끝내는 것 보다는 길고 가늘게 만년직원으로 정년퇴임하는 것을 바란다고 한다. 이 장수 스타일을 되려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도 고도의 전략이 될 수 있다. 물론 그것조차 여의치 않은 사회 분위기 속에 살고 있지만... 직장이라는 곳은 전쟁터와 다름없다. 온갖 암투와 시기와 계략이 난무하는 정치판. 물론, 너무 음침한 곳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을 지켜나가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태세와 숨겨진 한방은 준비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메인요리 손자병법을 맛보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인생병법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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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올릭픽과 금메달이 겹친 시원한 여름인 반면,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기도한 여름다운 날씨였다.열심히 영리하게 삶을 가꾸어 가고 있는 분들은 한 겨울에 스키를 타듯이 시원한 여름을 보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분들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여름이란 단어는 더움 그자체 스트레스 팍팍이었을 것이다. 입춘이 지나고 시원한 빗줄기가 내리면서 가을이 저 만치 손짓을 하고 있다.
아웃라이어(특출한 사람),1만시간= 매일 3시간+10년 한 가지분야를 실행하면 성공한다는 원칙, 59세에 문과에 급제한 조선선비 김득신, 1만 번 이상 읽은 책 36권, [백이전]을 1억1만3,000번 탐독했다. 손자병법을 37년 동안 1만 번 읽은 저자 노병천, 손자병법, 한 두번 정도는 다들 읽어 봤을 것이다. 병법이라 전쟁과 전략과 전술에 큰 의미를 두기도 하지만 해석상 서른과 마흔사이에 전하는 멧시지는 인생을 최고 황금기의 사람들에게 인생의 기술을 체득함과 현명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삶의 터전에 녹아 있는 배려의 기술이 한껏 녹아 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하여 제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을 선택해서 10년이 지난 친구들은 서른초입이지만 1만 시간의 법칙을 실행했다면 성공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친구들은 한 번 쯤 냉정하게 손자병법의 이치를 인생에 접목해 볼 만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했던 자기사업을 하고 있던 마흔 초입이후의 사람들에게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화는게 아니라 인생자체가 완전히 바뀌거나 그냥 사회에 묻어가는 정도의 삶 둘 중에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설 수 밖에 없는 절박함이 가로서고 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손자병법의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의 공통분모는 원초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 것이며 좋아하는 일을 어떻게 찾아내고 천부적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내재적 능력과 후천적으로 얼마나 계발 시키느냐에 따라 삶의 시작에 대한 주춧돌이 놓여진 상태에서 시간의 법칙을 활용해야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잘 모른다.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기 보다는 누구한테들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본인이 누구인지, 자기소개를 해보라면 고향부터 가족관계등 일사분란하게 취업형 자기소개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자신을 소개하는데 그 만큼 서투르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자신의 삶을 지배하면 살아가고 있지 않음을 반증해준다.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인관계를 통한 자신의 드러내는 경우는 대개가 여성들이 이쁘게 화장을 하듯이 꾸밈이 있는 행동을 하거나 말을 주고 받는다. 거울을 보고 오늘 그 사람 ,그 친구, 직장상사,직장 동료들과의 대화내용을 자신과 냉정하게 얘기해보면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발견될 것이다.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하면 서른과 마흔 사이의 인생만사 수수께끼 푸는데 상당한 장애물이 될 수 있다.
