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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선집>은 예전부터 읽고 싶던 책이었지만, 지금은 절판된지 수십년이 흐른 상태이고 분명히 옛날식으로 세로줄에 한자 투성이인 책일 것이라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소월선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할 "내가 기른 소월"부분을 발췌해서 포함시켜 놓았으니 내용 별 5개에 강추를 할 수밖에 없다.
소월의 시에 대한 이해가 갑자기 깊어지고 넓어진다는 느낌이라서 소월의 시를 배우는 학생이라면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필독서가 아닌가 한다.
물론 저자가 개신교인에 복음성가 가수이기에 앞 뒤로 붙어있는 내용이 그리스도교적이라서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약간 읽기 곤란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소월 자신이 주변 일가친척들에게 교회에 나가기를 권했다고 하니, 어쩔 수가 없을 듯하다.
- 윤동주 시인의 후손이 교회에 나가는 상황과 비슷할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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