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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 2 - 구사카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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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가 '네델란드'에서 처음으로 합법화 되었을때 많은 나라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품위있게 죽을 권리'가 입법화되고 '일본' 역시 얼마전에 합법화되었다고 하네요... 여기저기서 '안락사'가 지지를 얻자...우리나라도 안락사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고통에 힘겨운 환자를 편하게 보내준다는것... 그러나...한편으로는 의사가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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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가 '네델란드'에서 처음으로 합법화 되었을때 많은 나라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품위있게 죽을 권리'가 입법화되고

'일본' 역시 얼마전에 합법화되었다고 하네요...

여기저기서 '안락사'가 지지를 얻자...우리나라도 안락사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고통에 힘겨운 환자를 편하게 보내준다는것...

그러나...한편으로는 의사가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고..

살고자 하는 사람을 죽이는게 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환자가 죽고싶다고 말한다고 해서...그것을 100프로 신뢰하기도 힘들지요

우리도 일하다가 힘들면 죽고싶다라고 말하지만..그게 진심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가끔 배우자의 고통이 안쓰러워 죽음에 이르게하는 뉴스가 나오는데요

그런것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것을 보는것 역시....얼마나 힘든일인지요?


1권에서 '쇼타로'를 안락사시킨 '시라카와'

'쇼타로'의 어머니는 '시라카와'를 고소하고..

'시라카와'는 검찰의 조사를 받지만, 검찰은 모종의 압력을 받고 그를 풀어줍니다


일본전의료협회 'JAMA'의 대표이사 '니미'는 '시라카와'를 옹호하기 시작하고..

'야스요'역시 자신들의 동료들을 모아 맞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잠시 '시라카와'는 조연으로 물려가고...두 집단의 정치싸움으로 돌변합니다


안락사 찬성파와 반대파의 싸움이 커져가는 가운데...

'야스요'는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는 장면을 방송에 보내 '안락사'반대 세력을 모으려 하지만

방송당일 그 환자는 상태가 악화되고 연명치료를 하면 할수록 상태가 비참해집니다..


가족들은 제발 의사에게 치료를 중단시켜 달라고 애원하고 어쩌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진 가운데

'안락사 반대파'이던 '아사이'의원이 방송에서 배신을 하고...'야스요'는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연명치료로 비참해진 환자의 방송과 '아사이'의 배신으로

80프로 이상 국민들이 '안락사'에 찬성하고 정부에서는 '안락사법 임시 조사회'를 만듭니다.

그리고 '야스요'의 지지자였던 '오쓰기'의사가 자살하면서 모임은 해체수준에 이르지요


그렇지만 사실 'JAMA'의 목표는 '안락사 찬성'이 목표가 아닌

'의료계의 새로운 질서'를 세우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대표인 '니미'와 '반도'는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히가시'와 '야스요'는 '니미'의 뒤에서

모든것을 조종하는 '선생'이라 불리는 자가 있음을 알고 그의 정체를 밝히려 하지만

정보제공자인 X가 살해당하고

'히가시'는 실종되고 '야스요'는 시체로 발견됩니다..


드디어 '안락사법'이 제정되고 'JAMA'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안락사법'을 진행하는 가운데..

대표인 '니미'의 추문이 일고

'야스요'의 친구였던 저널리스트에 의해 '야스요'의 살해용의자가 되지만

'니미' 역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사실 1권은 넘 재미있었는데....

2권 초반이 정치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다보니..좀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작가분이 '안락사' 찬반전쟁에서 연쇄살인사건으로 넘어가며 다시 속도감이 붙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실 너무 많이 죽습니다...'안락사법'을 둘러싸고 말이지요..


그리고 마무리가 좀...큰 반전이나 결말이 있을줄 알았는데 약간 흐지브지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1권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좋은작품인것은 틀림이 없는거 같아요^^


사실 저는 '안락사'에 대해 찬성도 반대도 마땅히 선택하지 못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찬성파'로 갔던 이유가..

환자들의 고통이 너무 안쓰러웠던것도 있고 '야스요'의 행동이 너무 얄미웠던것도 있지요

글치만 책을 읽은 지금도 함부로 말하기는 그런거 같아요...


'구사카베 요'의 책은 처음인데 너무 재미있어가지고요

다음에는 'A 케어'를 읽어보려구요...괜찮다고들 하셔서 궁금합니다..ㅋㅋㅋㅋ

s*****o 2015.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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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2] Kami no Te (2010)
"[신의 손2] Kami no Te (2010)" 내용보기
3.9   431페이지, 22줄, 25자.   20장-39장.   대부분의 화자는 수동적인 상태로 살아갑니다. 소수만이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좀 어색합니다.   안락사법은 척척 진행이 되어 갑니다. JAMA는 몇 가지 취약점을 보이더니 급속히 무너집니다. 최후의 일격은 역시 정부. 모든 걸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게 관료의 속성이지요. 뒤로 가면서 좀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마지막
"[신의 손2] Kami no Te (2010)" 내용보기

3.9

 

431페이지, 22줄, 25자.

 

20장-39장.

 

대부분의 화자는 수동적인 상태로 살아갑니다. 소수만이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좀 어색합니다.

 

안락사법은 척척 진행이 되어 갑니다. JAMA는 몇 가지 취약점을 보이더니 급속히 무너집니다. 최후의 일격은 역시 정부. 모든 걸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 게 관료의 속성이지요. 뒤로 가면서 좀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면 약간 허탈해지기도 합니다. 완전히 그런 것은 아닌 게, 이미 짐작이 되던 것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건 좀 오버한 게 아닐까 싶은데,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은 약이니까요.

 

전에도 쓴 것처럼 안락사의 문제는 딱 이것이다 라고 말하기 곤란합니다. 결국은 시라카와 같은 태도를 보이는 게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의사라면 당연한 것이 됩니다. 물론 말미의 일부 젊은 의사들 같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네덜란드에서 안락사를 택한 부류가 2.5%라고 나오는데, 인간의 5%는 일반인과 다릅니다. 적어 보이지만 우리 나라만 해도 무려 250만이 색다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건 교육의 정도나, 지식 등과 별 관련성이 없으니 어느 집단에나 남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행동을 할 사람이 상재한다는 뜻도 됩니다. 결국 인간의 제반 행동-특히 남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나 사람-은 적절한 감시를 받아야 하는 걸까요?

 

저도 항상 바른 생활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스스로 생각하기엔 '법 없이도 살 사람'입니다. 사실은 '법 없이 살고 싶은 사람'이지만요.

 

131214-131214/131214

k****8 2014.0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