탄탄한 마음의 중심을 잡고 인생의 나침반으로 항해를 하면서 때로는 태풍을 만나 조난당하기도 하고 외로운 항해길이 되기도 하며 만선을 이루어 행복한 여행을 하기도 한다. 탄탄한 마음 충(忠)이 부족하면 결정적인 순간에 우유부단해지고 갈팡질팡하며 타인의 삶에 휘둘리기도 한다.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면 근시안적으로 시야가 좁아진다. 멀리 내달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화도 다스릴 수 있고 원수도 한 발 물러서서 유도미사일 처럼 자기신에게 굴복시킬 수 있다. 추춘시대의 머나먼 이야기 이지만 지금도 막강한 힘을 발휘하여 새롭게 해석되고 주석을 달며 손자병법은 살아 움직이는 삶의 처세술임을 여전히 증명해주고 있다. 막연히 싸워서 이기는게 아니라 한 발치 더나아가 상생하는 서로가 윈윈이 될 수 있는 작동기재를 체득하고 실행하지않으면 큰 연못을 이루기 힘들고 도랑치고 가재잡는 방식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병기를 가지고 군복을 입고 전쟁터에서 죽이고 죽이는 전쟁터와 총과 총알없이 싸우는 삶의 전쟁터는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어찌보면 자유가 억압된 상태가 곧 적과 싸우는 전쟁터요 자유로운 상태에서 지식과 지혜의 역량을 동원해서 싸우는 곳이 곧 삶의 전쟁터 아니던가. 전장에서 장수가 있고 부하들이 있듯이 삶의 조직에도 리더가 있고 조직의 위계가 있다. 조직의 모든이가 리더가 될 수 없지만 적어도 손자병법의 원리를 깨우치고 접목시킨다면 누구나 리더의 창(窓)은 열려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의 법칙을 자신의 편익에 이용하지 못하면 피라미드의 상부구조의 사다리로 올라가기는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힘들다. 대충해서 사다리를 올라 갈 수 있는 삶의 사다리는 당신을 허용하지 않으니까.
농구의 신(神)인 마이클 조던이 두려움은 환상이라고 했듯이 자기자신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람은 늘 두려움의 장애물앞에 할까 말까,하다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내일로 미루는 법칙이 1 만시간의 법칙만큼이나 인생을 후퇴시키거나 앞으로 전진을 못하고 남의 밑에서 빌붙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서른이나 마흔 사이의 인생 경험이라면 삶의 이치정도는 자유롭게 깨친 나이다. 공자의 이립과 불혹의 나이는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실에 접목해보면 오히려 이립은 이십대 중반 불혹은 삼십대 중반정도로 오년 정도는 앞당겨져야 하지 않을까. 인생의 멘토에는 사람이 될 수 있고, 경험이 될 수 있고 훌륭한 책이 될 수도 있다.
37년간 손자병법을 읽고 깨우치기를 반복하면서 깊고 깊은 뜻을 헤아려 근본에 충실하면서 씨뿌리고 물주고 거름주며 햇볕쬐이고 비바람 맞으며 수확을 거듭 거듭하면서 늦은 청춘 서른과 마흔의 인생 황금기를 달려가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더 현명하게 나이를 넘어 설 수 있도록 힘과 완력이 아닌 지혜로 싸워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준다. 손자병법 13편 시계(時計)제1편~ 용간(用間)제13편에 이르기까지 흔들림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탄탄함의 지헤를, 늦었다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는 지금이 곧 시작이 기회의 원천임을,사람관계에 애로는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대인관계의 두려움을 넘어서게하고, 용두사미형의 사람들에게는 신뢰의 힘을 배양케하고,인성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인성을 닦는 방법을,배움의 게으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배움의 지혜를, 특히 리더를 망라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당신이 무슨형이든간에 위험한 성격에 해당하면 개선할 수 있는 길을 터 준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성격(저돌형=여포형)은 필사가살(必死可殺)의 교훈을 잊지 말 것이며, 위기를 맞았을 때 살아남기 위해 눈치를 살피며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보신형=위연형은 필생가로(必生可虜)의 함정의 지혜를 배울 것이며, 성급하게 화를 내는 이른바 다혈질형=장비형은 분속가모(忿速可侮)의 앙갚음의 화살이 되돌아옴의 지혜를,지나칠 정도로 자기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데 집착하는 결벽형=관우형은 염결가욕(廉潔可辱)의 충고의 지혜를, 아랫사람에 대한 사랑에 분별이 없는 성격인 유약형=유비형은 애민가번(愛民可煩)의 지혜를, 모든 리더나 모든 사람들은 성격의 강정과 약점이 있기 마련이다. 서른과 마흔 사이의 나이님들에게 고합니다. 급하게 화를 내는 성격이라면 반드시 되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화는 반복된 습관입니다. 이 나이까지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나잇살에 피멍들 수 있습니다. 잘 고쳐지지 않는다면 거울을 늘 가슴에 품고 다니면서 화를 발산하기 전에 거울 보고 웃는 연습을 하게 되면 '화'의 ㅏ가 사라지고 '호'로 변해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고 일도 술술 풀리게 됩니다.
