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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무엇인가를 두려워한다.”를 전제로 쓴 이 책은 말하자면 공포극복체험기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어떤 것에 대해 조금씩의 두려움은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에 등장하는 네 명의 주인공은 그 공포가 일상을 흔들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매들린은 첫 돌 무렵부터 유난히 벌레를 무서워하는 반응을 보이며 자랐다. 급기야 벌레들이 자신의 얼굴이나 머리에 날아 들어와 부딪히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늘 그물베일을 쓰고 다니며, 살충제를 뿌리지 않는 장소에 대해 극도의 공포심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테오는 일곱 남매의 막내지만 언제나 가족의 안위에 대한 걱정을 달고 살아간다. 테오의 가족들은 늘 테오로부터 자신이 “죽었는지 살아있는지”의 여부를 점검 당해야했으며 그의 불안 신경증은 그에게 세상의 모든 안전에 대한 걱정으로 하루를 소모하게끔 만들고 있다. 폐쇄공포증이 있는 초등학생 룰루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기 때문에 학교의 체험학습을 할 수 없다. 심지어 병원의 상담실도 가지 못해 문을 열어놓은 자동차 안에서 상담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개리슨은 마이애미 주에 있는 팰미토 중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학생이다. 그는 운동실력이 뛰어나고 얼굴도 잘생겨서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지만 그에게는 남모르는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물에 대한 끔찍한 공포심이었다. 이 네 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동안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메사추세츠의 산골 지역에 있는 파밍턴 마을이다. 이 마을의 산꼭대기에 서머스톤이라는 저택을 지은 해럴드 웨링턴 부인이 공포의 학교를 운영하는 교장이었다. 이 학교는 공포심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위협을 받는 사람들이 와서 공포를 극복하고 가는 곳이지만 그 과정은 베일에 싸여있다. 네 아이들은 모든 것-가족과 휴대폰 같은 기기-이 차단 된 서머스톤 안에서 웨링턴 부인의 이해할 수 없는 수업을 받게 되는데 갑자기 웨링턴 부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생긴다. 웨링턴 부인의 사망으로 인해 그녀의 변호사인 먼초서와 집사인 슈미티 사이에는 유산을 둘러싼 기 싸움이 벌어지고 아이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모험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나오자마자 영화사와 판권계약을 맺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1권이라고 나와 있어서 당연히 2권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지만 1권 자체만으로도 스토리가 완성되어있다. 이 책이 영화로 나온다면 아이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용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서머스톤 안의 여러 가지 분위기가 웃음과 괴기스러움을 함께 만들어 낼 테고, 겁쟁이 아이들의 모험이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아슬아슬한 마음을 안겨줄 것이다. 역시 이 소설이 주는 묘미는 마지막 부분에 있는 반전이다. 이 반전이 있기에 영화제작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있는 모든 두려움은 그 대상을 알지 못하는 데서 슬금슬금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신문에서 한 봉사자가 금방 잡은 매미를 장애우의 손에 놓아주는 장면을 보았다. 매미를 보며 즐거워하는 장애우의 모습을 보며 벌레가 자신의 피부에 닿으면 섬뜩할 거라는 예상에 매여 산 매들린의 공포는 곤충들과 벌레도 우리와 같은 생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테오의 죽음에 대한 공포, 개리슨의 물에 대한 두려움, 룰루의 막힌 공간에 대한 두려움도 마찬가지다. 두려움의 대상에 대해 알려고 하고, 아는 순간 이해하려고 하면 그 이해심이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그것을 알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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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뭐가 두렵지? 예전엔 어둠이 무서웠다. 눈을 떴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게 무서웠는데, 좀 커가니 어둠보다는 어둠 속 낯선 사람의 발자국 소리가 더 무서워졌다. 특히 성범죄자들의 사고소식이 제일 무섭다. 어떻게 자기가 알던 동네 꼬마를 이불 채 통째로 납치할 수가 있을까? 그들에겐 화학적 거세도 사치스럽고 전자 발찌도 마찬가지고 그냥 잡아다 가둬놓고 굶겨야 한다. 이 말이 심하다 하겠지만 딸을 가진 나의 마음은 그렇다.