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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듣다 보면 몰랐던 곡들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발견한다. 우크렐레 피크닉도 라디오를 듣다가 너무 좋아서 찾게 됬는데, 평소 말할때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멤버 TJ(조태준)의 개그센스에 웃다가, 노래를 듣다가 반전스런 목소리에 놀라고, 국악을 하면서도 목소리가 사랑스러운 멤버 김진아와 중심을 잡아주시는 이병훈의 조화도 마음에 들고, 내스타일의 곡에, 들으면 기분좋아지는 음악이라 들으며 참 행복했다. 이번 3집 Summertime Mele 역시 정말 정말 경쾌하면서도 우크렐레의 통통 튕기는 맛이 살아있는 어디론가 바다나 섬으로 여행가는 느낌이 드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침 등굣길 부터 두 귀를 사로잡으며 빠져들게 되고, 각 곡마다 딩딩거리며 천천히 스며드는 우크렐레의 연주부분은 매력에 푹 빠져 자꾸 듣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리메이크곡마저도 새로우면서 귀여운 매력이 가득하다. 골목길이 우크렐레와 만나 이런 멜로디가 생기다니 참 신기하면서도 마음이 편해진다. 이제부터 여름이면 기다려질 인디음악계의 믿고 듣는 우크렐레피크닉이 될 것 같다.
추천곡 : 아침 등굣길, 그러면 어때, 골목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