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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도깨비>라는 제목에는 반전이 숨어 있어요. 이 책에 '도깨비'는 전혀 안 나오거든요. 당연히, 소녀가 도깨비를 만나면서 생기는 재미난 일이 그려질 줄 알았는데...
아, 그래요!
소녀는 거울을 볼 때마다 도깨비를 만납니다. 자기 모습이 도깨비로 보였거든요. 그래서, 소녀는 늘 숨어 다닙니다. 아무도 자기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할 수 없었으니까요. 좋아하기는커녕, 자기 본모습을 알면 모두가 미워할 거라고 생각했겠지요. 소녀는 엄청나게 큰 모자로 자신을 가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세찬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버리고 자신의 모습을 들킬까봐 숲 속으로 뛰어간 소녀는 그만 길을 잃고 웁니다. 그런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소녀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소년을 만나 처음에는 자기 모습을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그의 웃음과 따뜻한 말에 용기를 얻고 처음으로 웃게 됩니다. 숲에서 모자를 찾지는 못했지만, 소녀는 이제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소녀가 무슨 말을 꺼내기도 전에 도망치듯 뛰어가는 소년, 남겨진 소녀의 손에는 소년이 등 뒤에 감추고 있던 빨간 꽃 한 송이가 남겨져 있습니다. 그 꽃에 마법의 힘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다음 날, 소녀는 거울 속에서 너무나 밝고 아름다운 '진짜 자신'을 봅니다.
'도깨비'로 번역된 단어가 무엇일까 궁금해서 원제를 찾아보았더니 '고블린'은 서양 전설이나 설화에 등장하는 작고 추한 괴물이예요. '도깨비'라고 하면 떠오르는 장난스러움이나 유쾌함 때문에 뉘앙스가 좀 달라진 것 같아요.
'괴물'이라고 하면 좀 강한 느낌은 들지만, 소녀가 가졌을 마음은 더 이해가 갑니다.
거울 속에 보이는 내 모습이 추할 때, 우리는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지요. 사람들 마음 속엔 내 부족함을 크게 확대해 보는 돋보기가 들어 있나 봅니다. 혼자 있을 땐 '난 왜 이럴까? 왜 이렇게 못났을까?'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움츠러들면 언제나 이 소녀처럼 커다란 모자 뒤에 숨어 있을 수 밖에 없을 거예요. 나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나, 나로 인해 피어나는 웃음들도 보지 못하고 점점 더 내 안에 깊이 갇혀버리고 마는 거지요.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도 안대요.
거울 속의 내가 꼭 동화 속 공주님 같지는 않더라도, 더 자세히 들여다 보셔요~ 반짝거리는 눈과 생글거리는 입술! 사랑스럽지 않나요?
그리고, 이제 그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살펴보세요. 또다른 '커다란 모자' 아래 숨은 아이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모두의 손엔 마법의 꽃이 있어요. '도깨비 거울'의 저주를 '얍!'하고 깨뜨릴 수 있는 강력한 마법, 바로 '친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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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고, 또 가꾸고 신경쓰는 시기는 정말 빨라진듯해요. 유치원때부터 이미 모~든 사람들의 옷차림을 신경쓰고 얼굴을 요리조리 뜯어보던 울딸은 딱하나 자신없는 부분이 있었네요. 다리에 점이 하나 났는데 그것이 유독 까맣고 크게 자라더라구요. 아이가 그것을 너무 부끄러워 하면서 어느날 부터는 밴드를 붙이고 다니더라는...ㅎㅎ
여자아이는 정말 빠르구나. 자신의 몸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려면 이런책 읽혀줘도 좋겠다 생각해요.
여기 소녀도, 자신의 얼굴에 너무 자신이 없답니다.
어쩜 좋아요.
푹 수그린 얼굴과 펴지못한 어깨, 더군다나 거울속엔 소녀대신 도깨비가?!!!