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죄를 미워하라는 말이 있지만 다른 일도 아니고 아이와 관계된 일은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없다. 예전에 ‘세븐데이즈’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 놈 목소리’도 그렇고 최근의 ‘이웃사람’도 내겐 같은 영화로 보여서 지나치고 있다. 그저 영화에서만 존재하는 사건 이길 바라면서.. 다시 나의 두려움으로 돌아와서 아이가 커가면서 사회의 그런 물리적인 것도 두렵지만 아이들에 대한 내 마음이 흔들리는 게 더 두렵다. 내가 무관심해지고 제대로 부모 노릇을 못할까 그게 제일 두렵다. 아이가 어릴 때는 뭘 해도 다 기쁨인데 아이가 커갈수록 기대치도 커가면서 내 만족도가 낮아짐을 두려워하고 있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시간이 좋아진다. 큰아이가 말이 없다 생각했는데 그건 내가 말을 안 시켜서 내 말만해서 그런 거고 슬쩍 한마디를 던지면 어느새 아이가 마음을 열고 종알종알 떠들어댄다. 그렇구나, 아이가 11살이 되어서야 그걸 깨닫다니.. 아이와 등교할 때 손을 꼭 잡고 오늘 어떤 일을 할 건지 친구들과 어떤지 물어보면 웃으며 혹은 찡그리며 재잘거리는 아이의 모습이 나의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게 한다. 내가 좋아서 투정부리는 아이를 이젠 받아들일 수 있다. 엉덩이 팡팡 두드려주고 즐겁게 보내라고 인사하면 내가 안 볼 때 살짝 웃고 있다는 걸 느꼈다. 그게 큰아이의 모습임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공포의 학교’라는 책을 처음 봤을 때 학교에서 벌어지는 공포이야기 인줄 알고 영화 ‘여고괴담’을 떠올렸다. 어느 학교나 엉뚱한 괴담이 도는데 그 영화들은 좋게 말하면 해코지 나쁘게 말하면 자신의 한을 푸는 과정들이 섬뜩하다. 1편 교장인 윌링턴 부인에 대한 충성심과 악명 높은 학교의 변호사 먼초서에 대한 두려움으로 비밀이 유지되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공포의 학교’ 합격통지서를 시작으로, 내용 전개를 28장으로 구분하여 ‘모든 사람은 무엇인가를 두려워한다’ 며 28가지의 공포를 알려준다. 벌레, 죽음, 물, 폐쇄공포증, 학교 가기, 못생김, 채소, 고양이, 개, 벌 받기, 공포증을 두려워하는 공포증 등을 소개하며 공포의 학교로 들어갈 네 아이가 나온다. 거미와 온갖 벌레를 미칠 듯이 두려워하여 항상 머리에 베일을 쓰고 살충제를 마치 총처럼 차고 다니며 수시로 뿌려대는 매들린. 원래 걱정이 태산인데 할머니의 죽음 이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고 식구들이 살아있는지 매시간 체크하는 일곱 남매의 막내 테오. 엄격하고 사랑이 부족한 부모와 사는 좁은 장소인 엘리베이터를 무서워하는 반항아 룰루. 야구, 축구, 농구 등 운동에 강하지만 물 특히 호수, 수영장, 바다처럼 엄청난 양의 물을 무서워하는, 상상만 해도 식은땀에 흠뻑 젖는 개리슨.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고원에 있는 공포의 학교. 60미터 높이의 화강암 절벽 위에 있는 학교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고 아이들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들을 만날까 또다시 두려워한다. 평범해 보이는 보안관이 학교까지 무사히 데려주지만, 그 학교에는 전혀 평범해 보이지 않는 학교의 관리인이자 요리사, 교장의 비서인 슈미트 그리고 마치 공주병에 걸린 듯 미인대회 사진을 걸고 부풀린 머리와 진한 화장을 하고 나타난 교장 윌링턴 부인을 만난다. 미의 여왕의 자세를 유지하고 이상한 맛이 나는 음식을 먹고 복도에 있는 독특한 셀 수 없이 많은 문을 가진 방들. 육 주 동안 아이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모두 축하한다. 공포의 학교를 잘 마쳤구나. 그것도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는 너희가 정말 자랑스럽다.’ 짐작한대로 아이들은 자신의 공포를 훌륭하게 극복한다. 그 과정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아니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준다. 어쩌면 인생은 끊임없이 공포에 도전하는 과정일지로 모른다.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다! 오늘의 한마디 ? 삐뚤빼뚤 배멀미 땡! 비뚤배뚤 뱃멀미 딩동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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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학교.. 공포의 학교 책을 처음 접했을때 울아들은 그림속 아이들이 웃기게 생겼다며 읽기 시작했는데.. 조금 두껍고 작은 글자의 책이 부담이 되었는지 몇 일을 나눠서 읽었다. (나도 읽어야 하는데... 그러면서 개인적인 자격증시험으로 미루기를...-.-;)
드뎌 읽었다. ㅋㅋ 좀 늦음감이 있지만 그래도 만세다..ㅋㅋ
포보비아의 공포를 두려워하는 친구들이 모였다. 벌레가 싫어 늘 살충제를 달고 사는 아이 매들린 걱정을 달고 사는 아이 테오 물을 정말 무서워 하는 아이 개리슨 공간에 갖히는것을 아주~ 싫어하는 아이 룰루
독특하면서 역대 최강의 겁장이들 4명이 입학한 공포의 학교.. 공포의 학교도 참 특이하고 이상하다. 과연 이 학교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포심을 떨칠 수 있을까? 학교에서 주워진 미션!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공포에 도전하게 된다. 각자의 공포를 이겨내는 방법 또한 재미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아이들...