나이다움을 방해하는 최악의 장애물은 '두려움'과 '화' 입니다. 인생의 전진을 머무르게 하고 인간관계를 파괴 시키는 가장 무서운 괴물임을 깨치고 또 깨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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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꾀주머니였던 장자방도 혼자 힘으로 그런 경지에 오른 게 아닙니다. 장자방은 본디부터 존귀한 가문 출신이었고, 입지전적 출세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던 몸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마치 전국시대의 책사, 세객처럼 지혜를 갈고 닦으며 "누군가에게 쓰일 몸"이라도 되었다는 양 거사의 풍모를 갖추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사서에 나온 하나 확실한 전거를 들자면, 황석공이라는 신이한 노인에게서 전수받은 <삼략(三略)>을 탐독한 사실을 꼽을수 있겠습니다. 가문 내력으로 이어오던 한(韓) 왕실에의 보좌, 그 중흥을 꿈꾸다 좌절된 의기를 자기 수련의 동기로 승화시켰다는 시각이 유력한 상황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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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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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를 뒤돌아 생각해보면 지금과는 달리 크고 심각한 고민은 별로 없었던 거 같다. 무엇이든 해낼수 있을것만 같은 왠지 모를 자신감과 무조건 잘될거 같은 막연한 기대감이 날 항상 마음 편하게 하루하루를 살수 있게 만들어준 기억이 난다. 그렇게 별 고민없이 살던 내가 30대가 되어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세상의 벽에 한 두번 막히면서 나의 한계를 조금씩 경험하고 나의 기대감과 생각과는 다르게 진행되어 나타나는 일들을 조금씩 경험할수록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긴 하다. 이런 나의 부족함을 채우고 올바른 해결방법과 사고를 하기 위해 어쩌면 이렇게 책을 조금씩 읽는 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읽은 책은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제일 많은 현명한 결정이 필요한 30대를 제대로 보내기 위한 그런 삶의 지혜들을 중국의 고전인 손자병법을 통해서 이야기한 책이다. 책을 읽기 전에 우선 왜 작가는 여러 세대 중에서 30대를 위해서 이렇게 책을 썼는지 고민해봤다.과연 30대란 시간은 어떤 시기일까? 내가 생각하는 30대는 살면서 자신에 대해서 부족함을 제일 많이 느끼는 시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여러가지 면에서 준비되지는 않았지만 사회란 곳에서 미래를 위한 초석을 만들어 놓고 실패를 해서는 안되는 시기.그렇지만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들속에서 조금은 갈팡질팡하며 약간의 혼란속에 방치되어버린 그런 시기가 아닐까. 남들도 똑같이 경험하는 혼란과 시행착오이지만 누구에게나 맞는 정답과 기준이 없기 없기 때문에 자기만의 지혜가 필요한 시기인거 같다. 이 책은 중국의 고전인 "손자병법"을 토대로 비록 전쟁에서 활용하기 위해 쓰여진 병법서이긴 하지만 그속에서 우리가 충분히 삶의 지혜로써 활용할수 있도록 재해석되어진 책이다.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현명함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전쟁에서의 현명한 승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고,되도록 이면 아군에게 피해가 적게해서 이길수 있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말한다. 사회 생활에서도 마찮가지로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양보와 승리보다는 서로가 피해없이 다 만족할수 있는 그런 관계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현명함이란 스스로 온전하게 나란 존재를 지키고 유지하면서 여러 사람과 더불어 잘될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물론 이 말이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으로 와 닿을수 있지만 성공에 대한 열망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하루를 치열하게 살면서 나에가 어떤 변화를 주지 않고 누군가와의 경쟁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한다는 생각을 사는 것보다는 훨씬 더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손자병법"이라는 책이 전쟁과 관련해서 어떻게 쓰여졌는지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고, 그 내용이 현재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 되어있어서 또 한번 재미를 준 책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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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노병천씨는 '한국전략 리더십 연구원' 원장으로 인류가 남긴 전쟁사 현장 40개국을 직접 답사하며 전쟁이 우리에게 일러주는 바가 무엇인지, 그 안에 남은 불세출의 인물들이 보여준 남다름이 무엇인지를 연구해온 전쟁 철학자 입니다. 저자 소개에서 놀라웠던 것은 '손자병법'을 만번을 통독하였다는 사실 입니다. 책을 좋아한다고는 말하지만 웬만해선 책 한권을 서너번이상 읽기가 어려운 저로서는 참 대단한 일로 생각되었습니다. 만번의 통독이 연구를 위한 것이었다고 해도 대단하다고 밖엔 다른 표현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또한 저자는 미국의 지휘참모대학에서 '손자병법'을 강의 했으며, 육군대학 전략학처장을 거쳐 나사렛 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이책의 여러곳에서 저자는 전략철학자 답게 우리나라와 외국의 전쟁을 분석하면서 승리와 패배의 원인에 대해 설명 합니다 그런 한편으로는 '손자병법'을 만번이나 통독하고 얻은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인생 처세술에 대해서도 설명 합니다.