아이 자신의 맘이 그대로 투영된 것이라고 봐야겠지요. 이쁜 얼굴이였는데도 소녀는 자신의 얼굴을 늘 커다란 모자로 가리고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보이지 않는 모자를 쓰고 있는지도 모르죠.^^
옆에서 이렇게 다독여 줄수 있는 친구가 얼마나 있을까요? 또, 내가 저런 소년같은 입장이 되어줄 수는 있을까요? 자신없이 늘 쳐져있던 소녀곁에 이렇게 다정한 눈길을 주는 소년이 나타났어요.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 수없네요.
누군가를 위해 웃어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곁에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소녀가 이렇게 변했어요. 아름다운 꽃향기를 맡는것처럼 소녀도 이젠 늘 행복하죠.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가 생겼으니까요.
소녀는 이제 더 이상 도깨비를 만나지는 않아요. 거울속의 당당한 모습을 보면서 소녀는 기분조은 하루를 맞이하죠.
아잉 이런 요술같은 거울이 있다면 속마음을 알 수도 있겠다 갖고 싶어요~~~~~~^^ 책을 읽는 아이들이 야단스럽습니다. 예쁜 소녀가 얼른 자신감을 찾아서 다행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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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누구를 닮았을까?" " 자매가 맞아요?" 9남매의 막둥이로 태어난 엄마는 언니들 보다 키가 작고 별로 이쁘지 않았기에 항상 그런 소리를 듣고 자랐다. 사춘기 소녀적에는 정말 나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 이렇게 낳아준 부모를 원망한 적도 있었다. 힘든 고비를 넘긴 그런 엄마도 한 남자를 만나 두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다. 나와 같은 이야기가 여기에 펼쳐진다. 마치 나의 이야기를 작가가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기쁜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소녀와 도깨비』
자신의 모습이 도깨비로 보인다고 생각하는 소녀는 친구를 만나려 하지 않고, 심지어 자신의 모습을 가리기 위해 큰 모자를 쓰고 학교에 간다. 그 누구도 도깨비라고 생각하지 않건만 소녀 혼자 자신을 가두며 힘든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비가 오는 어느 날,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위하여 썼던 모자는 날아가 버리고 소녀는 자신의 모습을 가리기 위해 울며 숲으로 뛰어 들어간다.
너무나 무서워 울고 있는 소녀에게 멋진 소년이 다가오지만 쉽사리 자신의 모습을 도깨비라고 생각하기에 쉽게 보여 주지 못한다. 딸을 가진 엄마의 입장으로 제일 가슴 아팠던 대목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멋진 소년의 눈에는 울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그저 예쁘기만 한데......
이제부터는 멋진 소년의 설득으로 소녀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드디어 자신의 모습이 도깨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에...... 바로 해피 엔딩으로 끝이 난다.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자존감을 낮추지 않고 바로 볼 수 있게 우리 엄마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다가선다면 소녀와 같은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만약에 아픔을 겪게 되더라도 사랑이 있다면 멋지게 치유가 될 터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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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동물농장에서 여자아이가 나이가 7살인데 외모는 8~9살수준인데 정신연령이 5세여서 부모가 힘들어하는데 반려동물로 강아지 흰둥이를 데려와서 아이에게 사랑과 관계를 알려주면서 자존감도 키워주고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 이지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소녀가 왜 도깨비처럼 보였을까 라고 물어봤는데 딸아이왈"마음의 병이 걸려서 그리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거짓을 말하지 못하는법 ....원래 못생겼서요, 성형수술을 했나요?? 이런 엉뚱한 답을 하면 어떡하지 했는데...ㅋㅋㅋ 너무도 감수성 애민한 마음의병이 걸렸을 거라고.....백마탄 왕자같은 친구가 와서 그의마음의 병을 고쳐주어서 이쁜 소녀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벌써 백마탄 왕자님을 생각하는건 아니겠죠....아빠만의 생각이겠죠 ㅎㅎㅎ
아무튼 아이들의 정서적 나이가 갈수록 높아지는건 사실인듯하다. 딸아이가 즐겨보는 유아독존에도....런닝맨이라는 프로에서도 러브라인?이라는 것이 있다 딸아이는 벌써부터 그런 관계에 대해 애민해하는것을 보면서 난 저나이때 어떠했지하며 생각에 잠겨봤답니다.