울 아들도 저녁만 되면 집안 한구석에 불이 꺼진 곳이 있으면 다가가려 하지 않는데.. 책을 읽고 뭐... 할수 있어요.. 하며 망설이다 다가가더니 지금은 불꺼진 방에 불을 키며 들어가는 모습이 아~~~~주 자연 스러워 졌다. 아니 집안에 엄마가 있고 그리고 거실에 불이 켜있는데 방의 불을 키러 들어가는것 조차 무서워했다니.. 참 알수 없는 공포...아닌 공포지만.. 그래도 이책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니..ㅋㅋ 다행이다. ㅎㅎ
나역시 밤중에 혼자 밖에 나가는건 좀 무서운데.. 그래도 나만의 극복방법으로 티안내며 살고 있는데.. 이책을 읽으며 나의 공포가 무엇일까 떠오르니 나도 모르게 두볼이 붉어지는 ....이유는 뭘까? 창피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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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보포비아, 공포를 두려워하는 자 '공포의 학교'로 들어오시라 미국 매사추세츠 주이 산꼭대기에는 '서머스톤'이라는 저택이 있다. 그곳에서는 매년 여름마다 괴팍하기로 소문난 웰링턴 부인과 부인으 집사 슈미티, 그릭 그 둘을 지키는 맹견 마카로니가 '공포의 학교'를 여는데..... 올여름, 역대 최강 겁쟁이 입학생 네명의 기상천외한 공포 체험이 펼쳐진다. 매들린 늘 그물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며, 취미는 살충제 뿌리기 ㅎㅎ 테오 일곱 남매중의 막내로 휴대폰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는 뚱보 개리슨 농구부의 가리스마주장 하지만 물 앞에서는 땀을 뻘뻘 흘리며 합죽이가 됨. 룰루 갑갑한 것이 싫어서 자유롭게 행동했더니 '못된아이'로 찍힌 주근깨소녀 울 둘째아들램이 좋아하는 주제 공포다 ㅋ~ 제목을 보면 공포소설 같은데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코믹하다. 정말 이런 학교가 있다면? 첫째 딸아인 절~~ 대 안간덴다 ㅎㅎ 주위를 너무 의식하는 아이라 본인은 멀쩡해도 그 주위가 그렇지 않음 무지 신경쓰느라 늘 분주하기 때문이다. 본인 일이나 잘 할 것이지... 엄만 꼭 보내고 싶당 ㅎㅎ 누구에게나 공포는 있다. 이 책에서 공포의 특효약은 우정이라 한다. 학교에서 살아남기위해 아이들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우정을 배운다. 그러면서 공포도 극~~ 뽁~~~ ㅎㅎ 공포의 학교2도 기대된다. 아직 수업은 끝나지 않았다. 제목부터가 무셔무셔 또 하나 워너브라더스 영화사에서 이책의 판권을 사갔다고 한다. 그럼 영화로 만들어지나 보다 유훗~~ 빨리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딸아이가 성화이다. 그럼 꼭 같이 보러가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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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학교 1 지티데인슈버리 글,캐리 기포드그림/고정아 옮김 비룡소
누구나 특정대상에 공포를 느끼는 것이 있을텐데요. 저 같은경우..현실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게 사람만나고 이야기하는것에 두려움이 많아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말을 꺼내기도,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것도 농담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렵기만 한데.. 이책을 보면서 공포를 느끼는 대상도 참 가지가지구나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작가는 영화사의 기획이사로 있다가 자신이 어릴적 두려워했던 것이 생각나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해요. 공포는 사실 자신이 만드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두려움을 두렵다 생각만 하지말고 조금씩 도전하다보면 서서히 극복될 수 있으리라는 용기도 갖게 되었네요. 벌레가 무서워 살충제 없이는 생활하지 못하는 메들린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족들에 대한 걱정이 많은 테오, 공중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등 밀폐된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룰루, 농구부 주장이면서도 물을 무서워해 물놀이는 생각도 못하는 개리슨이 자의든 타의든간에 공포증을 없애기위해 웰링턴부인에 의해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는 공포의 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해가며 자신들의 공포를 이겨내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서로 다른 공포를 갖고 있는 아이들이 한데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모습을 보며 우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 6주동안의 희한한(?) 학교생활을 마치고 그들은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를 하게 되지요.. 제목에서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을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알고보니...각자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공포심을 이기기 위한 공포탈출 학교였네요.. 네 친구들과 함께 자신이 가진 공포를 날려버릴 준비가 된 친구들은 이책을 펼치고 공포의 학교에 빠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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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학교 여름 과정에 합격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립니다. 조금 으시시 하지만... 은둔자 웰링턴 부인이 운영하고 있고, 아이들이 공포증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비밀리에 공포의 학교 여름 과정으로 들어가 봅니다.
