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적인 도둑 집안의 딸인 10대 소녀 카타리나의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신분 등 많은 서류를 조작해서 들어간 멀쩡한 학교에서 뜻밖에 사건을 일으킨 범인을 무고하게 지목되고 퇴학을 당하는 서두로 이야기는 시작하지요. 누명을 쓴 것 치고는 태연하게, 학내 재판(?)이 벌어지는 동안 카타리나는 방범 카메라의 위치를 체크했다거나 보다 눈에 띄지 않는 도난 루트에 대해 생각합니다. 사실 이건 손을 씻은 카타리나를 다시 일에 손대게 하려는 지인의 잔꾀였네요. 그리고 점점 카타리나 집안에 대해서 독자에게 알려줍니다. 10대들이 주축이 되어 도둑집안의 패밀리 비지니스를 수행하는 이야기네요. 권선징악도 실현되고 은근하게 또래들 간의 로맨스 기류도 흘러 10대 주인공으로 한 모험물로서 영상화할만한 소재로 보입니다. |