아빠의 마음속에도 초등학교때 이쁘게 생긴 짝궁을 생각해보면서 소녀와 도깨비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답니다. 모든것은 마음의 병에서 나오는것 스스로 치유하지못하면 힘겨운 것..... 사랑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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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도깨비 닐 이라니 / 아롬주니어 / 2012 / 그림책
영국 태생으로 런던, 뉴욕, 파리,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 닐 이라니의 『소녀와 도깨비』.
자존감이 낮아 스스로를 도깨비라고 생각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낸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가 자신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자존감을 높여나가도록 인도한다. 한국 태생으로 런던에서 활동 중인 그림작가 박윤의 산뜻한 색감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담아 이야기가 지닌 재미를 북돋고 있다.
한 소녀가 살았다. 소녀는 예뻤지만 거울을 보면 이상하게 자신이 도깨비로 보였다. 거울에 보이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절대로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았다. 학교에 갈 때에도 엄청나게 큰 모자를 썼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집으로 가던 중 세찬 바람이 불더니 빗방울이 떨어졌다. 소녀의 모자마저 날아가버렸는데……
날라간 모자를 찾기 위해 숲속으로 들어가다 길을 잃은 소녀에게 한 소년이 다가온다. 자신이 도깨비라고 생각한 소녀는 소년에게서 도망가려고 했으나 숲을 빠져나오면서 한 대화를 통해 소녀의 마음은 차차 치유되고, 타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누구보다 예쁘고 당당한 소녀로 돌아온다.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며 친구들과 비교를 하는 자존감이 낮은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이야기이다. 아이만이 아니라 부모 역시도 이 책을 읽어주며 아이가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각인시켜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1-2학년을 기준으로 한 도서!! 유치원에 갓들어간 아이들에게도 그림을 보여주며 읽어주고, 설명해주었더니 좋아한다!! 스케치북에 반을 긋고~ 한쪽에는 사람들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다른 한쪽에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도록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또는, 한쪽에는 자신이 겉모습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느낌을 표현하도록하고, 다른 한쪽에는 자신의 속모습(마음)을 표현하도록 해보면 독서치료가 미술치료로~~ 만약 아이가 자신을 작게 그려서 표현하거나, 속마음을 어두운 색깔로 표현한다면 뭔가 아이 마음 속에 부정적인 것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아이의 마음을 알아보기도 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도 하는 독서치료하기에 좋은 도서 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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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깨를 움츠리고 고개를 푹 숙이고 땅만 쳐다보고 다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도 이 소녀처럼 자신을 도깨비라고 여기고 있는건 아닐까요? 우리는 모두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종중받아야할 존재들인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친구와 어울리지도 못하고 늘 의기소침해 있는 친구가 있다면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또한 스스로도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우리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도깨비라고 생각하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참 이쁘장하기만 한 소녀인데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소녀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이 도깨비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봐 커다란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커다란 모자로 자신의 모습을 가리고 친구도 사귀지 않는 소녀가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
그러다 어느날 모자가 바람에 날려 높은 나뭇가지위에 걸려버립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볼까봐 너무 두려운 소녀는 숲으로 도망을 칩니다.
늘 커다란 모자를 쓰고 다니던 소녀가 방황하는것을 발견한 한 소년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소녀는 분명 자신이 도깨비여서 모두 싫어할거라 생각했는데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소년때문에 마음의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 그리고 다음부터 소녀는 거울속에서 도깨비가 아닌 진짜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이제 소녀는 더이상 커다란 모자가 필요하지 않겠죠? 참 다행입니다. 소녀가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되어서요 , 아직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 자기를 감추려 들때가 많습니다. 이 세상에는 나와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으며 그러니 내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의 모습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 또한 소중한 존재들이란 사실을 알고 관심을 가져야 하겠지요, 소녀와 도깨비, 책 제목만으로는 무슨 전래동화쯤으로 여겼었는데 그림책입니다.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어린이용 그림책이라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