나방을 두려워 하는 '모테포비아'를 가지고 있는 매들린은 늘 그물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면서 살충제를 뿌리기도 한다. 유령을 무서워하는 '파스모포비아'를 가지고 있는 테오는 일곱 남매 중의 막내로, 휴대폰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이다. 물을 무서워서 씻거나 목욕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아블루토포비아'를 가지고 있는 개리슨은 농구부의 주장으로 물 앞에서는 땀을 흘리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아이로 변해 버린다. 아래를 내려다볼때 느끼는 어지러움을 두려워하는 '일링고포비아'를 가지고 있는 룰루는 자유롭게 행동하는 아이이고, 못된 아이로 찍힌 주근깨 투성이의 소녀랍니다. 서로 다른 네 가지의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네 아이가 매사추세츠 주의 산꼭대기에 있는 서먼스톤이라는 저택에서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공포의 여름학교에서 괴팍하기로 소문난 웰링턴 부인과 집사 슈미터, 그리고 맹견 마카로니와 함께 공포의 여름학교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최강 겁쟁이들의 기상천외한 공포 체험을 함께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작은것에도 공포를 가지고 있거나 두렵게 생각하는 아이들이라면 공포의 학교를 읽으면서 네 아이들과 함께 공포를 이겨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았으면 하고, 공포는 자신과의 싸움 아닐까요? 공포를 이기고, 두려움을 떨쳐버린다면 자라는 아이들이 미래를 멋지게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공포를 떨치고 싶은 아이들이 있으면 공포의 학교에 들어가서 공포를 떨쳐 버리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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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학교라는 책을 받고 표지를 보는 순간... 공포 소설을 비룡소에서 만들었었나?? 라는 생각을 했다
공포라고하면 tv에서 기어나오던 귀신..이 가장 생각에 남고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된 지금의 공포는 커가는 아이들의 교육비와 내 노후생활에 대한 생각이 공포로 다가온다.
"공포의 학교"는 아이들의 공포심을 없애주는 학교이다.
교장인 윌링턴 부인에 대한 충성심과 악명 높은 학교의 변호사 먼초서에 대한 두려움으로 비밀이 유지되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공포의 학교’ 합격통지서로 시작된다.
‘모든 사람은 무엇인가를 두려워한다’ 며 28가지의 공포를 알려준다.
벌레, 죽음, 물, 폐쇄공포증, 학교 가기, 못생김, 채소, 고양이, 개, 벌 받기,
공포증을 두려워하는 공포증 등을 소개하며 공포의 학교로 들어갈 네 아이가 나온다.
책 표지에 있던 인상깊은 네명의 아이들. 벌레를 무서워해 살충제를 수시로 뿌리는 매들린. 걱정이 많고, 할머니의 죽음이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테오. 좁은장소, 갇힌 장소를 두려워하는 룰루. 모든 운동에 강하지만 물(호수,수영장,바다..)을 무서워 하는 개리슨.
학교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고원에 있다.
60미터 높이의 화강암 절벽 위에 있는 학교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고
아이들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들을 만날까 또다시 두려워한다.