'미래를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는 장차 행운을 가져 올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도 합니다. 행운이 따르는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낙관주의적인 관점을 가진다고 합니다 반면 행운이 따르지않는다고 하는사람들은 비관적인 관점을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대목에서 나는 예전부터 전해 온 '말이씨가 된다'는 말이 생각 났습니다. 또한 '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 하는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을 못보았다'는 데일 카네기의 말을 인용하면서 결국 성공이란 끊임없이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즐기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 진다고 하였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이제 큰 목표를 세우되 작은성공을 반복하는 현명한 전략으로 실천해 보자고 합니다.
저자는 여건이 다 갖춰지지 않았어도 생각을 바꾸면 충분히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낼수 있다고 합니다. 본질을 꿰뚫는 안목과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통찰, 그리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가능성을 찾아내고자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바로 전략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화려한 치장을 한 사람, 말이 많고 큰소리 뻥뻥 치는사람, 대체로 이런 사람은 하수라고 합니다. 고수는 대개 조용하고 색깔이 없는 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고수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법이라고 합니다.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열가지 법칙' 을 읽다보면 참으로 이해 하기도 쉽고 실천하기도 별로 어렵지 않은 것들이어서 이 책이 자기계발서로서의 역활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근히 쌓은 내공은 결정적 순간에 빛난다'는 말도 요즘처럼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엔 새겨들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손자병법'을 읽지못했습니다. 그래서 '손자병법'을 어떻게 인생에 접목시킬것인지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읽고나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오랜 연구와 강의로 쌓은 내공을 책을 통하여 독자에게 선보인 저자에게 감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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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병법이 십년단위로 100년을 나누어 10권의 인생병법이 나이 순으로 존재하면 좋겠다. 차례차례 읽어나가면서 올바른 길을 갈수있는 길잡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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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함이 필요한 인생의 순간 손자병법에서 길을 찾다 노병천 지음, 청림출판사에서 만듦
10대에 많은 방황을 했다면, 그 문제는 바로, 학업이었기에, 학교안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이 되었을 것이며,
20대의 방황은, 취업과 결혼의 문제가 대부분이었으니, 취업이 되고,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었으니, 방황의 종지부는 찍었을 테고
나에게 30대와 40 대 사이에 있는 지금은, 내가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하는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계획 뿐이고
아직 현재이고, 목표가 뚜렷하지 않기에 고민은 끝나지 앟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것 같아요.
아이가 어렷을적에는 아이만 바라보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제 아이가 커가고, 내 안에, 내 손만 바라보던 아이가 내 품에서 떠나고 나면, 참 허무할 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인생인데 말이죠.
이 책은 이런 나의 목말음에, 시원한 물한잔이 되어 다가온 책이랍니다.
더운 여름철, 책읽기도 힘들지만 이 책은 읽고 또 읽으면서, 표시까지 하게 되네요. 밑줄까지 긋게 되는 인생에서 좋은 이야기와 좋은 내용이 가득 담겨 있네요.
13편으로 구성된 <<손자병법>을 통해 손자가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것은, 피할 수 없는 경쟁에서는 현명하게 싸우라 는 것이다. 또한 싸우게 되면 반드시 이겨서 자신을 지키라는 것이다.
인생병법이란 손자병법의 원리처럼, 온전한 나를 지키는 현명한 전략이다.
인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요.
스스로 들여다 보는 거울을 품으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이 책을 마음으로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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