평범해 보이는 보안관이 학교까지 무사히 데려주지만,
그 학교에는 전혀 평범해 보이지 않는 학교의 관리인이자 요리사,
교장의 비서인 슈미트 그리고 마치 공주병에 걸린 듯 미인대회 사진을 걸고
부풀린 머리와 진한 화장을 하고 나타난 교장 윌링턴 부인을 만난다.
미의 여왕의 자세를 유지하고 이상한 맛이 나는 음식을 먹고 복도에 있는 독특한 셀 수 없이
많은 문을 가진 방들.
6주동안 아이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교육기간을 아이들이 무사히 견뎌낼수 있을지. 과연 공포심은 극복할수 있을지.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때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며 공포심을 이겨내는 과정이 흥미롭다
공포의 학교 1권으로 끝나는줄 알았는데.. 2권도 있다.. 2권에서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그리고 우리집에도 매들린 처럼 벌레라면는 살충제를 한통을 다 쓰는 아들이 있는데.. 공포의 학교에 보내고 싶어진다..더불어 내 공포는 어디서 극복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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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아(phobia ):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국한되어 발생하는 공포를 말하며, 이러한 공포는 지나치거나 비합리적이고, 지속적인 두려움으로 나타난다. 자신이 무서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 하며,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두려움이 유발된다. 이상은 포비아..즉 공포증에 대한 의학적인 사전적 의미이다.
사실...비룡소에서 나온 '공포의 학교'란 책을 보고 스토리 보다는 이런 증상이 과연 있기나 하나? 하면서 찾아 보게 되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하는 포비아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좀 놀라기도했다.. 누구나 조금씩은 두려움과 공포를 가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 뿐만 아이라 어른들도 공포감을 느끼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 쯤은 있을것이다. <공포의 학교 > 이 책에서는 주인공들이 바로 특정 공포를 가진 아이들이다... 매들린은 나방을 두려워한다..이런 공포를 ‘모테포비아’ 라고 한다. 울 큰 아이도 벌레나 나방..심지어 나비까지 무서워하지만 매들린처럼 살충제를 달고 살진 않는다... 매들린이 움직이는 곳마다 살충제를 부리는 모습에 울 아이는 살충제가 냄새도 고약하고 몸에 더 안 좋은거 아니냐며 묻는다... 그리고 테오는 유령을 무서워하는 ‘파스모포비아’란 공포를 가지고있다. 룰루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 느끼는 ‘일링고포비아’란 공포를 가지고 있고, 개리슨은 물을 무서워하는 ‘아블루토포비아’ 를 가지고있다. 비밀리에 ‘공포의 학교’로 초대된 네 아이들~~교장선생님인 웰링턴 부인으로부터 이상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예를 들면 공포를 상상하는 상상훈련, 고약한 음식냄새 도서관 등 .... 각기 서로 다른 공포를 가진 네 아이들이지만,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 하면서 서로에게 용기를 주며 똘돌뭉쳐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니 공포증으로 정상 생활을 못하던 아이들이 맞나? 싶은 생각마저 들기도했다. 이렇게 평생동안 두려워하던 상황을 직접 마주 하면서 두려움을 이겨내는 힘을 얻게 된다. 결국 웨링턴 부인의 의도 대로 아이들은 공포를 이겨낼수 있는 그 첫 발을 무사히 마치게 됩니다. 우리 아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오히려 새로운 경험을 몇번 하다보면 용기를 가지게되고 두려움은 사라지게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 주인공들의 두려움을 읽으면서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지를~ 다소 이상한 스릴을 느껴면서 읽을수 있는 책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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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서운 것들이 있다. 남들 눈에는 분명 아무렇지도 않은 하찮은 것이지만 정작 본인은 몸도 마음도 꼼짝없이 붙들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그것!
나는 길다랗게 생긴 것을 보면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른다. 풀려진 실타래나 뭉쳐 있는 노끈만 봐도 뱀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ㅠㅠ 게다가 엄청난 길치라서 낯선 곳에 가면 길을 잃을까봐 두렵다. 그 두려움은 누구나 가뿐하게 따는 운전 면허도 못 따게 만들었으니.... 두려움이란 부딪쳐서 극복해내야 하는 대상이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가능한한 피하고 싶은 건 생존본능이 아닐까?
![]() 우여곡절 끝에 <공포의 학교>로 보내어진 네 명의 아이들이 들려주는 사연 또한 만만치 않다.
심리치료와 최면술로도 고칠 수 없는 '매들린'의 공포는 '아라크노포비아'로 불리는 일명 거미 공포증! 무서운 것이 거미 뿐이라면 좋겠지만 나방을 비롯한 온갖 곤충과 벌레들이 혹여라도 몸에 붙을까봐 매들린은 자다가도 일어나 미친 듯이 살충제를 뿌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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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걱정은 혼자 다하는 '테오'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돌아올 꺼라고 믿는다. 지하철은 불이 날까봐 못 타고 비행기 안에서는 추락을 대비해 낙하산을 메고 있는 아이! '죽었나 살았나' 공책에 가족들의 상황을 일일이 기록하며 데이트 중인 누나의 안전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수시로 전화를 걸어대고 잠시동안 휴대폰이 불통되었을 때는 엄마 아빠가 사라졌다고 공원 순찰대에 신고까지 했으니...
본인은 절대로 받아 들일 수 없지만 테오에게 내려진 병명은 '타나토포비아'.
테오에게 죽음과 죽는 일은 두려움을 넘어 공포 그 자체다.
![]() '폐소공포증'이 있는 '룰루'는 엘리베이터를 타느니 차라리 수갑을 차는 쪽을 택한다. 창문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며 갇힌 공간에 있느니 차라리 죽음을 달라고 외치는 소녀!
제 아무리 높은 계단이라 해도 식은 죽 먹기지만 엘리베이터를 타야 되는 순간에는 삼십육계 줄행랑이 최고다.
운동도 잘하고 얼굴도 잘 생긴 '개리슨'이 겁쟁이처럼 물을 무서워 한다는 사실을 감히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히드라포피아'를 앓고 있는 개리슨은 드라마에서 바다 장면만 나와도 식은 땀이 솟는다. 아버지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개리슨은 언제쯤 당당한 아들이 될 수 있을까? 매들린, 테오, 룰루, 개리슨이 모인 곳은 매사추세츠의 파밍턴에 있는 <공포의 학교> 서머스톤! 이름보다 더 황당한 학교는 위치부터 산꼭대기에 있는 데다가 교장이자 유일한 교사인 '웰링턴 부인'은 외모부터 아이들을 기겁하게 만든다. 대머리에 화가 나면 점점 붉어지는 입술색이며 스스로를 '우주의 중심'이자 '미의 여왕'이라고 말하는 공주병까지.... ![]()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가르침이나 자격증 하나 없이 오로지 괴상한 '공포관'만을 가지고 있는 엉뚱한 할머니와 6주를 보내는 일이 가능하기나한 걸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앞도 못 보는 데다가 귀까지 들리지 않는 '슈미티'라는 할아버지는 구더기 치즈 맛이 나는 음식을 식사로 내어 왔으니 아이들의 표정이 어떠할지????
아이들은 되도록이면 빨리 그곳을 벗어날 방법을 찾기 위해 집중 또 집중한다. 하지만 웰링턴 부인은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미인 대회가 필요하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입안에 바셀린을 바른 채 미소 짓기와 손 흔드는 법을 가르친다. 미인 대회가 공포를 극복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냐고!!!
얌전하게 관이(?!) 놓여져 있는 공포관에서조차 상상 훈련을 견디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데....
![]()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살아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황당무계한 인물과 엉뚱한 공간 탓인지 공포와 싸우는 아이들을 보면서도 가슴을 졸이기 보다 웃음이 먼저 터진다. 잠옷을 입고서 식탁에 앉아 사료를 먹는 블독 '마카로니'가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지 어떻게 알았을까? 창백한 얼굴에 노란 눈으로 노려보는 '먼초서'를 멀리서라도 본다면 무서워서 내가 먼저 땅굴 속으로 기어들어 갈지도 모른다.^^ 게다가 무시무시한 숲속으로 들어가 '애버나시'를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 될지??? ![]() ![]() 이야기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흐르며 엄청난 반전으로 끝을 맺는다. 공포란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된다는 것을 몸으로 깨닫게 된 아이들! 어느 순간 그런 공포증이 있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날이 분명 오고야 말리라.^^;;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극복해야 할 대상이 있다. 두렵고 힘들지만 물러서지 않고 견뎌 나갈 때 우리는 삶의 또 다른 면을 맛보게 된다. 힘든 순간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함께 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보다 더 큰 위로가 어디 있으랴. <공포의 학교>에는 공포가 없다. 대신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있을 뿐. 두께만큼 가볍지 않은 얘기로 찾아와준 <공포의 학교>를 통해 자녀와 함께 내 안의 두려움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 보이지 않는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지 말고 용기있게 부딪혀 보라는 메세지를 전해 받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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